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 > 무쇠팔뚝 박찬호 > 2005년 > 1승


 
    1 2 3 4 5 6 7 8 9 R H E
LA Angels  0 0 1 0 0 0 2 0 2 5 9 0
Texas  0 0 1 0 4 1 0 1 X 7 11 0
  
WP: C. Park (1-0) S: F. Cordero (3)  
LP: P. Byrd (0-2) 
  
Scoring Summary
Top 3rd: LA Angels 
- C. Figgins homered to deep right
 
Bot 3rd: Texas 
- R. Barajas singled to center, D. Dellucci scored
 
Bot 5th: Texas 
- M. Young tripled to deep center, K. Mench, A. Soriano and H. Blalock scored
- M. Teixeira doubled to deep right, M. Young scored
 
Bot 6th: Texas 
- A. Gonzalez homered to deep right
 
Top 7th: LA Angels 
- B. Molina doubled to deep right, S. Finley and O. Cabrera scored
 
Bot 8th: Texas 
- A. Soriano singled to center, K. Mench scored
 
Top 9th: LA Angels 
- D. Erstad singled to left, M. Izturis and C. Figgins scored
 
  
 LA Angels
  IP H R ER BB K HR Season ERA 
P. Byrd (L, 0-2) 6.0 8 6 6 3 3 1 6.92
K. Gregg  1.2 3 1 1 0 0 0 5.40
J. Woods  0.1 0 0 0 0 1 0 4.91
  
 Texas
  IP H R ER BB K HR Season ERA 
C. Park (W, 1-0) 6.2 5 3 3 1 6 1 4.38
R. Mahay (H, 4) 1.1 2 0 0 0 3 0 4.50
D. Brocail  0.2 1 2 2 1 0 0 5.79
F. Cordero (S, 3) 0.1 1 0 0 0 0 0 3.86
 
 
굿데이 4/14(목) 
박찬호 시즌 첫 승, 6⅔이닝 3실점 
 
텍사스 레인저스 박찬호(32)가 14일(한국시간)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열린 '천적'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시즌 2번째 선발등판해 6⅔이닝 동안 5안타 3실점으로 호투,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올시즌 1승무패에 방어율 4.38. 

박찬호가 지난해 10월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6개월10일 만이며 텍사스 홈경기에서의 승리한 것은 지난해 8월27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8개월만이다. 

Texas Rangers' Chan Ho Park pitches against the Los Angeles Angels, Wednesday, April 13, 2005 in Arlington, Texas. (AP Photo/David Pellerin)  
 
텍사스 입단 뒤 방어율 6.75라는 처참한 성적을 안겨준 홈구장 아메리퀘스트필드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박찬호는 투심패스트볼과 변화구를 앞세워 삼진 6개를 잡아내며 에인절스 강타선을 압도했다. 

6회까지는 거의 완벽했다. 

박찬호는 1회초 에인절스 선두타자 대린 얼스태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제프 디배넌을 2루 땅볼을 잡은 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MVP 블라디미르 게레로마저 2구 만에 중견수 플라이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2회초에는 개럿 앤더슨, 스티브 핀리, 올란도 카브레라를 모두 삼진으로 잡는 완벽한 투구를 했다. 

박찬호는 3회초 2사에서 9번 촌 피긴스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맞고 선취점을 내줬으나 얼스태드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박찬호는 4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은 뒤 5회초 카브레라의 2루타, 6회초 얼스태드의 볼넷으로 주자를 1명씩 내보냈지만 실점은 하지 않았다. 

텍사스 타선도 박찬호의 호투에 신바람을 냈다. 텍사스는 피긴스의 홈런으로 0-1로 뒤진 3회말 로드 바라하스의 중전 적시타로 볼넷과 도루로 2루에 진루했던 선두타자 데이빗 델루치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5회말 2사 만루에서는 마이클 영의 주자일소 중월 3루타와 행크 블레이락의 우월 2루타가 터지며 간단히 4점을 뽑았다. 6회말에는 신인 아드리안 곤살레스가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려 6-1로 달아났다. 

