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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듀퐁컨트리클럽 (파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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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리의 ScoreBoard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합계
거리
                                     
4 4 4 4 3 4 4 3 5 4 5 4 3 4 4 5 3 4 71
1R 0 -1 0 +1 -1 -1 -1 0 -1 0 -1 -1 0 +1 0 -1 0 0 65
2R +1 0 0 0 0 0 0 -1 0 0 -1 -1 0 0 0 -1 0 0 68
3R +1 0 0 0 0 -1 0 0 0 0 0 0 0 0 0 0 +1 0 72
4R -1 0 0 0 0 0 0 0 0 0 0 0 0 0 -1 -1 0 0 68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4R] [박세리우승] "최연소 챔피언" 세계가 놀라  
 98 05/18(월) 19:33  

 "여자 타이거우즈" "한국 최고의 수출품" 격찬…롱런 예상 . 

박세리의 세계 제패에 대해 미국 언론은 최대의 찬사를 늘어 놓았다. 한마디로 '여자 타이거 우즈가 탄생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루키 '세리 팍(Seri Pak)'이 최연소 나이로 미국 LPGA를, 그것 도 케리웹, 낸시 로페스 등 쟁쟁한 골퍼를 4라운드 내내 압도하며 우승 한데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사진설명 : 박세리가 18일 우승후 시상식서 받은 98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트로피를 들어보이며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 <로크랜드=AP>  

이번 대회를 생중계한 CBS방송은 박세리의 우승이 확실해지자 최연 소의 대회 최저타 우승 신기록이라는 사실을 반복하며, '동양에서 온 별','여자타이거 우즈' 등 찬사를 연발하기 시작했다. 또 CNN, ABC, NBC 등 미국 방송들도 "어린 나이에도 불구, 핀을 직접 겨냥하는 대담하고 완벽한 스윙으로 최연소 챔피언에 올랐다"며 격찬했다. 

CNN 인터넷뉴스는 스포츠 톱기사로 박세리 챔피언 등극을 소개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위너(Wire-to-wire winner)"라는 제목을 뽑았다."처 음부터 끝까지 1등을 놓치지 않은 완전한 승리자"라는 뜻. 그리고 "수 많은 관중과 TV시청자, 한국민들의 기대 등 적잖은 부담에도 불구, 홀 컵에 공을 집어넣는 것 이상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듯 대담했다"며 박선수의 당찬 기세를 높이 평가했다. 

CBS 방송 해설자는 "박세리는 어떻게 우승하는지를 아는 선수"라면 서 특히 "공격적이고 대담한 샷을 구사, 앞날이 촉망된다"고 말했다. 또 "1년동안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골프 티칭프로의 대명사 데이비드 리드베터 지도로 강훈을 받아왔다"고 소개하고, "올해 중 최소한 5개 LPGA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세계 최고 골퍼를 겨냥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등 주요 신문들도 "리드베터조차 박세 리를 '일생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로 극찬했다"면서 "LPGA에 출 전한 첫해에 톱골퍼 대열에 올라 한국의 국민적 영웅이 됐다"고 소개했 다.또 박세리가 처음엔 육상을 하다가 아버지 권유로 골프를 시작한 지 불과 6년만에 LPGA 메이저 대회를 정복한 것은 경이적인 결과라고 평가 했다. 

특히 포스트지는 "박세리는 프로야구 LA다저스의 투수인 박찬호와 함께 한국의 국민적 스포츠 영웅으로 떠올랐다"고 전했으며 뉴욕타임스 는 "한국이 수출한 최고의 상품"으로 비유하기도 했다. 

한편 박세리와 끝까지 우승을 다툰 지난해 신인왕 리사 해크니는 "박세리가 오늘처럼 마음의 부담을 떨쳐버리고 게임을 한다면 그녀는 오랫동안 강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세계적인 골퍼 도나 앤드 루스는 "박세리는 우승을 밥먹 듯 할 수 있는 기술을 가졌다. 그녀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진 못하지만 박세리는 드라이브, 퍼팅 등 모든 분야 에서 뛰어난 기량을 지닌 선수다. 무엇보다 주변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냉정함이 돋보인다"고 호평했다. 

