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제1회 관계인 집회 : 1998. 1. 22.  (목)   15:00  (서울지방법원) 
 ☞ 삼미특수강을 담당하고 있는 재판부는 신고한 정리채권자들을 소집하여 제1회 관계인 집회를 개최 합니다.  이 집회에서는 삼미특수강에 신고한 채권금액이 맞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삼미특수강의 전체채권 규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고금액이 세금계산서와 어음이 동일한 경우에는 논란이 거의 없으므로 보통 신고하신 채권자의 10% ∼ 20% 정도만 참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날 확정된 삼미특수강의 채권규모는 집회이후 거래부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정리계획안 제출 : 1998. 4. 21.  (화) 
 ☞ 삼미특수강은 확정된 채권액을 어떤식으로 지급할 것인지와 향후 회사정상화계획을 내용으로 하는 정리계획안을 98.4.21일 까지 법원에 제출하게 됩니다. 

4. 이후 절차 
 ⊙ 제2회 관계인 집회 
    회사(관계인)가 법원에 정리계획안을 제출하고 나면 법원은 정리계획안 을 회계기관을 통해 타당성을 검토한 다음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 제2회 관계인 집회를 소집(경제신문 공고)하여 채권자들이 심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회사가 제출한 정리계획안이 부당하다고 판단될 경우 법원은 정리계획안의 수정명령을 내리게 되며 회사는 수정계획 안을 제출 하게 됩니다. 

 ⊙ 제3회 관계인 집회 
    제3회 관계인집회에서는  제2회 관계인집회에서 심의된 정리계획안을 확정하게 됩니다. 회사는 확정된 정리계획안에 따라 채권자들에게 금전을 지급하게 됩니다. 그러나 제2회 관계인 집회와 제3회 관계인집회를 동시에 개최 하기도 합니다. 

 * 정리계획안이 제출되지 않는 현 시점에서 제2회 및 제 3회 관계인집회의 개최일정은 확정할수 없습니다. 
 

  이 회사의 스테인레스강판 사업은『알짜배기』로 평가되고 있어 조기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지금까지 걸림돌이 된 북미법인이 현지 기업에 매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고 성업공사가 제일은행의 
부실채권 75%를 떠안기로하는 등 매각여건이 호전되고 있다. 

  현재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 기업은 포철-세아제강 컨소시엄과  인천제철.  스테인레스강판 정상자리를 놓고 벌일 이들 기업의 한판 승부는 특수강산업 의 구조개편을 위해 넘어야 할 산으로 지적되고 있다. 

  삼미특수강은 채권단의 3자매각과는 별도로 오는 7일 채권 신고접수를 마감하고 이달중 채권단 및 협력업체와 함께 회사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삼미특수강은 오는 4월까지 관계인 집회를 두차례 더 열어 최종 
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내외경제   1/6) 
 

  정부가 『IMF 체제를 틈타 근로자를 부당해고하는 기업주는 엄단하겠다』 고 발표한 이후 정리해고 단행 기업주에 대해 사법처리 절차가 시작된 것은 한씨가 처음이다. 

  노동부는 『사실상 영업양도 때에는 고용도 승계돼야 하기 대문에 포항제철 계열사인 창원특수강이  지난해 2월  삼미특수강 직원 대부분을 재고용하면서 일부에 대해서만 고용승계를 거절한 것은 부당하다는 중앙 노동위 판정이 지난해 12월9일 내려짐에 따라 중노위의 판정문을 같은달 23일 창원특수강에 발송, 미고용 삼미특수강 직원들을 즉시 입사시키도록 행정지도 했으나 창원특수강이 이에 불복했다고 말했다. 

