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삼촌 산소 벌초하듯이  

무슨 일을 함에 있어서 정성을 들이지 않고 하는 척만 한다는 말. 

애써 하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서 어찌할 도리가 없이 민망한 표정을 짓고 있다.

당치도 않게 남을 위해 생각해 주는 척 한다.

얕은 수단으로 남을 속이려고 한다. 

무슨 일을 하려고 생각하던 중, 꼭 필요한 것을 마침 구한 기회를 타서 그것을 치른다는 뜻  
=엎어진 김에 쉬어 간다, 소매 긴 김에 춤춘다.

말은 누구에게나 듣기 좋게 부드럽게 해야 한다. 즉 내가 남에게 좋게 하여야 남도 내게 좋게 한다는 말. 

한 가지가 마음에 들면 그것과 관계 있는 다른 것까지도 좋아 보인다는 말.

무엇에 한 번 놀란 사람은 그와 비슷한 것만 보아도 겁을 낸다는 말.  
=상궁지조(傷弓之鳥), 국에 덴 놈 물보고도 분다.

정작 수고한 사람은 응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엉뚱한 사람이 그 이익을 차지한다는 뜻.

잘 나고 세력이 있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는 못나고 약한 사람이 잘난 체하며 기세를 부린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그 벌로 재앙을 입는다. 

(1)성질이 원만하지 못하면 남에게 미움을 받기 쉽다.  
(2)사람이 너무 두각을 나타내면 남에게 미움을 받게 된다. 

조금 주고 그 대가로 몇 갑절을 더 받는다는 말. 

사람도 사나워서 늘 싸우기만 하면 상처를 입고 그것이 미처 낫기도 전에 또 새 상처를 입는다는 말.  
=사나운 개 입 성할 날 없다.

제 허물 큰 줄은 모르고 남의 작은 허물을 들어 나무란다는 말. 

일부분만 알고 넓은 세상의 형편을 모른다. 

무슨 일이라도 반드시 핑계거리는 있다는 뜻.  
=여든에 죽어도 핑계에 죽는다.

일시적인 도움은 될지언정 그 효력이 오래 가지는 않음.  
=동족방뇨(凍足放尿), 아랫돌 빼어 윗돌 괴기

아무리 능숙한 일도 실수할 때가 있음. 

남이 하는 짓을 덩달아 흉내내어 웃음거리가 됨.  
=잉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남이 은장도를 차니 나는 식칼을 찬다.  
=거문고 인 놈이 춤을 추면 칼 쓴 놈도 춤을 춘다.

남의 것이 더 좋아 보인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의 털은 부드럽다고 한다  는 뜻으로,  
(1) 자기 자식의 나쁜 점을 모르고 도리어 자랑삼는다는 말.  
(2) 어버이의 눈에 제 자식은 다 잘나 보인다는 뜻.  
=범도 새끼 둔 골을 두남 둔다.

이웃에게 서로 가까이 내왕하여 지내면 먼 데 있는 일가보다 더 친하게 된다.

자식이 아무리 많아도 부모에게는 다 같이 중요하다는 말. 

자기는 잘못하면서도 남에게는 잘하라고 권한다. 

명절날 아무 좋은 음식도 해 먹지 못하고 그냥 넘긴다는 뜻. 

격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뜻.  
=가게 기둥에 입춘, 돼지 우리에 주석 자물쇠, 거적문에 돌쩌귀

개가 머루를 먹기는 하나 겉만 핥는 것이라, 내용을 잘 모르고 건성으로 아는 체하거나, 일을 건성 건성 날려서 함을 이르는 말. 

마땅히 할 일은 하지 않고 딴 데 가서 잘난 체함 

원래부터 기질이 나쁜 것은 아무리 가도 그 본질을 바꾸지 못함을 이르는 말.  
=개 꼬리 삼 년 두어도 황모 꼬리는 되지 않는다 

불평이 있어도 해가 될까봐 말을 못하고 입속으로만 중얼댐, 

공연히 겁을 먹고 서두르는 모습 

상황을 모르는 채 눈을 치떠서 말똥말똥 쳐다봄 

빚을 여기저기 많이 짐 

말은 못 하고 노려보기만 함 

따로 떨어져서 여럿 속에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 

아무리 애써도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할 수 없는 처지 

일부분만 알고 넓은 세상의 형편을 모른다. 

