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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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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izona | 0 | 0 | 0 | 0 | 2 | 0 | 0 | 1 | 1 | 4 | 9 | 0 | |||||||||||||||||||||||||||||||||||||||||||||||||||||||||||||||||||||||||||||||||||||||||||||||||||||||||
| San Diego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6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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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B. Webb (3-0) S: J. Valverde (4) LP: C. Park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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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생애 10번째 완투, 오심에 도둑맞았다
박찬호의 생애 10번째이자 4년 8개월 만의 완투가 심판의 명백한 오심으로 도둑맞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박찬호(33)는 25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4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벌이며 역투를 펼쳤으나 1루심의 어이없는 오심으로 9회 2사후에 결국 마운드를 내려와야만 했다. 8회까지 6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지원부족으로 3-1로 뒤졌다. 8회까지 투구수가 정확히 100개. 그러나 구위가 전혀 떨어지지 않아 샌디에이고 브루스 보치 감독도 박찬호의 9회 등판을 강행했다. 1사후 숀 그린의 2루수쪽 내야안타 후 조니 에스트라다를 중견수플라이로 잡아 투아웃. 이어 대미언 이즐리의 3·유간 깊숙한 타구를 잡은 유격수 제프 블럼의 송구는 원바운드로 갔지만 타자주자보다 한발 먼저 1루수 미트에 들어갔다. 9회초가 끝나는 순간이었지만 1루심 빌 웰키는 어이없게 세이프를 선언했다. 육안으로도 아웃이 명백해 보치 감독이 강하게 어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불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투수 브랜던 웹의 유격수쪽 빗맞은 안타로 3루주자 그린이 득점해 박찬호는 결국 8.2이닝 9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을 떠안고 마운드를 브라이언 스위니에게 물려줘야만 했다. 비록 패전투수가 되더라도 LA 다저스 시절인 지난 2001년 8월 25일 애틀랜타전 완투승 이후 정확히 4년 8개월 만의 완투가 날아가는 순간이었다. 박찬호는 그동안 통산 9번의 완투를 기록하면서 8차례 완투승(2완봉승 포함)을 기록하고 있었다. 4-1 패전투수가 된 박찬호는 이로써 시즌 5경기(선발 3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방어율은 4.86에서 4.62로 살짝 낮췄다. 투구수 119개 중 스트라이크 79개. 시즌 첫패를 안았지만 홈구장 첫 선발 투구는 나무랄 데 없었다. 4회까지는 매이닝 탈삼진 1개씩을 기록하며 12명을 상대로 퍼펙트 행진을 벌였다. 5회 들어 공이 높게 몰리면서 2실점했다. 선두타자 루이스 곤살레스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은 뒤 계속된 1사 3루서 그린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해 1사 1·3루. 여기서 에스트라다에게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맞고 2점을 먼저 내줬다. 2-1로 뒤진 8회 1사 후 제프 다바논에게 우전안타, 올랜도 허드슨에게 좌익선상 2루타, 채드 트레이시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로 허용했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2-0으로 뒤진 5회말 1사 3루수 비니 카스티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박찬호는 타석에서 3회 1루수 파울플라이,
6회 유격수땅볼로 물러났다. 이재국기자 keystone@
찬호, 패했지만 희망과 감동을 던졌다
특히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르는 장면은 그 자체가 감동이었다. 얼마 만이던가. 8회까지 투구수는 100개. 3-1로 뒤진 상황. 최근 수년간 부진의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한 박찬호가 9회에도 등판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1~ 4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벌인 박찬호는 119개의 공을 던지며 처음과 같은 구위를 유지했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고 육체적으로 이상이 없다는 신호였다. 정신적으로 강했다. 준비된 선발투수의 인상을 깊게 심어줬다. 그의 투구폼이나 투구패턴은 전성기 시절과는 달리 분명 변했다. 팔이 많이 내려왔고, 불같은 강속구도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변화된 모습으로 ‘새로운 박찬호’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안정된 컨트롤과 공격적인 투구도 반가운 대목이다. 그동안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한방으로 점수를 털어먹는 일이 잦았지만 이날은 5회 1사 2루서 더블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해 숀 그린에게 전략적인 볼넷 1개만 내줬을 뿐이다. 4회까지 12명의 타자 중 9명, 이날 상대한 총 36명의 타자 중 22명에게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졌다.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이끌고 간 것이 결국 압도적인 피칭을 할 수 있는 배경이 됐다. 이날 투구내용 중 흠을 잡자면 주자가 나갔을 때 공이 높아 연속안타를 허용한
대목. 그러나 이런 단점보다는 강점이 분명 더 돋보이는 투구였다. 지난 20일
콜로라도전 첫승에 이어 2경기에서 내리 호투하면서 박찬호는 과거처럼 ‘이닝이터(Inning
Eeatter)’로 부활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패했지만 빛나는 패전이었고 희망을
던져준 역투였다.
●브루스 보치 감독=박찬호는 게임 내내 강인했다. 굉장한 노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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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zona
4, San Diego
1
With Mike Cameron having joined the lineup and Josh Barfield showing promise, the San Diego Padres hope to get their offense rolling as they open a three-game series against the Arizona Diamondbacks on Monday at Petco Park. Cameron made his debut for the Padres (8-10) on Sunday, appearing in his first game since sustaining multiple facial fractures in a collision with then-New York Mets teammate Carlos Beltran while pursuing a fly ball in the outfield on Aug. 11. Cameron, who hit a career-high 30 homers in 2004 and had 12 in 2005 before his season was cut short, went 0-for-3 with two walks in his return to the majors. "There's only one speed to play this game," Cameron said. "You need
at-bats to get comfortable and obviously I haven't gotten those. ... The
swings are going to come together. It's just a matter of seeing the ball
well."
The son of former major leaguer Jesse Barfield has raised his batting average from .200 to .309 in the past 10 days. "He's swinging the bat well and playing good defense," Padres manager Bruce Bochy said. "He's a good player and is only going to get better." Barfield continuing his tear and Cameron coming around could boost a San Diego offense which is last in the NL with a .246 average and 12 home runs. Brian Giles hit a grand slam Sunday as San Diego salvaged a split of its four-game series with the Mets. San Diego's lineup now faces Brandon Webb (2-0, 2.51 ERA), who has given up three earned runs or fewer in all four of his starts this season. He's won the last two, giving up four runs in 15 2-3 innings of victories over the San Francisco Giants and Houston Astros. Webb is 1-3 in nine career starts against the Padres despite a solid 3.30 ERA. His Diamondbacks (8-11) have lost three of four, including a 6-4 defeat to the Los Angeles Dodgers on Sunday. Webb will be countered by Chan Ho Park (1-0, 4.86), making his third straight start after coming out of San Diego's bullpen to start the season. Park is coming off his first win of 2005, allowing nine hits and four runs through seven innings of Wednesday's 13-4 victory over the Colorado Rockies. He has not lost to the Diamondbacks since May 8, 2000, going 5-0 with
a 1.73 ERA in his last seven starts against them. Park is 7-3 with a 3.05
ERA in 14 career starts versus Ariz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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