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 > 무쇠팔뚝 박찬호 > 2005년 > 6무


 
    1 2 3 4 5 6 7 8 9 R H E
Texas  1 0 0 1 0 0 0 0 0 2 7 3
Houston  0 0 0 0 0 1 1 0 1 3 7 2
 
WP: C. Qualls (3-3) 
LP: J. Dominguez (0-2)
 
Scoring Summary
Top 1st: Texas 
- H. Blalock grounded into fielder's choice, M. Young to third, M. Teixeira out at second, M. Young scored on shortstop A. Everett's throwing error
Top 4th: Texas 
- R. Barajas singled to left, A. Soriano scored
Bot 6th: Houston 
- L. Berkman doubled to deep left center, C. Biggio scored
Bot 7th: Houston 
- O. Palmeiro scored on M. Teixeira's fielding error
Bot 10th: Houston 
- C. Biggio scored, L. Berkman to second
 
 Texas
  IP H R ER BB K HR Season ERA 
C. Park  7.0 5 2 2 0 6 0 5.75
K. Loe  2.0 2 0 0 1 2 0 2.75
J. Dominguez (L, 0-2) 0.0 1 1 1 2 0 0 2.25
 Houston
  IP H R ER BB K HR Season ERA 
A. Pettitte  9.0 7 2 1 0 6 0 3.25
C. Qualls (W, 3-3) 1.0 0 0 0 0 2 0 4.11
 
WP - A Pettitte.
IBB - J Vizcaino (by K Loe).
Pitches-strikes - C Park 94-63; K Loe 29-19; J Dominguez 15-5; A Pettitte 119-81; C Qualls 10-7.
Ground balls-fly balls - C Park 10-6; K Loe 2-2; J Dominguez 0-0; A Pettitte 13-8; C Qualls 0-1.
Batters faced - C Park 28; K Loe 9; J Dominguez 3; A Pettitte 35; C Qualls 3.
 
 
굿데이 4/7(수) 
박찬호, 7이닝 2실점 호투…승패는 기록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빛나는 호투였다. 

텍사스 박찬호(32)가 관록 넘치는 훌륭한 피칭을 보여주며 '제 자리'로 돌아왔다. 

박찬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니트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과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7이닝 5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Texas Rangers starting pitcher Chan Ho Park throws the ball to first base to get the out on Houston Astros Willy Taveras in the third inning Sunday, June 26, 2005, in Houston. Park pitched seven innings, giving up four hits and two runs for a no-decision as the Astros went on to win 3-2 in 10 innings. (AP Photo/Pat Sullivan) 

삼진 6개를 잡았고, 4사구는 1개도 내주지 않을 만큼 위력적이면서도 안정된 투구를 뽐냈다. 방어율은 6.05에서 5.75로 좋아졌다. 투구수는 95개(스트라이크 64개)였고, 직구 최고 스피드는 시속 94마일(151.3㎞). 

박찬호가 허용한 안타 5개 중 3개는 내야안타였고, 이 가운데 2개는 3루수에게 힘없이 굴러간 빗맞은 안타, 다른 1개는 유격수 실책으로 기록됐다가 내야안타로 정정된 실책성 안타였다. 

박찬호는 2-2인 8회 캐머런 로에게 마운드를 물려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의 부진을 한꺼번에 떨어버린 호투로 자신감과 승리투수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박찬호의 피칭에 힘을 실어준 것은 기막히게 들어간 슬라이더와 싱킹패스트볼이었다. 

1회 1점을 앞선 가운데 가벼운 마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제구력이 뒷받침된 날카로운 슬라이더와 투심패스트볼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투구수 12개를 기록하며 삼진 2개를 포함한 3자범퇴로 1회를 마친 박찬호는 2회 들어 위기를 맞았지만 노련함을 앞세워 잘 넘겼다. 

박찬호는 2회 2사후 6번 올란도 팔메이로를 평번한 2루 땅볼로 유도했지만 2루수 알폰소 소리아노가 타구를 잡다가 놓쳤다. 이어 7번 애덤 에버렛과 8번 브래드 어스머스에 내리 3루쪽 빗맞은 내야안타를 허용해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9번 앤디 페티트를 2루땅볼로 잡아 2회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박찬호는 3회부터는 5회까지 3이닝 연속 3자범퇴를 기록하며 관록의 피칭쇼를 보여줬다. 텍사스는 4회초 로드 바라하스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나 5회까지 2-0으로 앞섰다. 

