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 카디널스전 첫등판…5회
2사만루서 강판
박찬호가 첫 등판에서 부진했다. 3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미국 세인 트 루이스에서 벌어진 홈팀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박찬호는 4와 ⅔이닝동안 홈런 1개 포함 6안타를 맞고 2실점, 기대에 어긋났다.특 히 볼넷을 5개나 내줘 제구력이 불안했다. 삼진도 6개를 잡아 통산 300 탈삼진을 돌파했지만 빛이 바랬다. 승패와는 관계가 없었다. 다저스는 연장 12회말 마크 맥과이어에게 끝내기 3점홈런을 맞아 2연패를 당했다. 맥과이어는 2게임연속 홈런. 박찬호는 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나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박찬호는 5회말 2사만루 위기에서 강판당하기까지 모두 102개의 공을 던졌다. 투구수가 많았던 것은 제구력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 첫등 판이라는 부담에 공이 높았고 스프링캠프때 위력적이던 변화구가 스트라 이크로 선언되지 않았다. 직구 빠르기는 시속 96마일(154㎞)까지 나왔다. 1회말 첫타자 로이스 클레이튼에게 직구를 던지다 좌전안타를 맞은 박 찬호는 1사후 3번 맥과이어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먼 저 투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볼카운트 2-1에서 던진 변화구 2개가 거푸 볼로 선언되자 감각을 잃은 것. 이어 4번 레이 랭포드에게 좌익수 옆으 로 빠지는 2루타를 맞아 첫 실점. 랭포드는 지난해 박찬호로부터 연타석 홈런을 뽑아낸 바있다. 2, 3회를 실점없이 넘긴 박은 4회말 선두타자 론 갠트에게 좌측 폴을 맞히는
큼지막한 솔로홈런을 내줬고 2-1로 추격한 5회엔 맥과이어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뒤 연속 볼넷 2개로 2사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떠났 다. 다저스는 마크 거스리를
투입, 위기를 넘긴 뒤 6회 토드 질의 투런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으나 8회말
2루수 에릭 영의 실책이 빌미가 돼 3점을 내줬다. 다저스는 9회초 대타 하워드의
투런홈런으로 경기를 연장 으로 몰고 갔지만 맥과이어의 한방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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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박찬호 첫등판 『부진』LA 다저스의 「코리안 특급」 박찬호(23)가 98메이저리그개막전에서 4 2/3이닝동안 2실점했다.다저스의 제2선발 박찬호는 3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에서 벌어진 카디널스와의 원정 2번째 경기에서 5회초 2사후 거트리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기까지 4 2/3이닝동안 타자 25명을 상대로 삼진 6개를 잡아냈으나 홈런 1개를 포함 안타 6,볼넷 5개등을 내주며 2실점(2자책), 방어율 3.86으로 부진했다. 박찬호는 이날 1회 첫타자인 로이스 클레이턴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2번타자는 내야 땅볼로 처리했으나 3,4번타자에게 볼넷과 2루타로 1점을 내줬고 4회에는 론 갠트에게 솔로홈런을 맞았다. 박찬호는 1대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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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아쉬운 강판…4.2이닝
6K 2실점
출발은 좋지 않았다.그러나 8일(한국시간) 홈개막전(애리조나)에서
첫승을 노린다.
LA다저스의 시즌 개막 2차전이었던 이날 박찬호는 4.2이닝 동안 솔로홈런 1개 (론 갠트)를 포함한 6안타와 무려 5개의 4구를 내주는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2실점,더딘 시동을 걸었다. 박찬호는 다저스가 2―1로 뒤지고 있던 5회말 2사 만루에서 좌완 계투요원 마크 거드리에게 마운드를 넘겼으나 6회초 다저스 공격 때 4번 토드 질이 역전 2점홈런을 터뜨려 전세를 뒤집어 준데 힘입어 패전투수의 위기를 모면하면서 승패기록과 무관해졌다. 박찬호는 1회말 론 갠트를 자신의 메이저리그 통산 300호째 탈삼진의 제물로 삼는 등 삼진 6개를 잡아내 그나마 위안을 삼았다. 투구수를 무려 102개(스트라이크 61개)나 기록,마운드 운영에서 실패한 박찬호는 관심을 모았던 메이저리그의 파워맨 마크 맥과이어와의 세차례 맞대결에서도 4구 2개,안타 1개를 내줘 기세싸움에서 밀렸다. 다저스 타선은 마이너리그 더블A출신인 세인트루이스의 루키 선발투수 클리프 폴라이트(24)를 상대로 4회말 8번 트리니다드 허바드가 솔로홈런을 기록했을 뿐 5회까지 2안타로 고전,마운드의 박찬호에게 힘을 실어주지 못했다. 1회 초구부터 불길했다.톱타자 로이스 클레이튼이 박찬호의 올 시즌 제1구를 좌전안타로 만들어버린 것.후속 2번 딜라이노 드실즈를 투수 땅볼로 유도했으나 유격수 비스카이노의 2루 커버가 늦는 바람에 1-6-3으로 이어지는 병살 플레이에 실패,타자 주자만 잡아내는데 그치는 불운이 겹쳤다. 1사 2루에서 맥과이어를 풀카운트 씨름 끝에 4구로 내보낸 뒤 4번 레이 랭포드에게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맞아 첫 실점했다.이어진 1사 2,3루의 위기를 연속 삼진으로 벗어난 박찬호는 3회까지 5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전의를 가다듬는 듯했다. 그러나 4회 선두타자인 6번 갠트에게 좌측외야 폴을 맞히는 솔로홈런을 허용한 데다 급격히 불어난 투구수로 지친 기색까지 보인 끝에 5회 2사 1루에서 내리 2개의 4구를 허용,만루에서 강판했다. 이날 경기는 연장 12회 마크 맥과이어의 끝내기 3점홈런에 힘입은
세인트루이스가 8―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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