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 16승 실패...5이닝 7실점
박찬호(27.LA 다저스)가 1회 6점이나 내주는 최악의 투구로 시즌 16승-5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Los
Angeles Dodgers starting pitcher Chan Ho Park delivers against the Colorado
Rockies in the fourth inning in Denver, Saturday, Sept. 9, 2000. (AP Photo/Jack
Dempsey)
박찬호는 10일 오전 4시5분(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5회말까지 10안타, 7실점, 5자책, 삼진 7, 볼넷 3개를 기록했다. 박찬호의 시즌 성적은 15승9패가 됐으며 방어율은 3.45에서 3.59로 나빠졌다. 박찬호는 팀이 6대 7로 뒤진 상태에서 6회말 오난 마사오카 선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LA다저스는 이날 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6대 7로 패배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박찬호는 1회말 콜로라도 로키스에게 6안타를 내주며 무려 6실점, 4자책을 범했다. 또 3회말에서 연속 2루타를 허용해 1점을 내주는등 초반부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LA다저스는 2회초 공격에서 벨트레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2점을 만회했다. 이후 뚜렷한 공격의 실마리를 잡지 못하던 LA 다저스는 5회초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 투수 로즈 선수의 연속 볼넷 허용 등에 힘입어 추가로 2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상승세를 이은 다저스는 6회초 투런 홈런으로 2점을 또다시 만회했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이날 선발투수로 예정됐던 일본인 투수 요시이(5승14패 방어율 5.81) 대신 브라이언 로즈 선수를 선발 등판시켰다. 로즈 선수는 투런 홈런과 잦은 볼넷 허용등 연이은 실책으로 4와 3분의 1이닝을 던지고 5회초 강판당했다. 박찬호는 15일 오전 11시(한국시각)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다시 등판해 시즌 16승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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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투수들의 무덤"서 울었다
4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지구라이벌 콜로 라도 로키스에게 덜미를 잡혀 20승 달성에 먹구름이 끼었다. 박찬호는 10일 오전 4시5분(한국시간) 콜로라도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 진 로키스와의 시즌 30번째 등판에서 5이닝 10안타 3포볼 7탈삼진 7실점(5자 책점)의 부진한 투구로 시즌 9패째(15승)를 기록했다.스코어 7-6,다저스 5연 패. 이날 패배로 4연승을 달리던 박찬호는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또 노모가
갖고있는 동양인 최다승인 16승 달성에도 실패했다.
1회 톱타자 신인 후안 피어의 좌전안타로 포문이 열리면서 박찬호의 투구 패턴은 흔들렸다. 2번 네이피 페레스에게 포볼을 내준 뒤 59년만에 4할을 노 리는 토드 헬턴에게 우익선상 2루타로 선취점을 빼앗겼다.빗맞은 타구였다. 무사 2,3루서 4번타자 제프 시릴로의 타구는 유격수 땅볼로 이어지는 듯했으 나 알렉스 코라의 악송구로 무사 1,3루. 이어 토드 워커는 1루수 내야안타, 토드 홀랜스워스는 깨끗한 중전안타, 부치 허스키는 내야안타에 실책마저 겹쳐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아 6점째를 내줬다. 올시즌 한이닝 최다 실점이었다.1회에만 10명의 타자 가운데 8명이 출루하는 진기록으로 박찬호의 시즌 16승 도전은 물거물처럼 사라졌다. 