박찬호는 6회 1사후 2번 크렉 비지오의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마이클 영이 뒤로 흘려보내는 바람에 주자를 내보냈고, 곧바로 3번 랜스 버크먼에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줬다. 비지오의 땅볼은 처음에 유격수 실책으로 기록됐으나 나중에 안타로 정정돼 박찬호의 자책점이 됐다. 

박찬호는 7회 선두타자 올란도 팔메이로에 우익수 넘기는 2루타를 맞았고, 7번 애덤 에버렛의 희생번트로 맞은 1사 3루에서 8번 브래드 어스머스의 스퀴즈번트로 1점을 내주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텍사스는 연장 10회말 휴스턴 4번타자 모건 엔스버그에 끝내기안타를 맞아 2-3으로 졌다.
 
박찬호 억울한 1안타, 1자책점 
 
박찬호(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억울한 1안타, 억울한 1자책점을 떠안았다. 

2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박찬호의 성적은 당초 7이닝 4안타 2실점 1자책점이었다. 그러나 공식기록원의 '변심'으로 그 기록이 순식간에 7이닝 5안타 2실점 2자책점으로 바뀌었다. 

문제가 된 것은 6회 1사 후 크렉 비지오의 타구. 

평범한 타구를 텍사스 유격수 마이클 영이 역모션으로 잡으려다 뒤로 빠뜨린 타구다. 처음 공식 기록원은 이를 실책으로 발표했다. 

바로 다음 타자 랜스 버크먼이 2루타로 비지오를 불러들였지만 이는 박찬호의 책임이 아닌 비자책점이 됐다. 

그러나 뒤늦은 9회 기록원이 비지오의 타구를 안타로 정정 발표했다. 

순식간에 박찬호의 기록은 7이닝 4안타에서 5안타로 바뀌었고 1자책점은 2자책점으로 많아졌다. 방어율도 5.64에서 5.75로 높아졌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홈팀에 유리한 기록 판정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과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에이스이던 케빈 브라운(뉴욕 양키스)이 LA 다저스전에서 경기 후반까지 퍼펙트를 할 때였다. 다저스 에릭 영이 친 빗맞은 타구가 3루쪽으로 굴렀고 영은 1루에 세이프 됐다. 

한참을 고민하던 기록원은 이를 실책으로 인정했다. 노히트노런이라도 기대하는 샌디에이고 구단의 압력이 작용한 느낌이었다. 여기저기서 야유가 나왔지만 요지부동이었다. 

잠시 후 이번엔 흠잡을 데 없는 다저스의 안타가 나왔다. 그런데 이게 웬걸, 공식 기록원은 갑자기 이전 실책으로 기록된 영의 타구를 그제서야 안타로 정정한다고 발표했다. 

어차피 노히트게임이 끝난 이상 애꿎게 영의 안타를 빼앗을 일이 없어진 것이다. 

27일 경기 6회 비지오의 타구는 조금 깊기는 했지만 누가 보아도 실책이었다. 

기록 정정 발표가 나오자 텍사스 담당 기자들은 텍사스 구단 홍보직원에게 "가서 왜 항의도 하지 않느냐"고 불만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박찬호로선 억울하게 1안타, 1자책점을 빼앗기고 방어율에도 손해를 보고 말았다. [알링턴=연합뉴스] 
 

 
굿데이 4/7(수) 
멋지게 되살아난 박찬호 피칭 
 
텍사스 박찬호(32)가 27일(이하 한국시간) 원정 휴스턴전에서 보여준 피칭은 최근 쏟아졌던 비난을 한꺼번에 날려버리기에 충분했다. 

이날의 투구기록이 모든 것을 대변해준다. 7이닝 4안타 2실점(1자책) 6탈삼진 무4사구에 투구수는 95개(스트라이크 64개)였다. 4안타 중 2안타는 3루수에게 힘없이 굴러간 빗맞은 내야안타였다. 

직구 최고 스피드는 시속 94마일(151.3㎞)이었고, 7회에도 1번 윌리 타바레스를 상대로 94마일짜리 포심패스트볼을 뿌릴 만큼 체력이 남아있었다. 

