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위전해(精衛填海/精卫填海) ◑  jīng wèi tián hǎi
 
▶ 精: 찧은, 자세할 정. 衛: 지킬, 막을 위. 塡:메울, 채울 전. 海:바다 해
 
▶ 정위조(精衛鳥)가 동해 바다를 메우다. 목적 달성을 위해 온갖 곤란을 무릅쓰고 고군분투하다. (1) 목적달성을 위해 온갖 어려움을 무릅씀. (2) 깊은 원한을 갚으려고 노력함.  (정위가 바다를 메우다) (3) 무모한 일을 하여 헛된 고생으로 徒路(도로)로 끝나는 일 (비유) 精卫:古代神话中的小鸟名。古代神话;炎帝的女儿在东海淹死;化为精卫鸟;每天衔西山的木石来填东海。后用来比喻不畏困难;意志坚决。 never yield in spite of reverses

 

▶ 삼황오제(三皇五帝)의 하나인 신농(神農)은 백초(百草)를 맛보아 약초를 발견하고, 인류에게 농경을 가르쳤다. 또 불의 덕으로 임금이 되었다 하여 염제(炎帝)라고도 한다. 그런데 이 염제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는데, 이름을 왜(蛙)라 하였다. 그녀는 물놀이를 좋아하여, 항상 동해에서 헤엄치며 놀기를 좋아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너무 멀리까지 헤엄쳐 나간 그녀는 그만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왜의 영혼은 작은 새로 변하였다. 머리에 꽃무늬가 있는 흰 부리에 빨간 발의 이 작은 새는 매일 서산으로 날아가 나뭇가지나 돌들을 물어 왔다. 그리고 이것을 동해에 떨어뜨렸다. 매일매일 하루도 쉬지 않고 반복하였다. 자기를 삼켜버린 동해를 메우기 위해서였다. 그 울음소리가 “정위(精衛)! 정위(精衛)!” 하고 들렸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새를 정위새라 불렀다.


원래는 이 말이 무모한 일의 시도라는 부정적 의미로 쓰였다. 그러나 오늘날 중국에서는 산을 옮기려는 우공(愚公)과 함께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감투 정신의 비유로 쓰인다.

 하나라 이전에는 국가가 형성되지 않았기에 선양제로 등극한 제왕은 후세의 제왕에 비해 지고무상의 권력을 향유하지 못하였다. 그들을 진정한 백성의 노복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닐만큼 안락함과 부귀영화를 누릴 특권은 커녕 의무와 힘을 다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제왕의 아들들도 일반 백성들과 다를바가 없었고 태자나 공주와 같은 호칭들도 존재하지 않았다. 


염제(炎帝)에게는 정위(精衛)라고 부르는 딸이 있었다. 정위는 총명하고 낙관적이며 정의감이 강하여 불공정한 일에 부딪치면 꼭 관여 하고야마는 성격이였다. 


어느 하루, 정위가 마을밖에서 어린 벗들과 놀고 있을때 큰 아이가 작은 아이의 등에 올라타서 말타기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였다. 등을 내여준 아이의 얼굴은 땀투성이로 된지 오래였고 지칠대로 지쳐 기진맥진 하였건만 큰 아이는 등에서 내려올줄 몰랐다. 


이를 본 정위가 재빨리 다가가서 큰 아이를 훈계하였다. "무능한 인간 같으니라구, 힘이 있으면 이렇게 작은 아이를 괴롭히지 말고 곰이나 범을 잡아. 그러면 사람들이 널 영웅이라 할꺼야, 빨리 내려오지 못할까. " 


그러나 큰 아이는 뒤돌아 자신을 훈계한 여자애를 한번 보고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그리고 작은 아이의 등에서 내려오더니 오만한 태도로 "난 바다용왕의 아들이야, 넌 누구냐, 감히 계집애 주제에 날 훈계해."라고 소리질렀다. 


정위는 굴하지 않고 "네가 바다용왕의 아들 이라고 해도 대단할것이 없어, 난 염제(炎帝)의 딸이야, 다시 한번 육지에 올라와 몹쓸 짓을 하면 나무가지에 매달고 땡볕에 말려버릴꺼야. " 


화가 치밀어 오른 용왕의 아들은 "먼저 너에게 본떼를 보여줄께, 이후엔 감히 내 일에 참견하지 못하게."라고 소리를 지르며 정위를 때리려고 달려들었다. 


