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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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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 Yankees | 0 | 1 | 3 | 0 | 1 | 1 | 0 | 0 | 1 | 7 | 12 | 2 | |||||||||||||||
| Texas | 2 | 0 | 0 | 2 | 5 | 0 | 1 | 0 | X | 10 | 15 | 1 | |||||||||||||||
| WP: R.A.
Dickey (2-1) S: U.
Urbina (8)
LP: J. Weaver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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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 Yankees | |||||||||
| IP | H | R | ER | BB | K | HR | Season ERA | ||
| J. Weaver (L, 2-1) | 4.0 | 11 | 9 | 7 | 2 | 3 | 0 | 4.83 | |
| R. Choate | 0.2 | 2 | 0 | 0 | 0 | 0 | 0 | 0.00 | |
| A. Reyes | 2.1 | 1 | 1 | 1 | 1 | 1 | 0 | 3.86 | |
| J. Anderson | 1.0 | 1 | 0 | 0 | 0 | 1 | 0 | 9.53 | |
| Texas | |||||||||
| IP | H | R | ER | BB | K | HR | Season ERA | ||
| C. Park | 4.0 | 4 | 5 | 5 | 5 | 2 | 1 | 7.16 | |
| R.A. Dickey (W, 2-1) | 1.1 | 3 | 1 | 1 | 0 | 1 | 0 | 3.00 | |
| A. Fultz | 1.2 | 1 | 0 | 0 | 1 | 2 | 0 | 1.76 | |
| F. Cordero | 1.1 | 3 | 1 | 1 | 1 | 2 | 0 | 2.35 | |
| U. Urbina (S, 8) | 0.2 | 1 | 0 | 0 | 0 | 0 | 0 | 2.31 | |
| Scoring Summary |
| Bot 1st: Texas |
| -R. Palmeiro doubled to right center, A. Rodriguez scored |
| -R. Sierra singled to right, R. Palmeiro scored, J. Gonzalez to third |
| Top 2nd: NY Yankees |
| -R. Mondesi scored, R. Ventura to second on wild pitch |
| Top 3rd: NY Yankees |
| -R. Mondesi homered to left, H. Matsui and N. Johnson scored |
| Bot 4th: Texas |
| -A. Rodriguez doubled to right, M. Young and H. Blalock scored |
| Top 5th: NY Yankees |
| -R. Ventura doubled to right center, B. Williams scored |
| Bot 5th: Texas |
| -M. Young singled to left center, R. Sierra and R. Christenson scored |
| -A. Rodriguez doubled to right center, E. Diaz, C. Everett and H. Blalock scored |
| Top 6th: NY Yankees |
| -A. Soriano singled to shallow right, J. Flaherty scored |
| Bot 7th: Texas |
| -A. Rodriguez singled to center, E. Diaz scored |
| Top 9th: NY Yankees |
| -J. Posada singled to right, R. Ventura scored, T. Zeile to second |
| NY Yankees | |||||||||
| AB | R | H | RBI | BB | K | LOB | Season Avg | ||
| A. Soriano 2b | 3 | 0 | 1 | 1 | 1 | 0 | 2 | .388 | |
| N. Johnson 1b | 3 | 1 | 1 | 0 | 2 | 1 | 1 | .296 | |
| B. Williams cf | 3 | 1 | 1 | 0 | 2 | 0 | 1 | .371 | |
| H. Matsui lf | 5 | 1 | 0 | 0 | 0 | 3 | 8 | .252 | |
| R. Mondesi rf | 4 | 2 | 1 | 3 | 1 | 1 | 1 | .330 | |
| R. Ventura 3b | 5 | 1 | 4 | 1 | 0 | 0 | 0 | .292 | |
| T. Zeile dh | 4 | 0 | 2 | 0 | 1 | 1 | 3 | .184 | |
