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룻(Ruth)

뜻 : 자손

[1] 셈의 아들(창10:22)
[2] 모압 여자로 시어머니에게 효성한 한 여자(룻04:13), (마01:5).

========Paintings Boaz and Ruth
 
The story of Boaz and Ruth is told in the Book of Ruth 2:1-17. A wealthy man of Bethlehem in Judah, Boaz, followed the Israelite law that required farmers to leave the edges of their fields unharvested and its gleanings ungathered so that the poor might reap them. During the barley harvest, the young widow Ruth came into Boaz뭩 field to glean. Boaz learned that Ruth뭩 deceased husband was his kinsman. Boaz invited her to eat with him and asked to glean only in his field, instructing his workers to leave sheaves of barley especially for her to gather. At the urging of her mother-in-law, Naomi, Ruth later went to Boaz to remind him of his right and obligation as a relative of her late husband to marry her. They did marry and their son, Obed, became the grandfather of King David. 


Nicolas Poussin. 
Summer. Ruth and Boaz. 
1660-1664. Oil on canvas. 
Louvre, Paris, France

-----> Bo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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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다윗 증조모… 지혜와 희생으로 가정 구한 효부

룻기1장15-17절 (룻01:)

룻은 "우정"이라는 뜻이다. 룻은 모압여자로 엘리멜렉과 나오미가 모압에 이주해 사는 기간 그의 아들 말론과 결혼하였다. [나오미의 며느리(룻1:4) 이후 남편이 죽어 과부가 되고(룻1:5) 효성스런 며느리로(롯 1:6-18), 보아스와 재혼하고(룻 4:9-13), 오벳을 낳았다(룻 4:17). 그의 이름은 예수님의 족보에 올랐다(마 1:5-16). ] 그러나 시아버지 엘리멜렉과 그 남편 말론과 시동생 길론이 세상을 떠나게 되어 시어머니와 두 며느리만 남는 큰 슬픔을 겪게된다.

더욱이 이러한 조건에서 시어머니 나오미가 자기나라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결심을 굳히므로 룻이 자기장래를 위해 많은 고민과 갈등을 갖게 되었다. 이런 경우 룻의 결단은 정말 모험적인 것이었다. 룻은 무척 지혜롭고 아주 현실적인 사람이었다. 어떤 대의와 가정을 구하는 것과 같은 윤리적인 큰 명분을 위해서는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까지 뛰어넘는 훌륭한 사람이었다.

그는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 나도 죽어 거기 장사될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렇게 의지적인 태도를 가진 여자였다.

나라를 바꾸고 종교를 바꾸며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데 따른 많은 문제까지도 각오하는 여자였다. 아주 젊은 나이에 여기까지 자신 을 포기한다는 것은 예사일이 아니었다. 그 결과 계대의식을 따라 가장 가까운 친척 보아스와 결혼하게 되었고 다윗의 증조모가 되었다.


▷교훈과 적용◁

첫째, 효부 룻의 한 가정을 구하려는 큰 자기 희생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 이것이 하나님의 상급이다.

둘째, 룻의 모험적인 개종의 결단은 메시아의 혈통을 잇는 특수한 헌신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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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사사시대에 유대 나라에 큰 흉년이 들었습니다. 엘리멜렉은 그 아내 나오미 두아들 말론과 기론을 데리고 이방땅 모압으로 갔습니다. 나오미는 두 아들을 이방여인과 결혼을 시켜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갑자기 남편과 두아들이 죽게 되어 10년만에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는데 며느리 오르바는 시어머니의 권유대로 친정으로 갔고 룻은 울면서 어머니를 떠나지 아니하며 비장한 각오로 지극한 효성을 나타내어 크게 축복을 받으므로 효의 본이 되었습니다.

<본론>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룻의 효를 배움으로 살아계신 부모님을 기쁘게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성도의 가정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환경을 초월한 효도였다.

1) 잘못된 효도란?
(1) 조건적인 효도를 하는 것.
(2) 형편이 되면 효도하고 어려우면 그만두는 일이 많다.

2) 참된 효도란 ?
(1)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
(2) 마음에서 부터 나오는 것이다.
(3) 효는 생활에 부요함에 있지 않다.

2. 혈연관계의 효성이다.

1) 오늘 시대의 형제관 ?
(1) 오히려 남보다 못한 형제들이 많다.

2) 성서적인 형제관?
(1)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선하고 아름답다 (시 133:1).
(2) 서로 알아주고 이해하고 화목함으로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

3. 신앙적 효성의 고백이다.
1) 룻의 신앙고백
(1) 룻은 본래 모압 여인이요 이방 사람이었다. 그곳에도 전통적으
로 섬겨왔던 신들이 있었는데 그것들을 다 버리고 시어머니가 믿는
하나님을 섬기기로 결심하며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심"을
고백하였다.
2) 신앙적인 불효자가 얼마나 많은가?

