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려비마(非驢非馬/非驴非马) ◑ fēi lǘ fēi mǎ

▶ 非(아닐 비) 驢(나귀 려) 非(아닐 비) 馬(말 마)

▶ 나귀도 아니고비려비마(非驢非馬) 말도 아니다 라는 뜻. 
이것도 저것도 아님을 비유한 말. 
우리 말의 죽도 밥비려비마(非驢非馬)도 아니다 라는 말과 같다. 不是驴;也不是马。形容走了样;什么也不像;不伦不类。 neither fish nor fowl, neither ass nor horse.
  
▶서한(西漢)시대, 지금의 신강(新疆)일대에 구자국(具玆國;지금의 신강성 고거현과 사치현 일대)이라는 나라가 있었다.

그 나라는 한나라 조정의 통제를 받고 있었는데, 구자국의 왕 강빈(絳賓)은 기원전 65년에 한나라의 도읍에 축하 인사를 하러 왔다. 

하나라 선제(宣帝)는 융숭하게 대접하며, 그를 일년 더 머물도록 하였다. 구자국왕 강빈이 자기 나라로 돌아가게 되자, 선제는 많은 것들을 주었다. 강빈은 그 후에도 몇 번 하나라 도읍에 다녀 갔는데, 그는 그때마다 한나라 조정을 매우 부러워하였다. 

자기 나라로 돌아간 구자국왕 강빈은 구자국 안에 한나라의 양식을 모방하여 궁전을 짓고, 장식이나 문양(紋樣), 제복등을 본 땄으며, 심지어는 매일 조회 때 종을 치거나 무릎 끓고 말하는 것들 까지도 한나라의 방식을 따랐다. 

그러나 모방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았던 까닭에 주위의 나라들이 이를 비웃으며' 

"나귀가 나귀 같지 않고, 말이 말 같지 않으니, 구자국 왕은 이른바 노새와 같다 [驢非驢, 馬非馬, 若龜玆王所謂라也]" 라고 풍자하였다. 
  
[출전] 한서열전(漢書列傳)-서역전(西域傳).

▶ 汉朝时,西域有一个龟兹国国王绛宾,在汉宣帝时多次访问汉朝,他对汉朝的文化特别喜欢,回国后大力推广汉朝的文化,这与西域的传统习俗大相径庭,人们认为他的这一套似是而非的东西是驴马杂交的骡子.

[출전] 东汉 班固《汉书 西域传下 渠犁》:“驴非驴,马非马,若龟兹王,所谓骡也。”

[예문] 屈以巡按使兼总司令,布告中外,非驴非马,惊骇万分。 (蔡东藩、 许厪父 《民国通俗演义》 第六九回)

[동의어] 부륜부류(不伦不类), 부삼부사(不三不四)

[반의어] 일본정경(一本正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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