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약무인(旁若無人/旁若无人) ◑ páng ruò wú rén 

▶ 傍 곁, 의지할 방. 若 같을 약. 無 없을 무. 人 사람 인.

▶ 곁에 사람이 없는 것 같이 여긴다는 뜻으로, 주위의 다른 사람을 전혀 의 식하지 않은 채 제멋대로 마구 행동함을 이르는 말. 언행이 방자하고 기탄이 없는 것. 안하무인하다. 旁:旁边;若;好像。身边好像没有人。形容自视高大;态度傲慢。也形容态度自然、镇静自如的样子。 as if no one was about

旁若无人和“目中无人”;都表示高傲。但旁若无人还有态度从容自然的意思。
 
▶ 전국 시대도 거의 막을 내릴 무렵, 즉 진왕(秦王) 정(政:훗날의 시황 제)이 천하를 통일하기 직전의 일이다.

당시 포학 무도한 진왕을 암살하려다 실패한 자객 중에 형가(荊軻)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위(衛)나라 사람이었으나 위나라 원군(元君)이 써주지 않자 여러 나라를 전전하다가 연(燕)나라에서 축(筑:거문고와 비슷한 악기)의 명수인 고점리 (高漸離)를 만났다.

형가와 고점리는 곧 의기투합(意氣投合)하여 매일 저자에서 술을 마셨다.

취기가 돌면 고점리는 축을 연주하고 형가는 노래를 불렀다. 그러다가 감회가 복받치면 함께 엉엉 울었다.

마치 '곁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傍若無人]'…….

그 후 秦나라로부터 치욕을 받은 연나라 태자 단(丹)의 부탁으로 秦始皇을 암살하기 위하여 진나라로 들어 갔으나 피살당하고 말았다.

[출전] 史記 刺客列傳

▶ 战国后期,卫国人庆卿(荆轲)到处游说六国抗秦,遭到赵国的轻视,就去燕国,结识了乐师高渐离,他们志趣相投,经常在一起喝酒唱歌,唱到高兴时,时而狂笑,时而相对痛哭,好像这世界上只有他俩,旁人都不存在似的。燕太子丹在田光的引见下,劝说荆轲去刺杀秦王,但他们都没有成功。

[출전] 사기에서 西汉 司马迁《史记 刺客列传》:“高渐离击筑,荆柯和而歌于市中,相乐也,已而相泣,旁若无人者。”

[예문] 수호전 陈太尉初下船时,昂昂然,旁若无人,坐在中间。(明 施耐庵《水浒传》第七十五回)

[유] 眼下無人(안하무인) : 눈 아래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교만하게 행동함.
輕擧妄動(경거망동) : 경솔하고 망령되게 행동하다.
傲慢無禮(오만무례) : 행동이 교만하고 예의없이 행동하다.

 

[동의어] 목중무인(目中无人) 

  

[반의어] 중목규규(众目睽睽 많은 사람들이 주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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