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심전심(以心傳心/以心传心) ◑ yǐ xīn chuán xīn

▶ 以 써 이 心 마음 심 傳 전할 전 心 마음 심

▶ 말이나 글로 전하지 않고 마음으로 마음에 전함. 석가와 가섭이 마음으로 마음에 전한다는 뜻으로, ①말로써 설명할 수 없는 심오한 뜻은 마음으로 깨닫는 수밖에 없다는 말 ②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말을 하지 않아도 의사가 전달됨. 佛教禅宗用语。指离开语文文字而以慧心相传授。 pass from heart to heart.

▶ 송(宋)나라의 중 도언(道彦)이 석가 이후 고승들의 법어를 기록한 전등록 (傳燈錄) 에 보면, 석가가 제자인 가섭(迦葉)에게 말이나 글이 아니라 '以心傳心'의 방법으로 불교의 진수(眞髓)를 전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에 대해 송나라의 중 보제(普濟)의 오등회원(五燈會元)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어느날 석가는 제자들을 영산(靈山)에 불러모았다.

그리고는 그들 앞에서 손가락으로 '연꽃 한 송이를 집어 들고 말없이 약간 비틀어 보였다. [拈華]'

제자들은 석가가 왜 그러는 지 그 뜻을 알 수 없었다.

그러나 가섭만은 그 뜻을 깨닫고 '빙긋이 웃었다.[微笑]' 그제야 석가는 가섭에게 말했다.

"나에게는
정법안장(正法眼藏: 인간이 원래 갖추고 있는 매우 뛰어난 덕)과 열반묘심(涅槃妙心: 번뇌(煩惱)를 벗어나 진리에 도달한 마음), 실상무상(實相無相: 불변의 진리), 미묘법문(微妙法門: 진리를 아는 마음), 불립문자 교외별전(不立文字 敎外別傳: 모두 언어나 경전에 의하지 않고 '이심전심'으로 전하는 오묘한 뜻. 곧, 진리는 마음에 의해서만 전해지고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이렇게 말함)이 있다.
이것을 너에게 전해 주마."

世尊在靈上會上 拈華示衆 是時衆皆寂然 惟迦葉尊者破顔微笑世尊云 吾有正法眼 藏 涅槃妙心 實相無相 微妙法門 不立文字 敎外別傳 付囑磨訶迦葉.

[출전] 오등회원(五燈會元) / '傳燈錄' 無門關 / '六祖壇經'  

[出处] 《六祖大师法宝坛经·行由品》:“法则以心传心,皆令自悟自解。”

[예문] 师问: “只如古德,岂不是以心传心?” (宋 释道原 《景德传灯录》卷十八)

[동의어] 염화미소(拈華微笑), 염화시중(拈華示衆), 불립문자(不立文字), 교외별전(敎外別傳)

[반의어] 일규부통(一窍不通), 목불식정(目不识丁), 흉무점묵(胸无点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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