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암애 올아 보니 - 이현보(李賢輔)

농암애 올아 보니 노안(老眼)이 유명(猶明)이로다.
인사(人事)ㅣ 변한들 산천이야 가실가.
암전(巖前) 모수모수(某水某丘)이 어제 본 듯 하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