정위는 어릴 때부터 부친 염제(炎帝)를 따라 사냥을 즐겼던터라 무예가 뛰어났다. 그녀는 싸움을 걸어오는 용왕의 아들을 발로 차 쓰러뜨렸다. 정위의 공격에 용왕의 아들은 꼬리를 내리고 슬그머니 바다로 돌아갔다. 


며칠후 정위가 친구들과 바다에서 신나고 놀고 있을 때였다. 이를 발견한 용왕의 아들이 정위에게 다가왔다."그 날은 육지였기에 너한테 패하였지만 오늘은 네가 우리 구역에 들어왔으니 무슨 재주가 있어 나를 당하겠니? 어서 나한테 항복해, 그렇지 못하면 풍랑을 일으켜 널 익사시켜 버릴꺼야." 용왕의 아들이 으름장을 놓았다. 


정위가 여전히 굴복하지 않자 용왕의 아들은 자신을 조롱한다고 생각하여 화를 참지 못하고 바다물을 휘젓더니 풍랑을 일으켰다. 정위는 허우적 거리다 바다에 말려들고 말았다. 


정위는 죽은 후 빨간 깃과 흰 부리를 가진 새로 환생하였고 자신의 목숨을 앗아간 바다를 메우기로 결심하였다. 후세 사람들은 한마리의 새가 나무가지와 돌멩이를 물어와 바다에 던지면서 "정위,정위……"라고 우는것을 보게 되었고 이는 정위가 자신을 격려하는 것으로 여겼다고 한다. 


이 이야기에서 유래된 사자성어 "정위전해"는 작은 새 정위(精衛)가 바다를 메우려 한다는 뜻으로 가망없는 일에 힘을 들이거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온갖 고난을 무릅쓰고 노력함을 이르는 말로 사용된다.

 
夏朝以前,国家还没有形成,那时候的帝王,远不如后来帝王那么阔气,享有许多特权;而是纯粹的人民公仆,只有尽义务的份儿。帝王的子女也没有什么太子,公主之类的特殊称呼,身份也尊贵不起来,和老百姓的子女一样。  炎帝有个女儿,名叫精卫,性格开朗活泼,喜欢打抱不平。一天,她走出小村,找小朋友玩耍,看到一个大孩子把小孩子当马骑。小孩都累爬下了,大孩子还不肯罢休。  精卫走过去,指着大孩子的脑门怒斥道:“你这个人太不知羞耻,欺负小孩子算什么本事,有力气,去打虎打熊,人们会说你是英雄。”  大孩子见精卫是个小姑娘,生得单薄文弱,根本不把她放在眼里。他从小孩背上跳下来,走到精卫面前说:“我是海龙王的儿子,你是什么人?竟敢来管我!”  精卫说:“龙王的儿子有什么了不起,我还是炎帝的女儿呢,以后你少到陆地上撒野,小心我把你挂到树上晒干。”  龙王的儿子说:“我先让你知道知道我的厉害,往后少管小爷的闲事。”说着动手就打。精卫从小跟着父亲上山打猎,手脚十分灵活,力气也不小,见对方蛮横无礼,并不示弱,闪身躲开对方的拳头,飞起一腿,将龙王的儿子踢个嘴啃泥。  龙王的儿子站起来,不肯服输,挥拳又打,被精卫当胸一拳,打个昂面朝天。  龙王的儿子见打不过精卫,只好灰溜溜地返回大海。  过些天,精卫到海中游泳,正玩得十分开心,刚巧让龙王的儿子发现了。他游过来,对精卫说:哪天在陆地上让你捡了便宜,今天你跑到我家门前,赶快认个错,不然我兴风作浪淹死你。”  精卫倔强地说:“我没错,认什么错。”  龙王的儿子见精卫倔强,根本没有服输的意思,立即搅动海水,掀起狂风恶浪,精卫来不及挣扎,就被淹死了。  精卫死后,变成一只红爪白嘴的小鸟,立志要把大海填平。她用嘴衔来石头与树枝投向大海,并发出“精卫,精卫”的叫声,像是在激励自己。她年年月月,永不停歇。

[출전] 晋 陶渊明《山海经》诗:“精卫衔微木,将以填沧海。” 산해경(山海經)의 공산경(孔山經)

  

[동의어] 시지불이(矢志不移), 우공이산(愚公移山), 이산도해(移山倒海)


[반의어] 반도이폐(半途而废), 천상첩지(浅尝辄止)


-----> 精卫填海 (jīng wèi tián hǎ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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