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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4/8(일) 
'다저스 홈런쇼' 찬호 시즌 2승 

SF전 5이닝 4실점...5경기 연속승리 

 벌써 2승이다.  

LA 다저스 박찬호(28)가 개막 2연승으로 내셔널리그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찬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홈런 한 개 포함 5안타(4탈삼진 4실점)를 허용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낚았다.  

작년 9월 20일 애리조나전 이후 5경기 연속 승리. 하지만 전날까지 32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던 박찬호는 2회 2실점하는 바람에 아쉽게 '33'에서 기록이 멈췄다. 총 투구수는 91개에 최고 구속은 154㎞.  

스타트는 그리 좋지 못했다. 쌀쌀한 날씨 탓인지 박찬호는 첫 타자 캘빈 머리에게 볼 넷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1회에 내야 실책 2개까지 겹쳤음에도 어렵사리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긴 박찬호는 결국 2회 러스 데이비스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박찬호는 5회에도 추가 2실점했다.  
 

불안한 제구력에도 불구하고 박찬호는 통산 4홈런을 허용하고 있던 강타자 배리 본즈를 4타수 무안타로 묶은 것을 비롯 클린업 트리오에게는 단 2안타만을 허용하는 집중력을 보였다.  

하지만 박찬호는 이날 무엇보다 활발하게 터진 타선의 덕을 많이 봤다. 전날 샌프란시스코에 홈런 5개를 쏟아 부으며 10-1로 대승했던 다저스 타선은 이날도 폭발,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다저스는 2회 숀 그린과 에릭 케로스의 연속 타자 홈런을 시작으로 4회 크리스 도넬스까지 5홈런을 집중시키며 대거 8득점,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박찬호는 이날 승리로 1999년 9월 23일 이후 샌프란시스코전 4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다저스는 박찬호에 이어 매트 허지스(3이닝)와 그레그 올손(1이닝)이 무실점의 완벽한 계투를 펼쳐 10-4로 낙승했다.  

한편 박찬호는 부상 중이던 케빈 브라운의 선발 마운드 가세로 5일 동안 휴식을 취한 후 오는 14일 오전 11시 5분 샌디에이고(원정)와의 등판에서 시즌 3승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기록] 최다 연속 경기승리 타이 

박찬호는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33이닝에서 멈추었으나 연속 경기 승리 기록을 5경기로 늘여 자신의 최다 연속 경기 승리 타이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지난해 9월20일 애리조나전,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 30일 샌디에이고전 3경기 연속 승리로 시즌을 마무리한데 이어 올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던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개막전(4월3일), 8일 샌프란시스코전을 모두 승리해 5연속 경기 승리를 기록하고 있다.  

박찬호는 1997년 (7월 11일 샌프란시스코전부터 8월 1일 시카고컵스전까지) 작년 (5월30일 뉴욕 메츠전부터 6월19일 세인트루이스전까지) 5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승패가 없는 경기를 포함한 최다 연승 기록은 1999시즌 세운 7연승이다.  

박찬호의 33연속 이닝 무실점은  

▲2000년9월20일 애리조나전 8이닝  
▲9월25일 샌디에이고전 8이닝 
▲9월30일 샌디에이고전 9이닝  
▲2001년4월3일 밀워키전 7이닝 
▲4월8일 샌프란시스코전 1이닝 등이다.  

◆박찬호 기록실<8일 샌프란시스코전 현재>  

▲2000년9월20일 애리조나전 이후 5경기 연속 승리(통산 3번째)  

▲연속 이닝 무실점은 33이닝에서 끝(2회 무사에서 샌프란시스코 러스 데이비스에 중월2점홈런 허용)  

▲통산 샌프란시스코전 6승째(5패)  

▲대 샌프란시스코전 4경기 연속 승리(1999년9월23일 이후)  

▲올시즌 첫 피홈런(2회 러스 데이비스)  

다저스타선 몰아치기 '홈런 5방' 

LA 다저스 타선은 8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몰아 치기 홈런으로 박찬호의 개막 연승을 지원했다. LA 다저스는 7일 샌프란시스코전 5개의 홈런을 기록한데 이어 박찬호가 선발 등판한 8일 5회까지만 5개의 홈런을 날렸다.  
  