텍사스 벅 쇼월터 감독은 투구수가 93개가 된 박찬호를 7회초에도 등판시켰다. 하지만 박찬호는 7회초 선두 타자 앤더슨을 1루 땅볼로 처리한 뒤 핀리에게 중전안타, 카브레라에게 우월 2루타를 맞고 1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다음 타자 벤지 몰리나가에게 우월 2루타를 허용,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박찬호는 마이서 이스투리스를 2루 땅볼로 잡은 뒤 2사 3루 상황에서 구원투수 론 머헤이에게 공을 넘기고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올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 구원투수 머헤이는 피긴스를 삼진으로 잡아 실점없이 불을 껐다. 

박찬호의 투구수는 105개로 스트라이크는 67개였다. 볼이 많았지만 4구를 1개 밖에 내 주지 않을 정도로 제구이 뛰어났다. 땅볼 8개, 플라이볼 6개로 아래로 떨어지는 싱커성 투심 패스트볼이 위력을 발했다. 

텍사스는 8회말 2사 2루에서 알폰소 소리아노가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텍사스는 9회초 2점을 따라붙은 에인절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7-5 승리를 거뒀다. 

시즌 첫 승 올린 박찬호 "아주 좋았다"  
 
박찬호(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침내 무거운 짐을 훌훌 털어버렸다. LA 에인절스에 대한 연패 징크스도, 홈구장 부진에 대한 부담도 이날 승리로 모두 과거의 일이 됐다. 

박찬호는 14일(한국시간) 알링턴 구장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⅔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그동안 박찬호의 부진에 비난과 야유를 퍼붓던 홈 관중들도 기립박수로 박찬호의 호투를 높이 평가했다. 

-홈구장에서 기립박수를 받은 소감은. 

▲ 아주 좋았다. 나를 구원한 론 메이헤이가 숀 피긴스를 삼진으로 잡아낼 때에는 짜릿하기도 했다. 

-오늘 피칭에 대한 소감은. 

▲좋은 공을 많이 던졌다. 낮은 스트라이크 존을 잘 이용했고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좋았다. 공의 무브먼트에 대한 이해를 했다. 스피드 보다는 제구력과 공의 무브먼트가 어떻게 피칭에 영향을 미치는지 깨달았다. 

-팀이 4득점을 올려 준 뒤 심리적으로 더욱 편해졌나.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6회초 대런 어스대트에게 어이없이 볼넷을 허용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곧바로 제자리를 찾았다. 

-오늘이 텍사스 입단 이후 최고의 피칭이라고 생각하나. 

▲그건 잘 모르겠다. 퀄리티 피칭을 했고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잘 던졌다는 사실에 만족한다. 

-예전에 비해 제구력이 크게 향상됐는데 비결은. 

▲예전에는 100%의 힘으로 던졌으나 지금은 80%만의 힘으로 공의 움직임과 제구력에 신경쓰고 있다. 공의 움직임이 좋은 상황에서 낮게 스트라이크존을 던질 경우 빗맞은 땅볼이나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다. [연합] 

쇼월터 감독 "찬호 투구 절묘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로 뛰어난 피칭을 했다." 

벅 쇼월터 감독이 인터뷰실에 도착하자마자 박찬호에 대한 외신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쇼월터 감독은 "우리팀에게 승리할 기회를 주었으며 낮은 스트라이크를 잘 던졌고 템포도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쇼월터 감독은 이날 박찬호의 피칭이 희망적이었느냐는 질문에 "박찬호는 힘으로 상대 타자를 상대하려 하지 않았으며 느낌이 좋다"고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외신 기자들은 블라디미르 게레로를 무기력하게 만든 시속 80마일대 초반의 구질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댈러스 모닝뉴스'의 에반 그랜트 기자는 "그 구질이 혹시 스플리터가 아니냐'고 까지 물었다. 

이에 대해 쇼월터 감독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되묻고는 "박찬호가 에인절스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한 구질은 커브였으며 오늘은 투구 스피드 변화가 절묘했다"고 덧붙였다. 

