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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기사 
 박찬호, 23일 14승 재도전 

박찬호(LA다저스)가 23일 오전 11시5분(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상대로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올시즌 2차례의 선발 등판만을 남긴 박찬호로선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 지난해와 같은 14승을 올린 뒤 마지막 28일 밀워키戰에서 올시즌 목표로 한 15승 달성의 피날레를 장식하겠다는 구상이다.  

샌디에이고는 올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96승60패(승률 0.615)로 지구 우승을 확정짓고 느긋하게 플레이오프 상대를 기다리고 있는 강팀.  

15년 연속 3할대 타율을 기록중인 '타격의 달인' 토니 그윈과 올시즌 홈런 44개에 105타점을 올린 그렉 본을 비롯해 켄 카미니티, 스티브 핀레이 등 세기와 힘을겸비한 강타자들이 즐비하다.  

박찬호는 올시즌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2승1패를 기록했는데 지난 11일 리그 다승왕에 도전하고 있는 케빈 브라운과의 맞대결에서 승리, 자신감만큼은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더욱이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다저스로서는 박찬호의 15승을 위해 최근 경기 종반에도 어지간한 위기에서는 투수를 교체하지 않고 완투를 보장하고 있어 박찬호로서도 부담감없이 자신의 실력을 십분 
쏟아부을 수 있는 기회다.  

상대 투수는 올시즌 13승12패에 방어율 4.32를 기록중인 우완 기교파 조이 해밀턴으로 내정돼 있으나 해밀턴의 컨디션에 문제가 생겨 다른 투수로 교체될 가능성도 있다. 

 
찬호 공식 홈페이지 09/23(수) 
2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戰 이닝별 투구내용 
 
스포츠동아 9/23(수) 
 박찬호 2년연속 14승…28일 15승사냥 

박찬호(25·LA다저스)가 자신의 시즌 최다승 타이인 14승째를 거뒀다. 

2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박찬호는 8이닝동안 6안타 1볼넷으로 2점만을 내주는 호투로 팀에 3대2 승리를 안겼다. 삼진은 6개, 투구수는 1백7개. 

박찬호는 지난해와 같은 승수를 올리며 시즌 14승9패가 되었고 방어율도 3.77로 낮췄다. 

박찬호는 28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5승에 도전한다. 15승은 내셔널리그에서 매년 15명 정도만 거두는 A급 투수의 최소 조건. 

박찬호는 서부지구 챔피언 샌디에이고에만 3승(1패)을 따내 올시즌 한팀 최다승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에도 박찬호에게 14전째 승리를 선사했다. 

박찬호는 16일 이후 1주일만에 등판, 체력을 비축한 듯 샌디에이고 타선을 압도했다. 

박찬호는 2회 1사뒤 연속안타로 맞은 1사 1,3루에서 고메스에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박찬호는 이후 7회까지 안타 1개만을 허용하는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다저스는 4회 벨트레가 해밀턴의 초구를 공략, 가운데 3점포를 터뜨려 3대1 역전에 성공했다. 

11타자 퍼펙트를 달리던 박찬호는 8회 1사뒤 대타 반더월과 베라스에 연속 오른쪽 2루타를 맞고 2점째를 내줬지만 핀리, 그윈을 범타로 처리했다. 

9회 등판한 쇼는 선두 마이어스에 2루타를 맞는 등 2안타를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무실점으로 박찬호의 승리를 지켜냈다. 
 

 
스포츠서울 9/23(수) 
 2년연속 14승-파드리스전 8이닝 2실점  

  LA 박찬호가 2년 연속 메이저리그 14승을 달성했다.박찬호는  2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볼넷 1개 만 내주는 안정된 컨트롤로 선발 8이닝동안 6삼진을 곁들이며 6안타 2실점으로 호투,3-2로 이겨 14승째를 올렸다.방어율은 3.77로 낮아졌다.9회  구원등판한 소방수 제프 쇼는 2안타를 맞고도 다행히 무실점으로 막아 박찬호의 승리를 지원했다. 

