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 > 무쇠팔뚝 박찬호 > 2003년 > 1패

    1 2 3 4 5 6 7 8 9 R H E
Texas  0 0 0 0 0 0 0 0 0 0 5 0
Anaheim  2 1 3 1 0 2 0 1 X 10 13 0
 
 Texas
  IP H R ER BB K HR Season ERA 
C. Park  2.2 6 6 6 3 0 1 20.25
C. Park  0.0 0 0 0 0 0 0 NA
C.J. Nitkowski  2.2 6 3 3 2 0 0 10.12
J. Powell  0.2 0 0 0 1 0 0 0.00
R. Garcia  1.0 0 0 0 0 1 0 0.00
E. Yan  1.0 1 1 1 0 2 0 9.00
 Anaheim
  IP H R ER BB K HR Season ERA 
M. Callaway  6.0 4 0 0 2 4 0 0.00
S. Shields  2.0 0 0 0 0 1 0 0.00
B. Weber  1.0 1 0 0 1 0 0 4.50
 
 Scoring Summary
Bot 1st: Anaheim 
-G. Anderson singled to center, D. Erstad and T. Salmon scored 
Bot 2nd: Anaheim 
-D. Erstad singled to right, A. Kennedy scored, D. Eckstein to third 
Bot 3rd: Anaheim 
-B. Fullmer homered to left center, G. Anderson scored 
-A. Kennedy singled to right center, B. Molina scored 
Bot 4th: Anaheim 
-B. Fullmer hit sacrifice fly to deep left center, D. Erstad scored, T. Salmon to third 
Bot 6th: Anaheim 
-B. Fullmer singled to left, D. Erstad scored, G. Anderson to second 
-Ball, G. Anderson scored, B. Fullmer to third, S. Spiezio to second on wild pitch 
Bot 8th: Anaheim 
-Ball, G. Anderson scored, S. Wooten to second on wild pitch 
 
 Texas
  AB R H RBI BB K LOB Season Avg 
D. Glanville cf 4 0 1 0 0 1 0 .250
C. Everett lf 3 0 1 0 0 1 2 .429
   J. Clark lf 1 0 0 0 0 0 0 .000
A. Rodriguez ss 4 0 1 0 0 1 1 .222
J. Gonzalez rf 2 0 0 0 1 0 1 .429
   T. Greene ph 1 0 0 0 0 0 0 .000
R. Palmeiro 1b 2 0 0 0 1 0 0 .000
   M. Lamb 1b 1 0 0 0 0 0 0 .000
M. Teixeira dh 3 0 0 0 1 1 4 .000
H. Blalock 3b 4 0 1 0 0 0 0 .333
M. Young 2b 4 0 0 0 0 0 2 .125
C. Kreuter c 3 0 1 0 0 1 0 .333
 Totals 32 0 5 0 3 5 10  
 

 Batting
2B - C Everett (1, M Callaway); C Kreuter (1, M Callaway).
Runners left in scoring position, 2 out - C Everett 1, M Young 1, M Teixeira 3.
Team LOB - 8.
 

 Fielding
DP - 2 (H Blalock-M Young-R Palmeiro, M Young-A Rodriguez-R Palmeiro).
 
 
 Anaheim
  AB R H RBI BB K LOB Season Avg 
D. Eckstein ss 4 0 0 0 1 0 2 .167
D. Erstad cf 3 3 3 1 1 0 0 .429
   E. Owens ph 1 0 0 0 0 0 0 .000
T. Salmon rf 3 1 1 0 1 0 3 .500
   J. Ramirez cf 1 0 0 0 0 0 0 .000
G. Anderson lf 4 3 4 2 1 0 0 .625
B. Fullmer dh 3 1 2 4 0 0 2 .500
   S. Wooten dh 1 0 0 0 0 1 1 .000
T. Glaus 3b 5 0 0 0 0 0 7 .222
S. Spiezio 1b 2 0 1 0 2 0 0 .167
   B. Gil ph 1 0 0 0 0 1 2 .000
B. Molina c 4 1 1 0 0 0 2 .125
A. Kennedy 2b 3 1 1 1 0 1 1 .286
 Totals 35 10 13 8 6 3 20  
 