박찬호는 2회 애드리언 벨트레의 2점홈런으로 스코어가 6-2로 좁혀진 3회 허스키와 브렌트 메인의 연속 2루타로 추가 7점째를 허용했다.다저스는 5,6 회 연속 2점을 보태 7-6까지 따라 붙으며 박찬호의 패전을 지우려는 기세를 올렸지만 7,9회 숀 그린의 병살타가 잇따라 터져 전세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박찬호는 5회 투구를 마치고 6회 공격 때 대타 크리스 도넬로 교체됐다.도 넬은 대타 2점홈런을 날렸다. 박찬호의 투구수는 104개, 스트라이크는 71개였다. 방어율은 3.48에서 3.59로 올라갔다. 4할에 도전하는 헬턴은 4타수 1안타로 타율이 0.385로 떨어졌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콜로라도와 3위자리를 내주고 서부지구 4위로 떨어졌 다. 박찬호는 오는 1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콜로라도전와 재격돌해 설욕할 기회 를 잡는다. ▲4연승 끝=8월20일 뉴욕 메츠전 이후. ▲6연속경기 무패 끝=7월31일 필라델피아전 패배 이후. ▲11경기연속 3자책점 이하 끝=7월10일 시애틀전 1자책점 이후 처음으로 7 실점 5자책점. ▲올시즌 콜로라도전 첫 패배=통산 5승4패,쿠어스필드 4승2패. ▲한이닝 최다 6실점=1회. ▲올시즌 최다 10안타 허용
박찬호에게는 진한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톱타자 후안 피어에게 안타를 허용하면서 모든 게 엉망진창이 돼버렸다고나할까.무대가 다저스타디움이었 다면 쉽게 경기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경기였으나 쿠어스필드는 박찬호를 철저히 외면했다.경기후 박찬호는 극도로 말을 아끼며 기자들의 인터뷰에 응 했다. -경기전 컨디션은. ▲평소처럼 똑같았다. -감독은 1회부터 커브가 제대로 먹히지 않고 자신감이 없어 보였다고 하는 데. ▲커브는 괜찮았다.체인지업이 좋지 않았다.떨어지지 않으면서 그대로 들 어가 2루타 2개가 나왔다. -1회 실책이 겹치고 빗맞은 안타가 2루타가 되면서 6실점이나 했다.1회 이 후 투구는. ▲첫타자에게 커브를 던진게 안타를 허용했고 이어 다음타자에게 포볼을 내준 게 결정적이었다.게다가 빗맞은 2루타가 나왔고 이후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2회들어서는 더이상 점수를 주지 않는다는 각오로 던졌다. -개인적으로 16승 도전에 염두를 두었는지. ▲그런건 전혀 없었다.경기에만 집중했다. -최근 팀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남은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데. ▲그런 걱정은 안한다.내가 할 일만 하면 된다.오늘 게임은 운이 없는 경 기였다.타자들도 따라갈려고 부단히 노력했다.막판에 병살타가 나오면서 기 회를 놓쳤다.이런 경기는 빨리 잊어버리려고 노력한다. -다음에 콜로라도와 다시 붙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1번타자의 경우는 오늘 처음 상대했다. ▲데이비 존슨감독=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다.1회부터 커브가 의도대로 꽂히지 않았고 자신감도 없는 듯했다.게임을 하다보면 그 럴 수도 있는 경기다. 게임을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도 실패 했다.1회 10타자를 상대하고 6실점한 뒤에는 정상적인 피칭을 했다. 전반적으 로 제구력이 완벽하지 못했다. ▲포수 채드 크루터=볼 로케이션이 완벽하지 않았고 타구는 구멍으로 빠져 나갔다. 경기 전에는 박찬호가 이길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투구감각 자신 감을 다소 잃어버린 듯했다. 1회 대량실점을 했지만 박찬호는 곧바로 자신의 투구를 되찾았다. 불펜진이 잘막아 이길 수 있었는데 아쉽게 됐다. 쿠어스필드 에서의 커브라는 게 항상 위험을 안고 있다. |
| 찬호 꿈의 20승 가물가물
10일(한국시간) 지구라이벌 콜로라도전에서 박찬호의 승수사냥에 제동이 걸렸다.제동은 20승을 의미한다.지난 4일 필라델피아전에서 15승을 거두자 다저스의 데이비 존슨 감독도 “20승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일정도 조정하 겠다”고 밝혔다.
