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 > 무쇠팔뚝 박찬호 > 2004년 > 5무

    1 2 3 4 5 6 7 8 9 R H E
Oakland  1 0 0 0 1 1 0 0 1 4 10 0
Texas  0 1 1 0 0 0 0 0 3 5 10 0
WP: J. Nelson (1-2)  
LP: O. Dotel (4-6) 
 
Pitches-strikes - T Hudson 123-76; J Mecir 11-7; O Dotel 30-17; C Park 78-49; E Ramirez 18-12; D Brocail 22-11; R Mahay 14-9; J Nelson 21-13
 Scoring Summary 
 
Top 1st: Oakland 
-M. Kotsay homered to deep right 
Bot 2nd: Texas 
-L. Nix singled to left, D. Dellucci scored, K. Mench to second 
Bot 3rd: Texas 
-M. Young singled to second, E. Young scored 
Top 5th: Oakland 
-A. Melhuse homered to deep right 
Top 6th: Oakland 
-J. Dye singled to left, S. Hatteberg scored 
Top 9th: Oakland 
-B. Crosby homered to deep right center 
Bot 9th: Texas 
-H. Blalock homered to deep right center 
-D. Dellucci doubled to deep right, M. Young and B. Jordan scored 
  
 Oakland
  IP H R ER BB K HR Season ERA 
T. Hudson  7.0 7 2 2 5 2 0 3.33
J. Mecir  1.0 0 0 0 0 0 0 3.28
O. Dotel (L, 4-6) 0.2 3 3 3 1 0 1 3.79
 Texas
  IP H R ER BB K HR Season ERA 
C. Park  5.0 6 2 2 0 3 2 5.79
E. Ramirez  0.2 2 1 1 0 1 0 4.59
D. Brocail  1.0 1 0 0 1 1 0 4.53
R. Mahay  1.1 0 0 0 0 1 0 2.59
J. Nelson (W, 1-2) 1.0 1 1 1 1 1 1 5.56
 
 
스포츠서울 9/24(금) 
박찬호 5이닝 2실점 호투 '팀 승리 발판' 
 
시즌 4승보다 더 값진 호투였다.'코리안 특급'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4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팀 승리의 징검다리를 놓았다. 
 
Texas Rangers pitcher Chan Ho Park delivers a pitch to the Oakland Athletics in the first inning, Thursday, Sept. 23, 2004, in Arlington, Texas. (AP Photo/Tony Gutierrez)  
 
박찬호는 24일(한국시간)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펼쳐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동안 홈런 2방을 허용했지만 볼넷없이 삼진 3개를 솎아내며 2실점으로 막았다. 방어율은 종전 5.92에서 5.79로 낮췄고 이날 총 78개의 공을 던져 그중 49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았다. 직구 최고구속은 올시즌 가장 빠른 96마일(155km)을 찍었다. 박찬호는 2-2로 팽팽히 맞선 6회 교체돼 승패를 기록하진 못했다. 

1회초 선두타자 마크 콧세이에게 1점 홈런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박찬호는 후속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첫 실점 이후 안정을 되찾은 박찬호는 4회까지 155km의 강속구와 슬러브를 앞세워 오클랜드 타자들을 꽁꽁 틀어막았다. 2-1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 바비 크로스비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순항이 거듭되는 듯 했다. 그러나 1사 후 8번타자 애덤 멜후스와의 승부가 화근이었다. 연속 3개의 볼을 던져 볼카운트 0-3로 몰렸다.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153km 직구를 한 가운데 꽂았고 타구는 보란듯이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박찬호는 6회 곧바로 에라스모 라미레스에게 공을 넘겨준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텍사스는 4-2로 패색이 짙던 9회말 행크 블레이락의 솔로포와 델루치의 결승 2타점 2루타로 극적인 5-4 역전승을 일궈냈다. 오클랜드와의 3연전을 싹쓸이한 텍사스는 지구 선두 오클랜드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히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Texas Rangers pitcher Chan Ho Park pumps his fist after getting an out against Oakland Athetlics' Eric Byrnes in the third inning, Thursday, Sept. 23, 2004, in Arlington, Texas. Park got no decision in the 5-4 Rangers win. (AP Photo/Tony Gutierrez)  
 
● 박찬호 “사실 긴장을 많이 했다.” 

