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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07/15 
[美프로야구]박찬호 아쉬운 9승…팀타선 불발로 7회강판  
 
박찬호(25·LA다저스)가 9승사냥에는 실패했지만 불같은 강속구를 앞세워 팀승리의 버팀목이 됐다. 박찬호는 1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6과 3분의2이닝동안 4안타와 3볼넷만을 내주며 탈삼진 5개,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팀타선이 침묵한데다 1대0으로 앞선 7회 제구력이 갑작스런 난조에 빠져 본즈와 켄트에게 연속볼넷을 내줬고 2사 1,3루에서 구원으로 나간 오수나가 헤이즈에게 곧바로 동점타를 허용하는 바람에 승수를 보태지는 못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시즌 8승5패를 유지했고 방어율은 4.50에서 4.32로 낮췄다. 

지난해 7,8월에만 5연승 포함 8승1패 방어율 2.77의 놀라운 성적을 낸 박찬호는 이달에도 2승무패 방어율 0.43을 기록했다. 9연승중인 홈구장에서 올 시즌 거둔 성적은 5승무패에 방어율 2.32. 

다저스는 1대1로 동점인 9회 2사만루에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강속구 구원투수 롭 넨의 폭투때 3루주자 몬데시가 홈을 밟아 2대1로 이겼다. 

박찬호는 20일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美프로야구]박찬호, 1실점 호투…승수 추가는 불발  
 
「코리언 특급」 박찬호(25·LA 다저스)가 빠른 직구를 앞세워 잘 던졌으나 승수를 쌓는데는 실패했다. 

박찬호는 1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98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과 2/3이닝동안 삼진 5개를 뽑으며 4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박찬호는 다저스 타선의 침묵과 7회 갑작스런 제구력 난조로 승수를 추가하지 못해 8승5패를 그대로 유지했고 방어율은 4.32로 조금 떨어졌다. 

5회 터진 찰스 존슨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1-0으로 리드하던 박찬호는 7회 선두타자 배리 본즈와 제프 켄트에게 잇따라 볼넷을 내주면서 갑자기 흔들렸다. 

다행히 후속타자 스노를 병살처리, 위기를 넘기는 듯 했던 박찬호는 다시 하비어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3루위기를 맞은 뒤 마이크 오스나로 교체됐다. 

오스나는 곧바로 헤이즈에게 적시타를 맞아 1실점, 박찬호의 승리는 날아갔다. 

6회까지 박찬호는 빠른 볼과 낙차 큰 커브를 앞세워 상대타자를 압도했다. 

1회 선두타자 해밀턴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후속타자 산체스의 공이 유격수 정면으로 가 더블아웃, 행운까지 겹친 박찬호는 2회를 1안타로,3회와 4회를 각각 삼자범퇴로 막았다. 

5회에는 2안타를 맞아 1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8번 존슨을 삼진으로 낚는 순간 2루주자 스노우도 3루로 뛰다 아웃돼 실점없이 넘겼고 6회는 삼진 2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한편 다저스는 9회 2사만루에서 상대 구원투수 롭 넨의 폭투로 2-1로 이겼고 박찬호는 20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 다시 등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