야구에는 ‘프로젝션 넘버(projection number)’라는 게 있다.가령 새미 소사가 47개의 홈런을 날렸을 때 55개의 홈런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는 근거 가 바로 프로젝션 넘버다.우리말로 예상기록이다.현재의 페이스,잔여경기,생 대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계산한다.시즌 초반에는 예상치가 차이를 나 타낼 수 있으나 종반에는 아주 근사치를 이룬다. 스포츠 기록을 전문으로 다루는 스태츠(stats)가 팀별 타자,투수들의 예상 치 기록을 뽑는 회사로 유명하다.스태츠는 미국 스포츠기자,방송해설자들이 이 기록에 크게 의존한다.기록에 신뢰가 있다. 스태츠는 박찬호의 2000년 승수를 17승으로 예상했다.박찬호를 아끼고 사 랑하는 국내 팬들이 들으면 섭섭하겠지만 스태츠는 17승10패 방어율 3.51로 예상기록을 잡았다.예상치 기록에는 ‘노디시전’도 고려된다.예상승수가 나 오는 투수는 500이닝 이상,150게임 이상 출장해야 가능하다. 그러나 문제는 스태츠가 등판게임을 33게임으로 예상했다는 점.최소 34경 기로 등판을 잡을 경우 18승 정도가 박찬호의 적정한 예상승수라 할 수 있다 . 스태츠에 따르면 박찬호는 17승, 케빈 브라운 14승,대런 드라이포트 12승으 로 예상했다.스태츠의 예상이 맞을지,박찬호가 이를 뛰어넘을지 또하나의 막 판 관심거리다. 찬호 콜로라도전 이모저모 ○…10일(한국시간) LA다저스-콜로라도 로키스전이 벌어진 덴버 쿠어스필 드는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의 한국 가을 날씨를 연상케했다 . ○…콜로라도의 버디 벨감독은 상위 3타자를 포함해 6명의 좌타자를 기용, 박찬호 공략에 나섰다.앞의 2경기에서는 5명의 좌타자가 기용됐었다.콜로라 도는 1번 후안 피어,2번 스위치타자 네이피 페레스,3번 토드 헬턴,5번 토드 워커,6번 토드 홀랜스워스,8번 브렌트 메인 등 6명의 좌타자가 선발로 출장. ○…박찬호는 1회 톱타자 후안 피어에게 느린 커브(127㎞)가 우전안타로 연결되면서 투구패턴이 완전히 흔들린 모습.더욱이 1회 6명의 좌타자와 잇따 라 상대하면서 투구인터벌이 종전보다 훨씬 길어 고심하는 흔적이 역력했다. ○…다저스 클로드 오스틴 투수코치도 박찬호가 1회 무사 1,2루서 토드 헬 턴에게 빗맞은 우익선상 2루타를 날리자 곧바로 마운드로 올라가 박찬호를 진정시켰다.그러나 박찬호는 이후에 내야안타와 유격수 알렉스 코라의 실책 등이 나오면서 5명 타자를 연속으로 출루시켰다. ○…가파른 상승세의 박찬호가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올시즌 최악의 피칭으로 스타일을 구겼다.박찬호는 1회에 안타(6개),포볼,실책을 포 함해 8연속타자 출루를 허용하며 10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37개의 볼을 던졌 다.콜로라도는 1회 6득점으로 올시즌 한이닝 최다득점기록을 세웠다. ○…콜로라도 선발 브리이언 로즈도 갑작스러운 난조로 승리투수가 될 기 회를 놓쳤다.로는 7-2로 앞선 5회 1사 안타와 포볼로 4연속타자를 내보내자 버디 벨감독은 가차없이 구원 마이크 디젠으로 교체,승리 기회를 박탈해버렸 다.콜로라도는 이날 승리로 다저스와 3,4위 순위를 바뀌었다. ○…박찬호의 이날 쿠어스필드 최고 구속은 154㎞로 측정됐다.투구패턴은 종전과 크게 다를게 없었으나 홈플레이트에서의 예리한 맛이 떨어져 빗맞은 안타가 속출했다. ○…이날 쿠어스필드에는 3만7천2백41명이 입장했다.스탠드에는 한국 동포 들과 유학생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멀티비전 카메라는 한인 관중을 집중적 으로 비추기도. ○…관심을 모은 박찬호-토드 헬턴의 대결은 헬텐의 판정승으로 끝났다.3 차례 투타대결을 펼친 끝에 헬턴은 1회 무사 1,2루서 우익선상 떨어지는 빗 맞은 2루타를 날려 타점을 올렸다.헬턴은 1회 몸쪽 153㎞의 빠른 볼을 안타 로 연결했고,2회에는 2-1에서 142㎞의 볼을 건드려 투수앞 땅볼,4회에는 132 ㎞의 체인지업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애드리언 벨트레와 대타 크리스 도넬스의 홈런으로 다저스는 한시즌 팀 최다홈런 기록(192개)을 경신했다.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77년의 191개. 브루클린 다저스까지 포함하면 한시즌 최다홈런은 208개다. ○…박찬호는 경기가 끝난 뒤 클럽하우스에서 포수 채드 크루터와 한동안 밀담을 나눠 눈길.박찬호는 이날 5회말 투구를 마치고 곧바로 라커룸으로 돌 아가 클럽하우스 한켠에 마련된 방에서 수면으로 휴식을 취했다. ○…‘대책없는 다저스’ 포스트시즌 탈락이 거의 굳어진 다저스는 타선의 무기력에 소나기실책마저 겹쳐 투수들의 발목을 번번이 잡고 있다.