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 > 무쇠팔뚝 박찬호 > 2004년 > 1승

    1 2 3 4 5 6 7 8 9 R H E
Texas  1 4 0 0 0 0 0 0 0 5 11 0
Seattle  0 0 0 0 0 0 0 0 0 0 8 0
WP: C. Park (1-2) 
LP: G. Meche (0-2)
 
Scoring Summary 
 
Top 1st: Texas 
    -H. Blalock homered to deep right 
Top 2nd: Texas 
    -L. Nix homered to deep center, D. Dellucci scored 
    -H. Blalock doubled to deep right center, G. Laird scored 
    -A. Soriano singled to center, H. Blalock scored 
 
 Texas
  IP H R ER BB K HR Season ERA 
C. Park (W, 1-2) 7.0 8 0 0 3 5 0 3.92
C. Almanzar  2.0 0 0 0 1 3 0 1.42
 Seattle
  IP H R ER BB K HR Season ERA 
G. Meche (L, 0-2) 5.0 7 5 5 1 3 2 5.40
K. Jarvis  3.0 4 0 0 1 0 0 5.14
J.J. Putz  1.0 0 0 0 0 1 0 0.00
 
스포츠서울 4/17(토) 
박찬호 '153km'강속구로 1년만의 승리
 
덕아웃에 다소 초조한 표정으로 앉아있던 '코리안 특급' 박찬호(31·텍사스)는 5-0으로 앞선 9회말 2사후 타석에 들어선 이치로의 타구가 1루수 앞으로 굴러가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그리고 모처럼만에 환한 웃음을 보였다. 지난 2년간 겪은 마음고생을 한번에 날리는 값진 승리였다.

박찬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등판, 7이닝동안 8피안타 4사사구 무실점의 호투로 마침내 첫 승을 신고했다. 탈삼진은 5개. 지난 애너하임전까지 2패만을 기록했던 박찬호에게 꿀맛같은 1승이었다. 

박찬호는 31타자를 상대로 105개의 공을 뿌려 62개의 스트라이크를 꽂았다. 이날 최고 구속은 95마일(153km). 방어율은 종전 5.93에서 3.92로 많이 떨어뜨렸다.

Texas Rangers starting pitcher Chan Ho Park of South Korea throws against the Seattle Mariners in the first inning Friday, April 16, 2004, in Seattle. (AP Photo/Ted S. Warren) 

지난해 4월 12일 시애틀전에서 유일한 첫승을 따냈던 박찬호는 또 다시 시애틀을 제물로 승수를 챙겼다. 박찬호는 7회까지 매이닝 안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냈으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1회말 선두타자 스즈키 이치로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상쾌한 출발을 한 박찬호는 후속타자 존 올러루드에게 볼넷, 브렛 분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2사 1,2루의 위기에 내몰렸다. 그러나 라울 이바네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1회를 실점없이 잘 마무리했다.
 
3회 박찬호는 무사 1루상황에서 이날 최고 구속인 95마일(153km)로 3번타자 마르티네스를 바라보는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하지만 또 다시 '천적'브렛 분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 위기에 몰렸고 다행히 이바네스와 리치 오릴리아를 범타로 처리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박찬호는 4회말 랜디 윈을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고 이후 절묘한 볼배합과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첫승을 향한 쾌속질주를 이어갔다.

그러나 5회말 이날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다. 박찬호는 선두타자 올러루드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후속타자 마르티네스와 분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 1사 1,2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바네스를 풀카운트 접전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2사 1,2루를 만들었고 이후 오릴리아까지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 고비를 무사히 넘겼다.

5회까지 76개의 적정투구수를 기록한 박찬호는 6회 윌슨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호베르트 카브레라를 병살타로 유도해 완봉승의 꿈을 키워갔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7회였다. 박찬호는 언제 부상을 당했냐는 듯 7회까지 꾸준히 151km 내외의 직구를 쉴새없이 뿌려댔다. 선두타자 이치로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4타수 무안타로 이날 '한·일 대결'을 완벽한 승리로 이끈 박찬호는 7회 올러루드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후속타자 마르티네스와 브렛 분을 연타석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임무를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박찬호에 이어 8회 두번째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카를로스 알만사르는 시애틀 타선을 2이닝 1볼넷 3삼진으로 틀어막고 릴레이 완봉승을 거뒀다. 텍사스 타선은 1-0으로 앞선 2회초 레인스 닉스의 투런포 등 5안타를 묶어 4득점해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텍사스는 5-0으로 시애틀을 꺾고 전날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스포츠서울 4/17(토) 
 
 
Yahoo sports 4/17(토) 
Texas 5, Seattle 0 
 
April 17, 2004
 
SEATTLE (AP) -- Backed by an early lead, Chan Ho Park rewarded the Texas Rangers with one of his best outings. 