경기 후 인터뷰를 위해 만난 박찬호는 밝고 자신감에 가득찬 얼굴이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할 24일(한국시간) 오클랜드전 등판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다음이다. 4연승을 달리던 팀의 상승세를 이어가야 할 중압감도 컸다. 마크 멀더, 배리 지토를 내세우고도 연패한 오클랜드는 에이스인 팀 허드슨이 등판한 이날 경기에서 총력전을 폈다. “더 던지지 못한 게 아쉽지만 팀이 이겼으니 목표는 달성했다”는 그는 인터뷰 도중에도 동료들의 축하 인사에 연방 웃음으로 화답했다 

─중요한 경기였는데. 

오클랜드 같은 팀에 3연전을 모두 이기기란 정말 힘들다. 멀더와 지토 같이 좋은 투수를 내고도 2패를 당한 다음이라 오늘은 오클랜드가 전력을 다해서 덤벼들 것으로 미리부터 각오했다. 져서는 안되는 경기였고 사실 긴장을 했지만 최선을 다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직구 스피드가 155㎞까지 나왔다. 

갈수록 힘이 더 붙는 것 같다. 던질 때는 몰랐는데 덕아웃으로 돌아왔을 때 동료들이 얘기해줘서 알았다. 앞선 애너하임전 때는 포심 직구 위주로 던졌고 오늘은 투심을 많이 던졌다. 150㎞ 이상의 스피드가 나오는 공은 포심이고 142~146㎞의 공은 투심으로 보면 된다. 특히 투심은 강약 조절을 많이 하고 있다. 

─하위타자에게 홈런을 맞았는데. 

5회 1사 후 아담 멜휴스에게 맞은 건 아무래도 아쉽다. 그렇지만 원 아웃에서 주자없이 볼 카운트가 0-3이고 왼손 8번타자에게 빠른 직구를 던졌는데 받아쳐서 홈런을 터뜨리는 건 어쩔 수 없다. 방심한 것도 아니고 실투라고 볼 수도 없다. 

─투구 내용은 어땠나. 

만족한다. 5회까지밖에 못던진 게 아쉽지만 팀이 이겼으니 목표 달성은 했다. 시즌 첫 무사사구 게임인 건 경기에 집중하느라 몰랐다. 

─텍사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는 것 아닌가(웃음). 

● 쇼월터 감독=박찬호의 호투 덕분에 텍사스는 이길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그는 오늘 아주 잘 던졌고 우리가 원한 것을 모두 해줬다. 홈런을 2개 허용한 게 아쉽지만 실점한 뒤에도 흔들리지 않고 위기를 잘 극복한 게 더 중요했다. 특히 오늘 아주 중요한 경기에서 오클랜드의 에이스인 팀 허드슨을 만나 자기 몫을 다했다. 직구 스피드는 아주 좋았고 변화구의 제구력이 조금 흔들린 듯했다. 
 
 
 

 

 
스포츠서울 9/24(금) 
박찬호 155km '광속구' 팀 승리 기여 
 
‘코리안 특급‘이 드디어 시속 155㎞의 벽을 넘어 광속구를 되살렸다. 
 
Texas Rangers pitcher Chan Ho Park reacts after a strike call against the Oakland Athletics, Thursday, Sept. 23, 2004, in Arlington, Texas. Park got no decision in the 5-4 Rangers win. (AP Photo/Tony Gutierrez) 
 
텍사스 레인저스 박찬호(31)는 24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아메리퀘스트필드 홈경기에서 광속구를 앞세워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5이닝동안 사사구 없이 솔로홈런 두개 포함해 6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승리는 따내지 못했다. 시즌 3승 6패에 방어율은 5.92에서 5.79로 살짝 내려갔다. 모두 78개의 공을 던져 스트라이크는 49개를 꽂았고 직구 최고구속은 155㎞로 2001년 12월 텍사스 입단 후 최고를 기록했다. 

