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자채신(敎子採薪/教子采薪) ◑ jiào zǐ cǎi xīn

▶ 敎 가르칠 교 子 아들 자 採 캘 채 薪 땔나무 신

▶ 자식에게 땔나무 캐오는 법을 가르치라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근본적인 처방에 힘쓰라는 말이다. 

▶ 당나라의 임신사가 지은 <속맹자(續孟子)>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춘추시대 노나라의 어떤 아버지가 아들에게 하루는 땔나무를 해 오라고 하면서 한마디 물어보았다.

"너는 여기서 백 보 떨어진 곳에 가서 해오겠느냐? 아니면 힘이 들더라도 백 리 떨어진 곳에 가서 해 오겠느냐?"

말할 것도 없이 자식놈은 백 보 떨어진 곳으로 가겠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

"네가 가까운 곳으로 가겠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그 곳은 언제든지 해올 수 있다. 하지만 백 리 떨어진 곳은 누가 가져가도 되니, 그 곳의 땔감부터 가져와야 우리 집 근처의 땔감이 남아 있지 않겠니?"

아들은 아버지의 깊은 생각을 이해하고 먼 곳으로 땔나무를 하러 떠났다. 우리 나라 격언에도 물고기를 주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는 말이 있다.

눈앞의 이익을 좇기보다는 원대한 계획에 입각한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 [출전] 속맹자(續孟子)  

[동의어] 방환미연(防患未然), 유비무환(有备无患)

[반의어] 림진마창(临阵磨枪), 연목구어(緣木求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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