박찬호는 지난해(9월24일 다저스타디움)에도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14승째를 따냈었다.박찬호는 오는 28일 올시즌 다저스의 마지막 경기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등판,올해 목표 승수인 15승에 도전한다. 

 홈관중의 성원은 많이 떨어졌다.이미 지난 19일 LA가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완전히 탈락했기 때문이다.반면 샌디에이고는 지구 1위를 확정짓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상태. 

 초반은 불안했다.1회초 첫타자 베라스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2번  핀리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내주며 흔들렸다.그러나 3번 그윈을 외야플라이, 4번 캐미니티를 삼진으로 처리,불을 껐다. 

 2회초.5번 본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6번 조이너와 7번 에르난데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주자를 1,3루에 뒀다.또 한번의 위기.8번 고메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실점했다.다행히 9번 투수 해밀턴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공수 교대. 

 3회부터 안정을 찾았다.7회까지 5이닝동안 1안타 1볼넷 1삼진 외에는 모두 땅볼(7개)과 플라이볼(5개)로 가볍게 맞혀 잡았다.그러나 8회초 1사후  9번 대타 밴더월과 베라스에게 연속 2루타를 맞고 1실점.이후 핀리와 그윈을  내야땅볼과 외야플라이로 낚은 뒤 9회부터 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LA는 1-0으로 뒤지던 4회말 2사후 컨트롤 난조에 빠진 샌디에이고의  선발 해밀턴에게서 그루질라넥과 존슨이 연속 포볼을 고른 후 8번 벨트레가  중월 3점홈런을 터뜨려 역전에 성공했다. 

 박찬호 14승과 15승, 어떤 차이?  
 

  14승과 15승의 차이는 무엇일까. 

  불과 1승 차이지만 그 의미는 상당히 다르다.십진법세계의 숫자구분에 따른 분류가 아니더라도 9승과 10승,14승과 15승,19승과 20승 투수에 대한 이미지는 전혀 다른 비중으로 취급되게 마련이다. 

  23일(한국시간) 현재 내셔널리그에서 15승 이상 거둔 투수는 14명, 아메리칸리그에서는 13명이다. 

  박찬호가 15승으로 시즌을 마칠 경우 메이저리그 30개팀을 통틀어 30번째 안에 드는 승수를 기록하게 된다.다시 말해 어느 팀에서든 에이스 또는 그에 준하는 선발 1인자의 대접을 받을 만한 승수가 15승이라는 얘기다. 

  박찬호 개인의 성취감으로 봐도 1년전보다 1승이라도 더 늘어난 성적을 바라는 건 인지상정이다. 

  실속도 있다.14승이면 한푼도 없는 후원계약사 나이키로부터의 다승 관련 인센티브 보너스가 15승이면 2만5천달러가 된다.박찬호는 현재 탈삼진(150개 이상 5만달러),투구이닝(200이닝 이상 7만5천달러),선발경기수(30게임 이상 7만5천달러)에 따른 보너스 지급 약속에 따라 20만달러를 확보한 상태다. 

  그러나 무엇보다 노모 히데오와 LA 다저스 팀내 다승 공동 1위에 올라 풀 타임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섰던 첫 시즌인 지난해의 성공이 결코 우연이나 행운의 결과가 아니었음을 입증한다는 실력과시의 의미가 크다. 

  다저스는 이미 포스트시즌에서 탈락,그저 일정을 소화한다는 의미밖에 없는 잔여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럼에도 박찬호는 “무조건 마지막 게임을 맡겠다”는 말로 15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지난해 시즌 최종전에서 뛸 수 있었지만 ‘나가도,안 나가도 그만’ 식의 어정쩡한 자세를 보이다가 15승의 기회를 포기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증거다. 

  오는 28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한 박찬호의 15승이 걸린 다저스의 마지막 한판은 사뭇 긴장감 넘치는 ‘자투리경기’가 될 것이다. 
 

 
스포츠한겨레 09/23(수) 
 박찬호 2년연속 14승  

15승이 보인다. 

