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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 분청사기와 이조백자
1785 분청사기박지연화문편병 보물 1388호 조선시대 bomulskmhjseoul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리움 (한남동)
편병은 백자나 분청사기, 흑유자 등 15세기에 전반적으로 유행했던 기종으로 특히 백자의 완벽함과 다르게 적당히 둥근데서 오는 넉넉함과 풍성한 느낌을 갖고 있다.
이 편병은 모나지 않은 부드러운 맛을 살려 빚어진데다 형태와 어울리는 곡선적인 문양이 새겨져 있어 편병들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명품 중 하나이다. 특히 그릇의 표면에 조화와 박지기법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연화문을 시원스럽게 장식한 솜씨가 돋보인다. 연꽃과 줄기의 윤곽을 거침없고 활기 넘치는 조화기법으로, 나머지 배경은 박지기법으로 표현하여 시원하면서도 활기 넘치는 느낌을 주고 있다. 연꽃의 꽃술과 꽃받침 부분에는 점을 찍어 활짝 핀 꽃 모양을 강조하여 그것을 만들던 장인의 정성스러움이 엿보인다.
밝은 회청색을 띠는 맑고 투명한 유를 씌웠으나 잘 녹지 않아 뭉쳐 있는 곳도 있다. 굽의 접지면에는 모래를 받쳐 구운 흔적이 남아 있으며 안바닥까지 시유하였다. 당당한 형태에 시원스러운 문양장식이 잘 어울어져 있다. skmhjdoj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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