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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2333년 고조선 ~ 1945년 광복 ~ 현재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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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0 10:01:26
조회 수 : 463
2019.03.16 (18:28:21)
9. 후지쯔 우승컵을 들고 미소짓는 박정환 9단 박정환의 ‘미래권력’ 성큼 앞으로 18세의 고교생 기사 박정환 9단은 지존 이세돌 9단의 아성을 넘보는 강력한 미래권력이다. 한국랭킹 2위. 머리 위에는 오직 1인자 이세돌 9단뿐이다. 공중파 TV속기전 KBS바둑왕, 세계대회 후지쯔배, 상금 7000만원의 본격기전 GS칼텍스배를 석권해 3관왕이 되었다. 올해 벌어들인 상금은 4억2000만원. GS칼텍스배에서는 난적 박영훈 9단을 맞아 3-0 완봉을 이끌어내면서 바둑가에 놀라움을 안겼고 여름, 후지쯔배에선 최연소우승 기록을 세웠다. 18세 7개월이란 기록은 19세 7개월로 우승한 이세돌 9단의 기록을 앞선다. 2006년 14세에 입단한 박정환 9단은 2009년 원익배 십단전과 박카스배 천원전에서 우승하면서 정상급 기사로 발돋움했다. 지난해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관왕이 되어 최단 기간 9단이 된 기록을 세웠는데, 17세 11개월만에 이룬 것으로, 종전 박영훈 19세 3개월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시안게임 기간 자신이 치른 모든 대국에서 박정환 9단은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박정환 9단은 아직 어리고 놀라울 만큼 바둑에 몰입하고 있다. 그래서 그의 가능성은 더욱 크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성적으로 속속 입증되고 있다. 이세돌 9단은 12월까지 9729점을 기록하면서 22개월째 랭킹1위를 고수하고 있는데 만약 3개월을 지속하면 연속1위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박정환 9단은 그 이세돌 9단을 59점 차이로 따라붙고 있다. 이세돌 9단의 랭킹1위를 위협할 가장 강력한 도전자다.[ns2011ybad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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