| J. Flaherty c | 3 | 1 | 1 | 0 | 0 | 1 | 3 | .350 | |
| J. Posada ph | 1 | 0 | 1 | 1 | 0 | 0 | 0 | .296 | |
| E. Wilson ss | 4 | 0 | 0 | 0 | 0 | 0 | 2 | .182 | |
| J. Giambi ph | 1 | 0 | 0 | 0 | 0 | 0 | 2 | .202 | |
| Totals | 36 | 7 | 12 | 6 | 7 | 7 | 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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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xas | |||||||||
| AB | R | H | RBI | BB | K | LOB | Season Avg | ||
| C. Everett lf | 4 | 1 | 0 | 0 | 0 | 0 | 2 | .320 | |
| H. Blalock 3b | 5 | 2 | 0 | 0 | 0 | 2 | 4 | .385 | |
| A. Rodriguez ss | 5 | 1 | 5 | 6 | 0 | 0 | 0 | .326 | |
| R. Palmeiro 1b | 4 | 1 | 2 | 1 | 1 | 0 | 2 | .256 | |
| J. Gonzalez rf | 4 | 0 | 0 | 0 | 1 | 1 | 4 | .255 | |
| K. Mench lf | 0 | 0 | 0 | 0 | 0 | 0 | 0 | .179 | |
| R. Sierra dh | 5 | 1 | 2 | 1 | 0 | 0 | 2 | .263 | |
| R. Christenson cf | 5 | 1 | 2 | 0 | 0 | 1 | 4 | .244 | |
| M. Young 2b | 5 | 1 | 3 | 2 | 0 | 1 | 1 | .292 | |
| C. Kreuter c | 3 | 0 | 1 | 0 | 0 | 0 | 1 | .111 | |
| E. Diaz c | 0 | 2 | 0 | 0 | 1 | 0 | 0 | .231 | |
| Totals | 40 | 10 | 15 | 10 | 3 | 5 | 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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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5실점 강판-서재응 호투하고
2패
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30)는 제구력 난조로 자멸했고, 뉴욕 메츠의 서재응(26)은 잘 던지고도 야수의 실책과 팀 타선의 불발로 패전의 멍에를 쓰며 2승 달성에 실패했다.
서재응도 메이저리그 최고의 왼손 투수 랜디 존슨에게서 한국인 최초로 안타를 뽑아냈다. 박찬호는 28일(한국시간) 알링턴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4안타 7사사구 2삼진으로 5실점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텍사스 타선이 5회말 대거 5점을 뽑아내며 10-7로 재역전승을 거둬 패전은 겨우 면했다. 4월을 1승3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끝냈다. 방어율은 7.16으로 다시 높아졌고 모두 92개의 투구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절반에도 못미치는 44개에 불과할 정도로 제구력이 나빴다. 직구 최고 속도는 올 시즌 처음으로 시속 150㎞를 찍었지만 단 한 개에 불과했고 그나마 라울 몬데시의 3점홈런으로 연결됐다. 한·일 야구팬의 관심을 모았던 '고질라' 마쓰이와의 대결에서는 1회 2사 3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3회에는 무사 1·3루에서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해 그나마 자존심을 세웠다. 서재응은 28일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더블헤더 제2경기에서 6이닝 동안 7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고도 시즌 2패(1승)째를 기록했다. 선발 맞대결을 벌인 '빅 유닛' 랜디 존슨을 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야수들이 무려 5개의 실책을 저지르면서 무너져 고배를 들고 말았다. 투구수 98개에 스트라이크는 63개였고 1회 2사 후 볼넷을 내줘 그동안 이어오던 24이닝 무볼넷행진을 마감했다. 경기는 7-3으로 졌다. 서재응은 2회 스트라이크 아웃으로 물러났으나 4회 1사에 돌아온 두번째 타석에서는 존슨의 광속구를 두들겨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시카고 커브스의 최희섭이 시범경기에서 존슨을 상대로 안타를 기록한 적이 있지만 정규시즌에서는 서재응이 처음이다. 박찬호는 다음달 4일 오전 2시5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지만 이스마엘 발데스의 부상 공백으로 하루 앞당겨질 수도 있다. 서재응도