최근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제구력을 비롯해 변화구 각도, 완급조절, 위기관리능력 등 모든 면에서 나무랄 데 없는 훌륭한 피칭이었다. 

우선 '마의 1회'를 가볍게 넘겼다. 박찬호는 27일 휴스턴전 이전에 나선 최근 3차례 경기에서 모두 1회부터 진땀을 흘리며 경기를 어렵게 끌어갔다. 

지난 11일 원정 플로리다전에서 1회에 31개의 공을 던진 끝에 5회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고, 16일 홈 애틀랜타전네서는 시즌 7승을 따내기는 했지만 1회에 공을 40개씩이나 던지며 고전했다. 박찬호는 1이닝 10안타 8실점이라는 최악의 피칭을 했던 22일 원정 LA 에인절스전에서는 2회 무사 만루에서 강판될 때까지 투구수가 무려 44개나 됐다. 

그러나 27일 휴스턴전에서는 완전히 달랐다. 박찬호는 1회에 공 12개로 삼진 2개를 잡아내는 등 간단하게 3자 범퇴시켰다. 

박찬호는 이날 시속 80∼82마일(128.7∼132㎞)을 기록하며 오른손 타자 바깥쪽으로 날카롭게 휘며 떨어진 슬라이더와 시속 88∼91마일(141.6∼146.4㎞)을 찍은 싱킹패스트볼을 제대로 구사했다. 

1회 휴스턴 2번타자 크렉 비지오를 헛스윙삼진으로 잡아낸 게 바로 80마일짜리 바깥쪽 슬라이더, 1회 3번 왼손타자 랜스 버크먼을 헛스윙삼진으로 돌려세운 것은 몸쪽으로 예리하게 떨어진 싱킹패스트볼이었다. 2회 5번 왼손타자 마이크 램을 헛스윙삼진으로 잡은 것도 역시 몸쪽으로 가라앉은 89마일 싱킹패스트볼이었다. 

경기를 중계한 폭스스포츠네트(FSN) 캐스터는 경기 내내 박찬호의 피칭에 대해 "그레이트 싱커를 앞세워 직전 등판 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박찬호는 이닝마다 투구패턴에 변화를 주며 1회·3회·4회·5회를 3자범퇴 시켰다. 

1회와 3회에는 슬라이더를, 4회에는 포심패스트볼과 싱킹패스트볼, 5회에는 커브를 결정구로 구사하며 타자들을 제압했다. 

특히 5회 7번타자 애덤 에버렛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수직으로 떨어진 몸쪽 커브와 9번타자 앤디 페티트를 헛스윙삼진으로 잡은 바깥쪽 백도어커브는 명품이었다. 
 
폭스 스포츠 "과연 같은 박찬호 맞나?" 
 
"과연 같은 박찬호가 맞나요?" 

27일(한국시간) 미뉴트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 4회말. '폭스스포츠'를 통해 TV 중계를 하던 텍사스 전담 캐스터 조시 르윈이 먼저 말을 꺼냈다. 불과 5일만에 다시 보는 박찬호의 구위와 투구내용이 너무도 다르다는 것이었다. 

박찬호는 22일 LA 에인절스전에서 1회에만 7안타를 맞고 5실점 했고 2회에는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연속 3안타를 맞고 강판당했다. 

그러나 이날 박찬호는 4회까지 빗맞은 안타 2개만을 내줬을 뿐, 무실점으로 휴스턴 타선을 틀어막고 있었다. 

르윈 캐스터는 경기 초반 "최근 4경기에서 박찬호의 피안타율이 4할에 가깝고 지금까지 7승 이상을 거둔 투수가 승률 7할 이상을 기록하면서 방어율이 6점대를 기록한 투수는 없었다"며 박찬호의 최근 불안한 투구 내용을 지적했었다. 

이에 해설을 하는 전 텍사스 단장 톰 그리브는 "같은 박찬호 맞다. 다른 것이 있다면 상대 타선이 에인절스 타자들이 아닐 뿐"이라고 답했다. 휴스턴 타선이 그만큼 약하다는 얘기. 

