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도양표(分道揚鑣/分道扬镳) ◑ fēn dào yáng biāo

▶ 分 나눌 분 道 길 도 扬 오를 양 镳 재갈 표

▶ 제각기 제 갈 길을 가다. 道:路;镳:马嚼子;借指为马;扬镳:驱马向前。分走不同的路。比喻人们分别发展和施展各自的聪明才智。比喻因志趣、目标不同而各走各的路。 each going one's own way

分道扬镳和“各奔前程”都有“由于志向目标不同而各走各的路的意思”。不同在于分道扬镳偏重于“分手”;多用于人;“各奔前程”仅用于人。

길을 나누어 말을 몰고 감이라는 뜻으로, 취향(趣向)이나 목표(目標) 등에 따라 각각 길을 달리 함을 비유한 말이다. 「?(표)」는 말의 재갈을 뜻하고 「揚?(양표)」는 말의 재갈을 들어올림, 즉 말을 몰아 앞으로 나아감을 의미한다. 

 
▶ 남북조의 북위(北魏) 효문제(孝文帝; 471-499년 재위)가 다스리던 시기, 원지(元志)라는 사람이 도읍인 낙양의 경조윤(京兆尹)을 맡고 있었다.


원지는 젊은 시절 많은 공부를 하여 문재(文才)가 뛰어났으며, 일 처리도 능숙하였으며, 그의 부친은 황제의 목숨을 구한 적이 있었다.  이 때문에, 원지는 효문제의 깊은 총애를 받으며, 학문이 높지 않은 관리들을 경시하였다.


한번은, 원지가 수레를 타고 길을 가다가 우연히 조정의 어사중위(御史中尉)인 이표(李彪)를 만나게 되었다. 그 당시, 관리들이 외출할 때에는 관직이 높을수록 앞뒤에서 호위하거나 수행하는 사람들의 행렬이 많아 그 위풍이 대단했다. 길가에 선 백성들은 이러한 행렬을 만나면 멀리 피해야만 했으며, 관직이 낮은 관리는 더 높은 관리에게 길을 내주어야 했다. 만약 관직이 서로 비슷한 사람들이 만나게 되면 서로 예의를 갖춰 길을 양보하였다. 그런데 원지는 관직으로 보아 마땅히 이표에게 길을 양보하여야 했으나, 오히려 그를 얕보고 길을 내주지 않았다.


이표는 몹시 화를 내며 그 자리에서 원지를 꾸짖었고, 원지가 승복하지 않자, 두 사람은 다투기 시작하였다. 다툼이 그치지 않자, 효문제에게 그 판결을 맡기기로 하였다.


효문제 앞에서 이표가 말했다.
"저는 조정의 대신인데, 어찌 낙양령이 저를 막고 길을 비키지 않을 수 있습니까?"


원지도 이에 응수하였다.
"저는 도읍인 낙양의 경조윤으로서 낙양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모두 제가 관리하는 호적 안에 있습니다. 경조윤이 어떻게 보통 지방 관리처럼 일개 어사중위에게 길을 양보할 수 있겠습니까?"


효문제에게 한 쪽은 은인의 아들이고, 다른 한 쪽은 아끼는 신하로서 모두 문책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다. 효문제는 그들의 시비를 판결하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웃으면서 말했다.


"낙양은 과인의 도읍이니, 마땅히 길을 나누어서 수레를 몰아야 하오. 이제부터 그대들은 길을 달리하여 다니도록 하시오[自應分路揚?. 自今以後, 可分路而行]."


그 후, 원지와 이표는 길의 반쪽으로만 다니게 되어, 서로 양보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출전] 북사(北史) 권15 위제종실(魏諸宗室) 하간공제전(河間公齊傳).


*북사(北史)는 당(唐)나라의 이연수(李延壽)가 북위(北魏), 북제(北齊), 북주(北周), 수(隋)나라 등 4 왕조의 242년 간의 역사를 기록하여 편찬한 역사서로서, 본기(本紀) 12권과 열전(列傳) 88권 등 100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국 25사(史)의 하나이다.
 
* 兆(조짐 조) 尹(다스릴 윤) 彪(무늬 표)
 

▶ 出处:《北史 魏诸宗室 河间公齐传》高祖曰:“洛阳,我之丰、沛,自应分道扬镳。自今以后,可分路而行。”释义:“扬镳”,举鞭驱马前进。分路前进,比喻各奔前程,各干各的事。故事:在南北朝的时候,北魏有一个名叫元齐的人,他很有才能,屡建功勋。皇帝非常敬重他,封他为河间公。元齐有一个儿子叫元志。他聪慧过人,饱读诗书,是一个有才华但又很骄傲的年轻人。孝文帝很赏识他,任命他为洛阳令。不久以后,孝文帝采取了御史中尉李彪的建议,从山西平城搬迁到洛阳建都。这样一来,洛阳令成了“京兆尹”。在洛阳,元志仗着自己的才能,对朝廷中某些学问不高的达官贵族,往往表示轻视。有一次,元志出外游玩,正巧李彪的马车从对面飞快地驶来。照理,元志官职比李彪小,应该给李彪让路,但他一向看不起李彪,偏不让路。李彪见他这样目中无人,当众责问元志:“我是御史中尉,官职比你大多了,你为什么不给我让路?”元志并不买李彪的帐,说:“我是洛阳的地方官,你在我眼中,不过是洛阳的一个住户,哪里有地方官给住户让路的道理呢?”他们两个互不相让,争吵起来了。于是他们来到孝文帝那里评理。李彪说,他是“御史中尉”,洛阳的一个地方官怎敢同他对抗,居然不肯让道。元志说,他是国都所在地的长官,住在洛阳的人都编他主管的户籍里,他怎么同普通的地方官一样向一个御史中尉让道?孝文帝听他们的争论,觉得各有各的道理,不能训斥他们中的任何一个,便笑着说:“洛阳是我的京城。我听了,感到你们各有各的道理。我认为你们可以分开走,各走各的,不就行吗?”

[출전] 北齐 魏收《魏书 拓跋志传》:“洛阳我之丰沛,自应分路扬镳。自今以后,可分路而行。”

[동의어] 각행기시(各行其是), 풍류운산(风流云散), 각분전정(各奔前程)

[반의어] 지동도합(志同道合), 병가제구(并驾齐驱), 이도동귀(異途同歸), 이로동귀(異路同歸), 수도동귀(殊途同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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