다저스는 10일 콜로라도전에서도 수비력을 인정받는 유격수 코라가 1회 2개의 실책을 저질러 선발투수 박찬호의 어깨를 무겁게 만들었다.1회 6실점 가운데 4점이 자책점이다. 10일 다저스는 3개의 실책을 보태 125개로 내셔널리그 1위를 고수하고 있 다.경기당 0.9개꼴로 실책을 저지르고 있다.다저스의 현주소가 고스란히 드 러나 있는 대목.역대로 메이저리그에서 최다 실책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적은 거의 없다.따라서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탈락은 실책 한 부문으로도 나 타난다. 올시즌 메이저리그에 돌풍을 일으킨 시카고 화이트삭스도 실책이 많다.115 개로 간신히 리그 최하위(오클랜드 124개)를 면한 실정.그러나 시카고와 LA 를 비교할 수는 없다.시카고는 방망이가 매서운 데다 젊은 팀이다.연봉도 아 주 싸고 팀을 개편하는 단계에서 올시즌 파란을 일으키며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우승을 사실상 굳혔다. 다저스는 지난 7월31일 선수 트레이드를 해오면서 팀연봉이 9천2백만달러 에서 9천8백만달러로 치솟았다.그러나 변한 것은 없다.무기력하고,짜증나는 경기의 연속이다.5할 턱걸이 팀이다. 다저스는 박찬호가 등판한 10일 게임을 패해 5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5연승을 거둬도 시원치 않을 판에 5연패를 했으니 다저스팬들의 심정은 오죽 할까.2년연속 돈을 퍼부어도 가을축제에 초대받지 못하고 하객으로 남아 있 는 다저스다. 올해도 박찬호는 꿈의 무대 포스트시즌 마운드에 설 기회가 원천봉쇄됐다. 지난해는 박찬호의 부진이 한몫했지만 올해는 에이스급의 피칭으로 팀에 활 력소를 불어 넣은 주인공이다. 다저스를 떠나야 포스트시즌 마운드를 밟을 수 있을런지 문제가 너무 많은
L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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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orado
7, 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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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VER (TICKER) -- The Colorado Rockies cooled off Chan Ho Park in a hurry, with a little help from Los Angeles Dodgers shortstop Alex Cora. Aided by a pair of throwing errors by Cora, the Rockies scored six times off Park in the bottom of the first inning and held on for a 7-6 victory over the Dodgers, who matched a season high with their fifth straight loss. Park (15-9) had given up only three earned runs over 32 innings during a personal four-game winning streak. But he surrendered double that before recording an out as Los Angeles continued to fade from postseason contention. After Brian Rose worked a perfect first inning for Colorado, rookie Juan Pierre started the bottom half with a single. Neifi Perez walked and Todd Helton delivered an RBI double to put the Rockies in front to stay. Cora fielded a grounder by Jeff Cirillo, but his throw pulled first baseman Eric Karros off the bag as Perez scored. Helton scored on Todd Walker's infield hit and former Dodger Todd Hollandsworth followed with a run-scoring single for a 4-0 lead. Butch Huskey reached on another infield single, but Cora threw wildly to first, allowing Walker and Hollandsworth to score.