박찬호의 호투에 힘입은 텍사스는 9회말 데이비드 덜루치의 끝내기 2루타로 5-4로 승리해 5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오클랜드와의 승차를 2게임으로 좁혔다. 

1회초 톱타자인 마크 콧세이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내줘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이후 4회까지 위력적인 포심과 커브를 섞어가며 오클랜드 타선을 산발 3안타로 봉쇄했다. 2회초 1사 1루에서 보비 크로스비를 2루수 앞 병살타로 유도했고 3,4회 연속 무사 1루에서 후속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는 등 침착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특히 3회초 1사 1루에서는 홈 관중들의 기립 박수 속에 콧세이와 에릭 번즈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위기는 5회초 선두타자 크로스비를 삼진으로 낚은 뒤 찾아왔다. 8번타자 포수인 애덤 멜휴스에게 볼카운트 0-3에서 한가운데 직구를 던지다 우월 솔로홈런을 맞고 2-2 동점을 허용했다. 

박찬호는 아쉬운 홈런 허용 뒤에도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5회 마무리했고 6회 마운드를 에라스모 라미레스에게 넘겼다. 텍사스는 4-2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말 1사후 행크 블레이록의 우중월 솔로홈런에 이은 2사 1·3루의 기회에서 덜루치가 우익선상 2루타를 때려 극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찬호 이모저모] 

○…박찬호는 24일(한국시간) 오클랜드전에서 공 한개를 던질 때마다 충분히 시간을 끌며 신중을 기했다. 지난해부터 별다른 군더더기 동작없이 바로 투구에 들어가던 것과 달리 마운드 주위를 천천히 돌고 모자를 벗어 땀을 닦고 공을 양손으로 문지르는 등 LA 시절의 투구 모습과 가까웠다. 평일 낮경기임에도 아메리퀘스트필드의 하단 관중석을 거의 메운 텍사스 관중들은 1-1로 맞선 3회초 1사 2루서 박찬호가 마크 콧세이, 에릭 번즈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세우는 동안 기립박수로 성원했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와의 주중 3연전에서 매 경기마다 영웅을 탄생시키며 극적인 싹쓸이에 성공했다. 1차전에서는 만루홈런을 터뜨린 마이클 영, 2차전에서는 공 수 양면에서 대활약을 펼친 에릭 영, 3차전에서는 4-3으로 뒤진 9회말 끝내기 2루타를 터뜨린 데이비드 덜루치가 승리의 주인공으로 자리했다. 
  
박찬호 벼랑 탈출 '기적을 던졌다' 
 
"박찬호의 호투 덕분에 텍사스는 이길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그는 오늘 아주 절 던졌고 우리가 원한 것을 모두 해줬다. 홈런을 2개 허용한 게 아쉽지만 실점한 뒤에도 흔들리지 않고 위기를 잘 극복한 게 더 중요했다. 특히 오늘 아주 중요한 경기에서 오클랜드의 에이스인 팀 허드슨을 만나 자기 몫을 다했다." (텍사스 벅 쇼월터 감독) 

"박찬호는 대단했다. 힘으로 윽박지르기 보다는 적재적소에 볼 컨트롤을 구사했다. 그는 승리의 주역 가운데 하나다. " (로드 바라하스) 

"져서는 안되는 경기였고 사실 긴장을 했지만 최선을 다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박찬호) 

한 시즌 페넌트레이스를 162경기를 치루다 보면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가 있다. 박찬호, 아니 텍사스에게는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이기면 지구 선두인 오클랜드에 2경기차로 다가서지만 지면 올시즌은 사실상 끝이었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전에 선발로 나온 박찬호는 엄청난 심리적 압박을 느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인고의 세월을 외롭고 고통스럽게 보내며 더 이상 눈물을 흘릴 수도 없을 때, 그에게 남은 것은 '사느냐 죽느냐' 뿐이었다. 그러나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곧바로 '투사' 가 됐다. 굳게 다문 입술에서 결사 항전하겠다는 비장함이 뚝뚝 묻어나왔고, 78개의 투구 하나하나에 기합소리가 터졌다. 