 Batting
2B - T Salmon (1, C Park); B Molina (1, C Park); G Anderson (1, E Yan).
HR - B Fullmer (1, 3rd inning off C Park 1 on, 0 Out).
SF - B Fullmer.
RBI - G Anderson 2 (3), D Erstad (2), B Fullmer 4 (5), A Kennedy (1).
2-out RBI - D Erstad, A Kennedy.
Runners left in scoring position, 2 out - T Salmon 1, B Gil 1, B Molina 2, D Eckstein 1.
GIDP - B Molina, T Glaus.
Team LOB - 9.
 

 Base Running
SB - A Kennedy (1, 2nd base off C Nitkowski/C Kreuter), D Erstad (1, 2nd base off C Nitkowski/C Kreuter).
 
 
일간스포츠 4/2(수) 
박찬호 2⅔이닝 6실점 '흔들' 
투런홈런 포함 6피안타 4개 4사구 부진 
 
평범한 투수로 전락하는 것인가. 

박찬호(30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첫 등판에서 불안한 투구를 보여 그의 재기를 바라는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경우에 따라 지난해의 악몽이 되살아날 가능성마저 있어 시즌 전망이 그다지 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호는 2일(이하 한국시간) 애너하임의 에디슨필드에서 열린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매 이닝 실점하는 등 극도의 부진을 보이며 3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했다. 

2⅔이닝 6피안타(1홈런) 6실점. 총 투구수는 51개였고 최고 구속은 145㎞에 그쳤다. 제구력도 안 좋아 몸에 맞는 공 포함 4개의 4사구를 허용했고 이 가운데 4구는 모두 스트레이트 볼넷이었다. 

시즌 첫 등판에 대한 긴장감이 컸던 탓인지 1회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톱타자 엑스타인을 외야플라이로 잡아낸 박찬호는 2번 어스태드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결국 3번 새먼에게 우익선상 떨어지는 2루타를 얻어맞은 1사 2, 3루에서 후속 앤더슨의 중전안타로 2실점했다. 

A large US flag is unfolded over Edison Field of Anaheim, Calif., Sunday, March 30, 2003, to kick-off the 2003 season while Anheim Angels and Texas Rangers players line up as the national anthem is performed by a quintet from 1st Marine Expeditionary Force band. (AP Photo/Kevork Djansezian)  
 
2회에는 선두 스콧 스피지오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몰리나를 3루수_2루수_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유도해 안정감을 찾는 듯했다. 

하지만 케네티와 엑스타인을 각각 몸에 맞는 볼과 볼넷으로 출루시켜 1, 2루의 위기를 자초했고 어스태드의 우전안타로 또 다시 실점했다. 

3회에는 결정타를 얻어맞았다. 선두 앤더슨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무사 1루에서 천적 브래드 풀머에게 던진 초구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며 우중간 투런 홈런으로 연결되고 만 것. 

결국 박찬호는 2사 후 몰리나에게마저 좌월 2루타를 얻어맞은 뒤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어 등판한 닛코스키가 적시타를 맞는 바람에 박찬호의 실점(자책)은 6점이 됐다. 

박찬호는 오는 7일 오전 5시 5분에 벌어지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다시 등판할 예정이다. 
 
밋밋한 변화구…타자들 집중 공략  

■ 박찬호 투구분석 
 
Texas Rangers starting pitcher Chan Ho Park of South Korea reacts after walking Anaheim Angels' Darin Erstad in the first inning in Anaheim, Calif., Tuesday, April 1, 2003. (AP Photo/Chris Carlson)  

변화구도 직구도 사라졌다. 시범경기 막판에 보여준 위력적인 구위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박찬호는 이날 1회부터 지나치게 긴장한 듯 직구 구속이 나오지 않았다. 첫 타자 데이비드 엑스타인에게 던진 직구가 87마일(140㎞)에 그치는 등 자신감이 없어 보였다. 

투구 폼은 시범경기 동안 가다듬은 하이킥으로 시작됐으나 오른 팔의 각도가 처져 나왔다. 그러다 보니 직구 구속은 물론 컨트롤도 흔들렸다. 손목으로 채는 것이 아니라 마치 밀어던지는 듯한 모습이었다. 