PHOTOLos Angeles Dodgers' Mark Grudzielanek gets set to tag out San Francisco Giants' Calvin Murray (8) as he tries to steal during the first inning Saturday night, April 7, 2001, in Los Angeles. (AP Photo/Mark J. Terrill) 
  
▲LA 다저스가 2경기 연속 5홈런 이상을 기록한 것은 1996시즌 6월30일, 7월1일 콜로라도전 이후 처음이다. 당시 각각 6개의 홈런을 쳤다.  

▲2루수 마크 그루질라넥은 6일 애리조나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는데 이는 자신의 최다 연속 경기 홈런이다.  

3경기에서 4개를 몰아치며 내셔널리그 홈런 더비 선두에 나섰다. 마크 그루질라넥은 한 시즌 최다 홈런이 10개에 불과한데 3경기에서 4개를 쳐내고 있다.  

4번타자로 나선 숀 그린은 2회 우중월솔로홈런, 3회 우월솔로홈런을 기록해 자신의 통산 12번째 1경기 2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LA 다저스는 2회 4번 숀 그린과 5번 에릭 캐로스가 연속 타자 홈런을 날렸다. 최근 3경기 연속 랑데부 홈런을 기록중이다. 이는 1996년 6월29일 콜로라도전부터 7월2일 샌디에이고전에서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일간스포츠 4/8(일) 
박찬호 "타선이 잘해줘 승리" 

 승리 투수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후 박찬호는 화가 잔뜩 나 있었다. 자신의 투구가 스스로 불만스러웠는지 수염도 깎아 버렸다.  

-날씨가 춥게 느껴질 정도였다. 투구에 영향을 미쳤는가.  

▲마운드에서 춥기는 했다. 그러나 그것보다도 바람이 세게 불어 공을 낮게 던져야 한다는 생각이 앞섰다. 간혹 공이 높게 가 신경이 쓰였고 직구가 볼이 많았다.  

-그래도 연승이다.  

▲나보다는 우리 팀이 좋은 경기를 했다. 나 역시 타자들이 잘 해줘 이겼다. 아쉬운점은 여유있게 던질 수 있도록 타자들이 도와줬는데 내가 서두르다가 어려운 상황을 몰고 왔다.  

-연속 이닝 무실점 행진이 2회 깨졌다. 의식을 했는가.  

▲전혀 상관이 없었다. 신경을 쓰지도 않았다. 오늘은 포볼이 모두 점수와 연결되는 것이 나빴다. 잘하려고 하다보니 오히려 스트라이크보다 볼을 많이 던지게 됐다. 4회말 우리팀이 대량 득점을 하는 동안 덕아웃에서 너무 오래 앉아 있었다.  

그러다보니 여러가지 불필요한 생각이 많이 들었다. 5회 나쁜 투구를 한 이유 중의 하나이다.  

트레이시감독 "오늘 찬호투구는 별로..." 

LA 다저스의 신임 짐 트레이시감독은 "5회와 같은 위기 상황을 6회에 또 불러오는 것을 볼 수 없다. 투구 수 때문이 아니다"며 박찬호의 교체에 대한 이유를 확실하게 밝혔다.  

감독 초년생인 짐 트레이시 감독은 예전의 LA 다저스 감독들과 달랐다. 빌 러셀, 데이비 존슨 등의 전임 감독들이 그 동안 한국 기자들에게 박찬호를 되도록 감싸는(?) 평가를 줬으나 짐 트레이시 감독은 거리가 멀었다.  

이날 박찬호는 5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졌다. 그리고 날씨도 쌀쌀했다. 전임 감독들 같았으면 점수 차(5회까지 8-4)도 있고 날씨, 투구 수를 감안해 무리시키지 않았다고 6회부터 교체한 이유를 말했을 것이다.  

짐 트레이시감독은 "오늘 박찬호의 투구는 날카롭지 않았다. 다만 5회 2사2,3루 위기에서 러스 데이비스를 3구 삼진으로 처리한 것은 대단한 투구였다(러스 데이비스는 2회 2점홈런을 쳤다).  