같은 날 오전 8시5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텍사스 박찬호는 28일(한국시간) 알링턴 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4안타 7사사구 2삼진으로 5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텍사스 타선이 5회말 대거 5점을 뽑아내며 10-7로 재역전승을 거둬 패전은 겨우 면했다. 4월 성적은 1승3패. 방어율은 7.16으로 다시 높아졌고 모두 92개의 투구수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절반에도 못미치는 44개에 불과할 정도로 제구력이 나빴다. 직구 최구구속은 올 시즌 처음으로 시속 150㎞를 찍었지만 단 한개에 불과했고 그나마 라울 몬데시의 3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한일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고질라'마쓰이 히데키와의 첫대결에선 1회 2사 3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3회엔 무사 1·3루에서 투수땅볼로 유도해 그나마 자존심을 지켰다. 1회초 양키스의 톱타자 알폰소 소리아노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킨 데 이어 2번 닉 존슨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는 등 연속으로 9개의 볼을 던졌다. 다행히 버니 윌리엄스를 투수 앞 병살타로 유도하고 4번 마쓰이 히데키를 삼진으로 잡아 1회 위기를 넘겼다.2-0으로 앞선 2회에도 선두 라울 몬데시에게 볼넷을 내주는 등 제구력 불안은 여전했다.1사 1·3루서 폭투까지 범해 스코어는 2-1로 좁혀졌다. 3회에도 어김없이 선두 존슨을 볼넷으로 내보낸 데 이어 1사 1·3루서 몬데시에게 좌월 3점홈런을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4-2. 3회까지의 투구수가 77개를 넘어선 가운데 4회는 10개의 공을 던져 간단히 삼자범퇴로 끝냈다. 텍사스가 말공격에서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2타점 우월2루타로 4-4 동점을 만들어 박찬호에게 시즌 2승의 희망이 다시 생기는 듯 했다. 그러나 5회 선두 윌리엄스를 5구째 볼넷으로 출루시키자 벅 쇼월터 감독은 지체하지 않고 R.A 딕키로 투수 교체를 지시했다. 텍사스는 5-4로 뒤진 5회 마이클 영의 2타점 좌전안타,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3타점 우중월 2루타를 앞세워 재역전에 성공한 뒤 에런 풀츠(6회)-프란시스코 코르데로(8회)-우게트 우르비나(9회)의 구원진이 잘 막아 양키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박찬호는 다음달 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
박찬호 빈곤의 악순환 거듭
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가 빈곤의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 이런 내용들이다.
제구력이 안돼 볼을 많이 던진다. 볼이 많으니까 타자들이 치지 않고 기다린다. 타자들이 공을 고르다보니 볼 카운트는 계속 몰린다. 스트라이크로 잡기 위해 가운데로 던지다 두들겨 맞거나 피해가면 볼넷을 내주는 식이다. 투수로서는 최악의 투구 시나리오다. 박찬호의 주무기인 커브가 올 시즌 빛을 못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LA
다저스 시절에는 바깥으로 빠져나가거나 가운데서 떨어지는 변화구로 헛스윙을
유도했는데 요즘은 볼 카운트만 불리해진다. 28일(한국시간) 양키스전에서도
제구력 불안에 따른 문제점이 확실히 드러났다.
‘컨트롤의 마법사’로 불리는 그레그 매덕스는 똑같은 코스의 변화구와 직구를 자유자재로 던진다. 타자들은 직구와 똑같은 눈높이로 들어오는 커브에 배트를 휘두르다 삼진을 당하기 일쑤다. 매덕스가 그리 빠르지 않은 볼 스피드로도 15년 연속 15승 이상이라는 불멸의 대기록을 수립한 원동력이 바로 제구력이다. 박찬호도 최근 “공의 스피드는 생각지 않는다. 중요한 건 제구력이다. 한
구를 던질 때마다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그의 직구는 통제력을
잃은 상태고 커브마저 점차 위력이 약해지는 중이다. 자신의 구위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고 그 대신 불필요한 상념이 너무 깊어진 탓일 수도 있다. 투구 인터벌은
길어지고 투구수는 많아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든다. 조금 더 과감하게
승부하고 단순하게 생각할 것을 권하고 싶다.