쇼월터 감독은 평소 홈런 한 방을 허용하고 나면 갑자기 무너지던 박찬호가 이날은 3회 숀 피긴스에게 홈런을 허용한 뒤 곧바로 제자리를 찾았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연합] 

 
스포츠서울 4/14(목) 
박찬호 첫 승, 노련한 강약조절 빛났다 

"박찬호가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려 하지 않았으며 느낌이 좋다. 특히 오늘은 투구 스피드 변화가 절묘했다"(벅 쇼월터 감독) 

단순히 공만 던질 줄 아는 투수가 있는가 하면 공을 어떻게 던져야 하는지를 아는 투수가 있다. 이날 박찬호(32)는 후자쪽이었다. 텍사스 레인저스 박찬호가 '코리안특급' 의 위용을 되찾은 데는 피칭의 강약조절이 효자 노릇을 했다. 경기 초반에는 3연속타자 삼진을 뽑아내 상대를 압도하더니 힘이 떨어진 후반에는 흐름을 끊는 절묘한 완급조절에 신경썼다. 

이날 박찬호는 타자들의 허점이 보일 땐 강하게, 상대가 노리고 나올 때는 느리게 던졌다. 타자가 노리는 구질을 던져주는 척하면서 손가락 장난으로 스피드를 줄이거나 휘어지는 각을 달리해 타자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좌타자들이 몸을 움찔할 정도의 현란한 투심 패스트볼과 고비 때마다 타자들의 헛스윙을 끌어낸 슬러브, 배팅 타이밍을 뺏는 체인지업 등의 현란한 컨트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백미는 6회 2사 2루 '천적' 블라디미르 게레로와의 승부였다. 1사후 톱타자 대런 어스테드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낸 박찬호는 2번 다바넌을 1루 땅볼로 돌려세우고 아웃카운트를 2개로 불렸다. 

이어 맞닥뜨린 상대가 하필이면 게레로. 박찬호는 초구에 바깥쪽 낮은 코스에 이날 가장 빠른 93마일짜리 직구로 헛스윙을 끌어냈다. 연속 3개의 낚싯밥을 던졌지만 방망이가 따라나오지 않자 5구째 몸쪽 빠른공으로 다시 헛스윙을 유도해 2-3 풀카운트. 승부구는 오프스피드였다. 기가 막힌 바깥쪽 슬러브로 전날까지 텍사스를 상대로 2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중이던 게레로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 것이다. 그가 보여준 최고의 변화구였다. 승부구에 이르기 전까지 패턴과 강약 조절이 아주 뛰어났다. 

그동안 박찬호는 이기는 경기에서도 타자의 리듬에 맞게 던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얻어맞게끔 던졌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날 만큼은 달랐다. 힘을 빼고 피칭의 강약을 조절하는 법. 박찬호는 이것으로 LA 에인절스에 대한 연패 징크스도,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MVP 블라디미르 게레로와의 천적 관계도 모두 청산했다. 게다가 홈구장에서 압박감을 털어내고 여유를 갖는 법도 터특했다. 한 두경기 더 지켜봐야겠지만 박찬호의 부활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박찬호 첫 승, 바뀐 기록은? 

▲ 박찬호는 에인절스전 통산 4승을 거뒀다. 가장 최근 승리는 LA 다저스 시절이던 2001년 6월 인터리그 경기(7⅓이닝 2실점). 당시까지 박찬호는 에인절스전 8경기에서 3승 1패 방어율 3.31로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나 이적 후 에인절스전 6차례 등판에서 5전패를 당했고 방어율 8.80으로 부진했다. 또한 29.2이닝동안 홈런 8개 포함, 42안타의 뭇매를 맞았다. 

▲ 박찬호는 알링턴에서 통산 2번째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실점이내)를 기록했다.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첫 퀄리티 스타트는 2004년 8월 27일 미네소타전(6이닝 2실점). 

▲ 올시즌 선발 가운데 첫 승리투수가 됐다. 이전까지 텍사스는 불펜진 난조로 승수를 챙긴 선발투수가 단 한 명도 없었다. 

▲ '원정 사나이'에서 '안방 호랑이'로 거듭났다. 박찬호는 3년간 홈 25차례 등판에서 고작 7승10패 방어율 6.75를 기록했다. 2004시즌에도 8차례 홈 무대를 밟았지만 단 1승(4패)에 그쳤고 방어율은 6.60으로 꼬리를 내린 바 있다. 

▲ '천적' 사냥에 성공했다. 박찬호는 이날 블라디미르 게레로를 뜬공 2개, 땅볼 1개로 솎아내 타율은 0.317(41타수 13안타)로 떨어졌다. 이전까지는 타율 0.342 4홈런 10타점으로 고전했다. 

