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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09/20 
2사 1,2루 위기 무사히 넘겨 

美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찬호(23)가 2사 1,2루의 실점위기를 무사히 막았다. 

 박찬호는 21일 오전(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자리를 다투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톰 캔디오티가 4안타를 맞으며 2실점해 0-3으로 점수차가 벌어진 4회 2사 1,2루에서 등판해 다음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1회 선제홈런을 내주고 4회에도 솔로홈런 등으로 2실점한 톰 캔디오티가 2사 후에 연속 2개의 안타를 맞아 추가실점 위기를 당하자 빌 러셀감독은 박찬호를 마운드에 긴급 투입했다. 

 박찬호는 2루수 조디 리드와의 대결에서 유격수앞 평범한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5회 공격에서 1득점했고 계속된 2사 3루에서 박찬호에게 기회가  왔으나 대타 오레스트 마레로로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다저스는 이날 5명의 투수를  투입했으나 2-4로 패해 파드레스에 반게임차로 추격당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