하지만 그리브 역시 "그러나 5일전 박찬호가 오늘 같은 공을 던졌다면 그날 박찬호의 성적은 훨씬 좋았을 것"이라며 이날 박찬호의 구위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르윈 캐스터는 "박찬호가 휴스턴전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유난히 좋은 성적을 거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들의 대화는 박찬호의 이날 호투를 바라보는 텍사스 지역 언론의 시각을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이날 피칭이 훌륭한 건 사실이지만 이들 역시 아직은 지난 22일 경기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 느낌이다. [알링턴=연합뉴스] 
 

 
Yahoo sports 4/7(수) 
Texas 2, Houston 2, 10 innings 
 
AP - Jun 26, 5:43 pm EDT
 
HOUSTON (AP) -- The Houston Astros believe Andy Pettitte has regained his form, and the Texas Rangers won't argue. 

Pettitte pitched nine strong innings and Morgan Ensberg drove in the winning run in the bottom of the 10th to lead Houston over Texas 3-2 Sunday. 

Pettitte had left elbow surgery last August and has come along slowly this season. He missed a start with tightness in his left forearm last month against the Cubs, but is 2-2 with two no-decisions and a 2.45 ERA since then. 

Against the Rangers, he allowed two runs -- one earned -- and seven hits with no walks. He struck out six in his longest outing since a complete game against Seattle on Aug. 9, 2003, when he was with the New York Yankees. Pettitte couldn't remember how long it had been since he had gone nine innings. 

``I think that was the longest I've gone since the World Series (2003 with the Yankees),'' Pettitte said. ``My arm feels good. It's getting stronger and stronger. 

``They told me after the surgery not to expect to be able to feel good until July. So I'm about right on schedule. I'm feeling strong now. You forget what it's like to feel good.'' 
 
Catcher Brad Ausmus has noticed the difference in Pettitte recently. 

Houston Astros starting pitcher Andy Pettite delivers a pitch in the first inning against the Texas Rangers Sunday, June 26, 2005, in Houston. Pettitte allowed two runs _ one earned _ and seven hits with no walks and six strikeouts in nine innings as the Astros beat the Rangers 3-2 in the 10th. (AP Photo/Pat Sullivan) 
 
``He has really started to turn the corner the last two starts,'' Ausmus said. ``Since he skipped that start a month ago, he has turned into the Andy Pettitte everyone has watched do so well in the past.'' 

Manager Phil Garner agreed. 

``I think he was on cruise control today,'' Garner said. ``It was a great job by him. Typically after surgery pitchers have trouble locating pitches. But his location has been much better than I anticipated it would be.'' 

The Rangers were certainly impressed. 

``It was the same old thing, fastball away and then he would come inside,'' Mark Teixeira said. ``He's a good pitcher. He's done it for a long time. He didn't give us too many oppurtunities. He pretty much shut us down.'' 

The Rangers also got a strong outing from Chan Ho Park, who was bouncing back from his worst outing of the year in Los Angeles last Tuesday. He tied his season-high for inninngs when he went seven and allowed just four hits and two runs, one earned. 
 
Park was coming off a disastrous performance Tuesday at Los Angeles when he allowed season highs of 10 hits and eight runs in just one inning against the Angels. 

``They had a lot of swinging bunts against Chan Ho and runs were at a premium for us,'' Rangers manager Buck Showalter said. ``I was really pleased with the way he pitched. Hopefully he can learn from this. 

``He got a pitch up to (Lance) Berkman and one up to Orlando) Palmeiro. Other than that he was down and aggressive. He deserved the win just like Pettitte did.'' 

Reliever Juan Dominguez (0-2) walked Craig Biggio and Lance Berkman to lead off the 10th before Ensberg slapped his game-ending single between third and shortstop. 

Ensberg and Palmeiro had two hits apiece, and Houston won for the second time in the six-game Lone Star series. 

Chad Qualls (3-3) pitched a hitless 10th inning to pick up the win. 

Texas has lost 10 of its last 12 road games and 13 of 17. 

Texas took a 1-0 lead in the first. After Michael Young and Teixeira singled with one out, Hank Blalock hit a grounder to first baseman Mike Lamb who threw to second for the force out. Shortstop Adam Everett, attempting the double play, threw wildly to Pettitte covering first, allowing Young to score. 