Park pitched seven scoreless innings, and Hank Blalock and Laynce Nix got the Rangers' offense off to a quick start in Texas' 5-0 win over the Seattle Mariners Friday night. 

``The early scores helped me a lot,'' Park said. ``I was able to relax and make good pitches.'' 

Blalock hit a solo homer in the first and an RBI double in the second, when the Rangers roughed up Mariners starter Gil Meche for four runs. Nix's two-run homer in the second was a 417-foot shot to center. 

``We jumped on Meche early with five runs,'' Blalock said. ``That will make it easy on any pitcher. We didn't score any more after that, but Chan Ho pitched a great game. A shutout is about as much as we can ask of a pitcher. It was a really nice win.'' 

The Mariners fell to 2-8, matching the 1990 team for worst start in franchise history. Seattle has dropped all four games at Safeco Field this season. 
 
Boston Red Sox's third baseman Bill Mueller makes the play to first to put out New York Yankees' Bernie Williams in the fifth inning at Fenway Park in Boston, Saturday, April 17, 2004. (AP Photo/Jim Rogash) 

``I'm real frustrated,'' Mariners manager Bob Melvin said. ``There's not one guy in that clubhouse who's not frustrated with what is going on. It's getting old. It's been old.'' 

Park (1-2) allowed eight hits over seven innings. He struck out five and walked John Olerud three times. Seattle left 10 runners on base against Park. 

Park was at his best in the fifth after putting runners on first and second and falling behind in the count to Raul Ibanez 3-0. After Ibanez hit a long foul ball to bring the count full, Park struck him out with wicked two-seam fastball. 

``That may have been his best pitch of the game,'' Rangers manager Buck Showalter said. 

Park is trying to regain the form that led the Rangers to sign him to a big five-year contract in December of 2001. He had a 5.75 ERA in 25 starts in 2002, and was limited to seven starts due to back problems last season when he went 1-3 with a 7.58 ERA. 

``Every guy in this clubhouse is pulling for him because of the adversity that he's gone through and all the expectations,'' Showalter said. ``Chan Ho has a lot of weight on his shoulders. In it's own way, it was a little emotional to see him go through that and then have the type of outing that he so richly deserved with all the work he's done.'' 

While he has struggled since joining the Rangers, Park has pitched well against Seattle, posting a 3-2 record with a 2.55 ERA in six starts. 
 
Carlos Almanzar pitched two innings of hitless relief, striking out the side in the eighth. 

Bret Boone and Dan Wilson each had three hits for the Mariners. Ichiro Suzuki went 0-for-4, extending his hitless streak 0-for-9. 

After allowing a 383-foot homer to Blalock in the first inning, his third, Meche (0-2) was tagged for four more runs in the second. 

With one out, Nix hit the first pitch he saw for a two-run homer. Then Blalock doubled into the right-center gap to bring home Gerald Laird, who had singled. Blalock scored on a bloop single by Alfonso Soriano to push the Rangers' lead to 5-0. 

``It was one of those days,'' Meche said. ``You give all the momentum to the other pitcher and it helped him tremendously.'' 

Meche gave up seven hits and five runs in five innings. He struck out threeand walked one.

Notes

: The Mariners have been outscored 17-1 in the second inning this year... Seattle pitchers have allowed eight home runs in four home games. ... Before opening their road series in Seattle, the Rangers' first three hitters, Michael Young, Blalock and Soriano, hit safely in each game of their seven-game homestand. Blalock and Soriano each had two hits Friday while Young went 0-for-5. ... Herbert Perry nearly homered in the fifth inning, but Suzuki went over the wall to bring it back into play. Suzuki didn't make the catch and Perry ended up with a double. ... Texas has had 11 or more hits in seven of itslast eight games. ... Laird had his second three-hit game.
 
Updated on Saturday, Apr 17, 2004 2:56 am EDT
 
= Yahoo sports =  
 

 
스포츠조선 4/17(토) 
 
스포츠조선 4/17(토) 
 
일간스포츠 4/17(토) 
 
 
일간스포츠 4/17(토) 
 
굿데이 4/17(토) 
박찬호,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승 
 
'코리안 특급'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올 시즌 3번째 등판만에 첫 승을 올렸다. 

Texas Rangers starting pitcher Chan Ho Park pumps his fist after striking out Seattle Mariners' Bret Boone to end the seventh inning Friday, April 16, 2004, at Safeco Field in Seattle. Park pitched seven scoreless innings before being relieved in the eigth inning. (AP Photo/Ted S. Warren) 

박찬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8안타 4사사구 무실점으로 막고 5-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올시즌 2패만을 기록했던 박찬호는 3경기만에 첫 승을 신고하며 지난해 4월12일 시애틀전이후 1년 5일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박찬호는 지난해 전반기 2차례나 부상자명단에 오르며 1승 3패(방어율 7.58)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뒤 정밀진단에서 허리 근육 손상이 확인돼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었다. 

