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무장물(別無長物/别无长物) ◑ bié wú cháng wù 
  
▶ 别 다를 별 无 없을 무 长 긴 장 物 장물 물

▶ 불필요한 것은 일절 갖지 않는다는 뜻. 필요한 것 이외에는 갖지 않는 검소한 생활을 비유하는 말. 가난하고 궁색하여 몸에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다. 몹시 가난하다. 长物:多余的东西。再也没有别的多余的东西。形容因贫困而空无所有或因节俭而东西极少。也作“身无长物”、“一无长物”。 ther is no more things 

别无长物和“空空如也”;都形容空无所有。但别无长物多指很贫穷;并含有“除此以外;没有别的”意思;“空空如也”不含此意;而多指某一空间空无所有;有时表示“没有知识;很空虚”。
 
▶ 하루는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출타하려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하필 타려고 준비해둔 수레에 덮개가 보이지 않아 모두가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이때 제자 한 명이 "자하(子夏)에게 덮개가 있으니 제가 빌려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자하는 공자의 제자이다. 

그러자 공자가 대답했다. "자하는 자신의 인색한 편이니 그의 물건을 빌리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사람과 사귈 때에는 그 사람의 장점을 높이 보고 단점은 피해야만 오래동안 가깝게 지낼 수 있느니라. 그만두도록 해라." 

공자는 평소 제자들의 성격을 유심히 관찰하여 약점은 덮어주고 장점을 칭찬해주어 제자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스승이었다. 만약 자하가 스승과 다른 제자들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빌려주기를 거부했다면 다른 제자들과 사이가 벌어졌을지도 모른다. 

사자성어 별무장물은 공자의 제자 자하와는 상반된 덕행을 가진 동진시기 광록대부(光祿大夫) 왕온의 아들 왕공(王恭)의 이야기에서 유래하였다. 왕공은 어려서부터 겸손하고 온후한 성품에 재주가 뛰어나 명성이 자자했다. 성년이 된 후 단양윤(丹楊尹), 중서령(中書令) 등 관직을 지내면서도 청렴하고 정의로운 정치를 펼쳐 뭇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 

한번은 왕공이 대나무의 고장인 회계(會稽:지금의 절강성)에 갔다가 막 돌아오니 친척 왕침(王忱)이 그를 만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왕공이 회계에서 가져온 대나무 돗자리를 펴고 그 위에 앉아 차를 마시며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들을 밤새도록 나누었다. 길이 6척에 너비 3척이나 되는 넓다란 돗자리는 촉감이 시원하고 부드러워 앉아도 딱딱하지 않고 편안했으며 거기에 은은하고 청량한 대나무 향까지 더해져 안락하고 쾌적한 기운이 두 사람의 주위를 감돌았다. 

왕침은 탐나는 듯 자꾸만 돗자리을 만지작거렸다. 성격이 호방한 왕침은 평소 술을 몹시 즐겼는데 크게 취할때까지 술을 마셔 며칠씩 깨어나지 못하는 일이 잦았다. 그런 왕침이 결국 참지 못하고 말문을 열었다. "곧 다가올 여름이 되면 큰 나무 그늘에 대나무 돗자리를 깔고 술과 함께 달콤한 낮잠을 청한다면 그보다 더 좋은 향락이 어디 있겠소. 이보게 왕공, 이 돗자리를 내게 주면 안되겠소?" 

왕공은 머뭇거리며 곧바로 대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왕침이 가고난 후 왕공은 사람을 시켜 돗자리를 왕침에게 가져다주었다. 그후 왕공은 풀밭에 앉아 책을 보고 글을 썼다. 사실 왕공에게도 대나무 돗자리는 하나뿐이었던 것이다. 

