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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310호 백자대호(白磁大壺) 조선시대 서울 종로구 사직로 22 국립고궁박물관 gukboskmhjseoul
  
백자대호는 보통 높이가 40cm 이상 되는 대형으로, 둥글고 유백색(乳白色)의 형태가 둥근 달을 연상하게 되어 일명 ‘달항아리’라고도 불린다. 조선 17세기 후기~18세기 전기의 약 1세기 동안(특히 18세기 전기 50년간) 조선왕조 유일의 관요(官窯) 사옹원(司饔院)의 분원(分院) 백자제작소(경기도 광주)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당시 광주지역에 산포해 있던 340여 개소의 가마 가운데 금사리 가마에서 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크기가 대형인 탓에 한번에 물레로 올리지 못하고 상하 부분을 따로 만든 후, 두 부분을 접합하여 완성한 것으로 성형(成型)과 번조(燔造)가 매우 어렵다. 순백의 미와 균형감은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 백자의 독특하고 대표적인 형식이다.

국보 제310호 백자대호는 높이 43.8cm, 몸통지름 44cm크기로 유약과 태토의 용융상태가 우수하며 입 지름과 바닥 지름의 비가 이상적이어서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보인다. 완전한 좌우대칭은 아니지만 약간 비틀어지고 변형된 상태가 전체의 조형에 장애가 되지 않고 오히려 변화를 주면서 생동감을 갖게 한다.

구연부가 짧고 45°정도 경사진 형태로 상동부와 하동부의 둥근 선의 양감이 약간 빈약하여 전체적으로 마름모꼴을 하고 있다. 또 중간 접합부도 한쪽이 일그러져 풍만감이 줄어 들었으며, 굽이 ‘V’자형으로 약간 좁아들면서 경쾌한 맛은 있으나 안정감이 떨어진다. 구연부는 매우 단정하며 몸통이 일그러지면서 구연과 어깨가 한쪽으로 약간 휘청하게 휘어있다.

유약과 태토는 비교적 정선되었으나 유층이 매우 얇은 편이며 미세한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다. 태토에 기포가 많아 pin-hole이 많이 생겼다. 용융 상태는 양호하지만 치밀도가 약간 떨어져 태토 표면이 약간 성글다는 느낌을 준다. 유층은 얇은 편이며 균열은 없고 유태색은 엷은 담청색을 띠며 광택은 은은한 편이다. 굽에는 흑색반점이 포함된 사질 내화토의 흔적이 남아 있다.   skmhjdoj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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