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 2이닝 무안타.무실점
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박찬호(LA 다저스)가 7연속이닝 무실점 행진을 했다. 박찬호는 2일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백50㎞대의 강속구를 앞세워 2이닝동안 탈삼진 4개를 뽑으며 볼넷 1개만 허용,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날 박찬호는 다저스가 3-4로 뒤진 7회 선발 톰 캔디오티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칼 에버레트를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후속타자 랜스 존슨은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호세 비스카이노와 버너드 길키를 각각 중견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처리, 7회를 마쳤다. 8회는 4번 제프 켄트를 유격수 땅볼,로베르토 페타지니와 크리스 존스를 각각 삼진으로 잡고 삼자범퇴로 마무리, 다저스의 믿음직한 중간계투요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올시즌 3승2패를 기록중인 박찬호는 최근 7연속이닝 무실점 행진을 하며 46이닝 동안 11자책점만 기록, 방어율을 2.15로 낮추었다. |
| 박찬호 또 무실점,선동열 첫 패전
명암 엇갈린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위력이 더해가고 선동열은 위력이 떨어지고. 미.일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코리아특급」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박찬호는 2일 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메츠와의 원정전서 7회 등판, 2이닝 무안타(1볼넷) 4탈삼진의 호투를 했다. 그러나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의 선동열은 1일밤 도쿄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전 7회 2사 1.3루에 구원등판, 1과 3분의1이닝동안 5안타 1볼넷 4실점의 실망스런 투구를 했다. 박찬호의 LA다저스나 선동열의 주니치는 모두 졌다. 하지만 박은 3-4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 깔끔한 계투를 했으나 선은 3-2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메이저리그 16경기 출장의 박찬호는 방어율 2.15, 탈삼진 56개(이닝당 1.21개)로 기량을 확실하게 인정받아 언제든 선발진으로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선동열은 40여일만의 재기첫판에서 일본진출이후 첫 패배했으며 이 패배로 주니치는 1개월여간 지켜왔던 1위자리를 요미우리에게 내주고 2위로 주저앉았다. 호시노감독은 선동열을 구원등판시키는 현 형태를 버리고 롱 릴리프나 선발로 변경, 선의 컨디션을 조절해줄 계획을 지니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