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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이 서로 화합하기 어려움을 일컫는 말. 얼음과
불은 성질이 반대여서 만나면 서로 없어진다. 군자와 소인은 서로
화합하지 못함. 또는 산반되는 사물.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이란, 그 성질이 전혀 반대여서, 아무래도 타협하기 어려운 사이를 말한다. 1) 다음은《楚辭》'칠간(七諫)'에 실려 있는 구절이다. 사람 일의 불행을 슬퍼하여, 太命을 붙여서 함지(咸池)에게 맡긴다.
氷炭不可以相竝兮 吾固知乎命之不長
언제나 어전에서 먹고 지냈는데 남은 음식이 있으면 품에 넣어 집으로 가지고 갔으며 하사받은 의복은 어깨에 걸머메고 퇴거하는 묘한 행동을 하였다. 이를 보고 사람들은 미친 놈이라 하였으나 본인은 태연하였다. 동방삭의 글에 칠갑전(七諫傳)이 있는데 여기에,“얼음과 불은 서로 나란히 할 수가 없다(氷炭不可以相竝兮).”란 말이 보인다. 곧 충성스러움과 아첨함은 깥이 있을 수 없다는 뜻의 비유이다.(미상) [출전] 楚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