박찬호(25·LA 다저스)가 2년 연속 14승을 달성해 시즌 목표 15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박찬호는 오는 28일 안방에서 벌어지는 다저스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맞아 시즌 15승 등정을 위한 최후의 한걸음을 내딛는다. 

지난해에 이은 박찬호의 두번째 14승은 23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만들어졌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에도 이맘때(9월24일) 박찬호의 14승 제물로 바쳐졌던 기연의 팀. 올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확정지은 강팀이지만 박찬호에겐 올해에만 3승(1패)을 안긴 `기분좋은 약체'로 기억되게 됐다. 

박찬호는 이날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8회 동안 모두 107개의 공을 뿌리며 6안타와 1볼넷으로 2점(2자책점)만을 내줘 다저스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4승9패. 6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방어율도 3.77로 끌어내렸다. 

박찬호의 14승 길은 초반 다소 평탄치 못했다. 초반 잇달아 안타를 허용한 끝에 2회 1점을 파드리스에 먼저 내줘 일말의 불안감을 드리운 것. 1회 첫타자를 삼진으로 깨끗이 처리하고도 2번 핀레이에게 우익수쪽 2루타를 내줬던 박찬호는 2회에도 첫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조이너와 에르난데스에게 연속 안타를 두드려맞았다. 파드리스는 뒤이은 고메스의 좌익수쪽 희생뜬공으로 1점을 선취했다. 

그러나 4회말 다저스 타선의 반격이 이어졌다. 신인 애드리안 벨트리의 홈런 1방으로 대거 3점을 뽑아내며 3-1로 경기흐름을 뒤집은 것. 힘을 얻은 박찬호의 투구도 안정을 찾아 4회부터 7회까지 4이닝을 연속 3자범퇴로 가볍게 넘겼다. 

박찬호는 8회초에도 1사 뒤 연속 2루타로 1점을 더 내줬지만 수비진의 도움으로 후속 타자를 깔끔히 처리해 14승을 지켰다. 박찬호는 9회 제프 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손원제 기자 
 

 
일간스포츠 09/23(수) 
 박찬호 "15승이 보인다" 

‘15승이 보인다.’ 

LA 다저스 박찬호(25)가 지난 해와 같은 승수인 14승째를 따내며 데뷔 첫 시즌 15승 달성 희망을 되살렸다. 

박찬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8회까지 6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틀어막는 호투로 시즌 14승째(9패)를 따냈다. 2년 연속 14승을 거둔 박찬호는 다저스의 페넌트레이스 최종전인 2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5년 만에 시즌 15승 고지에 도전하게 됐다. 

박찬호는 2회초 파드리스 하위 타선인 조이너와 에르난데스에게 연속안타를 맞아 1사 1,3루를 허용한 뒤 고메스의 좌익수앞 희생플라이로 먼저 실점했다. 이어 3회에도 2사 후 그윈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아 추가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4번 캐미니티를 10구째까지 가는 풀카운트 실랑이 끝에 삼진으로 잡아내 위기에서 벗어났다. 

박찬호가 안정을 찾자 다저스 타선이 반격에 나섰다. 4회말 2사 후 그루질라넥과 존슨이 연속 볼넷을 골라 2사 1,3루를 만든 뒤 8번 벨트레가 파드리스 선발 해밀턴을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6호)으로 두들겨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힘을 얻은 박찬호는 5∼7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완투승으로 내닫는 듯 했으나 8회 1사 후 대타 존 밴더 월과 베라스에게 연속 2루타를 맞고 한 점을 더 내준 뒤 9회부터 마무리 제프 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쇼는 선두타자인 대타 마이어스에게 2루타를 맞아 1사 1,2루까지 몰렸으나 후속타자를 범타 처리, 박찬호의 승리를 지켰다. 다저스가 3_2로 승리. 

박찬호의 총 투구수는 107개. 방어율은 3.77로 낮아졌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샌디에이고전 1패 뒤 3연승을 기록한 박찬호는 시즌 마지막 등판인 28일 오전 5시 5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15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