'It never rains but it pours (비는 한꺼번에 쏟아지지 않고서는 오지 않는다)' 불행은 한꺼번에 찾아온다는 뜻의 서양속담이다. 그러나 오늘 박찬호는 결코 불행해지지 않았다. 솔로홈런 2방에 발목이 잡혀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지만 고질적인 제구력 불안도 없었으며 한번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던 예전의 모습에서 탈피, 단 한차례도 연타를 허용하지 않는 노련한 경기운영 능력을 자랑했다.주자를 2명이상 두고 던진 이닝이 한 회도 없었고 어쩔 수 없는 심판 판정에도 한 번씩 입맛을 다실 뿐 시종일관 자신감과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Texas Rangers' Brian Jordan, center left, celebrates with teammate David Dellucci, center right, after Dellucci hit a single in the ninth to score Michael Young and Jordan giving them the 5-4 come from behind win over the Oakland Athletics, Thursday, Sept. 23, 2004, in Arlington, Texas. Rangers pitcher Jeff Nelson, background left, and Michael Young, background right also celebrate. (AP Photo/Tony Gutierrez) 
 
1-1로 맞선 3회가 하이라이트였다. 선두타자 아담 멜휴스에게 우전안타를 내줬으나 마르코 스쿠타로를 풀카운트 접전 끝에 내야땅볼로 솎아내 주자를 한 명으로 묶어둔채 아웃카운트만 늘렸다. 이어 마크 콧세이 타석 때는 보크 판정으로 1사 2루 위기에 몰렸지만 미동도 하지않고 84마일짜리 변화구로 경기 첫 삼진을 뽑아냈고, 2사후 에릭 번즈의 하프 스윙이 인정되지 않은 다소 억울한(?) 판정에도 아랑곳없이 삼진을 솎아내 포스트시즌을 방불케 하는 텍사스 홈팬들의 기립박수를 끌어냈다.   지난 3년간 아메리칸리그 이닝수 1위, 방어율 2위, 다승 3위를 기록한 상대선발 팀 허드슨이 앞선 2회에서 병살플레이 실패 뒤 잇따라 볼넷과 적시타를 허용한 것과 사뭇 대조적이다. 

게임 스코어(Game Score)라는게 있다. 투수가 한 경기에서 얼마나 위력적인 피칭을 했는가를 따지는 잣대로 탈삼진과 투구이닝, 그리고 피안타와 실점을 산입해 구한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 테드 릴리(토론토)가 보스턴을 상대로 거둔 13탈삼진 완봉승 경기를 펼쳐 92점을 획득, 올시즌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피칭으로 꼽혔고 내셔널리그는 두말할 나위없이 랜디 존슨의 퍼팩트 경기로 나타났다.이날 박찬호는 5이닝 2실점, 자책점도 역시 2점, 6안타를 맞았고 탈삼진 3개에 올시즌 첫 무4사구 경기를 기록했다.이닝수가 적고 큰 것 두방 때문에 게임스코어로 환산하면 겨우 60점. 그러나 중요한 점은 드러난 성적이 아니라 팀 승리에 없어서는 안 될 밀알 같은 피칭이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할 최대 승부처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올시즌 텍사스가 빈사상태에 빠진 선발진을 가지고 좋은 승률을 기록하는 것은 불펜위주의 약간은 비정상적인 시즌을 운영했기 때문이다. 쇼월터 감독은 이번 오클랜드와의 3연전에서도 라이언 드리스(4실점), 케니 로저스(3실점), 박찬호(2실점)를 모두 5이닝씩만 던지게 했다. 물론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시점에서 등판하는 구원투수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선발이 무너지면 그 경기는 길게 끌고 갈 것도 없이 진다. 98년 퍼펙트게임을 해낸 데이비드 웰스(샌디에이고)의 별명은 승리 분위기를 띄운다는 뜻의 '부머(Boomer)'다. 이날 텍사스의 부머를 꼽으라면 마운드쪽에서는 단연 박찬호였다. 