―투구 내용이 안좋았는데. 역시 문제는 제구력이다. 투구 밸런스도 안 맞았고, 특히 직구 컨트롤을 잡기가 무척 힘들다. ―마쓰이 히데키와의 첫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는데. 별다른 생각은 없다.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고 던졌다. 1회 첫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잡은 공은 커브였다. ―성적에 대한 부담은. 앞으로 계속 열심히하고 잘하면 된다. ―다음 등판은 언제인가. 5일 쉬고 던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확실하게 통보받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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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ers
10, Yankees 7
By STEPHEN HAWKINS, AP Sports Writer April 27, 2003 ARLINGTON, Texas (AP) -- Alex Rodriguez hadn't been feeling too good at the plate, with an AL-high 30 strikeouts overshadowing his eight homers. A five-hit game certainly changed his mindset. Rodriguez went 5-for-5 and drove in six runs as the Texas Rangers beat
the New York Yankees 10-7 Sunday, giving manager Buck Showalter his first
win against his former team.
Rodriguez hit a two-run double that tied it at 4 in the fourth. An inning later, his three-run double into the right-center field gap capped a five-run outburst that gave the Rangers a 9-5 lead. With an RBI single in the seventh in his last at-bat, Rodriguez matched
a career high and a Texas record with five hits. His six RBIs were one
short of a career best.
``Alex came out a little more hungry, a little more focused,'' said Michael Young, who had three hits. ``Whenever he's challenged, he comes out a better player.'' Rodriguez raised his average from .289 to .326, and has 20 RBIs. And he has more hits (31) than strikeouts again. Young's two-run single in the fifth, when the first five Texas batters reached base to chase Jeff Weaver (2-1), put the Rangers ahead to stay. The Yankees still won eight of 10 games on their road trip and have the best record in the major leagues at 20-5. Showalter, in his first season with Texas, spent 19 years with the Yankees
as a minor league player, minor league manager and was their major league
manager from 1992-95. But he never faced New York while Arizona's manager
from 1998-2000.
``No, not really,'' Showalter said, when asked if it was special to beat his former team. ``As I was coming up the runway, I turned the page to the Blue Jays. We will keep pushing.'' Young's big hit was the third of four straight singles to start the fifth. After hitting Carl Everett with a pitch, Weaver was relieved by Randy Choate. Hank Blalock's grounder was fielded by first baseman Nick Johnson, who threw home for the forceout. Rodriguez then cleared the bases with his second double. ``The way he was swinging the bat today, we should have walked him,'' Yankees manager Joe Torre quipped. ``Tough to walk a guy when a guy with 497 career homers (Rafael Palmeiro) is in the on-deck circle.'' Weaver was charged with nine runs -- seven earned -- on 11 hits in his four-plus innings. ``They just continuously put the ball in play, finding holes,'' Weaver said. ``I have been battling some poor starts.'' Rodriguez's two-out double in the fourth came right after Johnson's error on another Blalock grounder. Texas starter Chan Ho Park gave up five runs on four hits, five walks and two hit batsmen. He threw more balls than strikes (48-44), and didn't throw a strike until his 10th pitch. ``I'm not pleased, he's not pleased, we're not pleased,'' Showalter said. ``He has got to get better.'' Park, who is 1-3 with a 7.16 ERA, left after walking Bernie Williams to start the fifth with the game tied at 4. Williams scored on Robin Ventura's two-out double off R.A. Dickey (2-1). Ventura got his fourth hit in the ninth inning and Ugueth Urbina relieved. Urbina gave up an RBI single to pinch-hitter Jorge Posada before getting pinch-hitter Jason Giambi to ground into a game-ending double play for his eighth save in eight chances. Raul Mondesi's three-run homer, his seventh of the season and the majors-leading 48th for New York, put the Yankees up 4-2 in the third. Mondesi drew a leadoff walk in the second and scored on a wild pitch by Park for the first New York run. Alfonso Soriano extended his hitting streak to 15 games with an RBI single in the sixth for the Yankees. Texas led 2-0 in the first after Rafael Palmeiro's RBI double that scoredRodriguez after a two-out single, and Ruben Sierra's run-scoring single. Notes Dickey, the Rangers' No. 1 pick in 1996, got his first major league
win in his previous outing, three innings in relief Thursday against Boston.