"Sometimes you have a real tough game. Today, it was a tough game," Park said. "It's too bad it was the first inning. ... Obviously, the curve doesn't work as well here. I tried to use the change more, and it worked worse." Park lasted five innings and was charged with all seven runs -- five earned -- and 10 hits with three walks and seven strikeouts. "He really settled down," Rockies manager Buddy Bell observed. "His breaking ball was sharp and his fastball had some life on it. It certainly wasn't all his fault in the first inning." Rose did not last long enough for the win, allowing four runs and five hits with four walks in 4 1/3 innings. Gabe White (10-2), Colorado's fourth pitcher, retired all four batters he faced for the win. Jose Jimenez tossed a scoreless ninth for his 19th save in 25 chances. "I just didn't feel he was throwing where he wanted to with what happened earlier in the game, being up six runs," Bell said of Rose. "We didn't want to let it get away from us." Brent Mayne had three hits and an RBI for the Rockies, who have won four of five to move five games over .500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All-Star break. "We want to show that we are improving, and I don't think this team has shown anything other than that," Bell said. "It's disappointing that we were terrible in July instead of just bad. That's disappointing, but it says a lot about a club to rebound like we have and continue to play ball." Helton went 1-for-4 and is hitting .385. The Dodgers, who also lost five in a row at the end of June, fell eight games back in the wild card race and are 10 1/2 behind first-place San Francisco in the National League West. Los Angeles struck back in the second inning on Adrian Beltre's two-run homer, but Pierre doubled in Huskey in the third to give Colorado a 7-2 lead. The Dodgers chased Rose in the fifth as Tom Goodwin reached on an infield hit with one out and Mark Grudzielanek and Gary Sheffield walked. After Shawn Green's RBI single, Mike DeJean replaced Rose and surrendered a sacrifice fly to Karros before striking out Beltre. Pinch-hitter Chris Donnels' two-run homer in the sixth cut the margin to 7-6, but Los Angeles got just one more hit. White killed the Dodgers' last threat, striking out Chad
Kreuter with runners at the corners to end the seventh. His 10 wins
broke the team record for relievers, set in 1993 by Steve
R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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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16승 실패…1이닝 6실점
최악의 투구
박찬호(27.LA 다저스)가 1이닝에 무려 6점이나 내주는 최악의 투구로 시즌 16승 달성에 실패했다. 박찬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안타 7개를 맞으며 6실점하는등 5이닝동안 10안타 7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콜로라도에 6-7로 졌다. 박찬호는 이로써 자신의 시즌 최다승기록(15승) 경신과 노모 히데오(디트로이트타이거스)의 메이저리그 동양인 투수 최다승기록(16승) 타이는 다음 기회로 미루게됐다. 박찬호의 시즌 성적은 15승9패가 됐으며 방어율은 3.45에서 3.59로 나빠졌다. 이날 박찬호는 초반부터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콜로라도 타자들에게 잇따라 안타를 맞은데다 유격수 알렉스 코라가 실점과 직결되는 결정적인 실책 2개를 저지른 것이 대량실점의 불씨가 됐다. 1회말 등판하자 마자 후안 피에르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박찬호는 네이피 페레스를 볼넷으로 걸어 내보내 무사 1-2루 위기에 빠졌고 시즌 4할 타율에 도전하는 토드헬튼에게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먼저 점수를 내줬다. 이어 제프 시리요의 땅볼을 코라가 악송구, 추가점수를 내준 박찬호는 토드 워커와 토드 홀랜스워스에게 거푸 안타를 맞아 4점째를 허용했고 버치 허스키의 내야안타 때 코라가 또다시 1루 악송구를 던진 통에 주자 2명이 홈으로 들어왔다.