지난 12일 애너하임전에서 6이닝동안 6실점으로 부진했던 박찬호는 이날 승리로 1승 2패를 기록하며 방어율을 5.93에서 3.92로 떨어뜨렸다. 

이날 최고구속은 95마일(153㎞)에 이르렀고 투구수 105개 중 62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으며 제구력도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박찬호는 매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아 위기에서도 노련미를 보였고 관심을 모은 스즈키 이치로와의 한-일 투타 대결에서도 4차례 모두 범타로 돌려세워 완승을 거뒀다. 

1회초 행크 블레이락이 선제 솔로홈런을 날려 1-0으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이치로를 중견수플라이로 처리한 뒤 존 올러루드에 볼넷, 브렛 분에 좌전안타를 맞고 2사 1, 2루에 몰렸으나 후속타자를 좌익수플라이로 잡아 실점 위기를 넘겼다. 

텍사스는 2회초 랜스 닉스의 솔로포와 블레이락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대거 4점을 뽑아 5-0으로 점수 차를 벌려 박찬호의 어깨를 더욱 가볍게 했다. 

2회말 박찬호는 랜디 윈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으나 2루를 훔치던 윈을 포수 제럴드 레어드가 총알송구로 잡아냈고 댄 윌슨에게 2루타, 호버트 카브레라는 몸 맞는공으로 내보내 다시 위기를 맞았으나 이치로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3, 4, 5, 6, 7회에도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으나 범타로 유도, 실점하지 않는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특히 5회 마르티네스와 분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 2루로 몰린 상황에서는 라울 이바네스를 헛스윙 삼진, 리치 오릴리아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고 7회에는1사 1루에서 마르티네스와 분을 모두 연속 삼진아웃시키는 위력투를 과시했다. 

투구수 100개를 넘긴 8회에는 구원투수 카를로스 알만자에게 마운드를 넘겼으나 시애틀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 텍사스는 깔끔한 5-0 완봉승을 거뒀다. [연합] 
 
 

 
굿데이 4/17(토) 
 
스포츠투데이 4/17(토) 
박찬호,무실점 ‘첫승’ 
 
1년 넘게 끌던 승리는 빛나는 무실점 호투가 답이었다.

박찬호(31·텍사스)가 무실점으로 2패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과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 박찬호는 7이닝 동안 8피안타를 내줬으나 위기때마다 상대를 탈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5탈삼진 4사구 4개로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St. Louis Cardinals center fielder Jim Edmonds climbs the center field wall looking for the solo home run ball off the bat of Colorado Rockies' Todd Helton in the first inning Friday, April 16, 2004, in St. Louis. (AP Photo/James A. Finley) 

105개의 공(스트라이크 62개)을 던지는 동안 직구 최고 구속은 153(95마일)을 스피드건에 찍었고 방어율은 5.93에서 3.92로 크게 낮아졌다. 지난해 4월12일 같은장소, 같은팀 시애틀전 승리 이후 367일만의 감격. 박찬호의 무실점 선발승은 텍사스 이적후 35번째 선발 등판만에 처음. 시애틀이 자랑하는 톱타자 이치로는 4타수 무안타로 박찬호와의 승부에서 ko패. 

박찬호의 호투에 앞서 텍사스 방망이가 먼저 지원사격을 했다. 1회 블레이락의 솔로포, 2회 닉스의 투런포 포함, 대거 4득점으로 5-0으로 크게 앞서가자 이번에는 박찬호가 마운드에서 화답. 원정구장중 최저 방어율(1.35)을 기록중인 세이프코필드는 말그대로 박찬호의 안방이었다.

1회부터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으나 조금도 흔들림없이 빠른 템포로 시애틀 타선을 농락했다. 1-3회까지 전부 두명의 주자를 내보내며 1,2루 위기를 자초했으나 그때마다 후속타자를 침착하게 처리하며 무실점 행진을 시작했다.

박찬호 투구의 백미는 강판에 앞선 후반부 5, 6,7회. 5회 1사서 마르티네스, 분에게 각각 연속안타를 내줘 1,2루 위기를 만난뒤 이바니에스를 바깥쪽 포심패스트볼로 잡아내며 승부의 흐름을 완전히 잡아냈다. 이어 오릴리아를 좌익수플라이로 잡아내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박찬호는 6회 1사서 댄 윌슨에게 좌전안타를 내줘 세차례 대결서 모두 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 타자 카브레라를 5-4-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잡아내며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경제적인 투구'를 뽐냈다. 또 7회에는 1사서 올러루드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중심 타자 두 명을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막아내고 환상의 피칭을 마감.

에드가 마르티네스는 볼카운트 2-0서 낮은 변화구에 헛스윙, 분 역시 1-3서 모두 변화구에 두차례 연속 헛방망이질을 하며 박찬호의 첫 승 희생양이 됐다. 박찬호는 8회부터 카를로스 아만자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스포츠투데이 4/1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