4. 목숨을 건 효성이었다.
1) 룻은 말만의 효성이 아니라 최선을 다한 효성이다 (룻02:2).
2) 그를 잘 공경하였다 (룻 2:18).

(1) 부모공경은 살아계실때 할수 있는 것이지 돌아가신 후에는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는 것이다.

<결론>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 부모없이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가정의 위기를 맞고 있는
이 시대에 룻과 같이 부모를 잘 공경하므로 가정에 행복과 축복이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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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시어머니 신앙좇아 순종한 이방여인


룻은 모압 여인이었지만 이스라엘로부터 모압 땅으로 이주해 온 나오미 가족과 인연을 맺는다. 하지만 결혼 십년 즈음에 집안의 남자들은 모두 죽고 세 미망인만 남는 처량한 신세가 된다.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시어머니인 나오미는 결심한다. 자신은 고향 땅으로 되돌아가고 두 며느리는 각각 친정으로 돌려보내기로….

몇 번의 실랑이 끝에 결국 룻의 동서는 시어머니의 권고대로 친정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룻은 시어머니의 강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나오미를 따르기로 굳게 작정한다.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룻기 1:16) 이같은 룻의 결심은 시어머니에 대한 효도의 의무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룻은 시어머니를 진정으로 사랑했던 것이었으리라. 오직 사랑으로 하는 일만이 오래 가고 또 상대방에게 진정한 감동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향 땅 베들레헴으로 돌아온 나오미와 룻은 당장 생계부터 해결해야 했다. 그래서 룻은 베들레헴 들판에 나가서 이삭을 줍는다. 아침 일찍부터 하루종일 땀흘리며 열심히 이삭을 줍고 그것으로써 음식을 만들어 정성껏 시어머니를 부양한다. 룻의 효성이 얼마나 극진했으면 그녀가 모압에서 온 이방 여인임에도 불구하고 베들레헴 사람들 사이에서 칭찬이 자자했을까.

특히 룻의 효성은 시어머니 나오미의 말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데서 그 빛을 한층 발한다. 나오미가 며느리 룻과 보아스와의 남다른 관계를 눈치채고 룻을 보아스와 맺어주기 위해 이런저런 지시를 했을 때 룻은 “예,어머님”“예,어머님”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순종했다. 순종만큼 훌륭한 효도가 어디 있으랴.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를 끝까지 따르기로 굳게 결심한 데는 시어머니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에 대한 순수한 신앙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이다”(룻기 1:16).

시어머니로부터 영향받은 ‘여호와 신앙’이 어느새 룻의 마음 깊숙한 곳에 순수하게 자리잡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룻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날개 아래로 기꺼이 찾아들었다. 하나님은 자신의 날개 아래로 찾아든 가련한 이방 여인 룻을 긍휼히 보시고 축복을 베푸셨다. 룻은 인자한 성격을 가진 부호(富豪) 보아스와 결혼하여 가문의 대를 잇고 나아가 다윗 왕의 증조모가 되는 큰 영광을 누린다(룻기 4:17). 그리스도의 가계를 이룬 것이다. 이리하여 룻은 오래도록 빛나는 정녕 복된 여인이 되었다.

33.갸륵한 룻이여

( 효성스러운 모압 여인 - 룻 )

그대 비록/가련한 이방 여인일지라도/홀시어머니를 향한 지극한 사랑/온 모압 땅을 감동시켰네/"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그대 비록/가련한 이방 여인일지라도/홀시어머니를 향한 지극한 효성/온 베들레헴 마을을 감동시켰네/"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 나도 죽어,/거기 장사될 것이라"

그대 비록/가련한 이방 여인일지라도/이스라엘의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신앙/온 인류를 감동시켰네/"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될지라"

오,갸륵한 룻이여/울며 어머니를 좇는 그 사랑이여/땀흘리며 이삭줍는 그 효심이여/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갈망하는 그 신앙이여/하나님의 복된 손길이 어찌 그대를 비켜가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어질고 부유한 남편 보아스를 만나/이새의 아비 된 오벳을 낳고/다윗의 증조모 되어/그리스도 예수의 가계를 이루니/아,이 어찌 복되지 않으리

그리하여 그대의 이야기/수천년을 흘러 인류의 마음을 울리네/오늘도 그토록 우리들 가슴에 감동으로 샘솟고 있어라

김영진(성서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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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한글KHRV( 120일1독, 1년1독, 권별, 성경통독 )

STUDY - 구절(WESLEY), 단락(MATTHEW), 읽기(Wayne),
Dictionary - Chapter, OT구약, NT신약, 테마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