... The Yankees are 13-3 on the road. ... Weaver had won six straight decisions,
a career high. But he's 1-5 with a 5.24 ERA in eight career games against
Texas. ... New York has homered in 14 straight games. The Yankees have
allowed just 10homers, the fewest in the maj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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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뉴욕 양키스전
4이닝 5실점...2승 도전 실패
찬호, 4사구 7개 '자멸' 총92개 투구중 스트라이크 44개 불과 4이닝 5실점 … 팀 역전 패전은 면해 日타자 마쓰이엔 완승…방어율 7.16 박찬호(30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제구력 난조속에 4이닝 5실점으로 2승도전에 실패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알링턴 볼파크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전에 선발로 나선 박찬호는 21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무려 7개의 4사구(5볼넷, 2사구)를 내주는 난조속에 승리의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안타는 4개만 맞았으나 3회초 2-1로 앞선 가운데 다저스 시절 동료인 라울 몬데시에게 결정적인 3점홈런을 허용했다. 5회초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강판당할 당시 이미 투구수가 92개에 이르렀고, 스트라이크는 50%도 안되는 44개에 불과했다. 삼진은 2개. 몬데시에게 홈런을 맞은 공이 시속 150㎞로 최고구속이었으며, 방어율은 7.16으로 나빠졌다. 경기는 레인저스의 10대 7 역전승. 박찬호는
1회초 선두타자 소리아노의 몸을 맞춘데 이어 존슨에게 볼넷을 허용,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버니 윌리엄스에게 병살타를 유도해내고 마쓰이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 위기를 벗어난 박찬호는 2회초 팀이 2-0으로 리드하자마자 곧바로
1점을 내줬다. 첫 타자 몬데시의 볼넷에 이어 벤추라의 우전 안타, 그리고 폭투로
내준 실점이었다.
3회초 첫타자 존슨을 다시 볼넷으로 내보낸 박찬호는 윌리엄스에게 빗맞은 안타를 내준 뒤 1사후 몬데시에게 좌측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3점포를 얻어맞고 2-4로 역전을 당했다. 레인저스는 4회말 상대 실책에 편승, 2점을 뽑고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박찬호가 5회초 첫 타자 윌리엄스를 또 볼넷으로 내보내자 쇼월터 감독은 곧바로 딕키로 투수를 교체했다. 딕키는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았으나 벤추라에게 2루타를 맞아 박찬호가 내보낸 주자가 홈을 밟았다. 양키스의 일본출신 강타자 마쓰이와 박찬호의 대결은 박찬호의 완승으로 끝났다. 박찬호는 1회 2사 2루에서 마쓰이를 헛스윙 삼진아웃으로 처리한데 이어 3회초 주자 1,3루에서는 투수앞 땅볼로 요리. 레인저스는 5회말 타자 일순하며 9-5로 역전시킨 끝에 10대7로 승리, 박찬호는 패전을 면했다. 1승3패. 박찬호는 오는 5월3일 오전 8시5분부터 벌어지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박찬호, 데뷔후 최악의 4월
부상했던 지난 시즌을 제외하면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데뷔후 최악의 4월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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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찬호' 2승 달성 또 실패
4이닝 5실점하고 강판..서재응 호투불구 승리 못챙겨
