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금견주(捉襟見肘/捉襟见肘) ◑ zhuō jīn jiàn zhǒu
 
▶ 捉: 잡을 착. 襟: 옷깃 금. 見: 볼 견. : 팔꿈치 주
  
▶ 옷깃을 여미면 팔꿈치가 나와 버린다.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움을 비유. 일 따위가 번거로워 두루 잘 돌볼 수 없음을 표현하기도 한다. 옷깃을 여미니 팔꿈치가 나와 버리다. 옷이 낡아빠지다 [남루하다]. 변통하기가 어렵다. 재정 곤란에 빠지다. 整一整衣襟;就露出了胳膊肘。形容衣衫褴褛;也比喻顾此失彼。襟:衣襟;肘:胳膊肘。 only to expose one's elbows
   
▶ 증자(曾子)가 위(衛)나라에 살고 있을 때, 그는 누더기 옷을 입고, 그의 얼굴은 퉁퉁 부었고 , 손발은 못이 박혀 있었다. 
 
그의 집은 사흘 동안이나 불을 때지 못했으며, 십 년이 넘도록 옷 하나를 지어 입지 못했다. 갓을 쓰려면 갓끈이 끊어지고, 옷깃을 여미려 하면 팔꿈치가 나오고(正冠而纓絶, 捉襟而肘見), 신을 신으려 하면 뒤꿈치가 터져 빠져 버리는 형편이었다. 
 
하지만 그가 해진 신을 끌며 상송(商頌: 시경에 있는 시로 은나라 탕왕의 덕을 칭송한 시편)을 읊으면 그 소리는 천지에 가득차서 마치 금석(金石)의 악기에서 나는 것 같았다. 천자도 그를 신하로 삼지 못하였고, 제후도 그를 벗으로 사귀지 못했다. 그러므로 정신을 기르는 자는 몸뚱이를 잊고, 몸뚱이를 기르는 자는 이욕(利欲)을 잊으며, 도(道)를 얻은 자는 마음(지혜의 활동)을 잊는 것이다. 
 
[출전] 장자(莊子) 제28 양왕(讓王)편
 
▶ 춘추 시대 노나라에 증삼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공자가 마음에 들어 하는 제자 중의 한 사람으로 효자로 이름이 높았다. 증삼은 생활이 매우 빈곤하여 그가 위나라에 있을 때 변변한 새 옷 한 벌이 없었고 어떤 때에는 삼일 동안 계속하여 부뚜막에 불을 때지 못했다. 그가 입은 옷은 한 번 옷깃을 여미면 바로 팔꿈치가 나와 버릴 정도였고 그가 신은 신발은 한 번 신으면 뒤꿈치가 튀어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증삼은 이런 것을 고생으로 여기지 않고 해진 옷과 떨어진 신발을 신으면서도 종일 노래를 부르며 자유로운 생활을 하였다. 천자도 그를 불러 신하로 삼을 수 없었으며 제후도 그를 벗으로 사귀지 못했다.

▶ 曾子在卫国的时候,常常三天也做不了一次饭,十年也没做一件衣服,整一整帽子帽带就会断,整一整衣襟胳臂肘就会露出来,可他高唱《商颂》的声音充塞天地之间,象敲响的钟磬。

  鲁国国君派人去给他赠送采邑,对他说:“请用采邑的收入做件衣服吧。”曾子不接受,使者又去了,曾子还不接受。使者说:“这不是先生您向国君要求的,而是国君要奉送您的,为什么不接受呢?”曾子说:“接受的人往往害怕赠送的人,赠送的人往往对接受的人表现出骄纵,能不能使国君赠给我采邑而对我不骄纵,我很担心这一点啊 !”

[출전] 先秦 庄周《庄子 让王》:“曾子居卫,十年不制衣,正冠而缨绝,捉襟而肘见,纳履而踵决。”

[동의어] 백공천창(百孔千疮), 의부폐체(衣不蔽体), 의삼람루(衣衫褴褛)

[반의어] 완미무결(完美无缺), 작작유여(绰绰有余), 작유여유(绰有余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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