▲ '좌타자 약세'도 많이 둔화됐다. 이날 내준 5안타 중 좌타자에게 2개만을 허용했다. 반면 삼진 6개 가운데 5개를 좌타자로부터 빼앗았다. 박찬호는 첫 등판인 시애틀전에서 4안타중 3개, 사사구 3개를 좌타자에게 내줬다. 아울러 최근 3년간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0.292, 볼넷 91개를 허용했다. 

▲ 고질적인 '1회 징크스'도 무너질 조짐. 박찬호는 1회 공 10개로 에인절스 타선을 돌려세웠다. 지난 10월 4일 시애틀전 이후 정규시즌 3경기 연속 1회 무실점을 이어갔다. 

▲ 홈런 '악연'은 끊지 못했다. 지난해 에인절스전 4경기(홈런 7개) 전원 홈런을 허용한 박찬호는 이날도 숀 피긴스에게 우월 1점홈런을 내줬다. 

박찬호, 향후 일정 

시즌 2번째 등판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한 박찬호는 오는 19일 오전 9시5분(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 나설 전망이다. 

구단은 아직 선발투수를 예고하지 않았지만 CBS스포츠라인을 비롯한 주요 매체들은 박찬호와 오클랜드 영건 댄 해런(25)의 맞대결을 예상했다. 빅리그 경력 3년째의 우완 해런은 올시즌 2차례의 선발등판에서 1패, 방어율 2.77을 올리고 있다. 지난 1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7이닝 5안타 4실점 (3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오클랜드 타선에서 박찬호가 경계해야 할 인물은 단연 좌타자 에릭 차베스. 박찬호에게 통산 20타수 8안타 1홈런 4타점으로 강했다. 또 다른 좌타자 마크 콧세이도 23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박찬호를 괴롭혔다. 
 
 

 
Yahoo sports 4/14(목) 
Texas 7, LA Angels 5  
 
April 14, 2005 
 
ARLINGTON, Texas (AP) -- Chan Ho Park is finally starting to pitch well for the Texas Rangers. 

Park became the first Texas starter to win this season and Michael Young hit a tiebreaking three-run triple, leading the Rangers over the Los Angeles Angels 7-5 on Wednesday night. 

``He's had two great starts so far, and we expect Chan Ho to continue that,'' Young said. ``I think he's made some quality adjustments. That's definitely encouraging for us.'' 

Texas Rangers' David Dellucci (22) steals second base as Los Angeles Angels second baseman Chone Figgins leaps to catch the ball during the third inning Wednesday, April 13, 2005, in Arlington, Texas. (AP Photo/David Pellerin)  
 
Park (1-0) gave up three runs and five hits in 6 2-3 innings, struck out six and walked one. He had been 3-6 with a 5.38 ERA in 14 starts against the Angels, including 0-4 with a 9.00 ERA last year. 

Rangers manager Buck Showalter wanted to see a more aggressive style from Park, by throwing more strikes and getting ahead in the count. Park used the fastball early in the count, then had the Angels off-stride with breaking pitches, striking out six in first three innings. 

``I made a lot of good pitches,'' said Park after his first win against the Angels in seven starts with the Rangers. ``I threw off-speed curveballs and change-ups. The first three innings, guys struck out with off-speeds. I was aggressive. I still got some power, fastballs, but I understand ball-movement better, going down, and mix the pitches better.'' 
 
Park also was effective in his first start on April 8 at Seattle, allowing three runs and four hits over 5 2-3 innings. 

``He pitched well his first time,'' Showalter said. ``He should be 2-0. He kept the ball down. He had good tempo. He changed the speed on his breaking ball.'' 

Francisco Cordero got the last out for his third save in five chances, allowing a two-run, two-out single to Darin Erstad before retiring Juan Rivera on a forceout with a man on, 

Alfonso Soriano went 3-for-5 to help the Rangers to their first victory in three home games this season. 

With the game tied at 1, the Rangers loaded the bases against Paul Byrd (0-2) with two outs in the fifth on singles by Kevin Mench and Soriano, and a walk to Hank Blalock. Young hit a liner over center fielder Steve Finley and off the wall, and Mark Teixeira followed with an RBI double for a 5-1 lead. 