  근로기준법에는 부당해고를 한 사업주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사처벌하도록 돼 있어 한씨는 곧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삼미특수강 근로자 2천3백여명 중 재고용되지 않은 5백72명 가운데 2백1명은 노동 위원회에 부당해고구제신청을 제기했으며,  창원특수강은  노동부행정지도에 불복해 지난달 25일 부산고법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국민일보   1/3) 
 

 1월7일 삼미특수강 노조에 따르면 『창원특수강측이 중앙노동위의 부당해고 근로자에 대한 전원 원직복귀 명령을 어기는 바람에 1년여에 걸친 부당해고로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던 근로자들은 또다시 참담한 심정에 빠져있다』며  "국민의 세금으로 만든 공기업 포철의 횡포를 더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창원특수강측은 지난달 25일 부산고등법원에  중앙노동위원장을 상대로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청구소를 제기,  법원의 최종 판결을 
받은 다음에 근로자들의 복직여부를 결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경남매일   1/7) 

 그렇다고 우리모두 발만구르고 쳐다만 보고 있을수는 없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절약방안을 짜내고 각자 고통분담을 감내 하면서 절약을 실천 에 옮겨나가자.

  현재 창원공장에서는 사무실난방 공급을 차단하므로서 월간 약 50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하고 있다. 이는 IMF의 험한 파고를 넘어  우리회사가 경영정상화로 매진하기 위한 한 과정으로 인식하고 전사원이 고통을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이해해 주길 기대한다. 

  에너지 절약은 몇몇 사람의 힘만으로는 가시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전원참여와 특히 간부사원의 솔선수범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에너지절약을 위한 실천사항을 제안하니 적극적 동참을 기대 하는 바이다. 
 
첫  째 : 동내의를 착용하고 추위를 이겨 냅시다. 
둘  째 : 사무실내에서 난방용 전기히터를 절대 사용하지 맙시다. 
셋  째 : 창가 형광등은 수를 반으로 줄입시다. 
넷  째 : 중식, 퇴근시에는 반드시 조명등을 끄도록 합시다. 
다섯째 : 각 LINE 스팀히터는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반드시 밸브를 
         잠궈둡시다. 
여섯째 : 중식시간 및 퇴근시 사무실 OA기기는 반드시 확인하여 
         전원을 끕시다. 
일곱째 : 공동샤워장 욕조 온수는 필요량만 받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여덟째 : 각 LINE에 불필요하게 공회전되는 설비가 없도록 합시다 
아홉째 : 각종 물밸브는 사용후 반드시 잠궈 낭비를 줄입시다.

2. 98년 계획 
 ☞ 폐기물의 재활용, 감량화, 폐수의 재이용 등으로 폐기물 처리비의 절감과 용수의 절감을 기하고, 
 ☞ 환경시설의 개선, 연료의 개선 등으로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며, 
 ☞ 환경순찰 및 자체점검을 강화하여 오염물질  배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며 각 부서는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더 한층 노력해야 하겠다. 

 그러나  '97년 노동부 목표인 0.74%에 많이 미달되는 것으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제반 노력이 좀 더 요구된다 하겠다.  창원생산부만 비교해 보면  '96년 9명보다 '97년은 3명 감소된 6명 발생되었으나  이는 창원생 
산부의 산재로 볼때 '89년이래 2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한편 희망적인 면은 노,사,정이 '97.9.23 ∼'97,12,31까지 함께 추진한 "산재감소 100일 집중계획" 추진결과 협력업체 포함하여 산업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 종업원의 적극적인 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에 연속하여 다음 목표로 98년 무재해 200일 작전 ('98.1.12 ∼ 98.7.31)을 전개할 계획이며 아울러 전종업원에게 다시 한번 자발적인 동참을 기대한다. 

  노동부의 집계에 따르면 '96년도 산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약 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실로 엄청나다 하겠다. 전 부서는 자체 안전교육강화,  안전순찰 실시, 5S운동의 생활화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다. 

1. 품질관리의 기본 목적은 "클레임 제로" , "불량 제로" 이다. 오늘날 우수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판단력이 높아지고 경쟁이 심해지면 단 1건의 불량품, 클레임이 발생해도 기업 이미지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품질관리의 기본적 역할은 "클레임 제로" , "불량 제로" 이다. 