The Rangers made it 2-0 in the fourth inning, Alfonso Soriano doubled with one out and went to third on a wild pitch. One out later, Rod Barajas hit a looper to left field. Berkman dove for it and momentarily had it in his glove, but it popped out and allowed Soriano to score. 

Park dominated the Astros in the first five innings, holding them to a pair of infield singles by Everett and Ausmus in the second. It extended Park's scoreless innings streak against Houston to 12, including seven at home on May 22. 

Houston finally got to him in the sixth inning when Craig Biggio singled and Berkman hit a run-scoring double. 

The Astros tied it in the seventh when Palmeiro doubled, moved to third on a sacrifice bunt and scored on Ausmus' bunt down the first-base line. Ausmus reached safely when Teixeira failed to catch Park's soft throw. 

Pettitte then followed with another sacrifice, giving the Astros a major league record-tying three in an inning.

Notes

The Astros' three sacrifices was the 14th time a team did it in an inning, and the first time since the Minnesota Twins on July 21, 1991, in the eighth inning against the Milwaukee Brewers. Houston has done it three times, twice in the 1975 season. ... Astros improved their all-time record to 16-14 against the Rangers. ... Lance Berkman is the only Astros player to have appeared in all 30 Lone Star series games. ... Texas is 22-13 in weekend games this season. ... Richard Hidalgo finished 1-for-21 on the road trip, including 0-for-9 in his first trip back to face his former team at Minute Maid Park.
 
Updated on Sunday, Jun 26, 2005 9:03 pm EDT
 
= Yahoo sports =  
 

 
스포츠조선 4/7(수) 
 
스포츠조선 4/7(수) 
허샤이저 코치는 '족집게 강사'...'다른 찬호'로 바꿔
 
투구결함 지적… 5일만에 완전히 '다른 찬호'로 바꿔 

허샤이저의 눈은 정확했다.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LA에인절스전. 1이닝 10안타 8실점으로 만신창이가 된 박찬호(32ㆍ텍사스)에 대해 텍사스 오렐 허샤이저 코치는 경기후 이런 평가를 했다. 
 
"구위에 문제는 없었다. 다만 투구 각도가 좋지 못해 땅볼들이 원바운드로 빠르게 내야를 빠져나갔다. 이 부분만 보완하면 안타가 됐던 땅볼들이 투-스리 바운드의 평범한 땅볼이 될 것이다."
 
의기소침해 있을 박찬호를 위한 미국인 특유의 의례적 기살리기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진 것도 사실. 하지만 박찬호는 바로 다음 등판인 27일 휴스턴전에서 옛 동료이자 '사형'인 허샤이저 코치의 평가를 진실로 만들었다. 
 
꿈틀대며 타자 몸쪽과 바깥쪽으로 흘러들어가는 변화무쌍한 볼끝. 시종일관 낮게 제구된 컨트롤 앞에 최근 상승세를 타던 휴스턴 타선은 무기력했다. 포인트를 잡지 못한 타자들은 바깥쪽 유인구에 몸이 따라나가며 범타를 양산했다. 이날 땅볼과 플라이볼 아웃 비율은 9대6. 5안타 중 2개는 3루 앞에 빗맞은 행운의 땅볼 내야안타. 6회 비지오가 기록한 좌전 안타도 뒤늦은 기록 번복으로 이뤄진 유격수 실책성 땅볼 안타였다. 
 
그동안 문제로 지적되던 처진 팔의 각도는 이날 투구시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았다. 하지만 투구시 축이 되는 오른쪽 다리를 덜 구부려 선 자세에서 내려 꽂으며 낮은 컨트롤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지난 경기서 148㎞에 그쳤던 최고 구속도 약 3㎞ 정도 향상된 151㎞를 기록했다.
 
이날 박찬호가 보여준 눈부신 호투는 명코치와 가르침과 '체화'가 빠른 명제자가 합작해낸 쾌거 그 자체였다. 
 

 
일간스포츠 4/7(수) 
오뚝이 찬호 151km 무사사구 6K
휴스턴전 7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
팀 공수 무기력…연장 10회 아쉬운 패배 

텍사스 레인저스 박찬호(32)가 최고 시속 151km 직구를 선보이며 수준급 투구를 펼쳤으나 팀 수비진 실수에 발목이 잡혀 8승 달성에 실패했다.
 