``At that point, I figured we needed a big hit to try and get something rolling,'' Young said. ``I think early, we were a little tight and I tried to do something to loosen us up offensively.'' 

Finley said he should have made the catch. 
 
``I jumped too soon,'' he said. ``I had another step. I just made a mistake ... bad judgment on my part as to where the wall was.'' 

Adrian Gonzalez homered in the sixth to make it 6-1, but Bengie Molina had a two-run double in the seventh to bring the Angels within three. 

Byrd gave up six runs and eight hits in six innings, and said his undoing was his inability to get a key out in the fifth. 

``I couldn't make a pitch to get a strikeout or that last out in the fifth,'' Byrd said. ``It's very frustrating. But over the long haul, I'll be OK.'' 

Soriano's RBI single in the eighth extended the Rangers' lead to 7-3. 

AL MVP Vladimir Guerrero, who bruised his right knee when he was hit by a throw while stealing third base Tuesday, went 1-for-4 as a designated hitter, extending his hitting streak against Texas to 24 games, the longest active streak in the majors against one team. 

Park was sharp from the start, retiring his first eight batters before Chone Figgins' third-inning homer. The Rangers tied it in the third when David Dellucci walked, stole second and scored on Rod Barajas' single. 

Notes 

The Angels won four of the first five meetings with the Rangers this season. ... Showalter has used eight different lineups in the first nine games. ... Young has at least one hit in all nine games this season. ... Texas relievers had five blown saves in their first seven appearances. ...Byrd has allowed six runs in each of his first two starts, both losses. 
 
Updated on Thursday, Apr 14, 2005 12:33 am EDT 
 
= Yahoo sports =  
 

 
스포츠조선 4/14(목) 
 
스포츠조선 4/14(목) 
 
스포츠한국 4/14(목) 
돌아온 에이스  
 
드디어 홈팬들 앞에서 감격의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코리안 특급 ' 박찬호가 14일(한국시간) 아메리퀘스트 필드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6 2/3 이닝동안 삼진 6개를 뽑아내면서 5안타 3실점 2사사구를 기록하는 호투를 선보였다. 최고구속은 6회 블라디미르 게레로에겐 던진 93마일(150Km)이며 경기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7-5로 승리를 거두었다. 

Baseball fans look up during pregame ceremonies as a U.S. Air Force B-52 bomber does a flyover prior to the start of the game between the Texas Rangers and Los Angeles Angels Monday, April 11, 2005, in Arlington, Texas. The Angels defeated the Rangers in the home opener 7-6 in 10 innings. (AP Photo/Linda Kaye) 

종합적으로 평가를 내린다면 투심 패스트볼과 커브, 슬러브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경기라 볼 수 있겠다. 오프시즌 동안 연마한 박찬호의 투심 패스트볼은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다고 봐도 무방하고 지난번 시애틀전에서 제구가 잘 안되 활용빈도가 적었던 슬러브와 커브를 14일 경기에서 적시적소에 사용하며 삼진을 6개나 뽑는 강력함을 선보였다. 

지난번 등판보다 변화구 구사빈도를 높여서인지 땅볼아웃-플라이아웃 횟수는 8-6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간 박찬호가 홈경기에서 보여준 것과 비교한다면 상대적으로 높은 땅볼비율을 나타낸 것이고 이것이 애인절스 강타자들을 효과적으로 막는 분수령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1회부터 3회까지는 투심 패스트볼과 변화구를 섞어 던지면서 애인절스 타자들을 농락했다. 박찬호에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애인절스 타자들이 노림수에 허를 찔린 셈이다. 결정구로 다저스 시절에 자주 구사한 슬러브가 효과적으로 미트에 들어가면서 삼진을 6개씩이나 잡은 건 칭찬하지 아니할 수 없을 터. 

그러나 3회 2사에서 9번타자인 촌 피긴스에게 던진 89마일 투심 패스트볼이 높게 형성되면서 우월 솔로 홈런을 맞은 건 아쉬운 대목. 투수에게 실투는 있을 수 있지만 통산 홈런 6개에 불과하면서 1할대의 부진을 보이던 촌 피긴스였던지라 아쉬움은 더했다. 
 
