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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09/24 
박찬호, 자신의 최다기록인 6연승‥12승 달성 

박찬호(LA 다저스)가 자신의 최다기록인 6연승으로 시즌 12승째를 올렸다. 

박찬호는 24일 오전 11시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5안타 3실점했으나 타선의 도움속에 5-3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시즌 12승10패,방어율 5.51을 기록한 박찬호는 8월2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부터 파죽의 6연승을 거둬 97년과 98년 각각 세웠던 자신의 최다연승 기록인5연승을 넘어섰다. 

박찬호는 1회 삼자범타로 출발했으나 2회초 2안타와 볼넷 2개,폭투 등을 남발해2점을 먼저 뺏겼다. 

그러나 다저스는 2회말 데본 화이트와 에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한 뒤 3회에는 데본 화이트가 우익선상 3루타로 1점을 보탰고 5회 개리 세필드가 1점홈런을 날려 4-2로 뒤집었다. 

박찬호는 6회초 대타 재이 카니자로에게 2루타를 맞은 뒤 폭투로 다시 1점을 허용했고 4-3으로 쫓긴 6회말 공격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1점차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다저스는 8회말 1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올시즌 샌프란시스코전 2연패 끝에 첫 승을 올린 박찬호는 삼진 8개를 뽑았으나볼넷 6개와 폭투 2개 등 제구력 난조로 6이닝동안 무려 114개의 공을 던졌다. 

박찬호는 30일 벌어지는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올시즌 마지막으로 선발등판한다. 
 
[찬호소식] 10월 1일 SF전 7연승 신기록 도전 

○…박찬호(26)가 10월1일(한국시간 오전 5시5분)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박찬호는 이 경기를 마치면 LA로 돌아와 며칠간 휴식을 취한 뒤 10월6일 또는 7일께 귀국,11일 조치원 향토사단에 입대해 군면제를 위한 4주간의 병역특례교육을 받는다. 

최근 에이전트 스티브 김과 오프시즌 스케줄을 협의한 박찬호는 훈련소를 마치면 1주일간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나 예년처럼 방송 출연 등 별도의 이벤트는 갖지 않고 곧바로 LA로 돌아와 내년 시즌에 대비한 훈련에 들어갈 작정이다. 

한편 박찬호는 한가윗날인 24일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데뷔 최다인 6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12승째를 올렸다. 6이닝 동안 볼넷 6개,폭투 2개를 범하며 불안한 제구력을 보여줬으나 고비마다 최고 156㎞의 강속구를 앞세워 8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산발 5안타 3실점으로 막아내 승리를 따냈다.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3연승으로 장식하며 12승10패를 기록한 박찬호는 3년 연속 5할 승률 이상을 확보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13승 및 7연승의 신기록에 도전한다. 박찬호의 상대투수는 올시즌 11승10패 방어율 4.79를 기록중인 좌완 숀 에스테스로 결정됐다. 
 

 
스포츠투데이 09/24 
박찬호, 내년 연봉 325만달러‥영건 3인방 중 꼴찌 
 
다저스구단이 박찬호(26)의 내년 시즌 연봉을 예상보다 훨씬 낮게 잡아 재계약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다저스의 연봉 고과를 담당하고 있는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박찬호의 내년 시즌 연봉은 올해 230만달러(약 27억원)에서 41.3% 오른 325만달러(약 39억원)로 책정됐다고 한다. 

이는 박찬호와 함께 ‘영건 3인방’으로 나란히 재계약 대상인 발데스(26),드라이포트(27)와 비교했을 때 액수와 인상폭이 모두 낮은 수준이다. 발데스와 드라이포트의 내년 연봉은 올시즌 각각 427만5,000달러와 190만달러에서 68.4%와 237% 인상된 625만달러와 450만달러인 것으로 이 관계자는 전했다. 

올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평균 연봉 1,000만달러를 웃도는 4∼6년의 장기계약 성사 직전까지 갔던 박찬호의 연봉이 이처럼 기대이하인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3년 연속 10승을 달성했으나 내용적으로 좋지 않고 구단의 기대치에 훨씬 미흡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성적이 엇비슷한 발데스와 드라이포트보다 인상폭이 적은 것은 “성적의 질과 함께 경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박찬호의 내년 시즌 연봉은 유동적이다. 다저스가 연봉협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온 1차자료에 불과하다. 지난해 협상 때도 다저스의 초안은 4년간 2,000만달러대 수준이었으나 이후 협상을 거듭하면서 액수가 크게 뛰었다. 

그러나 다저스가 400만달러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박찬호의 내년 시즌 연봉을 책정한 것은 의외다. LA 매스컴도 최소 400만달러 이상은 내다봤기 때문이다. 더욱이 발데스와 드라이포트에 뒤지는 것은 내년 시즌 선발로테이션에서의 위상을 감안하면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한편 박찬호의 에이전트 스티브 김은 이미 “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에는 연봉조정신청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내년 시즌 박찬호측과 다저스의 연봉협상은 그 어느 해보다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저스 영건 3인방 비교표 

....이 름.......올시즌성적.......지난해까지성적...구단예상제시액 

박..찬..호...12승10패, 5.51....34승22패,3.64......... 325만달러 

발..데..스....9승14패, 3.98....52승40패,3.23.......... 625만달러 

드라이포트.13승13패, 4.79...14승23패,4.05.......... 450만달러 

【로스앤젤레스=구자겸특파원】 [email protected] 1999.09.26 
 

 
Yahoo sports  09/24 
Los Angeles 5, San Francisco 3 

LOS ANGELES (TICKER) -- Misery loves company. 