10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7개의 안타와 볼넷 1개로 6실점한 1회를 겨우 마무리한박찬호는 이후 안정을 되찾았으나 한꺼번에 내준 점수를 만회하기에는 힘겨웠다. 박찬호는 3회 허스키와 브렌트 메인에게 연속 2루타로 다시 한점을 더 줬고 6회타석 때 대타로 교체됐다. 다저스는 0-6으로 뒤진 2회 아드리안 벨트레의 2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선 뒤 5회 션 그린의 적시타와 에릭 캐로스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하고 6회 박찬호 대신 타석에 들어선 도넬이 2점 홈런을 터뜨려 1점차까지 다가 섰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박찬호는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다시 등판, 시즌 16승에 재도전한다. ▲데뷔 최다승및 노모의 아시아 기록 16승 도전 실패 ▲최근 4연승및 11경기 연속 3자책점 이하 행진 끝 ▲콜로라도전 99년 9월19일 이후 3연승 끝에 첫패,통산 5승4패 ▲쿠어스필드서 98년 6월22일 이후 3연승 끝,통산 4승2패. ▲올시즌 첫 두자리수 안타 10개 허용 박찬호, 콜로라도 戰 인터뷰
절정의 구위를 보여주며 파죽의 4연승을 달리다 1회에만 무려 6실점하고 올시즌 처음으로 10안타를 맞는 근래 최악의 피칭으로 9패째를 당한 박찬호는 그 충격 탓인지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하지만 “빗맞은 안타가 많았다.못던졌다기 보다는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겠다”며 “빨리 잊고 홈에서 다시 만나는 콜로라도와의 재대결에 대비하겠다”고 설욕을 다짐했다. -예상밖으로 1회 대량 실점하며 일찌감치 무너졌다.경기전 컨디션이 안좋았나. ▲그런 것은 없었다.평소와 똑같았다. -존슨 감독은 1회에 커브가 안좋았고 평소와 달리 자신감이 없어보였다고 했는데. ▲커브는 괜찮았다.그러나 체인지업이 너무 안좋았다.몇개가 떨어지지않고 들어갔다.2개 정도 체인지업으로 2루타를 맞은 것 같다.그게 컸다. -1회 유격수 코라의 실책이 2개나 겹쳐 대량 실점으로 연결된 한 원인이 됐다. ▲변화구가 안떨어져 선두 타자를 안타로 내보낸 것부터가 잘못이었다.이어 포볼을 내준 것이 또 컸다.그 이후엔 빗맞은 안타가 나오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2회부턴 더이상 점수를 내줘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던졌다. -데뷔 최다승인 16승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나. ▲그런 것은 전혀 없었다. -그동안 11경기 연속 3실점 이하의 좋은 피칭을 하다 중단됐다.최근 팀이 연패에 빠지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아 앞으로 안좋은 영향을 미칠 것같은데.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는다.내 할일만 다하면 된다.오늘 경기도 못던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타자들도 열심히 해줬다 다만 병살타가 많이 나와서 기회를 놓쳤을 뿐이다.운이 없었다고 생각하겠다. -5일 후 15일 콜로라도와 다시 대결한다. ▲콜로라도의 1번타자 피에르는 처음 상대해보는 타자였다.오늘 패배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존슨 감독과 크루터 포수의 말] ▲데이비 존슨 다저스 감독=커브가 안좋았다.평소와 달리 1회 다소 자기 공에 자신감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왜 그랬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하지만 이후 구질은 좋았다.다소 늦게 발동이 걸렸다는 게 아쉽다. ▲크루터 포수=최근에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피칭이었다.특히 커브 등 변화구의 로케이션이 안좋아 집중타를 맞는 원인이 됐다. |
| 박찬호 헬톤과의 대결서 판정패