4회부터 7회까지는 맞쳐잡는 요령으로 타자들을 상대했다. 더 이상의 삼진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매회 선두타자를 봉쇄하며 팬들과 코칭스테프, 팀 동료들의 맘을 편안하게 해준 것이 오늘 호투의 원인이 되었다. 

7회부턴 투구수가 93개를 넘으며 구위가 감소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개럿 앤더슨을 1루 땅볼 아웃으로 처리했지만 투 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아놓고도 스티브 핀리에게 안타, 올란도 카브레라에게 땅볼을 유도하는 투심을 던졌지만 2루타를 맞고, 벤지 몰라라에게도 2루타를 맞으며 2점을 허용했다. 

7회만큼은 결정구가 상실된 지난번 경기에서의 모습을 보여준 셈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때 상당히 호투했으며 메이서 이츠리스를 2루 땅볼 처리한 뒤 론 메이헤이와 교체되어 내려갈 때 홈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모자를 벗어 답례하는 모습을 볼 때 '디어 박찬호가 팀의 기대에 부응하는 가'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박찬호가 홈경기에서 강판될 때 기립박수를 받은 적이 한두번 있지만 오늘처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기립박수를 받은 적은 처음이다. 그도 그럴 것이, 입단때부터 '연승은 막아주고 연패는 이어주는' 모습을 보이면서 팀 내 최고연봉자답지 못한 투구를 했지만 오늘 에인절스에게 시리즈를 싹쓸이당할 위기를 막아주고 최근 불안하던 불펜진의 혹사 또한 막아주면서 '연승은 이어주고 연패를 막아주는' 진정한 에이스의 모습을 발견했으니깐. 

전성기의 트레이드마크이던 포심의 구사비율을 줄이면서 (물론 6회 게레로에게 던질 93마일의 빠른 공처럼 타이밍을 훔치면서 구사할 정도의 위력은 있음) 투심과 슬러브 위주의 투구를 오늘처럼 구사한다면 10승은 물론이고 팀 내 에이스자리를 탈환할지 모르는 일이다. 

다음 등판일정은 19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이다. 어슬레틱스 타자들이 박찬호뿐만 아니라 상대 투수들에게 끈질긴 모습을 보여왔지만 투수진의 약세로 지구 최하위 후보로까지 거론되는 상황인지라 팀 타선만 도와준다면 시즌 2승의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다. 
 
 

 
스포츠투데이 4/14(목) 
박찬호 6전7기…4년만의 에인절스전 승리  
 
마침내 박찬호(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LA에인절스의 벽을 넘었다. 

박찬호는 14일 알링턴 구장에서 벌어진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6⅔이닝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5안타 3실점으로 막아내며 텍사스 입단 이후 에인절스전 첫 승리의 짜릿함을 맛보았다. 

Los Angeles Angels' Chone Figgins watches his third-inning, solo home run against the Texas Rangers Wednesday, April 13, 2005, in Arlington, Texas. (AP/David Pellerin) 
 
박찬호가 에인절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은 LA 다저스 시절이던 2001년 6월6일 인터리그 경기. 박찬호는 7⅓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그날의 승리는 박찬호의 에인절스전 통산 3승째로 당시만 해도 박찬호는 에이절스를 상대로 8경기에서 3승1패에 방어율 3.31의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텍사스에 입단한 2002년 이후 상황이 뒤집어졌다. 

허리부상으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던 박찬호는 에인절스만 만나면 더욱 깊은슬럼프에 빠졌다. 

2003년 이후 6번을 맞붙었지만 1승도 없이 5패만을 기록하는 참담한 성적. 그동안 29⅔이닝을 던져 29자책점으로 애너하임전 방어율은 8.80이나 된다. 

게다가 에인절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같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소속으로 한시즌에 19경기씩 치러야 하는 숙적이다. 

박찬호로선 에인절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서는 결코 재기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지난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즌 첫 등판에서 재기의 가능성을 보였던 박찬호가 뒷걸음질을 친 것도 결국 에인절스전에서 두 경기 연속 무너진 탓이 컸다. 

그러나 이날 박찬호는 에인절스 타선을, 더구나 악몽의 홈구장에서 완벽하게 막아냄으로써 오랜 갈증도 풀고 재기의 발판도 더욱 확고하게 다졌다. 
 