부진한 투구를 했지만 고무적인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싸워 나가는 투구를 한다는 것이다.  

지난 해부터 달라진 점인데 투수로서 성숙해 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덧붙혔다.  
  
PHOTOLos Angeles Dodgers' Alex Cora reaches for the plate after colliding with Arizona Diamondbacks' catcher Damian Miller, not shown, to score a run during a suicide squeeze in the second inning Thursday, April 5, 2001, in Los Angeles. Cora scored from third on pitcher Andy Ashby's suicide squeeze. (AP Photo/Kevork Djansezian) 
  
채드 크루터 "오늘 투구조건 최악" 

▲채드 크루터(LA 다저스 포수,박찬호 전담)  

오늘 경기 중 공을 잡아 본 선수들은 모두 느꼈을 것이다. 박찬호는 물론이다. 이렇게 쌀쌀한 날씨에는 공이 미끄럽다.  

습기가 적기 때문이다. 입김을 불어 손을 적셨으나 큰 효과가 없었다. 5회 첫 타자 머레이가 포볼로 진루한 뒤 2루 도루를 했다. 내가 던진 송구는 타이밍상 아웃이다. 그런데 세이프가 선언됐다.  

그것이 아웃이 됐으면 추가로 2실점하는 상황도 오지 않았을 것이다. 투구 내용이 나빠도 승리 투수가 될 수 있는 것이 야구이다.  

2점홈런을 맞아 2-0으로 뒤진 2회말 숀 그린과 캐로스가 연속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어준 것이 다행이었다.  

[이모저모] 찬호 쌀쌀한 날씨탓 컨트롤 난조 

◆...박찬호는 LA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다. 박찬호가 5이닝 동안 91개의 투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체 된 것은 날씨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경기 시작 시각(현지 오후 7시10분)의 기온이 섭씨 11도에 머물렀다. 시간이 갈수록 더 쌀쌀해져 박찬호는 손 끝의 감각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고 컨트롤 난조를 보였다. 이날 오전까지 LA 지역에는 계속 비가 내렸다.  

◆...박찬호가 2회 샌프란시스코 7번 러스 데이비스에게 중월2점홈런을 내줬을때의 구질은 직구였으며 시속 148km였다.  

1,2구 연속 커브를 던져 볼카운트 1-1을 기록한 뒤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스트라이크를 잡으려고 직구를 던지다가 올시즌 첫 홈런을 맞았다.  

◆...박찬호는 천적 타자였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좌타자 배리 본즈를 완벽하게 틀어 막았다. 박찬호는 배리 본즈를 1회 2루수 땅볼(실책), 3회 2루수 땅볼, 5회 1루수 땅볼로 각각 처리했다. 배리 본즈는 전날까지 박찬호를 상대로 3할2푼의 타율에 4홈런 9타점을 기록중이었다.  

◆...LA 현지 토요일(7일, 한국 8일 일요일) 휴일을 맞아 우리 동포들이 대거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박찬호를 응원했다. 박찬호가 3회 첫 타석에 들어섰을 때에는 함성 소리가 다저스타디움을 덮었다.  

◆...박찬호는 배번 61번 투수들의 선발 맞대결에서 힘겹게 승리를 거두었다.  

샌프란시스코의 쿠바에서 망명해온 투수 리반 에르난데스의 배번도 61이다. 리반 에르난데스는 3 1/이닝 동안 7안타, 홈런 5개를 맞고 8실점한 뒤 강판 당했다.  

박찬호는 선발 투수 승리 요건인 5이닝을 채우며 4실점한 뒤 6회부터 매트 허지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스포츠조선 4/8(일) 
 
스포츠조선 4/8(일) 
병현, 6K 구원 탈삼진 신기록 

149Km 4타자연속K '폭풍투' 

새 역사를 썼다. 

애리조나의 'K아티스트' 김병현(22)이 '한경기 구원투수 최다탈삼진 팀 신기록'을 세웠다. 

김병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뱅크원파크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 2이닝 동안 탈삼진 6개를 기록, 자신과 스윈델이 갖고 있던 기록을 바꿔치웠다. 

