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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제6회) 
 
16 강
이창호
씨에허
창하오
 조치훈
콩지에
왕레이
저우허양
이세돌
 8 강
20080502
이창호 9단
20080502
조치훈 9단
20080502
콩지에 7단
20080502
이세돌 9단
 4 강
20080504
이창호 9단
20080504
이세돌 9단
GROUP
20080923
20080925
 
이창호 9단
 
결승전
 
20090303
20090305
20090307
20090423
 
최철한 9단 : 이창호 9단
3 : 1
GROUP
 
최철한 9단
 
20080925
20080923
 4 강
최철한 9단
20080504
류싱 7단
20080504
 8 강
최철한 9단
20080502
박문요 5단
20080502
박영훈 9단
20080502
류싱 7단
20080502
16 강
최철한
구리
송태곤
박문요
박영훈
펑첸
왕밍완
류싱
 
본선 24강전
 
No
일 자
흑 번
결과
백 번
1
20080430
후야오위 8단 
X
O
이세돌 9단
2
20080430
박영훈 9단 
O
X
저우쥔쉰 9단
3
20080430
이영구 7단 
X
O
씨에허 7단
4
20080430
다카오신지 9단 
X
O
왕레이 8단
5
20080430
야마시타 게이고 9단 
X
O
구리 9단
6
20080430
카타린 타라누 5단 유럽
X
O
박문요 5단
7
20080430
장밍지우 7단 
X
O
류싱 7단
8
20080430
장쉬 9단 
X
O
조치훈 9단
 
제6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또 다시 4년을 기다릴 수 없다! 

한국 이창호, 이세돌, 박영훈 등 최강 전력 출격! 
 
4년마다 열리는 '바둑 올림픽' 제6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가 오는 4월 30일 본선1회전을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6번째 패권을 향한 레이스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부터 가장 크게 달리지는 부분은 차기 대회 본선 시드 배정이 8강에서 우승, 준우승으로 대폭 줄어든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8강 진출자 모두에게 차기대회 본선시드권을 배정했지만 그 인원을 대폭 줄여 우승, 준우승자 2명으로 대폭 축소해 그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응씨룰은 벌점제가 있다는 점과 비길 경우 흑승으로 판정하며, 흑백 돌가리기에서 홀짝을 맞추는 쪽이 흑백 선택권을 갖는 등의 대회 규정에 유의해야 할 부분도 있다. 여기에 차기 대회부터는 일부 변경된 응씨룰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 응씨배 전기 8강 멤버 이외에 중국 6명, 한국-일본 3명, 대만 2명, 구미 유럽 각 1명의 선수들이 국가 배정시드를 받아 출전한다. 총 3명의 국가 배정 시드를 받은 한국은 지난 2월 처음으로 선발전을 통해 이영구 7단을 국가 시드 가운데 1명으로 선발됐으며, 여기에 추가로 상위 랭킹자인 이세돌 9단, 박영훈9단을 국가 시드를 배정했다. 이들은 지난 대회 8강 멤버인 이창호 9단, 최철한 9단, 송태곤 8단 등과 함께 응씨배 여섯 번째 우승컵을 노린다. 

전체적으로 볼 때 한국은 4강 진출자까지 가리는 이번 상하이 대회에서 적어도 2명 이상은 무난히 준결승전 진출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력으로 보인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세돌 9단으로서 응씨배는 하나의 기회이며 부담으로 작용한다. 세계1인자로 인정받기 위해서 반드시 한번쯤은 검증을 받아야 할 응씨배 우승이기에 이세돌 9단은 또다시 4년을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다. 제5회 대회에 첫 출전하여 본선1회전에서 콩지에 7단에게 패한 바있는 이세돌 9단으로서는 또 한번의 과오를 범할 수 없다는 각오이다. 사실 응씨배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1년 농사도 거의 다 지은 것이나 다름없다. 

또 한 명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이창호 9단. 제4회 대회 우승자인 그도 자신의 건재함을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해서는 다시 한번 확고한 이미지를 심어줄 필요가 있는데 그것이 세계 최대상금이 걸린 응씨배이다. 