아, 잊어서는 안될 것이 있다. 이날 박찬호의 직구 최고구속은 155㎞로 2001년 12월 텍사스 입단 후 최고를 기록했다. 

 
Yahoo sports 9/24(금) 
Texas 5, Oakland 4  
 
ARLINGTON, Texas (AP) -- The way David Dellucci's luck had been going at the plate, he figured his hard-hit liner would be caught for the final out.  

``I went from frustration to elation,'' he said.  

Dellucci's hit was just out of the reach of a diving Jermaine Dye, and skipped into the right field corner. The double drove home two runs to give the Texas Rangers a 5-4 win over Oakland on Thursday and a three-game sweep of the Athletics.  

``We knew we had to do that,'' said Brian Jordan, who scored the winning run. ``It definitely does a lot for our confidence.''  

Oakland Athletics center fielder Mark Kotsay makes a leaping catch off a hit by Texas Rangers' David Dellucci as baseball fans look on in the seventh inning, Thursday, Sept. 23, 2004, in Arlington, Texas. The Rangers defeated the Athletics 5-4. (AP Photo/Linda Kaye) 

Texas, a surprise contender after four straight last-place finishes, moved within two games of the AL West-leading Athletics with 10 to play. The Rangers have won five in a row and 10 of 13.  

Hank Blalock hit a solo homer with one out in the ninth, his 32nd to pull the Rangers to 4-3 against Octavio Dotel (4-2).  
  
Then the stage got set for Dellucci, who was in a 5-for-44 slump and had been robbed of a hit two innings earlier. But Dye couldn't take another hit away.  

``The way he hit it, it had a lot of hook on it. It was a do-or-die play,'' Dye said. ``I had to dive and try to make the play. If not, it was going to the wall anyway.''  

Before Dellucci's winner, Michael Young doubled for his fourth hit and Mark Teixeira was intentionally walked, his team-record fifth walk of the game. Jordan reached on a forceout.  

``I made sure to get to home plate and score. That turns the day around,'' said Jordan, who was 0-for-5. ``I rounded second base, and I heard the fans cheering.''  

Mark Kotsay, Adam Melhuse and Bobby Crosby homered for the Athletics (87-63), who lead both Texas and Anaheim by two games. Oakland plays at the Angels this weekend, and the Rangers host Seattle.  

Texas opened its final series against the A's with wins over All-Star starter Mark Mulder and Barry Zito. This was the 22nd time Mulder, Zito and Tim Hudson started in the same three-game series during their five seasons together. Only twice before -- both at the New York Yankees -- had the A's been swept, in April 2001 and April 2004.  

``We're still in pretty good position. I'd rather be two games up than two games back,'' said Hudson, who held Texas to two runs over seven innings. ``We lost a tough one, it's going to happen. ... We've played the whole year for 10 games.''  
  
Crosby's 21st homer, leading off the ninth against Jeff Nelson (1-2), gave the A's a 4-2 lead.  

Kotsay homered leading off the game. Then, with two on in the seventh, Kotsay ran to the warning track and made a jumping catch against the center-field wall to grab Dellucci's fly. That was Hudson's final batter.  

After a 1-2-3 first, Hudson had to deal with runners every other inning. The Rangers left 10 runners on against him, two each in four innings, as Hudson scattered seven hits and matched a season high with five walks, one intentional.  

Dotel took over after Jim Mecir pitched a perfect eighth.  