종전기록은 5개로 지난해 4월12일 샌디에이고전, 6월12일 애너하임전에서 각각 기록했었다. 

4구만 2개를 내줬고 무안타 무실점. 아웃카운트를 모조리 삼진으로 잡는 '괴력'을 선보였다. 

공은 다소 많은 52개를 던졌고, 직구최고 시속은 93마일(149㎞)을 찍었다. 

기록은 4-8로 뒤진 7회초에 시작됐다. 

좀처럼 등판기회를 잡지 못해 4게임만에 등판한 김병현은 첫 상대인 9번 대타 애드몬드를 삼진으로 잡으며 'K퍼레이드'에 들어갔다. 

1번 비냐는 볼카운트 2-1에서 헛스윙 삼진 처리. 
이후 2번 렌테리아와 3번 폴란코를 연속 4구로 내보내 잠시 벤치를 긴장시켰다. 
하지만 4번 랭크포드를 풀카운트에서 삼진 처리, 아무일 없이 7회를 마쳤다. 

8회에 들어서는 '일사천리'였다. 

이날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던 
5번 푸졸스를 볼카운트 2-2에서 바깥쪽 높은 직구로 삼진. 
6번 드류를 풀카운트에서 몸쪽 낮은 직구로 역시 삼진. 
7번 마테니는 10구까지 끈질지게 달라붙었으나 풀카운트에서 가운데 떠오르는 변화구에 헛스윙으로 물러났다. 

'4타자 연속 삼진'에 6개의 탈삼진. 

지난 3일 LA다저스전까지 합치면 3이닝 동안 총 9개의 삼진으로 모든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병현은 경기후 "투스트라이크를 잡고 나면 괜히 삼진에 대한 생각이 나서 투구수가 많아졌다. 하지만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Yahoo sports 4/8(일) 
Los Angeles DodgersLos Angeles 10, San Francisco 4 

 LOS ANGELES (TICKER) -- For the second straight night, the Los Angeles Dodgers relied on the long ball. 

 Shawn Green belted two long home runs as the Dodgers continued their power surge in a 10-4 victory over the San Francisco Giants. 
 
PHOTOLos Angeles Dodgers pitcher Chan Ho Park throws to the plate in the second inning against the San Francisco Giants on Saturday night, April 7, 2001, in Los Angeles. (AP Photo/Mark J. Terrill) 
  
 Eric Karros, Mark Grudzielanek and Chris Donnels also went deep for Los Angeles, which also hit five homers in a 10-1 rout of the Giants on Friday. 

 "Just give the Dodgers credit for being a hot team. They're swinging the bats great right now," Giants manager Dusty Baker said. "They are not missing. It's simple. When you hit the ball in the seats, you make your own chances." 

 "The encouraging part is we put up some home runs," Karros said. "We've been lucky the last two nights. We have been fortunate to put up some runs." 

 Green, a disappointment in his first season with the Dodgers in 2000, hit solo homers in the second and third innings, when Los Angeles took a 5-2 lead. 

 "It was that old feeling again like everything is in slow motion," Green said. 

 Chan Ho Park (2-0) was the beneficiary of the Dodgers' outburst and allowed four runs and five hits in five innings to win for the second time in as many starts this season. The Korean righthander walked four and struck out four. 

 Park had his string of 33 consecutive scoreless innings stopped in the second when Russ Davis hit a two-run homer. 

 Giants starter Livan Hernandez (1-1) was ripped for eight runs and seven hits in 3 1/3 innings. He surrendered all five homers. 

 Park did not look anything like the pitcher that gave up five hits over seven scoreless innings in a 1-0 victory over Monday. 

 After walking Armando Rios to start the second, Park had a 1-1 pitch sent over the left-field wall by Davis. 

 The Giants' lead was short-lived, however, as Green and Karros homered to start the bottom of the inning. 

 Los Angeles went ahead for good in the next frame. Tom Goodwin singled with one out and Grudzielanek followed with his fourth homer of the season and third in as many days. 

 "Most of the pitches we we jumped on, he hung," Grudzielanek said. "Good hitters do that. We've got a lot of guys seeing the ball right now." 