백인 이외에는 발 붙이기 어려웠던 보수적이고 배타적인 미국 골프 계에 한해를 사이에 두고 흑인(타이거 우즈)과 동양인(박세리)이 사상 최연소 나이로 남녀 메이저대회를 차례로 차지한 것이 미국 스포츠계엔 뉴스거리이자 충격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윤희영기자 : hyyoon@chosun.com

 
[LPGA챔피언십] 박세리 대회 최저타수 `그린 제패' 
98 05/18(월) 19:32 

'한국골프의 희망' 박세리(21·아스트라)가 각종 기록을 경신하며 세 계골프여왕에 올랐다. 박세리는 18일 미국 댈러웨어 윌밍턴 듀퐁컨트리 클럽(파 71)에서 폐막된 올시즌 두번째 여자메이저대회인 98LPGA챔피언 십최종 라운드서 3언더파 68타를 기록,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리사 해 크니(영국),도나 앤드루스(미국·이상 276타)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사진설명 : 박세리가 18일 마지막 홀에서 챔피언 퍼팅을 성공시킨 뒤 홀컵에서 볼을 꺼내 두차례나 입맞춤한 뒤 갤러리에게 '우승 볼'을 던져주고 있다. <로크랜드=AP>  

이로써 박세리는 작년 10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프로테스 트를 1위로 통과한지 7개월만에 첫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장식했다. 또 만 20세7개월20일만에 정상에 올라 작년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세운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기록(20세8개월23일)을 1개월3일 앞당겼다. 36홀 까지 대회 최저타수 신기록을 작성했던 박세리는 4라운드 합계에서도 11 언더파로 최저타수 우승기록(종전 10언더파)을 세웠다. 신인이 이 대회 서 매라운드 선두를 달리며 우승한 것도 지난 55년 이 대회 창설이래 처 음이다. 

박세리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19만5천달러를 추가, 총상금이 24만7달 러로 늘어 상금랭킹이 54위에서 일약 7위로 뛰어올랐다. 

승부의 분수령은 15번홀(파4)이었다. 박세리는 전날 공동선두를 허용 한 해크니와 팽팽한 접전을 이뤄 12번홀까지 9언더파로 동타를 이뤘다. 그러나 해크니가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하자 15번홀에서 세컨드샷을 홀컵 10m 지점에 올려놓은 뒤 과감한 퍼팅으로 버디를 잡아 사실상 승부를 결 정지었다. 

16번홀(파5)은 박세리가 쐐기를 박은 홀이었다. 드라이버샷이 왼쪽 러 프에 빠졌으나 220여야드를 남기고선 우드를 뽑아들었다. 승부수를 띄우 기위해서였다. 조금 짧아 톡톡 튀기더니 그린으로 올라갔다. 투퍼팅으로 버디. 3타차. 17번홀(파3)서 파를 주고 받았다. 박세리는 마지막홀(파4) 서도 2온의 호조를 보였다. 박세리는 챔피언 퍼팅후 홀컵서 볼을 꺼내 입맞춤하며 우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그러나 한번으로는 미흡했던지 다 시 한번 입맞춤한 뒤 갤러리들을 향해 던져주었다. 캐리 웹과 웬디 워드 는 7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고 지난 대회 챔피언 크리스 존슨 과 멕 맬론, 에밀리 클라인은 278타로 공동 6위로 밀렸다. 

(이건우기자 : gwlee@chosun.com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3R] 박세리 메이저대회 우승 '눈앞' 
 98 05/17(일) 19:49 

{마지막 하루만 더…} LPGA에 도전장을 던진 박세리(21·아스트라)가 정상 정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한국골프의 희망] 박세리는 3라운드를 마친 미국여자프로골프 [98 LPGA챔피언십]에서 여전히 선두를 유지, 마지막 라운드에서 현 페이스를 유지할 경우 LPGA데뷔 첫 승을 메이저대회에서 거둘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세리는 17일 오전(한국시각) 윌밍턴 듀퐁컨트리클럽(파 71)에서 계속된 3일째 경기에서 버디1개, 보기2개로 1오버파 72타를 기록, 중간합계 8언더파 2백5타로 리사 해크니와 공동선두가 됐다. 

박세리가 우승할 경우 만 20년7개월여만에 세계골프여왕에 등극하는 것으로 세계 골프사상 남녀 통틀어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도 세우게 된다. 

타이거 우즈가 작년 마스터스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했을 때 나이는 만 20살 8개월 23일이었다. 

아쉬운 한 판이었다. 박세리는 이날 이틀 연속 안정됐던 퍼팅이 흔들리는 바람에 5∼6번이나 버디찬스를 놓쳤다. 

첫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다소 불안했으나 6번홀(파 4)에서 3m 버디 퍼팅에 성공했다. 

박세리는 이후 파 행진을 하다 17번홀(파3)에서 원온시키고도 약 7m 거리를 3퍼트, 아깝게 보기를 했다. 

