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향피미(所向披靡) ◑ suǒ xiàng pī mǐ

▶ 所(바 소) 嚮(향할 향) 披(나눌 피) 靡(쓰러질 미)

▶ 바람이 불어 가는 곳마다 초목이 쓰러지다라는 뜻으로서, 군대(軍隊)가 가는 곳마다 적군(敵軍)들이 무너짐을 비유한 말이다. (바람이 불어) 가는 곳마다 초목이 쓰러지다; (군대 따위가) 가는 곳마다 적을 무너뜨리다. 대적할 자가 없다. 무적. 风所吹到的地方;草木全被吹倒。比喻力量所达到的地方;一切障碍全被扫除。所向:指风吹到的地方;靡:音米;披靡:草木被吹倒。 sweep away all obstacles

所向披靡和“所向无敌”;都有“力量强大;无往不胜”的意思。但所向披靡表示力量强大没有阻挡;有比喻性;“所向无敌”表示没有竞争对手;有陈述性。

 
▶ 수(隋)나라 말기, 농민 봉기를 이끈 장수들 가운데 두복위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봉기하였던 서기 612년, 그의 나이는 불과 16세였다. 그는 사람들을 매우 잘 대해 주었으며, 다른 병사들과 고생을 함께 하였다. 전투에 임해서는 매우 용감하였기 때문에, 그의 동료들과 부하들도 그를 매우 따랐다.

 

서기 613년, 그는 보공우(輔公祐)라는 동료와 함께 산동(山東)에서 회남(淮南)으로 전장(戰場)을 옮겨, 계속하여 농민들의 봉기를 통솔하여 큰 세력을 형성하였다.

 

작전 중이던 어느 날, 그는 이마에 화살을 맞고, 매우 분에 차서 자신에게 활을 쏘았던 그 적군을 향해 소리쳤다.

 

"너를 죽이지 않으면 내 이마의 화살을 뽑지 않겠다."

 

말을 마치자 두복위는 적진으로 돌격해 들어가 목숨을 내놓고 싸우기 시작하였다. 적군들은 두복위의 용감한 모습에 매우 두려워하였다. 두복위가 큰 소리를 지르며 공격하자, 그가 가는 곳마다 적들은 모두 흩어져 도망하며 감히 저항하지 못했다 [大呼衝擊, 所向披靡].

 

이렇다 보니, 두복위는 비록 적들 가운데 있었지만 마치 아무도 없는 곳에 있는 것처럼 종횡으로 말을 달려 공격하더니 마침내 활을 쏜 그 적군을 붙잡았다. 두복위는 그에게 이마에 박힌 화살을 빼내게 하고 나서, 그를 죽였다. 두복위의 용맹으로 농민 봉기군들은 일치 단결, 적진을 공격하여 큰 승리를 거두었다.
 
[출전] 구당서(舊唐書) 권56 두복위전(杜伏威傳).
 
* 輔(덧방나무 보) 祐(도울 우) 淮(강 이름 회) 衝(찌를 충) 擊(부딪칠 격).
 

▶ [출전] 《梁书 萧确传》:“钟山之役,确苦战,所向披靡,群虏憚之。”

[동의어] 소향무적(所向无敌), 일왕무전(一往无前)

[반의어] 강노지말(强弩之末), 외축부전(畏缩不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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