 


Los Angeles Dodgers' Todd Hundley dives to field a throw at the plate while San Francisco Giants' Ellis Burks, not shown, scores during the second inning Thursday, Sept. 23, 1999, in Los Angeles. (AP Photo/Michael Caulfield) 
With their own playoff hopes long gone, the Los Angeles Dodgers pushed their archrivals, the San Francisco Giants, to the brink of elimination with a 5-3 victory. 

Chan Ho Park recorded his career-high sixth straight win and Gary Sheffield's 29th homer proved to be the difference as the Dodgers took two of three from San Francisco and have won five of six overall. 

 The Giants fell 9 1/2 games behind first-place Arizona in the National League West. The second-year Diamondbacks clinched at least a tie for the division title, and can secure the crown outright on Friday when they open a three-game series in San Francisco. 

 "We have a lot to overcome. Park was effective and we squandered opportunities," San Francisco manager Dusty Baker said. "There is not a lot you can do." 

 Park (12-10) allowed three runs and five hits over six innings, but matched a career high with eight walks. Mike Maddux and Jeff Shaw, who recorded his 34th save, picked him up with three innings of hitless relief. 

 "I feel a lot better. I feel strong and I believe in myself," Park said. "I'm hoping to throw more strikes. I've been battling with that all year. Right now I'm pitching good and it will help my confidence next year. I think I've learned a lot from this year." 

 Sheffield's one-out solo shot off starter Livan Hernandez (7-12) in the fifth extended the Dodgers' lead to 4-2. 

Devon White had two hits, two RBI, two runs scored and three stolen bases for Los Angeles, which has won six of 10 from San Francisco this year and will pay its final visit to 3Com Park from September 28-30. 

 "I was proud of Chan Ho," Dodgers manager Davey Johnson said. "He didn't have good command but he was able to win again at home. It's something you can build on for next year. We didn't do much to help him early on. But it was a great effort on his part. It feels good to end the year strong." 

 Hernandez yielded four runs and nine hits over five innings and is winless in his last four starts for the Giants, who have dropped five of six. 

 The Giants jumped on Park in the second. Ellis Burks drew a one-out walk and rookie Armando Rios singled him to second before Park uncorked a wild pitch to move both runners up. Rich Aurilia plated Burks by hitting a slow grounder to third, which Adrian Beltre fielded before firing a wild throw that allowed Rios to reach third. Marvin Benard made it 2-0 with a two-out RBI single to right. 

 Los Angeles responded in the bottom half. Todd Hollandsworth doubled with one out and scored on White's single to left. White stole second before coming home on Beltre's single to center that knotted the game at 2-2. 

 With two out and a runner at first in the third, White put the Dodgers ahead for good with a triple to right. 

 


San Francisco Giants' Rich Aurilia grimaces after falling down while swinging at a pitch against the Los Angeles Dodgers during the eighth inning in Los Angeles on Thursday, Sept. 23, 1999. Aurilia stayed in the game. The Dodgers won 5-3. (AP Photo/Michael Caulfield) 
Sheffield's homer gave Park a two-run cushion in the fifth, but that was nearly squandered by the righthander's wildness in the sixth. Park surrendered a one-out double to pinch-hitter Jay Canizaro before walking Benard. Bill Mueller grounded into a force play that moved Canizaro to third before Park's second wild pitch of the night cut the deficit to 4-3 and moved Mueller to second. Park escaped further damage by inducing J.T. Snow into an inning-ending flyout. 

 "We didn't get the key hits when we needed them," Snow said. "We did what we could, we just didn't pull out the win. What can you say?" 

 White walked and stole second with two out in the eighth. Todd Hundley also walked and the two combined on a double steal before Burks dropped what appeared to be a routine foul out to left off the bat of Beltre. Beltre then hit a grounder to short that Aurilia fired high, allowing White to score the final run. 
 
updated at Thu Sep 23 23:05:48 1999 PT 
  
= Yahoo sports =

 
 
스포츠서울  09/24 
박찬호 SF전 2패끝 첫승 `기쁨 두배' 

 LA다저스 박찬호가 자신의 연승기록을 경신하며 시즌 첫 6연승으로 12승째 를 올렸다. 

박찬호는 지난 24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99시즌 다저스타디움 마지막 등판 경기에서 숙명의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6이닝 동안 5안타 6포 볼 8탈삼진 3실점으로 막아 5-3으로 승리했다.샌프란시스코전 2패 끝에 첫승 을 낚아 더욱 기쁨이 컸다. 