[박찬호 이모저모] 통산 5번째 1이닝 3K 外 
 
○…박찬호는 이날 2회 개럿 앤더슨-스티브 핀리-올랜도 카브레라를 연속삼진으로 엮어내면서 2년 만에 1이닝 3탈삼진을 기록했다. 박찬호가 텍사스에 입단한 이후 1이닝 3탈삼진을 잡기는 이번이 5번째. 2002년 5월13일과 8월8일 두 차례 디트로이트전에서 각각 5회와 1회를 탈삼진 3개로 막아냈고 같은 해 6월29일 휴스턴전에서 3회 3탈삼진을 엮어냈다. 가장 최근기록은 2003년 4월12일 시애틀전에서 2회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낸 것. 

▲ 에인절스 좌타자 6명 선발 

○…LA 에인절스는 14일 박찬호 공략을 위해 대런 얼스태드 등 스위치타자 3명을 포함한 좌타자를 6명이나 선발라인업에 포진시켰다. 박찬호는 올시즌 첫 등판이던 지난 9일 시애틀전에서 우타자를 상대로 13타수 1피안타로 철저히 공략했지만 좌타자에게는 7타수 3피안타의 약한 모습을 보였다. 

▲ 수염 안깎고 결여한 의지 

○…14일 홈경기에 선발등판한 박찬호는 수염을 깎지 않은 모습이었다. 1회초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첫 타자 얼스태드에게 투구하기 직전 신발끈을 다시 풀어 묶는 등 결연함을 보였다. 

▲ 에인절스전 무승 5연패 

○…박찬호는 2002년 텍사스 이적 후 그동안 에인절스전에 총 6차례 선발등판,승 없이 5연패 했으며 방어율은 8.80(29⅔이닝 29자책)을 기록했다. 지난해 성적은 4패 방어율 9.00. 통산성적은 14경기 선발등판에 3승6패 방어율 5.38. 
 
 

 
스포츠투데이 4/14(목) 
박찬호 호투,시즌 첫승 
 
박찬호(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위력적인 피칭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박찬호는 14일(한국시간) 알링턴 구장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 6⅔이닝을 5안타 3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첫 승을 거머쥐었다. 

탈삼진 6개에 볼넷 1개. 투구수 105개에 스트라이크 65개를 던졌으며 최고 구속시속 150km를 찍었다. 

박찬호는 이날 승리로 시즌 1승무패에 4.76이던 방어율도 4.38로 낮췄으며 올시즌 텍사스 투수 가운데 가장 먼저 승리를 따내는 선발 투수가 되기도 했다. 

박찬호는 6-3으로 앞서던 7회 2사 3루에서 교체됐으며 마운드에 오른 론 메이헤이는 숀 피긴스를 삼진으로 잡아내 박찬호의 승리를 지켰다. 

텍사스는 7-5로 승리했다.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던 경기에서 일격을 먼저 당한 쪽은 박찬호였다. 

2회 세 타자를 모조리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쾌조의 무실점 행진을 벌이던 박찬호는 3회초 2사 후 에인절스 9번 숀 피긴스에게 뜻하지 않은 솔로 홈런을 허용,0-1로 뒤졌다. 

그러자 텍사스 타선은 3회말 반격에서 로드 바라하스의 적시타로 동점을 이루며박찬호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박찬호도 계속된 호투로 화답했다. 

4회에는 제프 다바노-블라디미르 게레로-개럿 앤더슨으로 이어지는 상대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아냈고 5회에는 올랜도 카브레라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후속타자를 투수앞 땅볼로 처리, 위기를 넘겼다. 

이 과정에서 타구를 잡은 박찬호는 2루 주자 카브레라를 협살로 몰아잡는 재치를 발휘하기도 했다. 

결국 기다리던 텍사스 타선은 1-1로 맞선 5회에 터졌다. 

케빈 멘치가 안타로 출루한 뒤 두 타자 연속 범타로 물러났으나 알폰소 소리아노의 안타와 행크 블레이락의 볼넷으로 이뤄진 2사 만루에서 마이클 영이 싹쓸이 중월 2루타를 때려낸 것.또 후속타자 마크 테세이라는 계속된 2사 3루에서 우익선상 2루타를 때려내 박찬호의 승리에 확인 도장을 찍었다. 

에인절스는 1-6으로 뒤진 7회 핀리, 카브레라, 벤지 몰리나가 연속 3안타를 몰아치며 박찬호를 위협했다. 

