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궁진췌 사이후이 麴窮盡膵 死而後已◑

▶ 제갈량의 출사표에 등장하는 말. 온 마음의 정성 몸이 부숴질 때까지 노력하고, 죽음에 이르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는 뜻.


▶ 제갈량(諸葛亮)의 후출사표(後出師表)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임.

 

   鞠躬盡瘁 死而後已 [국궁진췌 사이후이]

   몸을 굽혀 모든 힘을 다하며 죽은 후에야 그만둔다

  (나라를 위하여 죽을 때까지 몸과 마음을 다 바치다)

 

鞠躬 (경신의 표시로)몸을 굽힘

盡瘁 성의를 다하고 힘을 다하다, 심력(心力)을 다하다.


鞠躬盡瘁  마음과 몸을 다하여 나라 일에 이바지함

死而後已 죽은 뒤에야 일을 그만둔다는 뜻으로, 살아 있는 한 그만두지 않는다는 말.


《삼국지(三國志)》에 나오는 말이다. 제갈 량이 위(魏)나라를 공격하기 전에 한 말에서 유래한다. 제갈 량은 촉한(蜀漢)의 소열제(昭烈帝) 유비(劉備)의 삼고초려(三顧草廬)에 감명을 받고 그의 천하 경략을 돕기 위해 온 힘을 쏟기로 결심하였다. 이런 결심은 유비가 죽고 그의 아들 유선(劉禪)에게도 마찬가지로 충의를 다하였다.


출사표 후편에서 제갈량은 이렇게 말하였다. "한(漢)나라의 위업은 익주(益州) 같은 변경에 안주할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위나라를 멸망시켜 천하를 통일하고 왕업을 중원에 확립해야 합니다. 신은 이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 전력 투구하고 죽고 나서야 그만둔다 [死而後已]는 각오로 출정합니다." 사이후이는 제갈 량이 왕업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전력 투구한다는 데서 유래하듯이 어떤 일을 할 때 최선을 다한다는 뜻도 들어 있다.


《논어(論語)》의 〈태백편(泰伯篇)〉에도 나온다. 효성이 지극하고 노(魯)나라에서 후학 양성에 주력한 증자(曾子:BC 506~BC 436)는 선비 본연의 참모습을 "선비는 인(仁)을 자기의 본연의 임무로 삼아야 하는데, 이것이 어찌 무겁지 않겠는가. 죽은 뒤에야 끝나는 일이니 [死而後已] 머나먼 길이다."라고 하였다.


동의어 : 폐이후이(斃而後已:죽을 때까지 그치지 않고 힘쓴다는 뜻)


[출전] 삼국지(三國誌) 관련  

▶ 얼리어답터 조승연의 프로스포츠 대망론

남자프로농구 삼성의 안준호(54) 감독은 인기 있는 지도자다. 특히 농구를 취재하는 기자들에게는 흥미진진한 취재원이다. 언제 터져 나올지 모르는 그의 사자성어는 심심찮게 지면을 수놓으며 회자된다. 교병필패(驕兵必敗)·수사불패(雖死不敗)·성동격서(聲東擊西)·유구무언(有口無言)·기사회생(起死回生) 등이 그가 지난 시즌 구사한 사자성어다.

삼성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본의 나고야와 오사카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전지훈련을 동행 취재한 한 일간지에 안 감독과의 대담기사가 실렸다. 시작부터 ‘사이후이(死而後已)’라는 사자성어가 터져 나왔다. 사이후이란 제갈량이 위나라 침공을 앞두고 한 말이다. ‘죽은 뒤에야 일을 그만둔다’는 말이니 우승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는 뜻이리라. 참으로 결연하지 않은가. 일간지 사진 속의 안 감독은 웃고 있지만.

프로 경기의 지도자는 선수 못잖게 언론에 노출되는 자리에 있다. 특징 있는 방식으로 말하고 싶은 내용을 전달한다면, 그것도 장점이다. 안 감독의 사자성어 실력은 놀랍다. 미리 준비해 두는 것 같기도 하다. 도와주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혹시 조승연(66) 단장이 아닐까? 조 단장은 안 감독 이상으로 유연하게 언론을 상대하는 농구인이니까. 1995년 3월 2일자 중앙일보 38면을 보자.

“‘남자농구가 매운탕이라면 여자농구는 프랑스 요리다’. 삼성생명의 조승연 총감독이 남자농구와 여자농구의 차이를 요약한 말이다. 거친 흐름, 스피드, 힘을 앞세운 남자농구는 관중의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박력이 묘미. 반면 여자농구는 오밀조밀하게 이뤄지는 부드럽고 섬세한 플레이가 매력이다”.

