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모도원(日暮途遠/日暮途远) ◑ rì mù tú yuǎn

▶ 日 날 일 暮 저물 모 途 길 도 遠 멀 원

▶ 나이가 늙어서도 할 일이 많음.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다. 해는 저물고 갈 길은 멀다. 몸은 쇠약한데 뜻은 커 앞으로 할 일이 까마득하게 많다. 힘도 꾀도 다하다. 궁지에 빠지다. 죽음이 다가오다. 暮:傍晚;途:路。天已晚了,路已走到了尽头。比喻处境十分困难,到了末日。也形容穷困到极点。

초(楚)의 평왕(平王) 때 오사(伍奢)는 태자(太子) 건(建)의 태부(太傅-왕자의 양육관)였고, 비무기(費無忌)는 소부(少傅-太傅 다음 벼슬)로 있었다.

비무기(費無忌)는 간신이었다. 한 번은 태자(太子)를 위하여 진(秦)에서 데려온 여자를 평왕(平王)에게 권하고 아첨하여 왕(王)의 신임을 얻었다.

이 사실을 안 태자(太子)의 보복이 두려워 태자(太子)를 참소하였다. 여자에 빠져 버린 평왕(平王)은 비무기(費無忌)의 말만 곧이 듣고 태자(太子)를 국경으로 쫓아 버렸다.

또 평왕(平王)은 태자(太子)가 반기를 든다는 거짓말을 믿고 이번에는 태부 (太傅) 오사(伍奢)를 꾸짖자 오사(伍奢)는 도리어 왕(王)의 그릇됨을 간(諫)하였다. 이 때문에 오사(伍奢)는 유폐되고, 태자(太子)는 송(宋)으로 도망갔다.

오사(伍奢)의 두 아들의 보복이 두려워진 비무기(費無忌)는 태자(太子)의 음모는 그 두 아들의 조정이라 참언하였다. 그래서 오사(伍奢)와 맏아들은 잡혀 죽고 둘째 아들 오자서(伍子胥)는 오(吳)로 도망쳤다.

그로부터 오자서(伍子胥)는 복수의 날을 기다렸다. 오왕(吳王)과 공자(公子) 광(光)을 뵙고난 오자서(伍子胥)는 공자(公子)가 왕위를 넘겨다 보고 자객을 구함을 알고 전제/전저(專諸)라는 자객을 소개하였다.

초(楚)에서는 평왕(平王)이 죽고 비무기(費無忌)가 평왕(平王)에 천거한 여자의 소생 진(軫)이 소왕(昭王)이 되었다.

그후 내분(內分)으로 비무기(費無忌)는 피살되고, 내분을 틈타 초(楚)를 치던 오왕(吳王)은 칼에 맞아 죽고, 공자(公子) 광(光)이 왕위에 오르니 이가 오왕 (吳王) 합려(闔閭)다.

그후 오자서(伍子胥)는 초(楚)에 쳐들어가 평왕(平王)의 묘를 파헤치고 시체에 3백번의 매질을 가함으로써 아버지와 형의 원한을 풀었다.

이 사건에 대해 지나치다고 비난하자 오자서(伍子胥)는 말했다.

"나는 나이가 늙었어도 할 일은 많다(吾 日暮途遠)."

[출전] 史記 사기 《史记·伍子胥列传》:“吾日暮途远,吾故倒行而逆施之。”北周·庾信《哀江南赋》:“日暮途远,人间何世。”  


[유사어] 일모도궁(日暮途窮), 일모도원(日暮道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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