박찬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의 알링턴볼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동안 사사구 7개(볼넷 5)를 남발하며 홈런 1개를포함해 4안타로 5실점했다. 텍사스가 후반 역전에 성공해 10-7로 승리하며 박찬호는 패전투수의 멍에는 피했지만 지난 17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첫 승을 신고한 뒤 3경기째 승수 추가에실패했다. 시즌 1승3패에 방어율도 6.46에서 7.16으로 치솟았다. 반면 서재응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연속경기 2차전에 마운드에 올라 6이닝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고 1볼넷 7안타로 비교적 호투했지만 야수가 5개의 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3실점(비자책)해 억울한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1승2패를 기록했지만 방어율은 4.03에서 3.18로 크게 낮아졌다. ▲박찬호 메이저리그 승률 선두를 달리고 있는 양키스에 맞서 박찬호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넘쳤지만 그의 손을 떠난 공은 겁을 잔뜩 집어먹고 있었다. 92개의 공을 뿌렸지만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간 공은 절반도 안되는 44개에 불과했고 삼진은 2개를 잡아내는데 그쳤다. 다만 양키스의 4번타자인 일본인 거포 마쓰이 히데키를 상대로는 2번 만나 삼진1개를 포함해 모두 범타로 돌린 것이 유일한 위안이었다. 첫 타자 알폰소 소리아노를 2구만에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박찬호는 후속 닉존슨에게 볼 4개를 연속으로 던졌고 3번 버니 윌리엄스에게도 3구째까지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했다. 10번째 공만에 겨우 스트라이크를 던지자 홈팬이 가득 메운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섞인 환호성이 터져나왔을 정도였다. 다행히 윌리엄스를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해 병살타로 잡아내며 한 숨을 돌린 박찬호는 마쓰이를 낙차 큰 커브로 삼진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공수 교대 후 텍사스가 2점을 먼저 뽑았지만 박찬호는 2회 볼넷과 안타에 이은폭투로 어이없이 1실점했고 3회 또 다시 볼넷과 안타를 차례로 내준 뒤 라울 몬데시에게 홈런을 맞아 순식간에 3점을 더 허용해 2-4로 역전당했다. 4회초를 삼자범퇴로 넘기고 팀 타선이 4회말 상대 실책을 틈타 4-4 동점을 만들었지만 5회 선두 타자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하자 벅 쇼월터 감독은 이미 투구수가 100개에 육박한 박찬호에게 더 이상 기회를 주지 않았다. 구원 등판한 R.A 딕키가 적시타를 맞으면서 윌리엄스가 홈을 밟아 박찬호의 자책점은 5점으로 늘어났지만 텍사스는 5회말 대거 5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고 구원투수들의 역투로 승리를 지켰다. 텍사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5타수 5안타에 6타점을 올리며 92년부터 4년간양키스 사령탑이었던 쇼월터 감독에게 친정팀 상대 첫 승을 선물했다. ▲서재응 서재응은 이번이 4번째 선발 등판인 풋내기였지만 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완 투수인 랜디 존슨에 맞서서도 한 치의 물러섬이 없는 패기를 보였다. 직구 최고 시속은 150㎞를 웃돌며 코너 구석구석을 찔렀고 변화구의 컨트롤도좋아 야수의 실수들만 없었다면 무난히 이길 수 있었다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다. 하지만 1회 2사후 볼넷을 허용해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이어오던 무볼넷 행진은24이닝에서 멈췄다. 1회 2사 1.2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서재응은 2회도 삼진 2개를 섞어가며삼자 범퇴로 마쳤지만 팀 동료들이 그의 역투를 도와주지 못했다. 3회 1사뒤 연속 안타로 맞은 1.2루에서 루이스 곤살레스를 병살타성 2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서두르던 라울 곤살레스가 2루에 악송구하면서 공수 교대가 졸지에 1사 만루로 돌변했고 뒤 이어 마크 그레이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2실점했다. 서재응의 불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아 2-2로 맞선 4회초에도 1사 2루에서 중견수신조 쓰요시가 랜디 존슨의 중전 안타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3루에 멈추려던 채드묄러가 그대로 홈까지 쇄도해 추가 실점했다. 5회에도 2루수 곤살레스의 실책으로 선두 타자를 내보냈지만 병살타로 잡아내추가 실점하지 않은 서재응은 6회 2루타를 하나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로 처리한 뒤 6회말 공격에서 대타로 교체됐고 메츠는 역전에 실패했다. 애리조나의 랜디 존슨은 6이닝동안 삼진 12개를 잡아내며 9안타로 2실점,