직구가 안되자 주무기인 변화구를 섞었으나 애너하임 타자들에게 간파 당했다. 애너하임 타자들은 박찬호의 구질에 대해 집중 분석한 듯 변화구를 노리고 들어왔다. 

커브가 들어오면 커트해 내는 등 철저하게 변화구만을 노리는 모습이었다. 변화구가 상대 타자들에게 노출되면서 떨어지는 각도도 밋밋하고 장타로 연결됐다. 1회 3번 팀 새먼의 2루타, 4번 개럿 앤더슨의 적시타 등은 80마일(128㎞) 짜리 커브를 통타 당한 것이었다. 

2회에는 하위타선을 상대해서도 투구 내용이 안좋았다. 무사 1루에서 더블 플레이를 유도해 투아웃을 잘 잡은 후 다음 타자를 볼카운트 2_0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킨 뒤 스트레이트 볼넷과 적시타가 이어지며 1실점했다. 

박찬호는 이날 직구 변화구 모두 흔들리면서 컨트롤도 덩달아 무너졌다. 스트레이트 볼넷을 3개씩이나 내주고 고질적인 병폐인 몸에 맞는 볼도 한 개 나왔다. 박찬호가 가장 나빴을 때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됐다. 

3회말 브래드 풀머에게 던진 90마일(145㎞)짜리 직구(볼)가 가장 빠른 공이었을 정도로 스피드가 나오지 않았다. 마치 시범경기 초반 2경기에서 대량실점할 때와 흡사했다. 

 
일간스포츠 4/2(수) 
풀타임 선발 이후 '첫등판 최악 피칭' 

박찬호가 시즌 첫 등판에서 2⅔이닝 동안 6실점한 것은 1997년 풀타임 선발 투수로 자리잡은 이후 시즌 첫 등판에서 보여준 투구 내용 중 최악이다. 

박찬호가 97년 이후 첫 등판에서 6실점한 것은 작년의 오클랜드전에 이어 두 번째다. 그러나 작년에는 5이닝을 채웠고 6회까지도 마운드에 올랐다. 2회 솔로, 3회 투런 홈런을 맞기는 했지만 4회와 5회를 무사히 넘긴 뒤 6회 아웃카운트 없이 연속 안타를 맞다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러나 올해 애너하임전에서는 첫 등판 중 최소인 2⅔이닝밖에 마운드를 지키지 못했고 삼진은 단 한 개도 뽑지 못했다. 시즌 첫 등판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경기는 98년 이후 두 번째다. 

박찬호 조기 강판 사례 
 
박찬호가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가장 빨리 강판한 경우는 지난해 6월 8일 애틀랜타전이다. 

당시 2회 아웃카운트 하나를 기록한 채 마운드를 내려온 박찬호는 이날 9실점의 부진을 보인 바 있다. 지난 2년 동안 5회를 채우지 못한 게임은 2002년 25경기 중 4번(9자책 1번, 6자책 2번, 3자책 1번), 2001년에는 35경기 중 3번(모두 7자책점) 있었다. 시즌 첫 등판 경기 중에는 98년에 이어 2번째다. 

팀 에이스로서는 보기 드문 경우인 조기 강판이 불가피했던 것은 박찬호의 투구내용이 부진한 이유도 있지만 좀처럼 포기하지 않은 쇼월터 감독의 승부근성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 3이닝 이내 강판 사례 

1998년 5월 25일 애리조나전 2⅓이닝 5피안타(1홈런) 5실점(2자책) 

1999년 4월 24일 세인트루이스전 2⅔이닝 8피안타(3홈런) 4사사구 11실점(자책) 

2002년 6월 8일 애틀랜타전 1⅓이닝 8피안타(1홈런) 1사사구 9실점(자책) 

2003년 4월 2일 애너하임전 2⅔이닝 6피안타(1홈런) 4사사구 6실점(자책) 

 
스포츠서울 4/2(수) 
박찬호 제구력 난조 2.2이닝 6실점 강판 
 
제구력 난조 앞에서는 전담포수도 속수무책이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가 2003년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3이닝도 못채우고 조기에 강판당하는 수모를 겪었다.박찬호는 2일(한국시간) 에디슨필드에서 벌어진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애너하임 에인절스전에 선발등판해 2.2이닝 동안 17명의 타자를 상대로 홈런1개를 포함해 6안타 4사사구(3볼넷)를 내주며 6실점했다. 총 51개의 공 중 스트라이크가 27개였고, 방어율은 20.25로 치솟았다. 

