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실성이사금(實聖尼師今)

[참고] 백제:아신왕, 전지왕 고구려:광개토대왕, 장수왕 중국:5호16국

서기 402년 실성왕이 즉위하였다. 실성왕은 김알지의 후손으로 이찬 별슬에 있던 대서지의 아들이다. 실성왕은 키가 7척5촌이나 되고, 사람됨이 똑똑하고 빼어나서 미래를 볼 줄 알았다. 내물왕이 죽자 그 아들이 어리므로 나라 사람들이 실성을 왕으로 세웠다.

왕은 즉위하자 왜국과 화평을 맺고, 내물왕의 아들 미사흔을 볼모로 왜국에 보냈다.

4년(서기 405년) 4월에 왜병이 침범하여 명활성(明活城)을 치다가 이기지 못하고 돌아갈 때, 왕이 친히 기병을 이끌고 독산 남쪽에서 왜병과 두 번 싸워 이기고, 왜병 3백여 명을 죽였다.

7년(서기 408년) 2월에 왕은 왜인들이 대마도에 군사를 집결시키고 병장기와 군수품을 저축하여 신라를 침범하려고 준비한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왕은 우리가 먼저 정예병을 뽑아 왜인들을 쳐부수자고 하였다. 그러나 예불감 벼슬에 있는 미사흔은,

"신이 들으니 병사는 흉기요, 싸움은 위험한 일이라 하였습니다. 하물며 넓은 바다를 건너 남을 치다가 이기지 못하면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신의 생각으로는 험한 곳에 요새를 설치하고, 적이 쳐들어오면 막아서 침범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을 듯싶사옵니다.

만약 우리 쪽이 이로우면 나아가서 적을 사로잡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남을 유인하는 것은 좋지만, 남에게 유인당하는 것은 가장 나쁘다는 교훈으로 가장 좋은 계책인가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왕은 이 말을 듣고 옳다 하였다.

11년(서기 412년)에 내물왕의 아들 복호(卜好)를 고구려에 볼모로 보냈다.

14년(서기 415년) 7월, 왕이 친히 혈성원에서 군사들을 열병하고 또 금성 남문에 나아가서 군사들이 활 쏘는 모습을 보았다. 이 해 8월에 풍도에서 왜병과 싸워 이겼다.

16년(서기 417년) 5월에 왕이 세상을 떠났다. [nssillak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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