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라 성왕(成王) 때에 은(殷)나라의 마지막 왕 주(紂)의 형인 미자계(微子啓) 가 은나라의 유민을 다스리기 위하여 봉한 것이 그 시초라고 한다. 도읍을 상구(商丘)에 두고 문화적으로 우수하고 국력 또한 강성해졌으나 양공(襄公)이 기원전 638년 초나라와의 홍수싸움(泓水之戰)에서 대패하면서 국력이 쇠약해져 갔다. 그 후 언이 즉위하면서 영토를 넓히고 기원전 318년에는 왕이라 칭하였으나 286년에 제, 초, 위의 3국에 토벌되어 멸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