박찬호는 2회 컨트롤 난조를 보여 포볼 2,폭투,안타,3루수 실책이 겹치면서 2실점, 불안하게 출발했다.그러나 2회말 토드 홀랜스워스,데본 화이트,애드 리언 벨트레 등이 집중 3안타를 터뜨려 2점을 만회,2-2 동점이 되면서 안정 을 되찾았다.LA는 3회에도 화이트의 우익선상 3루타로 1점을 추가,선발 박찬 호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등번호(61)가 같은 리반 에르난데스와 격돌한 박찬호는 컨트롤 불안에도 불 구하고 두차례 만루위기를 잘 넘겨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지난해 8월 플로리다 말린스 시절 박찬호와 맞붙어 패전을 맛봤던 에르난데 스는 5회 개리 셰필드에게 중월 1점홈런을 허용하고 5이닝 동안 9안타 4실점 으로 부진,박찬호와의 대결에서 또한번 패전투수가 됐다. 

박찬호는 올시즌 두번째 최다투구인 114구를 던졌으나 스트라이크는 58개에 그쳐 1회를 제외하고 매이닝 주자를 출루시키고 삼진을 낚는 양극의 투구를 보였다. 

▲최다 6연승 기록=종전 5연승 경신(97,98년).지난 8월23일 필라델피아전 이후.  

▲홈구장 3연승=4일 시카고전 이후.  

▲시즌 최다포볼 6개 타이=8월23일 필라델피아전 이후.  

▲폭투 2개 허용=내셔널리그 6위.4월29일 밀워키,8월12일 몬트리올전.  

▲시즌 두번째 최다투구 114개=올시즌 최다투구는 7월18일 애너하임전으로 120개. 
 
박찬호 인터뷰 

-6연승에 대한 기록경신을 알고 있었나. 

▲알았다.연승이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시즌 내내 부진했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이제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한경기가 남아 있지만 올시즌을 평가한다면. 

▲만족한다.전에는 알 수 없었던 것을 많이 배웠다.기다림을 배운 게 참으 로 소중했다. 

-앞의 샌프란시스코전 두게임에서는 부진했다.다음 경기도 또 샌프란시스코 전인데. 

▲등판 전날 타자를 많이 연구했다.특히 배리 본즈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연 구했는데 선발에서 빠져 운이 좋았다.공교롭게도 지난번 콜로라도전 때도 래 리 워커를 연구했더니 막상 경기때 빠졌다.다음 샌프란시스코전도 상황은 비 슷할 걸로 생각된다. 

-오늘 경기에서 컨트롤이 좋지 않았는데 손톱이 갈라진 이유 때문인가. 

▲그렇지 않다.경기전 컨디션이 좋았다.볼끝이 괜찮아 투심패스트볼을 자주 구사했다.구질에 변화를 주려다가 밸런스가 무너진 게 포볼남발의 원인이다. 

-볼끝이 좋다는 뜻은. 

▲타자들이 배트가 밀리는 것을 느꼈다.위기에서는 전력투구했다. 
 

 
스포츠서울  09/24 
찬호 '7연승' 피날레 선언 

 ”만루홈런 2개 맞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7연승으로 99시즌 피날레를 장식한다. 

박찬호는 지난 24일(한국시간) 홈구장 다저스타디움 마지막 등판에서 메이 저리그 첫 6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12승으로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박찬호는 시즌 32번째 등판으로 회한의 99시즌을 마무리한다. 

박찬호의 최종 선발등판은 오는 10월1일 스리콤파크에서 벌어지는 샌프란시 스코전이다.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휴스턴과의 3연전 원정경기에는 합류하지 않고 귀국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박찬호가 6일 휴식후 7일만에 등판하기는 올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최종전 등판이 뒤로 밀린 이유는 에이스 케빈 브라운 때문.브라운은 2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친정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5-1 승리를 거두며 시즌 18승째를 올려 20승 도전에 나섰다.잔여경기에서 두차례 등판하려면 브 라운이 박찬호의 등판예정일인 30일에 던져야 한다.그래야 정규시즌 최종전 인 10월4일 휴스턴전에 3일휴식후 등판이 가능하다.29일은 이스마엘 발데스 의 등판 차례다. 

이번 샌프란시스코와의 최종전은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샌프란시스코는 10 월1일 지구라이벌 LA다저스와의 게임을 끝으로 내년 시즌부터 새로운 ‘퍼시 픽벨’구장으로 살림을 옮긴다.박찬호가 스리콤파크의 마지막 경기에 등판해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는 셈. 

박찬호는 샌프란시스코와의 마지막 경기에 사상 첫 7연승에 도전,유종의 미 를 거둘 참이다.박찬호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동료투수들이 시기할 정도로 승운도 따라주고 있다.24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도 6이닝 동안 올시즌 최다 6개의 포볼을 내주고도 탈삼진(8개)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외줄 타기를 벌인 끝에 승리투수가 되는 저력을 보였다. 

전반기 부진과 불운의 늪에서 시달렸던 박찬호.유종의 미로 99시즌을 마무 리하겠다는 각오가 온몸에 배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