박찬호의 데뷔 최다승이자 노모의 아시아 기록인 16승 도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날 경기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59년만에 4할 타율을 노크하고 있는 토드 헬톤과의 대결도 함께 펼쳐져 흥미로웠다.결과는 박찬호가 1회 선제 결승타가 된 우익 선상 2루타를 맞아 판정패. 1회 시작하자마자 안타와 볼넷을 허용해 무사 1,2루의 위기를 자초한 박찬호는 곧바로 헬톤을 만났다.1,2구 거푸 볼을 던진 박찬호는 체인지업으로 승부했다.헬톤은 박찬호의 체인지업에 타이밍을 못맞춰 파울볼을 날리며 결국 풀카운트까지 갔다. 박찬호는 여기서 마음 먹고 153㎞의 몸쪽으로 솟구치는 패스트볼을 뿌렸다.그러나 헬톤이 이를 받아쳐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려 대량 실점의 출발이 된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방망이에 정확히 맞지는 않았으나 코스가 좋았다.박찬호로선 풀카운트까지 간 것이 화근이었다.무사 1,2루여서 어쩔 수 없이 패스트볼 승부가 불가피했고 헬톤도 이를 당연히 노리고 있었다. 경기 후 박찬호가 밝혔듯이 이날 시작부터 두 타자를 모두 변화구로 승부하다 내보내면서 변화구 제구력의 자신감을 잃으면서 패스트볼로 승부할 수밖에 없었던 것도 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박찬호는 이후 2회 무사 3루와 4회 1사후 각각 142㎞의 패스트볼과 132㎞의 체인지업으로 헬톤을 투수 땅볼과 중견수 플라이로 요리했으나 이미 승부는 결정난 뒤였다. 그러나 헬톤은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쳐 3할8푼5리로 타율이 전날 보다 1리 더 떨어졌다.박찬호의 상대 성적은 올시즌 8타수 1안타 포함해 통산 17타수5안타,2할9푼4리. 박찬호 이모저모
○…박찬호는 이날 패배로 지난 7월31일 필라델피아와의 원정경기서 8패를 당한 이후 1개월 10일만에 패전 투수가 됐다.아울러 최근 6경기 연속 무패및 4연승도 깨졌고 또 1회 4점,3회 1점 등 5이닝 5자책점을 기록함으로써 지난 7월10일 시애틀전 이후 계속됐던 11경기 연속 3자책점 이하의 쾌투 행진도 멈췄다. 인센티브 10만달러 추가 15만달러 확보 ○…박찬호는 비록 패했으나 인센티브 10만달러를 추가했다.지난 4일 필라델피아전서 190이닝을 넘겨 처음으로 5만달러를 확보했던 박찬호는 이날 5이닝을 더해 195와2/3이닝으로 5만달러,30경기째가 돼 30경기부터 적용되는 선발 출장 횟수에 따른 인센티브 5만달러를 추가했다.이로써 박찬호는 이닝수와 선발 출장횟수에 따른 인센티브 각 20만달러씩 총 40만달러 중 15만달러를 확보했다. 올시즌 첫 두자리수 안타 허용 ○…박찬호가 이날 맞은 10안타는 올시즌 처음으로 당한 수모.박찬호는 올시즌 최악의 피칭으로 평가받아온 지난 5월9일 애리조나전서 4회를 못버티고 9안타를 맞은게 최다 피안타기록이었다. 최고 구속은 155㎞ ○…박찬호의 최고 구속은 예상에 못미친 96마일,155㎞로 기록됐다.2-6으로 뒤진 3회 1사후 허스키에게 원원서 우익 선상 2루타를 맞은 공이 처음으로 155㎞로 나왔고 이후 세차례 더 기록됐는데 모두 삼진으로 연결됐다.하지만 허스키에게 맞은 2루타는 7실점째가 되면서 사실상 결승점이 돼 뼈아픈 것이었다. 다저스 박찬호 패배로 지구 4위로 추락 ○…다저스는 최근 가장 컨디션이 좋은 박찬호를 내고도 패해 5연패에 빠져 콜로라도에 조차 3위 자리를 내주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서 4위로 전락,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좌타자 6명이나 선발 배치 ○…콜로라도는 이날 투수를 제외한 8명의 선발 타순 중 6명을 좌타자로 내세웠다.1-3번타자를 거푸 배치시키고 이어 5-6번과 8번을 왼손잡이로 포진해 결과적으로 성공을 거뒀다.박찬호는 10안타 중 8안타를 이들 좌타자들에게 허용했다. 숙면으로 허탈감 잊어 ○…박찬호는 경기를 마친 후 클럽하우스의 트레이너룸에서 잠이 든 모습을 보여줬다.최근 상승세와는 전혀 동떨어진 부진한 피칭에 대한 허탈감을 잠으로 잊으려고 애쓴 듯. 야구하기엔 더없이 좋은 날씨 ○…이날 쿠어스필드는 청명한 하늘에 20도를 약간 웃돌고 습도 16%로 한국의 가을 날씨 같아 야구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관중도 3만7,241명이 입장했다. 올시즌 타자 일순 모두 1회에 허용 ○…박찬호가 타자 일순을 허용하기는 지난 5월9일 애리조나전 이후 올시즌
두번째.박찬호는 당시 1회에만 10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5안타 1볼넷으로 5실점했는데
이날도 1회 똑같이 10명에게 볼넷 1개에 집중 6안타를 맞고 적실 2개가 겹치며
6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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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16승 '다음 기회에…'
콜로라도전 5이닝 7실점, 다저스 6-7로 패배 침몰하고 있는 LA 다저스를 박찬호(27) 혼자서는 안간힘을
써도 막을 수가 없었다.