 "It's bewildering to me. I've never seen him hit so many homers in such a short time," Baker said. 

 After Gary Sheffield flied out, Green hit a towering drive over the right-field wall, extending the lead to 5-2. 

 Donnels led off the fourth with a homer and Goodwin singled in two more runs later in the innings, giving Los Angeles a six-run cushion. 

 Park was lucky to make it out of the fifth when the Giants scored a pair of runs to pull within 8-4. 

 Calvin Murray and Ramon Martinez drew walks to start the inning before Barry Bonds grounded out. Jeff Kent lofted a sacrifice fly and J.T. Snow delivered a run-scoring single. 

 After Armando Rios doubled to move Snow to third, Park struck out Davis to end the inning. 

 "Chan Ho wasn't as sharp as the first time out," Dodgers manager Jim Tracy said. "I'm very satisfied to see him battle in their for five innings. You give credit to him for making pitches when he had to. That's why he was able to hang in there." 

 Grudzielanek capped his big night with a two-run single off Aaron Fultz in the sixth which gave Los Angeles the final margin. 

 Matt Herges followed Park and allowed one hit in three scoreles innings and Gregg Olson worked a perfect ninth. 

updated at Sat Apr 7 23:55:06 2001 PT 

= Yahoo sports =  
 

 
스포츠서울 4/8(일) 
박찬호 홈런포 도움으로 '시즌 2승' 

2001시즌 20승을 향한 박찬호의 행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LA 다저스 박찬호는 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5안타 4볼넷 4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10-4 팀승리를 이끌며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방어율은 3.00으로 높아졌다. 

스타트는 불안했다.1회 시작하자마자 컨트롤이 흔들리며 선두타자 캘빈 머레이를 볼넷으로 내보냈다.다행히 2번 라몬 마르티네스를 풀카운트 씨름 끝에 삼진으로 잡아내는 동시에 도루를 시도한 1루주자까지 한꺼번에 속아내면서 안정을 찾았다. 

3번 배리 본즈와 4번 제프 캔트의 평범한 땅볼을 2루수 마크 그루질라넥과 유격수 알렉스 코라가 잇따라 실책을 범하는 바람에 다시 위기에 몰렸으나 5번 JT 스노를 2루땅볼로 처리하며 진땀나는 첫이닝을 마무리했다.초반 승부처였다. 

2회말 선두타자 아르만도 리오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후 7번 러스 데이비스에게 볼카운트 1-1에서 한가운데 직구를 던지다 중월 투런홈런을 허용했다.조기강판이 염려됐으나 박찬호는 이후 마음을 추스려 3회까지 자신의 의도대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슬기를 보였다. 

전날 샌프란시스코에 10-1로 대승하는 등 최근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는 다저스는 2-0으로 뒤진 2회말부터 홈런폭죽을 터뜨리며 승리의 물꼬를 되돌렸다.숀 그린과 에릭 캐로스가 연속타자 솔로홈런을 날려 2-2 동점. 

이어 3회말 어제 홈런 2방을 터뜨렸던 마크 그루질라넥이 1회 수비실책을 속죄하는 투런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다.2사후 숀 그린이 연타석 솔로홈런의 기염을 토해 스코어는 5-3으로 벌어졌다. 

한번 불붙은 다저스 타선은 식을 줄을 몰랐다. 4회 선두타자 크리스 도넬스가 좌월솔로홈런으로 6-4.제 아무리 강심장의 리반 에르난데스도 흔들리지 않을 수 없었다.채드 크루터와 알렉스 코라에게 사구와 볼넷을 허용하고 말았다.박찬호가 3루선상으로 굴러가는 투수앞 희생번트로 다리를 놓자 톰 굿윈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8-2로 승부가 기울고 말았다.샌프란시스코 선발 에르난데스는 7안타 중 홈런만 5개를 허용해 충격적인 8실점을 기록한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박찬호는 5회초 볼을 난사하며 선두타자 머레이와 2번 마르티네스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한 후 캔트에게 희생플라이,스노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해 추가 2실점했다.다시 2사2,3루 위기까지 갔으나 2회 홈런을 기록했던 데이비스에게 뚝 떨어지는 커브로 헛스윙삼진으로 낚아 앙갚음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영상 11도의 쌀쌀한 날씨속에 박찬호는 손에 입김을 불어가며 역투했지만 91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는 바람에 5이닝을 마치고 마운드를 물러났다. 

