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먼저 익히기
1. 가게 기둥에 입춘.
2.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말은 누구에게나 듣기 좋게 부드럽게 해야 한다.
3. 가랑잎으로 눈 가리고 아옹한다.
4.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
5. 갓 쓰고 자전거를 탄다.
6.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
미천하던 사람이 과거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잘난 듯이 버릇없이
행동한다.
7. 개 못된 것은 들에 가 짖는다.
마땅히 할 일은 하지 않고 딴 데 가서 잘난 체함
8. 개 밥에 도토리.
따로 떨어져서 여럿 속에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
9. 거적문에 돌쩌귀 단다.
10. 고양이 앞에 쥐 걸음.
11. 관 속에 들어가도 막말은 말라.
12. 굴러 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밀어 낸다.
타지에서 온 사람이 본래 있던 사람을 내쫓는다.
13.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14.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사물은 보는 관점에 따라, 이렇게도 인식될 수 있고 저렇게도
인식될 수 있다.
15. 급하다고 우물에 가서 숭늉 찾는다.
16. 기차 화통 삶아 먹는 소리.
17.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아무 관계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도 때를 같이 하여 다른
일이 생겼기 때문에, 억울하게도 양자 사이에 무슨 관계라도 있는 것 같이 혐의를
받는다.
18. 나는 바담풍 해도 너는 바람풍 해라.
자기는 잘못하면서도 남에게는 잘하라고 권한다.
19. 남이 장 간다고 하니 거름 지고 나선다.
멋도 모르고 주견없이 남이 하는대로 따라한다.
20. 내 밥 먹은 개가 발뒤축 문다.
은혜를 끼쳐 준 사람한테 도리어 해를 입었다.
21. 냉수 먹고 이 쑤시기.
22. 닭을 잡는 데 도끼를 쓴다.
23. 닭 쫓던 개 지붕만 쳐다본다.
애써 하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서 어찌할 도리가 없이 민망한
표정을 짓고 있다.
24. 도둑이 제 발 저린다.
나쁜 짓을 하여 그것을 숨기려고 하지마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것을 드러낸다.
25. 등잔 밑이 어둡다.
잘 알고 있을 법한 가까운 일을 모르고 있다.
26. 등 치고 간 내 먹는다.
겉으로 위해 주는 척하면서 속으로 해를 끼친다.
27.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겉으로는 위해 주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해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그 사람이 아주 밉다.
28. 떡 줄 놈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남은 생각하지도 않는데, 그가 자기에게 줄 것이라고 생각하여
미리부터 기대한다.
29.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제 허물 큰 줄 모르고, 남의 작은 허물을 흉본다.
30. 망건 쓰고 세수한다.
31.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면 된다.
목적을 이룰 수만 있다면, 어떠한 수단이라도 쓰도록 해야
한다.
32. 물어도 준치, 썩어도 생치다.
훌륭한 사람은 아무리 고생스럽더라도 그의 본성을 유지해
나간다.
33. 미꾸라지가 모래 쑤신다.
무슨 일을 했거나 어떤 일이 있었는데 전혀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34. 밑 빠진 독에 물 붓는다.
애를 써서 하지마는 또는 애를 써서 하더라도 아무런 보람이
없는 짓이다.
35. 뱁새가 황새를 쫓아가려면 가랑이가 찢어진다.
분수에 넘치는, 힘겨운 짓은 하지 않도록 해야함
36. 벙어리 발등 앓는 소리.
37.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38. 부엌에서 숟가락을 얻는다.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을 얻어, 자랑한다.
39. 빈대가 밉다고 집에 불을 놓는다.
조그마한 감정 끝에 큰 손해 보는 짓을 한다.
40. 사나운 개 콧등 아물 날이 없다.
사나와서 늘 싸우기만 하면 상처를 입고 그것이 미처 낫기도
전에 또 새 상처를 입는다.
41. 사또 덕분에 나발 분다.
다른 사람이 좋은 대접을 받게 되어 자기까지 따라 그와
같이 좋은 대접을 받게 되었다.
42. 삼천 갑자 동방삭이도 저 죽을 날 몰랐다.
사람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 제가 어떻게 될 것인지 알지
못한다.
43. 서투른 무당이 장구만 나무란다.
기술이 모자라 일을 잘 못하는 사람이 그 사실은 인정치
않고 도구가 나쁜 탓이라고 한다.
44. 소경 문고리 잡는다.
재주나 솜씨가 없는 자가 우연히 일을 잘 하였다.
45.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46. 솜방망이로 가슴 찧는 소리.
47. 쇠뿔은 단김에 빼라.
48.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49. 양지가 음지되고, 음지가 양지된다.
50.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기 마련이다.
51. 얕은 내도 깊게 건너라.
마음 놓고 무엇을 하다가도 실수를 하거나 사고가 생겨 해를
입게 되므로,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변을 당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도록 하라.
52.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옳을지 모르겠다.
간섭이 많아 어느 말을 쫓아야 할지 모르겠다.
53. 업은 아이 삼 년 찾는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도 모르고 또는 가까이 있는 것도
모르고 여기 저기 찾는다.
54. 용의 꼬리보다는 닭의 머리가 낫다.
크고 훌륭한 사람의 뒤를 쫓는 것보다 작고 보잘 것 없으나
그 곳에서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낫다.
55. 우물에 가서 숭늉 찾는다.
56. 이불 속에서 활개 친다.
밖에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꿈쩍도 못하는 못난 자가 집
안에서는 잘난 체하며 큰소리를 한다.
57.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58. 절에 가서 젓국 찾는다.
당치도 않는 데서 그곳에는 없는 것을 찾는다.
59. 제 논에 물 대기.
60. 토끼 둘을 잡으려다 하나도 못 잡는다.
욕심을 내어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하면 하나도 이루지 못하니,
하나의 일에만 힘을 쓰도록 하라.
61.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62.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아무리 어려운 처지라도 그것을 벗어나서 다시 잘 될 수
있는 방책이 서게 된다.
63. 혀는 짧아도 침은 길게 뱉는다.
64. 호랑이 없는 곳에서 여우가 왕 노릇 한다.
잘 나고 세력이 있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는 못나고 약한
사람이 잘난 체하며 기세를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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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풀이 04. 시대별,인물별,주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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