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 10실점 최악의 투구
박찬호(25.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진출이후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하며 최근 2연패에 빠졌다. 박찬호는 22일 콜로라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와 1/3이닝동안 삼진 8개를 뽑았지만 8안타와 볼넷 3개로 무려 10점을 허용한 뒤 6회 도중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로써 박찬호는 시즌 5승5패를 기록하며 89이닝동안 53자책점으로 방어율이 5.36으로 치솟았다. 다저스는 1회초 에릭 캐로스가 3점홈런을 날려 기선을 잡았고 박찬호도 1회말을 삼자범퇴로 가볍게 처리,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박찬호는 2회 갑자기 난조에 빠져 순식간에 무너졌다. 첫 타자 카스티야를 몸맞는 공으로 출루시킨 박찬호는 5번 벅스에게 중월2루타를 맞아 1점을 뺏겼고 7번 랜싱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3-2로 쫓겼다. 몬데시의 실책까지 겹쳐 계속된 2사 2,3루의 위기를 맞은 박찬호는 1번 페레즈에게 중전안타,3번 비세트에게 우전안타를 거푸 허용해 3-5로 역전당했다. 박찬호는 3회부터 구위를 회복해 5회까지 콜로라도 타선을 삼자 범퇴로 막았으나 다저스가 4-5 추격중이던 6회 또다시 대량실점을 한 뒤 강판당했다. 박찬호는 6회 1사 뒤 헬톤에게 중전안타,랜싱에겐 2루타로 다시 실점한 뒤 볼넷과 야수선택이 겹쳐 1사만루의 위기를 맞았고 1번 페레즈에게도 좌전안타를 맞아 4-7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결국 박찬호는 그렉 맥미첼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왔으나 맥미첼은 배리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한 뒤 3번 비세트에게 3점홈런을 두들겨 맞아 박의 자책점은 10점으로 늘어났다. 박찬호가 2회와 6회,2차례에 걸쳐 대량실점한 다저스는 결국 6-11로 패했다. 박찬호는 2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다시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박찬호,6이닝 10실점 6승 좌절 ‘박찬호, 너마저도….’ 한국 축구 참패에 이어 박찬호(25·LA다저스)도 ‘투수들의 무덤’에서 한경기 최다 실점으로 시즌 5패째를 당했다. 박찬호는 22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제구력 난조로 2회와 6회 집중타를 맞고 10점을 내줬다. 다저스가 6대11로 패배. 이는 자신의 메이저리그 한경기 최다실점 기록을 4점이나 초과한 것. 10점이 모두 자책점이라 방어율도 5.36으로 치솟았다. 박찬호는 최고구속 1백55㎞의 직구로 8타자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2, 6회 공이 가운데로 몰리는 바람에 집중 8안타를 맞고 6회 강판했다. 시즌 5승5패. 이로써 박찬호는 쿠어스필드에서 통산 14와 3분의 1이닝동안 20자책점(방어율 12.56)을 기록했다. 박찬호는 2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다시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 클레어 단장-러셀 감독 해임 박찬호가 활약하고 있는 美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프레드 클레어 단장과 빌 러셀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전격 해임됐다. 현재 구단 부사장을 맡고 있는 토미 라소다 前감독이 클레어 단장의 공백을 메우고 산하 트리플A 팀인 앨버커크 듀크스의 글렌 호프먼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된다. 다저스의 봅 그라지아노 사장은 21일(현지시간) 『클레어 단장과 러셀 감독을 해임했다. 라소다 부사장과 호프먼 감독이 직무대행으로 두 사람의 공백을 메우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라소다 부사장은 『구단이 클레어 단장의 후임자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다저스가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폭스그룹으로 인수된 뒤 지난 달 「간판스타」 마이크 피아자를 방출한 데 이어 두번째로 취해진 대형 사건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라지아노 사장은 『클레어 단장과 러셀 감독의 해임과 관련해 피터 오말리 前구단주와도 협의했으며 그룹내 많은 사람들도 이같은 결정을 지지했다』고 덧붙였다. 클레어 단장은 다저스 구단과 인연을 맺은 지 30년만에, 단장으로 12년간 재직한 끝에 불명예스럽게 퇴진하게 됐고 지난 96년 말 라소다 前감독 후임으로 사령탑을 맡는 러셀 감독은 만 2년을 채우지 못했다. 다저스는 러셀 감독 부임 첫 시즌인 지난 해 88승7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차지했었지만 올 시즌에는 현재 승률 5할에도 미치지 못하는 36승38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지구 수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12경기 반차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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