``We never predict if we will win or lose. We always play to the end of the game,'' Young said. ``That's a huge strength of this club.''  

Young doubled twice in his 67th multihit game and has 205 hits, five short of the team season record.  

Scott Hatteberg had a one-out double in the sixth off Erasmo Ramirez, and Dye followed with a single that gave Oakland a 3-2 lead.  

Kotsay and Melhuse had solo homers off Chan Ho Park, who left after five innings and just 78 pitches. Crosby's 21st homer led off the ninth against Nelson.  

Kotsay hit the game's third pitch off the facade of the second deck of stands in right field, a 401-foot shot for his 15th homer, the fourth leading off. Melhuse's one-out homer in the fifth tied it at 2.  

Melhuse, catching because Damian Miller caught Wednesday night, went 3-for-3 with a walk. Kotsay was 2-for-4 with a walk, his seventh multihit game during a 10-game hitting streak.  

The Rangers led 2-1 in the third after a leadoff double by Eric Young, whose first homer of the season Wednesday night was the tiebreaker in Texas' 5-3 win. After going to third on a groundout, Young scored on Michael Young's infield hit.  

Texas tied the game at 1-all on Laynce Nix's RBI single in the second. Dellucci beat the throw to first to avoid an inning-ending double play and moved to second when Kevin Mench walked before Nix. 

Notes 

The Rangers will begin selling playoff tickets Saturday. ... Oakland still won the season series for the third straight year, 11-9. ... Kotsay has four leadoff homers this season, seven in his career. 
  
Updated on Thursday, Sep 23, 2004 7:05 pm EDT 
  
= Yahoo sports =  
 

 
굿데이 9/24(금) 
찬호, 생애 첫 PS '개봉박두'…경기일정 가장 유리 
 
'코리안 특급' 박찬호(31·텍사스)의 생애 첫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Texas Rangers mananger Buck Showalter, top right, jumps in with the players to celebrate the 5-4 come-from-behind win over the Oakland Athletics, Thursday, Sept. 23, 2004, in Arlington, Texas. (AP Photo/Linda Kaye)  
 
텍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뒤 포스트시즌 입장권 예매 일정을 발표했다. '설마'하던 포스트시즌 진출이 슬슬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판단한 것. 
  
최근 5연승의 신바람을 낸 텍사스는 이날 85승67패를 기록하며 애너하임과 함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위 오클랜드(86승67패)와는 2게임차. 지난 7일까지만 해도 6.5게임차까지 뒤졌던 것을 감안하면 무서운 상승세다. 
  
남은 경기 스케줄을 보면 3개팀중 텍사스가 가장 유리하다. 10게임 중 지구 최하위 시애틀과 6게임이나 남아있다. 28일 시작되는 애너하임과의 홈 4연전만 무난히 통과한다면 연승 가능성은 충분하다. 홈경기도 7차례나 남아있다. 
  
시애틀과 4게임을 남겨두고 있는 오클랜드는 애너하임과 6차례 혈전을 치러야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영건 3인방'을 모조리 투입하고도 텍사스에게 어이없이 3연패를 당한 충격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 당장 25일부터 시작되는 애너하임과의 3연전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 
  
애너하임은 최악의 일정이다. 남은 10게임중 오클랜드와 6경기, 텍사스와 4경기를 펼쳐야 한다. 시즌 마지막 7연전도 모조리 원정. 매 경기가 가시밭길이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1호인 박찬호지만 단 한차례도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했다. 지난 96년 LA다저스가 플레이오프에 나갔지만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하는 설움을 겪은뒤 소속팀은 번번이 정규리그에서부터 무너졌다. 
  
미국땅을 밟은지 10년째. 극적으로 부상에서 부활한 박찬호가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에이스의 위용을 보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굿데이 9/24(금) 
 
 
스포츠조선 9/24(금) 
 
스포츠투데이 9/24(금) 
 
 
스포츠한국 9/24(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