아무리 하여도 벗어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꼼짝못하게 됨을 이르는 말.

아무리 애써도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할 수 없는 처지 

한번 버릇이 되면 고치기 어렵다. 

굶주려, 먹고 살기 위해서는 범죄도 불가피하다는 뜻  
=구복이 원수라, 가난이 죄다

설마 굶어죽기야 하겠는가? 

모양이 비슷하고 서로 인연이 있는 데로  편들어 붙는다는 말  
=가재는 게 편이요 초록(草綠)은 한 빛이라

어리석은 자가 이득을 본 줄로 여기고 어떤 일을 한 것이, 알고 보니 결과적으로는 자기 자신의 손해였다는 말. 

남은 생각하지도 않는데, 그가 자기에게 줄 것이라고 생각하여 미리부터 기대한다.

무엇에 한 번 놀란 사람은 그와 비슷한 것만 보아도 겁을 낸다는 말.  
=상궁지조(傷弓之鳥), 국에 덴 놈 물보고도 분다

아무런 관련도 없는 일이 마침 공교롭게도 어떤 사건과 관계 있게 보여져, 혐의를 받게 됨을 이르는 말. 

어떤 원인이 없이는 그러한 소문이 떠돌 리 없다는 말. 

겉으로는 점잖은 체하는 사람이 먼저 엉뚱한 짓을 한다. 

다소의 장애가 있더라도, 해야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은 하게 마련이라는 뜻. 

처지가 남만 못하면서 남이 하는 것을 따라한다. 

일이 어려울지 쉬울지는 직접 해보아야 알 수 있다. 

(1) 평소에 대비가 없었다가 실패한 다음에 뒤늦게 깨달아 대비함을 이름  
(2) 이미 일을 그르친 뒤에 뉘우쳐도 소용 없다는 말.  
=도둑 맞고 사립 고친다, 망양보뢰(亡羊補牢),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의심받을 일을 하지 말고 조심하라는 뜻.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 

의지할 데가 없어진 처지를 이르는 말. 

의지할 데가 있어야 무슨 일을 할 수 있다는 말.

때 맞추어 일이 생기다. 

이미 일이 일어나서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음. 

운수가 사나운 사람은 대수롭지 않은 일에서도 자꾸만 낭패를 보게 된다. 

갑자기 뜻하지 않았던 변을 당하였다. 

아무리 재주가 있다 하여도 그보다 더 나은 사람이 있으므로 너무 자랑하지 말라는 말. 

성미가 매우 급하다. 

마지 못해 싫은 일을 좋은 척하고 억지로 한다. 

밖에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꿈쩍도 못하는 못난 자가 집 안에서는 잘난 체하며 큰소리를 한다. 

(1) 평소에 대비가 없었다가 실패한 다음에 뒤늦게 깨달아 대비함을 이름  
(2) 이미 일을 그르친 뒤에 뉘우쳐도 소용 없다는 말.  
=도둑 맞고 사립 고친다, 망양보뢰(亡羊補牢),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곤란한 처지의 사람을 방해하여 더 곤란케 한다. 

잘아는 일이라도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한다는 말.  
=아는 길도 물어 가라, 얕은 내도 깊게 건너라, 식은 죽도 불어가며 먹는다

남의 말을 믿지 않는다.  
거짓말 잘하는 사람의 말은 모두 거짓말같이 들린다는 말.

사람의 마음을 측량하기 어렵다는 말. 

사실은 그렇지 못하나 해석이 그럴싸하다는 말. 

미숙한 사람이 잘하는 체하다가 일을 그르친다는 말.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한다. 

어떤 방면에 전혀 아는 것이 없는 사람도, 그 방면에서 오래 끼여 있으면 어느 정도는 익히게 된다는 말. 

자기와는 상관도 없는 일에 쓸데 없이 간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