2. 품질관리의 최종 목적은 고객만족이다. 품질관리 활동이 전사적인 활동이 되기 위해서는 그 목적이 고객만족이어야 하며 아울러 고객만족이란 무엇 
인가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를 위해 업무, 사람, 프로세스의 품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3. ISO 9000에 근거한 품질시스템 구축 지향 : ISO 9000 패밀리(9001, 9002 등) 인증획득이 국내 산업계에 착실히 확산되고 있다. 한때 대기업을 중심으로 일기 시작한 붐이  이제는 건설업, 서비스업, 유통업까지 인증획득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초기에는 제조 메이커가 수출을 목적으로 인증을 획득하려고 하였던 것이 왜 국내 전 산업계에 확산되고 있는지를  냉정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와 함께 품질경영의 역할 또한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4. 품질관리 활동은 전원참가로 실시하자. 
  품질관리가 곧 품질경영이 되면서 품질의 대상이 업무에서 프로세스, 사람으로 확대되어 이제 품질관리 활동은 단순히 품질관리.품질보증 부문의 전임사항만은  아니다. 사내의 모든 부문이 품질경영에 참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결과 생산품목 변경(냉간압연 스테인레스 강판및강대)내용을 반영한 ISO 9002 수정 인증서를 97.12.24일 접수 하였으며 인증효력은 1999. 5월 까지 이다. 

 1)  목욕물을 아껴쓰자  (연 에너지수입비용 절감액 : 7백31만달러) 
   -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목욕하기 보다는 가급적 샤워를 하자. 
 2)  수돗물을 아껴쓰자  (연 에너지수입비용 절감액 : 1억7천1백60만달러) 
   - 물을 틀어놓은 채로 음식이나 그릇을 씻지 않도록 하자. 
   - 화장실 물탱크에 물주머니나 벽돌을 넣자. 
 3)  쓰지않는 가전기는 플러그를 빼어놓자 
     (연 에너지 절감액 : 1억1천1백89만달러) 
   - 플러그를 빼둘 경우 (TV, 오디오 대당 약 5W 절약) 
   - 60W 형광등 하나를 5시간만 끄면 월 9백원 절약. 

  굳이 돈드는 회원제 헬스클럽이 아니더라도 운동화 한 켤레면 족하다.  경제적인 운동법은 아침산책과 체조,사무실의 계단오르내리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된다고 조언한다. 심장과 폐기능을 강화하고 고지혈증과 비만을 막아주며 근력을  튼튼하게 하는 외에도 정력까지 강화해 준다니 이처럼 좋은 것이 어디 있을까. 

  문제는 지속적인 실천. 운동은 가능하면 매일 숨이 가쁠 정도로 15분 이상 계속해야 효과가있다. 수영이나 볼링은 쉬는 시간을 포함해 40분 내외로 땀을 흘릴수 있는 정도가 좋다. 

  10∼12개층 계단을 하루에 두어번 오르내리고 실내에서 기지개를 켜듯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하루 운동량이 충족된다. 

  주말에는 식구들과 함께 30분이상 활개치며 걷거나 조깅으로 운동을 보충 한다면 비만걱정도 끝. 에너지 절약책으로 쉬는 엘리베이터가 많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졌다. 차라리 걸어 오르내리는 것이 빠를수도 있다. 하물며 건강에 좋다는 데야. 

⊙ GDP (Gross Domestic Product : 국내 총생산)  
   국민 총생산 (GNP)이 "국민" 이라는 사람에 착안한 통계인데 대해 국내 총생산 (GDP)은 "나라"라는 지역에 한정해서 경제 활동을 파악한다.  즉,  한국인 (기업)이  외국에서 생산활동을 하면  한국의 GNP에는 포함되지만 GDP에는 포함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