훗날 사실을 알게 된 왕침이 대나무 돗자리를 가지고 다시 왕공을 찾아왔다. 그는 두 손을 모아 정중하게 인사하며 말했다. "자네가 이 돗자리를 대나무의 명산지인 회계에서 가져왔을 테니 몇 개 더 있겠지 생각하고 달라고 했던 것인데 뜻밖에도 하나밖에 없다고 하여 도로 가져왔소. 어서 받으시게. 내가 염치가 없었네. " 

그러자 왕공은 왕침은 일으키며 말했다. "그대는 아직 나를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소. 소박한 것을 좋아하는 내게는 이 대나무 돗자리도 별무장물일세. 허나 그대가 그토록 마음에 들어한다면야 아무리 아끼는 물건일지라도 선물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소." 왕침은 왕공의 검소한 생활에 새삼 경의를 표했고 두사람의 우의는 더욱 돈독해졌다고 한다. 

사자성어 별무장물은 왕공의 청렴결백하고 검소한 생활을 표현한데서 유래되었으며 자신에게 불필요한 물건은 취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출전] 세설신어(世說新語) 덕행편(德行篇)
  
▶ 동진(東晉:317~419) 시대에 청렴결백하고 지조가 있는 인격자 왕공(王恭)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사람들은 그의 청렴결백에 대해 “반드시 큰 인물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송하였다고 한다.

그가 태어난 곳인 회계(會稽:지금의 저장성)에서 수도인 건강(建康:지금의 난징)으로 아버지와 함께 갔을 때의 일이다. 화려한 도시의 모습에 전혀 동요하지 않고 그의 질박하고 검소한 생활은 건강에서도 변함이 없었는데, 친척인 왕침(王枕)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대나무 돗자리에 않아서 정답게 대화를 나누었다. 왕침은 왕공이 그 돗자리를 대나무의 명산지인 회계에서 가져왔을 것이므로 몇 개가 더 있겠지라는 생각에 돗자리가 매우 마음에 들어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왕공은 주저하지 않고 그냥 주어 버렸고, 자신은 들에 널려 있는, 하찮은 풀로 엮은 자리를 깔고 생활하였다.

우연히 이 소식을 들은 왕침은 너무나도 놀란 나머지 다시 돌려주려고 하다가 일단 왜 그랬는지 물어보았다. 왕공이 “나에게 그 돗자리는 별무장물(別無長物)이네”라고 대답하였다. 왕침은 왕공의 검소한 생활에 새삼 경의를 표시하고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였다.

별무장물은 왕공의 청렴결백하고 검소한 생활을 표현한 것에서 유래하며, 자신에게 불필요한 물건은 취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물질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물질 만능주의에 빠진 현대인에게 왕공의 별무장물은 실제 생활에서 물질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가짐이라는 교훈을 준다.

[출전] 진서(晉書) - 왕공전(王恭傳).

▶ 东晋时有个读书人,名叫王恭。他生活俭朴,不图享受,人们都说他将来定能做一个有用的人。

  有一年,王恭随父亲从会稽来到都城建康,他的同族王忱去看望他,两人在一张竹席上促膝谈心。

  谈着谈着,王忱忽然觉得身下的席子非常光滑,感到很舒服。

  他心想王恭从盛产竹子的会稽来,一定带了不少这样的竹席,就称赞了一番这张竹席,并希望王恭能送他一张竹席。

  恭听了,毫不犹豫他将下这张竹席赠送给王忱。王忱千恩万谢地走了。其实,王恭只有这张竹席。送掉后,他就改用了草席。 王忱知道这情况后,十分惊讶,觉得过意不去,就去找王恭表示歉意。王恭笑笑说:“您不太了解我,我王恭平生没有什么多余的物品。”

[출전] 南朝 宋 刘义庆《世说新语 德行》:“后大闻之,甚惊,曰:‘吾本谓卿多,故求耳。’对曰:‘丈人不悉恭,恭作人无长物。’”

[동의어] 공공여야(空空如也), 가도사벽(家徒四壁), 연낭수삽(软囊羞涩)

[반의어] 일응구전(一应俱全), 응유진유(应有尽有), 요전만관(腰缠万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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