브라이언 로스는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고 있는 조진호의 전 동료로 우리 팬들에게 어느 정도는 알려져 있는 투수이다. 직구 최고 시속이 147㎞ 정도로 평범하나 슬라이더가 좋다. 다저스는 브라이언 로스를 상대로 1회 3타자가 무안타로 물러 났다. 박찬호의 도우미로 알려진 3번 세필드는 삼진을 당했다. 1회말 콜로라도 로키스의 공격은 매섭다기 보다는 운이 따랐다. 빗 맞은 공이 계속 안타가 됐고 다저스 유격수 알렉스 코라는 결정적인 2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박찬호의 어깨를 무겁게 만들었다. 박찬호는 1번 환 피어에게 볼카운트 2-1에서 주무기인 슬로 커브를 던지다가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좌타자에게 효과적이었던 슬로커브가 맞자 박찬호는 순간적으로 당황한 모습이었다. 2번 네이피 페레스를 포볼로 진루시킨 뒤 박찬호는 4할에 도전하고 있는 좌타자 토드 헬튼을 만났다.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지 못하고 1-3으로 몰린 것이 실수였다. 포볼을 줄 수 없기 때문에 제6구에 직구를 던지다가 우익선상 2루타를 허용했다. 1타점이며 박찬호에게는 선제 실점이었다. 이후에도 계속 타자가 진루했다. 4번 서릴로 유격수 실책, 5번 토드 워커 1루수 내야안타, 7번 토드 홀랜스워스 중전안타, 8번 허스키 유격수 내야안타가 계속됐다. 허스키의 유격수 내야안타는 알렉스 코라의 1루 악송구까지 겹쳐져 추가 2실점까디 뒤따랐다. 8번 브렌트 메인의 우전안타까지 박찬호는 1회발 1번부터 8번까지 모두 진루시키는 최악의 사태를 맞았다. 결국 박찬호는 1회말 10타자를 상대로 6안타 1포볼, 2실책 등으로 6점을 내주었다. 최근 4연패를 당한 LA 다저스 분위기를 감안할 때 돌이킬 수 없는 점수가 되고 말았다. 박찬호가 이길 수 있는 기회가 5회초 LA 다저스 공격 때 처음으로 왔다. 2회초 벨트레의 좌월2점 홈런 등으로 2-7로 추격한 LA 다저스는 콜로라도 선발 브라이언 로스의 컨트롤 난조로 나온 포볼 2개 등에 편승해 1사 만루 기회를 맞들었다. 4번 숀 그린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3-7, 4점 차에 만루가 이어졌다. 홈런 한 방이면 7-7 동점이 되는 순간이다. 콜로라도 벤치는 주저하지 않고 선발 브라이언 로스를 교체했다. 4점차에 5회초 임을 감안하면 과감한 투수 교쳬이다. 콜로라도는 우완 마이크 디잔을 투입해 불을 껐다. 마이크 디잔은 첫타자인 5번 캐로스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1점을 허용했으나 6번 벨트레를 삼진으로 처리, 이닝을 마쳤다. 4-7, 3점차가 계속됐다. 결국 LA 다저스는 6-7, 1점차 패배를 뒤집지 못했다. 동점도 한번 만들지 못하고 속절없이 5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패전도 박찬호에게 돌아가 박찬호는 시즌 9패째를 당했다. 15승9패, 방어율 3.59를 기록하게 됐으며 정상적인 로테이션이라면 4경기 등판 기회를 남겨 놓아 20승 도전이 어려워졌다. |
| 박찬호, 연승행진 마감
1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최고 시속 154㎞를 기록한 박찬호는 4-7로 뒤진 6회초 공격 자신의 타석 때 대타 크리스 도넬로 교체됐다. 1회 6실점을 한 후 2회부터 5회까지 추가 1실점으로 힘들게 버텼으나 1회말 투구 수 37개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5회말에 벌써 투구 수가 100개를 넘어서 104개가 됐다. 스트라이크는 71개였다. 박찬호는 5이닝 동안 10개의 안타를 맞았으며 7실점했다. 자책은 5점이다. 삼진은 7개를 잡았으나 포볼이 3개였다. 이로써 8월20일 뉴욕 메츠전 1실점 완투승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승리를 달리며 15승에 도달한 박찬호는 연승 행진을 멈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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