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언급하지 아니하는 게임은 백선으로 시작합니다.
그럼, 바둑의 사활 문제를 즐겨 보세요.

관자보(官子譜)란?
  
관자보는 현현기경과 더불어 바둑 고전의 쌍벽이라고 할 수 있다. 현현기경이 일반적인 바둑의 원리나 요결을 설명한 책이라면 관자보는 사활의 묘수나 기법을 집대성했을 뿐만 아니라 끝내기에서 교묘하게 이득을 보는 최선의 수순을 담고 있어서 수읽기 공부에 큰 보탬이 되는 불후의 고전명작이라 하겠다.

관자보의 관(官)은 관장(管掌).주관(主管)을 의미하는 것이고 자(子)는 바둑알을 의미하는 것이다. 관자보(管子譜)는 바둑에서 쌍방간에 살고 죽는 즉, 이기고 지는 관건을 가지고 있는 바둑돌(棋子)을 어떻게 놓아야 하는가를 설명한 도보(圖譜)라고 평가된다.
  
관자보에 수록되어 있는 문제들은 모두 바둑의 사활내지는 승부를 판가름하는 묘수(妙手), 기수(寄手)풀이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이 수집, 편찬되기 시작한 것은 중국 명나라 신종제 시대의 고수인 과백령(過百齡)이었고 이후 조원존(曹元尊) 등의 수정을 거쳐 청나라 성조의 강희년간에 도식옥(陶式玉)이 집대성한 것이다.

이때는 현현기경이 만들어진지 약 3백50년 후로서, 도식옥은 1400여국의 관자보를 집대성하였다. 그 후 관계에서 물러난 뒤 1689년부터 1694년까지 6년간 600여국을 편선하여 한 권의 책을 만들었으며, 그러다가 친구의 권유로 세상의 기보(寄譜)를 구하여 크게 확충하였다. 그리고 판각이 다 될 무렵에는 또 다시 소연공(蕭燕公)의 묘수보 수십국을 함께 수록하였다고 한다.
  
또한 이 관자보를 간행시키기까지 도식옥 자신이 6차에 걸쳐 증보.수정으로 세밀한 검토 과정을 거친 후 당대의 고수들에게 세밀한 교정을 받았고, 근래까지 수차례 문제와 정해도의 수정,보완이 이루어지고 있다. [관자보(官子譜)-00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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