박찬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니트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지역 라이벌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선발 등판 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를 했다. 그러나 승운이 따르지 않아 시즌 8승은 다음으로 미루고 방어율만 6.05에서 5.75로 낮췄다. 시즌 7승2패.

Texas Rangers center fielder Gary Matthews dives for the catch and the out on Houston Astros Willy Taveras in the sixth inning Sunday, June 26, 2005, in Houston. The Astros won 3-2 in 10 innings. (AP Photo/Pat Sullivan) 
 
박찬호는 22일 LA 에인절스전에서 1이닝 10피안타 8실점의 경악스런 부진을 보일 때와는 완전히 달랐다. 

1회초 팀 공격서 1점을 뽑아 1-0으로 앞선 1회말 첫타자 윌리 타바레스를 투수 앞 땅볼, 2번 크레그 비지오와 3번 랜스 버크만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회에도 5번 마이크 램을 삼진으로 잡는 등 쉽게 투아웃을 만들었으나 2루수 소리아노가 6번 팔메이로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놓치는 실책을 범하는 등으로 이닝이 길어져 2사 만루 위기까지 갔으며 투수인 앤디 페티트를 2루 땅볼로 처리해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이어 3회와 4회를 범타로 삼자범퇴로 막은 데 이어 5회에도 첫 타자 애덤 에버렛과 앤디 페티트를 삼진으로 잡으며 역시 삼자범퇴로 간단히 요리했다. 박찬호가 마운드에서 호투하는 사이 텍사스는 4회 소리아노의 2루타 등 3안타로 1점을 추가해 2-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6회 1사후 유격수 마이클 영이 수비에서 허용한 실책성 안타가 박찬호의 발목을 잡았다. 1사후 크레그 비지오가 때린 유격수 땅볼을 마이클 영이 백핸드로 잡으려다가 뒤로 빠트렸고 다음 타자인 좌타 거포 랜스 버크만에게 초구 바깥쪽 높은 변화구를 던졌다가 좌중간 담장에 맞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내줬다. 

처음으로 허용한 제대로된 안타였다. 박찬호는 계속된 1사 2루 위기에서 후속 2타자를 범타로 처리, 추가실점을 막았다. 크레그 비지오의 타구는 처음에는 마이클 영의 수비 실책으로 나왔다가 경기후 안타로 정정돼 박찬호의 안타수가 5피안타로 늘었고 방어율도 5.64에서 5.75가 됐다.

2-1로 앞선 7회 계속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선두타자인 올랜도 팔메이로에게 던진 초구 몸쪽 직구가 우익선상 2루타로 연결돼 흐름을 놓쳤다. 다음 타자 에버렛의 보내기 번트 성공에 이어 후속 타자인 오스머스까지 스퀴즈 번트에 성공, 2-2 동점을 허용했다. 게다가 박찬호가 오스머스의 번트 타구를 잡아 1루수 터세이라에게 송구한 것을 터세이라가 잡지 못해 실책이 됐다. 
 
투수 페티트도 보내기 번트에 성공, 2사 2루가 됐으나 1번 타바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숨을 돌렸다. 박찬호는 8회말 2-2 동점상황에서 구원투수인 캐머런 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텍사스는 연장 10회 승부에서 2-3으로 패했다.
 
최희섭, 3타수 무안타 침묵

지독한 무안타 행진을 마감했던 최희섭(26.LA 다저스)이 또 다시 방망이 침묵을 지켰다.
 
최희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22타수 무안타 끝에 첫 안타를 뽑으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최희섭은 시즌 타율이 종전 0.235에서 0.232로 떨어졌다.

제이슨 워스의 선제 2점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은 1회초 2사 후 첫 타석에서 2루수 직선타구로 아웃된 최희섭은 2-1로 추격당한 4회 1사 후에는 초구에 방망이를 힘껏 돌렸으나 상대 좌익수의 글러브에 잡혔다. 

최희섭은 워스의 2번째 홈런으로 3-3 동점을 이룬 7회에도 투수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3-5 리드를 허용한 9회 1사 1루에서는 제프 켄트가 최희섭 대타로 나서 타석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다저스는 결국 2점차 패배를 당해 LA 지역 라이벌 에인절스와의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서울=연합뉴스)
 

 
일간스포츠 4/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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