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마발(牛溲馬勃/牛溲马勃) ◑ niú sōu mǎ bó

▶ 牛 소 우 溲 오줌 수 马 말 마 勃 우쩍일어날 발
▶ 牛(소 우) (반죽할 수) 馬(말 마) 渤(안개자욱할 발)

▶ 소의 오줌과 말의 똥. 아무 데도 쓰지 못할 하찮은 것을 일컬음. 극히 하등품(下等品)인 藥을 이름. 곧 소용없는 물건의 비유.  가치없는 말이나 글. 牛溲:牛屎;一说指车前草。马勃:一种生长在湿地及腐木上的菌类植物;俗称牛尿和马屁菌。借指不值钱的下贱而有用的东西。 something cheap but useful


▶ 한유(韓愈)는 진학해(進學解)에서 학자는 오로지 자기수양과 학문탐구에만 전념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는데, 내면적으로는 학생의 입을 빌어 자신에게 뛰어난 재주와 덕이 있는데도 크게 쓰이지 못하고 있다는 울분과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그 가운데, 각각의 사물은 다 요긴하게 쓰일 데가 있으며 소의 오줌·말의 똥·못쓰게 된 북 가죽[牛수馬勃, 敗鼓之皮] 같은 하찮은 것일지라도 골고루 갖추어 두었다가, 병에 따라 유효하게 쓰는 것이 의사의 미덕이라 하면서, 그와 마찬가지로 인물을 재능에 따라 적절한 자리에 가려 쓰는 것은 재상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하였다.

여기서 원래 마발(馬勃)은 마비균(馬비菌,  방귀 비) 즉 '말불버섯'을 의미하는데, 그것이 어느 때부턴가 '말똥'으로 새겨져 왔다. 아마도 '우수-소오줌'의 댓구로서 '마발-말똥'으로 연상한 게 아닌가 한다. 요즘은 아예 마발(馬勃)=마시(馬矢, 말똥, 矢는 屎[똥 시])로 통한다. 아무튼 '말불버섯'이든 '말똥'이든 '하찮은 것'을 비유하는 것은 분명하다. 쇠오줌·말불버섯·해어진 북가죽 따위는 무두 천약(賤藥)으로 평소에는 잘 쓰이지 않는 것들이며, '쓸모없는 것'의 대명사이다.

[출전] 한유(韓愈)의 진학해(進學解), 송사(宋史)


 ▶ 唐朝文学家韩愈在任国子监祭酒时,经常给太学生讲课,要求他们“业精于勤荒于嬉,行成于思毁于随”,同时要求他们注意社会实践,要兼收并蓄,“牛溲马勃、败鼓之皮”都有它们的用途,鼓励学生加强学习,灵活运用


[출전] 唐 韩愈《进学解》:“玉札丹砂,赤箭青芝,牛溲马勃,败鼓之皮,俱收并蓄,待用无遗者,医师之良也。”


[동의어] 무족경중(无足轻重),  계모산피(鸡毛蒜皮),  미부족도(微不足道)


[반의어] 가치련성(价值连城),  무가지옥(无价之宝),  기화가거(奇货可居)


[동의어] 패고지피(敗鼓之皮), 우수마발패고지피(牛수馬勃敗鼓之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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