그러나 6-3까지 추격당한 뒤 1사 2루에 몰려 있던 박찬호는 메이시어 이즈투리스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이날 피칭을 마쳤다. 

박찬호가 마운드를 내려오는 순간 알링턴 구장의 관중들은 모두 일어나 박찬호에게 뜨거운 기립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알링턴=연합뉴스 

 
일간스포츠 4/14(목) 
`희섭1호-찬호 첫승` 부활`V`합창 

'최희섭' SF전 1루수 선발출장 결승 솔로 포함 2안타, 다저스 이적 첫 대포 
'박찬호' 에인절스전 6⅔이닝 6K "박찬호가 돈값을 했다" 지역신문 일제히 칭찬  
 
'새로워진 박찬호(the new Park).' 

텍사스 레인저스 박찬호(32)가 시즌 첫 승을 따낸 14일(이하 한국시간) LA 에인절스전은 그의 재기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박찬호는 홈구장 아메리퀘스트 필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텍사스 이적 이래 5패(방어율 8.80)의 수모만 안겨준 '천적' 에인절스를 상대로 6⅔이닝 5피안타 3실점 6탈삼진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 텍사스의 7-5 승리를 이끌며 승리 투수가 됐다.. 

박찬호의 이날 역투는 약세를 면치 못했던 홈구장에서의 승리나 천적 에인절스에 대한 설욕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다저스 시절의 직구 위주 패턴을 벗어나 투심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패턴 변화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텍사스 공식 홈페이지는 '박찬호가 불 같은 강속구를 뿌리는 놀란 라이언보다는 싱커볼러 라이언 드레스처럼 던졌다'고 평했다. 

박찬호가 경기 후 "여전히 직구(포심)는 위력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볼 끝의 움직임이나 완급조절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 특히 아메리퀘스트 필드에서 던질 때는 이 점이 더욱 중요하다"고 언급한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박찬호는 또 "예전에는 100% 힘만으로 던졌으나 지금은 80%의 힘으로 공의 움직임과 제구력에 신경쓰고 있다. 공의 움직임이 좋은 상황에서 낮게 스트라이크 존을 던질 경우 빗맞은 땅볼이나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다"고도 했다. 실제 "박찬호의 피칭이 자랑스럽다. 꾸준히 공을 낮게 던지고,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투구 템포도 좋았고, 커브 구속에 변화를 줬다"는 벅 쇼월터 텍사스 감독의 말도 같은 맥락이다. 

텍사스 지역 신문인 <스타 텔레그램>은 '박찬호가 돈값을 했다'고 썼고, <댈러스 모닝뉴스>도 '지난 3년과 다른 모습이었다. 자신 있고 영리하게 던졌다'고 호의적 반응을 보였다. 올 시즌 텍사스 선발 가운데 첫 승을 기록한 박찬호는 이적 후 50번째 등판에서 15승째를 올리게 됐다. 

궁지에 몰려 있던 LA 다저스 최희섭(26)에게도 14일은 반전의 모멘텀을 마련한 뜻깊은 날이었다. 최희섭은 이날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벌 샌프란시스코전에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 브레트 톰코를 상대로 3회 말 선제 결승 솔로홈런 포함,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다저스 입단 이래 첫 홈런이자 전날까지의 타격 부진(15타수 1안타 7삼진)을 일거에 날려버리는 한방이었다. 다저스는 이 홈런을 발판 삼아 4-1로 승리했고, NL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4/14(목) 
Los Angeles Dodgers' Hee-Seop Choi follows through for a home run as San Francisco Giants catcher Mike Matheny looks on during the third inning, Wednesday night, April 13, 2005, in Los Angeles. (AP Photo/Mark J. Terrill)  
 
Los Angeles Dodgers' Hee-Seop Choi watches his ball leave the park for a home run as he runs to first during the third inning agianst the San Francisco Giants, Wednesday night, April 13, 2005, in Los Angeles. (AP Photo/Mark J. Terrill)  
 
Los Angeles Dodgers' Hee-seop Choi points to the sky after hitting a home run the third inning against the San Francisco Giants, Wednesday night, April 13, 2005, in Los Angeles. (AP Photo/Mark J. Terr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