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 필라델피아전 승리…
방어율 3점대로
2년 연속 10승.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임을 재확인했다. 박찬호는 31일(이하 한국시각) 필라델피아 베테란스 스타디 움에서 벌어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이닝동안 단 2안타만 내주며 1실점으로 호투, 팀의 3대1 승을 이끌며 시즌 10승째(5패)를 따냈다. 삼진 4개에 4사구 4개. 박찬호는 지난달 2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승리 이후 5연승을 달리면서, 지난 5월8일 4점대로 올라간 방어율은 3개월여 만에 3.90으로 떨어졌다. 박은 지난해에는 하루 늦은 8월1일 10승째를 거뒀다. 박찬호는 8월5일 몬트리올 엑스포스전에 다시 등판할 예정이다. 박찬호는 1회초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다음타자를 병살타 로 처리, 산뜻하게 출발했다. 다저스 타선도 3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희 생플라이와 상대의 와일드 피칭으로 2점을 먼저 뽑아 박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박찬호는 4회 1번 더그 글랜빌, 2번 그레그 제프리스에게 연속안 타를 맞으며 무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4번 리코 브로냐에 희생플라 이로 1점을 내줬을 뿐 5번 케빈 조던을 병살타로 처리, 최대위기를 넘겼다. 다저스는 6회 에릭캐로스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박은 5회 선두 타자 보브 애브루를 볼넷으로 내보낸 이후 12명의 타자를 모조리 범타로 처리하는 등 후반에 갈수록 위력적인 공을 뿌렸다. 박찬호는 8회까지 투 구수가 92개에 불과, 올 첫 완투승이 기대됐으나 9회공격에서
대타 짐 아이젠라이크로 교체됐다. 마무리투수 제프 쇼는 9회를 삼자범퇴로
막아 31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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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박찬호 10승…3∼8회 「퍼펙트投」5연승투수교체를 결심한 월레스코치가 마운드로 올라오는 동안에도 박찬호(24·LA다저스)의 표정은 밝기만 했다.1일 시카고 커브스의 홈구장인 리글리필드. 9회말 선두타자 새미 소사에게 볼넷을 내준 뒤 교체돼 메이저리그 첫 완투승은 놓쳤지만 대망의 10승고지를 정복한 박찬호는 동료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7월 들어서부터 불방망이를 과시하고 있는 다저스 타자들도 1회초 공격부터 에릭 캐로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고 라울 몬데시의 내야땅볼로 한 점을 보태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이날도 경기초반이 고비. 박찬호는 1회말 선두타자 글렌빈에게 우전안타, 2번 맥레이에게 오른쪽 2루타를 맞아 순식간에 무사 2,3루 위기에 내몰렸다. 강타자 소사를 바깥쪽 낮게 깔리는 변화구로 삼진처리해 일단 한숨을 돌렸지만 다시 볼넷을 내줘 1사만루. 박찬호는 역시 바깥쪽 변화구로 숀 던스턴을 삼진처리해 위기를 넘기는 듯했으나 후속타자 케빈 오리의 타석 때 볼카운트 투스트라이크 노볼에서 던진 빠른 볼이 손끝에서 빠지면서 헬멧을 맞혀 밀어내기로 1점을 내줬다. 그러나 스코트 서베이스를 중견수플라이로 처리해 이닝을 마친 박찬호는 2회 글렌빈에게 안타를 한 개 더 내주긴 했으나 3회 클린업트리오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면서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다. 다저스는 4회 안타를 치고 나간 라울 몬데시가 토드 질의 3루앞 땅볼때 3루까지 내달리는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한 점을 보탠 뒤 6회에도 몬데시의 왼쪽 1점홈런으로 박찬호의 10승정복을 축하했다. 팀타선의 지원을 받은 박찬호는 2회 2사후 2번 맥레이부터 8회 마지막 타자까지 한 명의 타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투구로 시카고를 7연패의 늪에 빠트리며 팀의 6연승을 견인했다. 박찬호는 이날 1회에만 32개의 공을 던졌으나 이후 투구수를 줄여 35타자를
총 1백14개의 공으로 처리했고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66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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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2년 연속 10승 돌파
박찬호가 최근 5연승의 상승세로 2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2안타로 1점만을 내주는 완벽한 투구로 올시즌 10승째를 따냈다. 다저스의 3―1 승리. 투구수도 91개로 억제했고 방어율은 3점대로 진입, 3.90을 기록했다. 지난 6월 27일 피츠버그전에서 6승째를 따낸뒤 무패행진을 벌이고 있는 박찬호는 지난해와 같은 23게임만에 10승을 기록했다. 시카고전에서 10승을 따냈던 97시즌과 마찬가지로 원정경기에서 기록한 10승이라서 더 의미가 컸다. 2안타는 자신의 선발게임중 최소안타 기록이다. 박찬호는 또 메이저리그 데뷔후 필라델피아전 통산 9게임에 등판 3승 무패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통산 29승을 마크해 30승에 1승을 남겨두고 있다. 또 7월 6게임에 등판, 4승에 방어율 1.33을 기록하며 급상승세를 타고 있다. 출발은 불안했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삼진은 4개에 불과한 대신 맞혀잡는 피칭이 주효했다. 1회 선두타자 더그 글랜빌을 스트레이트 포볼로 출루시킨뒤 그레그 제프리스를 병살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3회 다저스가 무사 만루에서 필라델피아의 선발 매트 비치의 폭투와 트리니다스 허바드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은뒤 박찬호가 4회 최대 위기를 맞았다. 글랜빌에게 첫 안타를 내준뒤 제프리스에게 다시 안타를 허용해 무사
2,3루의 위기를 맞았다. 여기서 천적 스코트 롤렌에게 데드볼을 내줘 무사 만루.그러나
4번 리코 브로냐의 잘맞은 타구가 중견수에게 잡혀 1점을 내줬을 뿐후속 케빈
조던을 병살타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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