지난 대회 챔피언 크리스 존슨은 박세리에 2타 뒤진 207타로 도나 앤드루스, 에밀리 클라인, 웬디 워드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강력한 우승후보군 중 캐리 웹은 공동 13위(211타)로 처졌고, 아니카 소렌스탐, 낸시 로페즈, 로라 데이비스는 모두 3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 

(이건우기자 : gwlee@chosun.com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2R] 이틀연속 선두…우승 예감, 2타차 1위  
 98 05/16(토) 19:22 

 '한국골프의 희망' 박세리(21·아스트라)가 미 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에서 36홀 최저스코어기록을 세우며 선두를 지켰다. 

전날 투 어 참가이래 처음 선두에 나섰던 박세리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윌밍턴 듀퐁 컨트리클럽(파71)에서 계속된 '98맥도널드 LPGA챔피언십'(총상금 130 만달러)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기록, 중간합계 9언더파 1백33타로 2위 리사 월터스(1백35타)를 2타차로 제쳤다. 

 박세리의 2라운드 타수 합 계는 LPGA챔피언십 36홀 신기록이며, 이 대회에서 한 선수가 1, 2라운드 에서 계속 선두를 지킨 것도 10년만에 처음이다. 종전 이 대회 36홀 기 록은 83년 알렉산드라 라인하르트가 세운 1백35타였다. 

사진설명 : 박세리가 LPGA대회 2라운드에서 힘차게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있다. <록랜드=AP연합>   

 박세리는 아이언 샷이 더욱 정교해지고 어프로치와 퍼팅 등 쇼트게 임이 안정되어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쳤다. 특히 장기인 드라이버 샷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날 파5홀 3곳서 모두 버디를 잡은데 이어 이날도 2곳(11,16번홀)서 버디를 챙겼다. 백나인에서 출발한 박세리는 파3인 8번홀에서 홀컵 3m 지점에 떨어진 볼을 퍼팅에 성공, 세번째 버디에 성공했다.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등 현지언론은 박세리의 선전을 앞다투 어 보도하고 있다. NYT는 체육면에서 "그동안 박세리를 주시했던 사람들 은 오늘 같은 성적을 예상했다"며 "박은 요즘들어 퍼팅이 한결 부드러워 져스타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호평했다. NYT는 "박은 17세때 정규대회 에서 언더파를 쳤으며, 아마추어시절 국내 30개 대회를 석권했다"고도 소개했다. AP통신도 "박세리가 이번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석기자 : dskim@chosun.com)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1R] 박세리, LPGA챔피언십 첫날 선두  
 98 05/15(금) 10:39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에 진출한 박세리(21,아스트라)가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투어대회 단독선두에 나섰다. 

박세리는 15일 오전(한국시간) 윌밍턴 듀퐁컨트리클럽(파 71)에서 막을 올린 '98맥도널드 LPGA챔피언십에서 첫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 1타차의 단독선두가 됐다. 

낸시 로페즈, 조안 카너 등 노장들과 같은조에 경기를 한 박세리는 이날 강력한 아이언샷을 이용한 장타로 2번홀에서 버디를 잡은뒤 4번홀에 서 보기를 했으나 5.6.7번홀에서 줄버디를 잡아 멋진 출발을 했다. 

박은 9,11,12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 6언더파로 선두가 된 뒤 14번과 16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교환했다. 

박세리는 경기후 "훌륭한 스타들과 같이 경기를 해 좋은 성적이 난 것같다"고 말했다. 

박세리가 미국경기에서 선두에 나선 것은 지난 해 10월 프로테스 트에서 1위에 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미 LPGA투어 데뷔이후 이번이 처음이 며 올시즌 가장 좋은 성적은 공동 11위였다. 

지난해 US오픈 등에서 가능성을 확인 한 뒤 지난해 말 프로테스트 에서 우승해 큰 기대를 걸었던 박세리는 정작 투어대회에서는 기대이하의 부진한 성적을 올려 실망을 주었었다. 

그러나 박은 지난주 사라리 클래식부터 컨디션을 회복하기 시작, 올시즌 두번째메이저 대회인 LPGA챔피언십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음으로 써 앞으로의 경기를 자신감을 갖고 훨씬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게됐다. 

박세리에 이어서는 역시 무명의 리사 월터스가 5언더파 66타로 단 독 2위에 랭크됐고 데일 이글링, 미셸 맥건 등 4명은 3언더파 68타로 공 동 3위. 

지난 대회 챔피언인 크리스 존슨과 켈리 로빈스 등은 1언더파 70타 로 나란히 8위그룹에 들었다. 로라 데이비스는 1오버파 72타, 상금 랭킹 1위 리셀로테 노이만과 애니카 소렌스탐은 2오버파 73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