문제는 제구력이었다.박찬호는 이닝마다 사사구를 허용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더구나 80마일대 중반의 밋밋한 직구는 갖다맞추는 재주가 뛰어난 애너하임 타자들에게 배팅볼과 다름없었다. 
 
1회말 첫 타자 데이비드 엑스타인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한 박찬호는 대런 어스테드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며 이날의 부진을 예고했다.이어 팀 새먼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개럿 앤더슨에게 적시타를 내줘 2실점했고 2회에도 2사 후 9번타자 애덤 케네디와 데이비드 엑스타인에게 연속 사사구를 허용해 실점을 자초했다. 

3회에도 볼넷이 화근이었다.선두타자 개럿 앤더슨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심리적으로 쫓기던 박찬호는 이어 천적 브래드 풀머에게 정직한 직구를 던져 투런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텍사스의 벅 쇼월터 감독은 박찬호가 3회 2사 후 포수 벤지 몰리나에게 좌측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두들겨맞자 곧바로 C.J 니트코브스키로 교체했고 박찬호는 고개를 숙인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편 구원 등판한 니트코브스키가 후속타자 애덤 케네디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2루 주자 몰리나가 홈을 밟아 박찬호의 자책점은 6점이 됐다. 

지난달 31일 개막전에서 불방망이를 자랑했던 텍사스 핵타선은 이날 무수한 잔류만 남겨둔 채 한점도 뽑지 못하고 10-0 완봉패 당했다. 반면 애너하임은 데린 어스태드와 개럿 앤더슨이 각각 3타수 3안타, 브래드 풀머가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등 장단 13안타를 터뜨렸다.  
 
박찬호 인터뷰 "차근차근 하겠다"  
 
"첫 게임이라 그런지 의욕이 앞섰던것 같습니다. 갈 길 머니까 차근차근 하겠습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시즌 첫 등판에서 무릎을꿇은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경기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심기일전'을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소감은 

▲첫 게임이라 여러 생각과 기대가 많았으나 의욕이 앞섰던 것 같다. 잘 안됐고갈 길 머니까 차근차근 준비해야겠다. (앞으로) 많이 연구할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 

--오는 7일 시애틀과의 홈 경기에 대한 구상은 

▲내일부터 생각하겠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볼넷을 내준 것이 점수로 연결된 것이다. 앞으로는 볼넷을 안주는 방향으로노력하겠다. 투구동작에서 팔의 높이가 밑으로 처진 것은 다리가 주저앉았기 때문으로 폼이 다소 흔들린 것 같다. 

--경기초반 매 회 주자를 낸 상황에서 타선불발로 득점에 실패한 것도 부진에한 몫을 한 것 같은데 

▲야구란 점수를 낼 상황에서 못내면 잃을 위험이 크다. 글쎄, 매 게임에 신중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식전행사로 경기가 20분가량 늦게 시작됐다. 알고 있었나 

▲몰랐다. 불펜에서 몸을 풀 때서야 알았다. 
 

 
Yahoo sports 4/2(수) 
Angels 10, Rangers 0 
 
By KEN PETERS, AP Sports Writer April 2, 2003 
 
ANAHEIM, Calif. (AP) -- Anaheim manager Mike Scioscia enjoyed getting back into the routine. 

The Angels received their World Series rings Tuesday night, then beat the Texas Rangers 10-0 for their first win of the season. 

``Now that the ceremonies are finished, we can focus on what's really important to us, on the field,'' Scioscia said. ``I think we all were eager to do that.'' 

Texas Rangers starting pitcher Chan Ho Park of South Korea throws to Anaheim Angels' Darin Erstad during the first inning at Edison Field in Anaheim, Calif., on Tuesday, April 1, 2003. (AP Photo/Chris Carlson)  

After losing the season opener to the Rangers and taking Monday off, the Angels came back with dominant pitching and hitting. 

