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한국철강신문에서 철강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99년 철강경기와 전망중 당사의 생존전략에 대한 김동윤 관리인과의 인터뷰 내용을 요약 정리 합니다. (인터뷰일자 : 2/5) 
 

  국내 냉연사들이 최소한 수출채산성을 맞추기 위해서는 톤당 1,200달러 수준은 유지돼야 한다. 

  그러나 채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환률하락과 수출가격 폭락이라는 두가지 요인들이 한꺼번에 작용하면서 채산성을 확보하기가 불가능해졌다. 
 
  때문에 일부 업체에서는 수출을 포기하고 감산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스테인리스 냉연사들은 심각한 판매난에 봉착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시장의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수출가격이 원자재 가격 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아무리 엑스트라 부분을 적용시키더라도 원가에는 턱없이 못미치고 있는 실정으로  3월부터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수출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또한 수출물량 감소로 인해 내수시장은 또다시 심각한 혼란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들어  국내 스테인리스 냉연 수출 물량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가격이 또다시 폭락함에 따라 이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최근 스테인리스 냉연사들이 국내에서 공급받고 있는 열연강판 가격이 톤당 1,060달러인 반면  냉연강판의 중국시장 거래가격은  톤당 1,000달러 수준으로 단순하게 비교하더라도 채산성을 맞추기가 불가능하다. 
 
  더욱이 포항제철이  여러가지 원가상승 요인의  발생으로  원자재  로컬가격을 종전  톤당 980달러에서  톤당 1,060달러로 인상함에 따라  냉연사들의 부담은 더욱 커졌다. 

  스테인리스 냉연사 관계자는 "현재의 상태로는 원가를 보존하기도 힘든 실정이며 수출물량의 큰 폭 감소도 불가피한 상태" 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제조업체들은  유럽산 등 원자재 수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빠르면 3월부터는 수입 스테인리스 열연강판이 국내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미국의 알텍의 경우에는 법정관리가 진행중이며 현재 인수자를 선정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삼미특수강이 보유했던 아틀라스와 알텍 등 해외법인과의 연결고리는 알텍문제가 조만간 해결되면 완전히 끊어지게 된다. 
 
  그동안 삼미특수강의 제3자 인수와 관련해 아틀라스와 알텍 등 해외법인 회사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해 왔으나  최근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됨에 따라  향후 삼미특수강이 자력회생을 하건 제3자에 의해 인수가 추진되든 상당히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철강신문   2/22) 
 

  李장관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母 회사인 포철의 회장에게 직접 연락, 삼미특수강 직원을 고용승계하라는 고등법원의 판결이 난 만큼 이른 시일내에 가시적 조치를 취하도록 조치하라』고 말했다. 

  창원특수강은 삼미특수강의 자산만 인수한 채 고용은 승계하지 않았다. 

  노동부의 이같은 지시는 최근 빅딜 과정에서 고용보장을 둘러싸고 노사간 마찰을 빚고 있어 나온 조치로 보인다. 

  중앙노동위원회에 이어 서울고법은 지난달 22일 【자산분할 매각 방식이라 하더라도  사실상  포괄적인 영업양수·양도에 해당하면  근로자  고용승계  의무가 있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창원특수강은 아직까지 대법원 판결이 날때 까지 고용은 어렵다며 복직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경향신문    2/9)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철근은 모두 탄소강 철근으로 스테인리스 철근 생산은 전혀 없었다. 

  스테인리스 철근은  탄소강 철근에 비해 내식성이 5~10배 정도 좋은 것 으로 입증됐으며 콘크리트 구조물의 수명이 125년 이상 유지될 수 있다. 

  또한 스테인리스 철근을 적용할 경우 구조물의 경량화가 가능하며 특히 경제성 측면에서도 탄소강 철근 시공시 20년 주기로 유지보수를 해야 하지만 스테인리스 철근을 시공할 경우 최소 100년 이상은 유지가 가능하다. 

  스테인리스 철근은 주로 부두, 방파제, 항만 DOCK, 연안 플랫폼 등 해안구조물과 교량상판, 난간 벽체 및 지지 구조물, 장수명이 요구되는 건축물에 사용된다. 

  현재 해외에서 스테인리스 철근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는 미국의 Tally Steel과 영국 Avesta 등 16개사에 불과하다. 
 

  그때부터 이 사람은 강도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방탄조끼를 입고 근무했다. 
 
  이 모습을 보고 주변의 상인들이 물었다. 

  "우리도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방탄조끼를 입어야겠다. 어디서 그것을 구입할수 있는가" 

  이 사람은 방탄조끼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주문은 점점 늘어났다. 
  그는 정육점을 정리하고 '방탄조끼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크게 성장하여 세계 40개 도시에 지사를 세우고 일약 국제적인 기업으로 발전했다. 

  이 사람은 회장으로 취임하며 다음과 같은 연설을 했다. 

  "강도를 네번 만난것이 내게는 행운이었다.  만약 내가 강도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칼을 들고 고기를 자르고 있었을 것이다." 

  홈런타자들의 공통점은 '삼진아웃'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삼진당한 것을 오래 기억하지 않는다. 
  성공은 실패를 통해 얻어진다.  희망은 절망의 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