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욱 문약(筍彧 文若 163~212), 출신지 : 영천군 영음(穎陰)현, 직위 : 수궁령 - 시중, 광록대부
  
▶ 조조(曹操)의 모사. 왕좌(王佐)의 재질을 가진 인물로 조조를 따라 출정하여 많은 공을 세운다. 유비(劉備)와 여포(呂布)를 이간질하기 위해 이호경식(二虎競食), 구호탄랑(驅虎呑狼)등의 말을 한 인물로 관직은 시중(侍中), 광영대부(光榮大夫)에 이르렀다. 조조의 구석(九錫)을 반대하다가 미움을 사 자결(50세)하였다. 한때는 조조가 '나의 자방(전한의 명군사 장량을 말함)' 이라고도 평한 인물이다.

▶ 조조의 모사(謨事). 본시 원소(袁紹)에게 있었으나 조조가 청주(靑州)의 황건적(黃巾賊) 잔당을 치고 위세를 떨쳤을 때, 그의 막하에 참여하였다. 조조가 황제의 부름으로 중앙에 서게 되자, 이호상식지계(二虎相食之計)로 유비와 여포(呂布)가 서로 싸워 자멸하게 하려다 이루어지지 않으매, 구호탄랑지계(驅虎呑狼之計)로 원술(袁術)을 움직여 둘을 치게 하였다. 조조를 위하여 평생을 진력하였으나, 스스로 위공(魏公)이 되어 권세를 누리려 할 때, 이를 반대한 이유로 노염을 사, 더 부지 못할 것을 깨닫고 자살하니, 때에 나이 50이었다. 조조는 그에게 경후(敬侯)라 시호를 내렸다. 아들 순혼(荀琿)이 있으나 드러나지 않았다.

▶ 명문 출신으로 조부 순숙, 부친 순곤, 숙부 순상 등이 모두 이름 높은 인물들이었다. 어릴적부터 '황제를 보좌할 제목'으로 칭송 되었다. 순욱은 처음에 원소에게 몸을 의탁하지만 그가 큰 재목이 아님을 알고, 조조 밑으로 몸을 의지한다. 조조는 크게 기뻐하며, '나의 자방(子房, 전한 고조의 모신인 장량을 가리킴)이다.'고 말하며 사마에 임명한다.

순욱은 서주의 유비와 여포를 서로 싸우게 하려고 유비에게 관직을 주고 그 담보로 여포를 치게 하는, 이른바 두 표범이 서로 싸우게 하는 '이호경식지계(二 虎競食之計)'를 내놓는 일. 그리고 유비와 원술을 다투게 해 서주를 지키고 있는 여포의 변심을 꾀어내는, 이른바 호랑이를 몰아내고 이리를 삼키는 '구호탄랑지계(驅虎呑狼之計)'를 거는 등 계략가로서 그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후일 여포 토벌과 서주의 유비 공격 , 관도 전투 등에서도 계략으로써 활약한다.

212년 동소 등이 조조를 위공(魏公)의 지위에 오르게 하려고 획책하자 순욱은 이에 반대, 이 사건으로 그는 조조에게서 멀어지게 된다. 이때 손권 정벌이 행해지는데, 순욱은 초군의 군위로 파견되어 시중 광록대부로서 군사에 참여. 조조군이 유수에 도착했을 때 병으로 쓰러져 수춘에 잔류하고 근심과 고민 속에서 50세로 사망한다. <위씨춘추>에 의하면 조조는 순욱에게 위문하는 품(品)을 보냈는데, 열어보니 속은 비어 있었다. 품은 형식일 뿐, 내용물이 없다는 것은 '귀공과의 사이는 서로 예만 갖출 뿐 마음은 없다.'는 의미다. 순욱은 사태를 깨닫고, 독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소설 三國演義
第001 - 019回 桃園結義, 除董卓, 三讓徐州, 斬呂布
第020 - 038回 煮酒論英雄, 千里走單騎, 滅袁紹, 三顧茅廬
第039 - 059回 長板坡, 赤壁之戰, 三氣周瑜, 戰馬超
第060 - 080回 入西川, 逍遙津, 取漢中, 失荊州, 魏蜀稱帝
第081 - 105回 彝陵之戰, 七擒孟獲, 六出祁山,
第106 - 120回 九伐中原, 破西蜀, 三分歸一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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