Mickey Callaway threw six shutout innings for the victory, and relievers Scot Shields and Ben Weber finished the five-hitter. 
 
Brad Fullmer hit a two-run homer and drove in four runs. Garret Anderson went 4-for-4 with two RBIs and scored three times. Darin Erstad had three singles and also scored three runs for the Angels, who lost Sunday's opener 6-3. 
 
Callaway, who pitched out of jams the first two innings, said he appreciated the early support from the Angels' offense, which scored six times in the first three innings. 

``I think they saw me and thought, `Oh my gosh, we've got to score some runs for this guy,''' Callaway said. ``So they scored some and I settled down.'' 

He retired his last 12 batters, not even allowing a ball out of the infield. 

During the pregame ceremony, the Angels received their ruby-and-diamond World Series rings, appraised at about $15,000 apiece. The Angels had not even appeared in a Series during their 42-year history until last fall, when they beat the San Francisco Giants in seven games for the title. 

Fullmer's big night against the Rangers began, of course, when he got his ring. 
 
``Oh, man. They're great. We got our money's worth for those. They're beautiful,'' he said, shaking his head. 

Fullmer, who tested the free-agent market last winter before signing again with Anaheim, added, ``For a while, I thought I was going to get my ring shipped to me. But when all is said and done, it was nice to be here with all the other guys to get it.'' 
 
Callaway, called up last fall when Aaron Sele had a shoulder problem and still filling in for him, allowed four hits, struck out four and walked two. 

Loser Chan Ho Park lasted just 2 2-3 innings, giving up six runs, six hits, three walks and hitting a batter. 

``We were hoping he'd get off to a better start. Anaheim probably had something to do with it,'' said Buck Showalter, who took his first loss as the Rangers' new manager. 

``His command of his fastball wasn't there. He struggled, no doubt about it. But it's just one start, he'll get better.'' 

Texas Rangers shortstop Alex Rodriguez, right, nearly collides with left fielder Carl Everett after Everett caught a pop fly during the bottom of the seventh inning against the Anaheim Angels at Edison Field in Anaheim, Calif., on Tuesday, April 1, 2003. (AP Photo/The Orange County Register, Kevin Sullivan)  
 
Callaway pitched out of jams in the first two innings. The 27-year-old right-hander got Mark Teixeira on an inning-ending groundout with the bases loaded in the first, then retired Carl Everett on a fly ball with runners at the corners and two outs in the second. 

Anderson hit a two-run single in the first, and Erstad's two-out RBI single made it 3-0 in the second. 

Fullmer homered off Park in the third inning, and Adam Kennedy singled in arun against C.J. Nitkowski. Fullmer added a sacrifice fly in the fourth. 

Notes 

Texas SS Alex Rodriguez, who hasn't sat out since signing his record $252 million, 10-year contract and joining the Rangers two years ago, appeared in his 326th consecutive game, one more than Ruben Sierra's previous Texas record. Rodriguez's overall streak is 388, dating to July 24, 2000, when he was with Seattle. ... Rodriguez needs one homer before June 20 to become the youngest player in major league history to reach 300. Jimmie Foxx was 27 years, 328 days when he reached the milestone. ... Texas RHP Ismael Valdes, who left the opener with a blister on his right index finger, is expected to be ready for his start Friday in the Rangers' home opener against Seattle. ... Sele, coming back from offseason shoulder surgery, is expected to make at least five rehab appearances for Class-A Rancho Cucamonga and hopes to rejoin the Angelsaround May 1. 
 
Updated at Wed, Apr 2 2003, 2:27am ET 
 
= Yahoo sports =  
 

 
스포츠조선 4/2(수) 
 
굿데이 4/2(수) 
찬호 '악몽의 첫 등판'…2⅔이닝 6실점 
 
박찬호(30·텍사스)가 올시즌 첫 경기에서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 

박찬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디슨필드에서 열린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⅔이닝동안 2점홈런을 포함해 6안타와 4사사구로 6실점했다. 3회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된 박찬호는 51개의 공을 던지며 삼진은 1개도 뽑지 못했고 방어율은 20.25로 치솟았다. 