2패뒤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박찬호가 홈팬들로부터 야유와 박수를 동시에 받았다. 28일 1회 첫 타자 소리아노 몸에 맞는 볼, 2번 닉 존슨도 볼넷으로 내보내자 홈팬들의 ‘우~’ 하는 야유가 터져 나왔다. 이어 버니 윌리엄스에게도 내리 볼 3개를 던지자 야유는 계속됐다. 하지만 4구째 처음으로 스트라이크를 넣었을 때와 윌리엄스가 5구째를 때려 투수 앞 병살타를 날리자 ‘우∼’ 소리는 박수로 바뀌었다. 야유와 박수가 교차하는 현상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2회 첫 타자 라울 몬데시 볼넷, 존 플래허티 몸에 맞는 볼 등 컨트롤이 흔들려 사사구가 나올 때마다 홈 관중들은 어김없이 야유를 보냈다. 삼진 2개를 솎아낼 때, 위기를 무사히 벗어났을 때 그리고 4회를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았을 때는 박수가 터졌음은 물론이다. 팬들은 냉정했다. 비록 홈 팀 선수일지라도 그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 실망이 야유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
| 박찬호 사사구 7개 또 강판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가 또 다시 5회 강판당하며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21명의 타자를 맞아 몸에 맞는 공 2개 포함,7개의 사사구를 내줬고 투구수는 92개를 기록. 이 중 44개의 공이 스트라이크로 기록되는 등 제구난조를 보였다. 방어율 7.16. 직구 최고 구속은 올시즌 처음으로 93마일(150㎞)을 스피드건에 찍었으나 이 공이 역전 스리런포로 연결됐다. 첫 타자 소리아노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면서 박찬호의 제구 불안이 예고됐다.
이어 존슨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보내 무사 1·2루. 박찬호는 3번 윌리엄스를
투수앞 땅볼로 병살 처리,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냈고 이어 일본인 좌타자 마쓰이에게
커브를 던져 헛스윙을 유도,1회를 마감했다.
박찬호는 1사 1·3루서 5번 몬데시에게 볼카운트 2-2서 93마일짜리 직구를 뿌리다 왼쪽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두들겨맞으며 2-4,역전을 허용했다. 자포자기한 듯 벤추라와 질을 우전 안타,볼넷으로 내보내며 계속 위기를 맞이한 박찬호는 플레허티를 병살타로 잡아내 악몽의 3회를 마감했다. 4회 윌슨,소리아노,존슨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오랜만에 깔끔한 피칭을 선보인 박찬호는 5회 다시 흔들렸다. 레인저스 타자들이 4회 4-4로 동점을 만든 직후 5회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5번 윌리엄스을 다시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디키와 교체됐다. 디키는 2사 1루서 벤추라에게 우중월 2루타를 내줘 박찬호의 실점 및 자책은 5점으로 추가됐다. 한편 텍사스는 4-5로 뒤진 5회 대거 5득점,10-7로 이겨 양키스 3연전서 2패 뒤 1승을 거뒀다. 박찬호는 이스마엘 발데스의 부상에 따라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5월3일 클리블랜드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벅 쇼월터 감독은 "다음 등판은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호 9연속 볼…스트라이크 던지자 야유 1회 세 타자에게 아홉 개의 볼을 연속으로 던지다 10구째 스트라이크가 들어오자
관중석에서 환호가 나왔다. 조롱 섞인 환호였다. 소리아노 몸에 맞는 볼,후속
타자 존슨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준 뒤 윌리엄스 타석. 0-3서 87마일(140㎞)짜리
직구 스트라이크가 처음으로 들어왔다.