응씨배는 후지쯔배와 함께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병역특례혜택이 주어진다. 총 6명이 출전하는 한국 선수중 유일하게 병역 문제가 아직 해결이 안된 선수는 이영구 7단으로서는 이번 응씨배는 아주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응씨배 첫 출전에 병역특례혜택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에 끝까지 우승을 향한 투지를 불태운다면 뜻밖의(?) 복병으로 부상하여 거물들의 덜미를 잡고 결승진출까지도 넘볼 수있는 파워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국내 랭킹 3위인 박영훈 9단은 연초 삼성화재배 준우승의 아픔을 씻고 응씨배 우승컵을 조준하고 있으며,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최철한 9단은 최근 국내에서의 부진을 ‘큰 것 한방(?)’으로 만회하면서 부활을 선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큰 것 한방에 굶주린 것은 송태곤 8단도 마찬가지다. 송8단 역시 오랜만에 세계대회에 출전하면서 그 동안의 부진을 있을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총 6명으로 가장 많은 국가 시드 배정을 받은 중국은 구리 9단, 류싱 7단, 후야오위 8단, 씨에허 7단, 왕레이 8단, 박문요 5단 등이 국가 시드 배정을 받은 가운데 전기 8강 멤버인 창하오 9단, 콩지에 7단, 저우허양 9단, 펑첸 7단 등 총 10명이 출전한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창하오 9단을 비롯하여 중국랭킹 1위인 구리 9단의 활약상에 중국 바둑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물론 두 사람은 한국 선수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이기도 하다. 구9단은 중국 랭킹 1인자로서 더 나아가서 이세돌 9단과 함께 세계 최강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그로서 반드시 한번은 거쳐가야 할 관문이 바로 응씨배 우승이다. 이 때문에 또다시 4년을 기다릴 수없다는 마음은 같을 수밖에 없다. 

일본은 조치훈 9단, 다카오신지 9단, 야마시타 케이고 9단 등 3명이 국가시드 배정을 받은 가운데 전기 8강 진출자인 왕밍완 9단이 합류했다. 일본 3대 타이틀 보유자인 야마시타 케이고 9단, 다카오신지 9단 등이 출전하지만 한국,중국의 벽을 넘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라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대만은 LG배 우승으로 대만 바둑사상 처음으로 세계대회 우승을 일궈낸 저우쥔쉰 9단이 대만은 대표해서 출전하여 명예회복을 노리며,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쉬 9단이 대만을 대표해서 출전한다. 저우9단은 비록 대만기원에서 제적되어 대만기원이 주최하는 기전에는 출전할 수 없지만 응창기교육기금회가 개최하는 대회에는 출전을 할 수 있다. 

지난 대회 8강에 오른 한국의 이창호 9단, 최철한 9단, 송태곤 8단을 비롯하여 중국의 창하오 9단, 콩지에 7단, 저우허양 9단, 펑첸 7단 그리고 일본의 왕밍완 9단 등 8명으로 이들은 5월 2일 벌어지는 본선2회전부터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제5회 응씨룰과 동일한 룰을 사용하며, 각자 제한시간 3시간 30분에 시간초과시 벌점제를 적용하고 있다. 돌가리기는 홀짝을 맞춘 사람이 흑백의 선택권을 가지며, 흑을 선택한 사람은 덤8점을 내주어야 한다. 비길 경우 흑승으로 판정. 

지금까지 8강진출자에 주어지던 차기대회 본선 시드로 이번 대회부터는 우승, 준우승자에게만 배정할 예정이다. 우승상금은 미화 40만 달러, 준우승 상금은 미화 10만 달러(세금 20%). 한편, 제7회 대회에는 일부 내용이 변경된 룰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 각국 출전 선수 명단 

-한국 : 이창호 9단, 최철한 9단, 송태곤 8단(이상 전기8강), 이세돌 9단, 박영훈 9단, 이영구 7단 

-중국 : 창하오 9단, 펑첸 7단, 콩지에 7단, 저우허양 9단(이상 전기8강), 구리 9단, 류싱 7단, 후야오위 8단, 씨에허 7단, 왕레이 8단, 박문요 5단 

-대만 : 장쉬 9단, 저우쥔쉰 9단 

-일본 : 왕밍완 9단(전기8강), 조치훈 9단, 다카오신지 9단, 야마시타 케이고 9단 

-유럽 : 판후이 2단 

-미국 : 장밍지우 7단 

◇ 주요일정 
-04월29일 개막식 및 추첨식 
-04월30일 본선1회전(응씨빌딩) 
-05월02일 본선2회전(응씨빌딩) 
-05월04일 본선3회전(응씨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