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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박찬호 2이닝 1실점 

박찬호(23.LA 다저스)가 올시즌 10번째  경기에  나섰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뛰다 최근 중간계투 요원으로 돌아선 박찬호는 1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7회부터 2이닝동안 사사구 없이 삼진 4개를 뽑았으나 3안타로 1실점했다. 

 박찬호는 이로써 올시즌 10경기에서 37이닝을 던져 10실점,방어율 2.43과  3승2패를 기록했다. 

 다저스가 8-1로 앞선 7회 선발 이스마엘 발데스에 이어 등판한 박찬호는 선두타자 J.R.필립을 삼진을 잡은 뒤 1번 케빈 조단은 1루 땅볼, 2번 미키 모란디니는  좌익수 플라이로 각각 잡아 간단히 삼자범퇴시켰다. 

 朴은 이어 8회 첫 타자 짐 아이젠리치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4번 피트  인카비글리아를 삼진으로 엮었으나 토드 자일에게 중전안타를 허용,1사 1,2루가  됐고  마크 휘턴을 다시 삼진으로 처리한뒤 베니토 산티아고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내줬다. 

 이후 박찬호는 케빈 스토커를 삼진으로 처리, 8회를 마감하고 조이  아이센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지난 9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선 뒤 8일만에 등판한 박찬호는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사사구는 허용치 않았으나 감각이  떨어진 듯 투구가 가운데로 많이 쏠려 아쉽게 1실점했다.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는 8-2로 승리,시즌 21승21패로 5할 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