박찬호의 제구 불안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올 스프링캠프서도 컨트롤 보완을 위해 포수를 멀리 두고 던지는 원거리 피칭,그리고 시즌 시작해서도 허샤이저 투수코치,웨틀랜드 인스트럭터와 함께 제구 보완에 힘썼다. 그러나 아직까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지난 17일 애너하임전과 23일 보스턴전서 단 3개의 볼넷만 기록했던 것과 달리 널뛰기 피칭이 또 재현된 것. 박찬호는 12일 시애틀 원정경기서 사사구 8개를 남발한 바 있다. 지난해 17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구 부문 1위를 기록한 박찬호는 4월 한 달간 6개의 사구를 기록,올해도 부문 단독 1위에 랭크돼 있다. 4구는 21개로 콜비 루이스(텍사스),빅터 잠브라노(탬파베이,이상 23개)에 이어 2위. 박찬호는 지난해 부상에서 회복된 뒤에는 제구 불안에 구속 저하까지 겹쳐
고전하고 있다. 95마일(153㎞) 이상의 강속구가 제 위치를 못 찾는다면 크게
문제될 게 없다. 볼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컨트롤 불안은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박찬호는 스피드가 142㎞대 안팎인 직구를 스트라이크존에
잘 던지지 못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 것이다. 3회 몬데시에게 맞은 홈런도
변화구를 남발하다가 오랜만에 들어간 패스트볼이었다. 박찬호의 직구를 몬데시가
노려친 것으로 보인다.
애리조나 투수진 하루 27K합작 신기록
○…박찬호는 4월 첫달 6경기에 선발 출전,1승3패에 방어율 7.16으로 풀타임
선발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27⅔이닝 동안 22자책으로 31피안타
3피홈런을 내줬으며 사사구는 무려 27개,15탈삼진을 기록.
케빈 밀우드 노히트노런 ○…필라델피아 투수 케빈 밀우드(28)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팀사상 9번째로 노히트노런을 작성했다. 밀우드는 28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베테랑스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 동안 볼넷 3개만 내주고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탈삼진은 10개를 기록. 밀우드의 노히트노런은 지난해 데릭 로(보스턴)가 탬파베이전서 기록한 후 꼭 1년 만에 작성된 것이다. |
| 찬호 '동점강판' 신뢰마저 잃었다
4-4로 맞선 5회초. 텍사스는 감독의 신뢰를 잃은 박찬호(30·텍사스)를 승부의 분수령에서 냉정하게 교체했다. Texas
Rangers starting pitcher Chan Ho Park calls for time early in the game
against the New York Yankees after walking a batter, Sunday April 27, 2003,
at The Ballpark in Arlington, Texas. (AP Photo/Tony Gutierrez)
박찬호는 28일(한국시간) 텍사스 알링턴구장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전에서 선발로 등판했지만 선발투수로서 5회에 교체되는 수모를 당하며 4이닝 동안 5실점을 기록한 뒤 승패없이 물러났다. 92개의 공을 던졌으며, 그중 스트라이크는 44개였다. 몸에 맞는 공 2개를 포함해 4사구를 무려 7개나 남발한 반면 삼진은 2개에 그쳤다. 벅 쇼월터 감독만 믿어줬다면 행운은 박찬호 편이었다. 비록 2-1로 앞선 3회 라울 몬데시에게 3점홈런을 맞아 2-4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4회말 양키스 내야진의 잇단 실책에 이은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2타점짜리 2루타로 4-4의 균형을 되찾았다. 박찬호로서는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미 양키스로부터 2연패를 당한 텍사스 벤치는 1승이 아쉬웠다. 쇼월터 감독은 4-4로 맞선 5회 박찬호가 선두타자 보니 윌리엄스를 볼넷으로 출루시키자 미련없이 박찬호를 강판시키고 R A 디키를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디키가 몬데시에게 2루타를 맞아 텍사스는 다시 4-5로 역전을 허용했다. 텍사스 타선은 뒤늦게 폭발했다. 역전당한 5회말에만 타자일순하며 대거 5점을 뽑아 9-5로 재역전에 성공하고, 결국 10-6으로 승리를 낚았다. 박찬호를 구원한 디키가 행운의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박찬호는 올시즌 6경기에서 1승3패에 방어율 7.16이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잔인한 4월'을 마쳤다. 출발은 좋았다. 1회 무사 1·2루의 위기에서 박찬호가 버니 윌리엄스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넘기자 텍사스 타선은 라파엘 팔메이로의 2루타 등으로
2점을 뽑아 올시즌 처음으로 박찬호에게 2-0의 리드를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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