다저스는 6회말 그루질라넥의 2타점 적시타로 승리를 굳혔다.박찬호가 물러난 후 매트 허지스와 그레그 올슨이 나머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편 콜로라도의 마이크 햄튼은 쿠어스필드 홈경기에서 5이닝 동안 9실점(5자책)하는 난조를 보이며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박찬호는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2승으로 내셔널리그 다승 단독 선두로 뛰쳐나갔다. 

 
스포츠서울 4/8(일) 
"내 힘의 원천은 코리안 바비큐!" 

●…박찬호는 이날 경기 전 KABC 방송과 인터뷰를 했다.KABC 방송 리포터 는 박찬호에게 어떤 음식을 주로 먹느냐며 신상에 관련된 질문을 던졌다.이 에 대해 박찬호는 코리안 바비큐,즉 불갈비 등을 먹으면서 힘을 낸다고 답했 다. 

●…박찬호와 애리조나 김병현은 이날 경기 전 운동장에서 만나 인사.김병 현은 전날 박찬호에게 승리를 축하하는 전화를 걸었다. 

●…박찬호는 개막전 승리의 여운이 채 가시지도 않은 이날 일찍부터 구장 에 나와 러닝으로 몸을 풀었다.승리의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는지 자다깨다 하면서 4시간 가량 눈을 붙였다고. 
 

 
스포츠투데이 4/8(일) 
박찬호 2승…5이닝 4실점 

`코리안특급' 박찬호(28.LA 다저스)가제구력 난조속에 연속이닝 무실점 기록이 중단됐지만 팀 타선의 화끈한 홈런 지원을 받아 시즌 2승째를 올렸다. 

박찬호는 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5이닝동안 삼진 4개를 뽑았으나 홈런 1방을 포함해 5안타와 볼넷 4개로 4실점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이날 홈런 5발을 몰아쳐 10-4로 승리했고 박찬호는 시즌 2승무패로 쾌조의 승수쌓기를 이어갔다. 

또 지난 해 9월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부터 이어진 연속이닝 무실점 기록은 33이닝에서 중단됐지만 5연승 행진은 계속했다. 

방어율은 3.00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내린 비로 쌀쌀한 날씨속에 등판한 박찬호는 1회초 선두타자 캘빈 머레이를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내야 실책 2개까지 겹쳐 위기를 맞았으나 샌프란시스코의 도루 실패속에 안타를 맞지 않아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2회초 선두타자 리오스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박찬호는 7번 러스 데이비스에게 볼카운트 1-1에서 좌중간 펜스를 넘는 2점홈런을 두들겨 맞아 선취점수를 뺏겼다. 

하지만 공수 교대 뒤 다저스의 홈런 방망이가 불을 뿜기 시작했다. 

다저스는 2회말 숀 그린과 에릭 캐로스가 랑데부홈런을 터뜨려 간단하게 동점을만들었고 3회에는 마크 그루질라넥의 역전 2점홈런, 그린의 연타석 아치로 5-2로 전세를 뒤집었다. 

기세가 오른 다저스는 4회말 크리스 오도넬이 다시 좌측 담을 살짝 넘는 1점홈런을 날렸고 계속된 1사 2,3루에서 탐 굿윈의 빗맞은 타구가 행운의 2루타로 둔갑하면서 2점을 추가, 8-2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박찬호는 5회초 볼넷 2개로 1사 2,3루를 자초한 뒤 희생플라이와 적시타로 2점을 허용했으나 다저스는 6회말 그루질라넥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10-4로 점수 차를 벌렸다. 

박찬호는 6회 마운드를 매트 허지스에게 넘겼으나 다저스의 불펜투수들이 승리를 확실하게 지켰다. 

컨디션 난조속에도 행운의 2승째를 올린 박찬호는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