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월드컵 처녀 출전에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등과 죽음의 조에 속했음에도 불구하고 1승2패로 아깝게 탈락했다. 남미와 유럽을 대표하는 팀들에게 1-2로 아쉽게 패했고 만만치 않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를 3-2로 제압하기도 했다. 4년이 지났지만 바히드 할리호지치 감독의 진두지휘 속에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에서 2경기를 남겨 놓고 본선행을 확정 짓는 등 여전히 강력함을 과시하고 있다. 

믿는 구석은 역시 디디에 드록바. 이번 예선 5경기에서 6골을 폭발시키며 계속해서 날카로운 발끝을 과시하고 있다. 살로몬 칼루, 바카리 코네, 아루나 딘단 등 공격 자원이 든든하다. 엠마뉘엘 에보우에, 디디에 조코라, 야야 투레, 시아카 티에네로 이어지는 중원의 정교함 역시 공격진에 힘을 실어준다. 

수비 역시 예선 12경기에서 단 6골만 허용했다. 콜로 투레를 중심으로 구성된 포백은 4년 전보다 견고함을 더하고 있다. 기존의 파괴력에 경험까지 더해진 코트리부아르는 아프리카 중 가장 전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월드컵 정보 

FIFA 랭킹 : 16위 

감독 : 바히드 할리호지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참가 : 1회(2006) 

최고 성적 : 조별라운드(2006) 

지역 예선 전적 

아프리카 E조 1위 - 7승4무, 승점 25 (득 29, 실 6 +23) 
 

• A조 (남아공,멕시코,우루과이,프랑스)

• B조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대한민국,그리스)

• C조 (잉글랜드,미국,알제리,슬로베니아)

• D조 (독일,호주,세르비아,가나)

• E조 (네덜란드,덴마크,일본,카메룬)

• F조 (이탈리아,파라과이,뉴질랜드,슬로바키아)

• G조 (브라질,북한,코트디부아르,포르투칼)

• H조 (스페인,스위스,온두라스,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