박찬호는 그동안 에인절스를 상대로 통산 3승1패를 기록해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이날은 '볼넷 뒤 적시타'를 잇따라 두들겨 맞는 최악의 상황을 연출했다. 

텍사스가 1회초 2사 만루의 찬스를 무산시킨 뒤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첫 타자를 우익수플라이로 처리했다. 그러나 껄끄러운 2번 대런 얼스태드를 볼넷으로 내보낸 것이 화근이었다. 3번 팀 새먼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고 휘청거린 박찬호는 4번 개럿 앤더슨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아 0-2으로 뒤졌다. 

2회에는 2사 뒤 몸맞는 공과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얼스태드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3점째를 허용했다. 

에인절스 타자들을 전혀 압도하지 못했던 박찬호는 3회에도 선두타자 볼넷 뒤 '천적' 브래드 풀머에게 우월 2점홈런을 맞아 0-5로 점수 차가 벌어졌고 2사 뒤 벤지 몰리나에게 2루타를 허용하자 벅 쇼월터 텍사스 감독은 곧장 C.J 니트코브스키로 투수를 교체했다. 

2사 2루에서 구원 등판한 니트코브스키는 애던 케네디에게 적시타를 맞아 박찬호의 자책점은 6점으로 늘어났고 텍사스는 구원투수들의 난조속에 0-10으로 졌다. 

에인절스의 구멍난 선발 로테이션을 메우기 위해 '깜짝 선발'로 등판한 미키 캘러웨이는 초반 실점위기를 넘긴 뒤 6이닝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참담한 부진으로 벤치의 신뢰마저 상실할 위치에 놓인 박찬호는 7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다시 등판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할 예정이다. [연합] 
 
박찬호 '스피드 향상'이 유일한 대책  
 
재기를 노리는 박찬호(30.텍사스)의 시즌 첫 경기는 참담하기만 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제1선발 자리를 이스마엘 발데스에게 내 준 상황에서 2일(한국시간) 등판한 애너하임전은 박찬호가 반드시 진가를 보여줘야 하는 경기였지만 결과는 최악이었다. 

경기 전 전망은 밝았다. 상대는 지난 해 월드시리즈 챔피언이지만 박찬호가 통산 3승1패로 강한 면모를 보였던 팀이었고 상대 선발은 신인이나 다름없는 미키 캘러웨이였다. 그러나 이같은 기대는 경기 초반에 여지 없이 무너졌다. '볼넷 뒤 적시타'라는 금기사항을 거듭하며 3회도 채우지 못하고 무너졌다. 

박찬호가 난타당한 첫째 요인은 직구 스피드의 저하다. LA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박찬호는 최고시속 150㎞를 상회하는 강속구가 트레이드 마크였지만 지난 해 허리부상이후 스피드가 140㎞대 중반으로 뚝 떨어졌다. 

이날도 최고시속이 145㎞를 기록했을 뿐 대부분 직구가 140㎞ 초반에 그쳐 에인절스 타자들에게 '배팅 볼' 노릇을 하고 말았다. 세계 최고의 강타자들이 즐비한 메이저리그에서 이같은 직구 스피드로는 견딜 수가 없다. 

초특급 랜디 존슨(애리조나)처럼 98마일(약 158㎞)의 총알 투구를 보여주지 못하더라도 직구가 95마일(약 153㎞)은 유지해야 정상급 투수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빅리그다. 

박찬호는 지난 해부터 직구에 자신이 없다보니 낙차 큰 커브로 타자를 유도하는 투구 패턴을 되풀이하고 있지만 변화구만으로 빅리그 타자들을 상대할 수는 없다. 

때문에 박찬호는 스프링캠프를 통해 투구폼을 하이키킹으로 변화시키는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아직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한 번 떨어진 직구 스피드를 되살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박찬호가 자신의 몸값에 걸맞은 투구를 펼치기 위해선 스피드 향상의 비법을 찾아야만 될 것이다. [연합] 

 
스포츠투데이 4/2(수) 
 
스포츠투데이 4/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