매운탕과 프랑스 요리. 이렇게 간결한 비교를 달리 찾기 어렵다. 압축된 묘사는 충분한 관찰과 사고를 통해 숙성한다. 조 단장(당시에는 여자팀의 총감독)은 말에 통찰력을 담았다. 사실 그는 몸보다 먼저 ‘머리’로 농구를 시작한 사람이다. 그는 고 조득준(전 고려대 감독) 선생의 아들로, 대학에 가서야 농구선수가 됐다. 농구를 하기 전에 농구에 대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생각을 해 봤을 것이다.

조 단장은 새로운 정보나 물건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다. 적극적으로 다가가 경험해 보려 애쓴다. 최근엔 스마트폰을 손에 넣고 그 활용법을 익혔다. 인터넷에 접속해 뉴스를 읽고 일정도 관리한다. 트위터에 대한 관심도 대단하다. 일본에서 훈련장을 오갈 때는 게임을 했다고 한다(사진). ‘그 나이에 대단하다’싶지만 조 단장의 생각은 더 놀랍다.

“이런 기계들이 세상을 바꿀 게 틀림없어요. 사람들의 생활도 바꾸겠지. 이 트위터나 블로그 같은 거…, 참 이상하죠? 아이들은 이런 데서 아주 먼 데 있는 낯선 사람과도 대화를 하죠. 그런데 곁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와는 아무 말도 안 한단 말이에요?”
참으로 그렇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조 단장의 말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래서 프로농구 같은 스포츠의 책임이 막중해요. 우리가 잘해야죠. 어쩌면 경기장이 사람들이 소통하는 마지막 공간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우리가 곁에 앉은 친구와 손을 마주치고 얼싸안고 소리를 지를 곳이 이제 경기장밖에 더 있겠어요?” (Sunday Sports 2010-09-05)


◐ 국궁진췌(鞠躳儘瘁/鞠躬尽瘁) ◑ jū gōng jìn cuì

▶ 鞠 공 국 躬 몸 궁 尽 다할 진 瘁 병들 췌

▶ 나라를 위하여 조심하며 죽을 때까지 온 힘을 다하다. 공손하고 신중하며 온 힘을 다하다. 指恭敬谨慎,竭尽心力 spare no effort in the performance of one's duty

▶ 汉末,曹操的儿子曹丕废去汉献帝,改国号为魏,自己做了皇帝,即魏文帝。这时,占据四川一带的刘备,也宣告登基,即历史上所称蜀汉的“先主”。刘备以诸葛亮为丞相,定都成都。于是,连同江南(江东)的东吴,就正式出现了魏、蜀、吴三国的局面。(参看“三顾茅庐”)
  
不久,刘备去世,刘备的儿子刘禅袭位为“后主”。诸葛亮继续任丞相,并受封为“武乡侯”,蜀国一切军政大权,都操在他手里,由他裁决。诸葛亮是一贯主张联吴伐魏的,这时他仍然一面和东吴结好,一面南征孟获,平定南中诸郡,以消除后顾之忧,然后充实军备,练兵习武,积极准备北伐魏国。出兵的时候,曾上表后主,力劝听信忠言,任用贤臣,这就是后来流传的《前出师表》。可是这次北伐,没有完成,就暂时退兵回蜀。过了一些时候,诸葛亮又发动了第二次北伐,当时蜀国臣子官员中,颇有反对兴师动众的,诸葛亮因此又上一表,分析当时局势,说明蜀汉与曹魏势不两立,必须北伐。这就是后来和《前出师表》同样流传的《后出师表》。
  
诸葛亮的前后两次出师表,所表现的忠贞气节,使文章被人千古传颂。
  
《后出师表》的末后有一句道:“臣鞠躬尽瘁,死而后已……”这就是人们常引用的一句成语。

[출전] 明 宋濂《先府君蓉峰处士阡表》:“祖妣夫人与显考鞠躬尽瘁,誓勿蹶其门。”

[동의어] 국궁진력(鞠躬尽力)

===

◐ 사이후이(死而後已/死而后已) ◑ sǐ ér hòu yǐ

▶ 死 죽을 사 而 말이을 이 后 뒤 후 已 그칠 이

▶ 죽어서야 그만두다. 죽을 때까지 하다. 已:停止;完毕。死了以后方才停止。指一生努力奋斗;一直到死为止。奉献了一切。 until one's dying day <to the end of one's day; do not give up until death>

▶ 三国时期,蜀主刘备死后,昏庸无能的阿斗继位,他只知享乐,把国内的军政大权交给诸葛亮处理。诸葛亮一面联吴伐魏,南征孟获,积极准备两次北伐,在最后一次北伐前夕给阿斗写《后出师表》表示自己为国鞠躬尽瘁、死而后已

[출전] 先秦 孔子《论语 泰伯》:“士不可以不弘毅,任重而道远。仁以为己任,不亦重乎?死而后已,不亦远乎?”

[예문] 수호전 臣披肝沥胆,尚不能补报皇上之恩。今奉诏命,敢不竭力尽忠,死而后已。(明 施耐庵《水浒传》第八十三回)

[동의어] 국궁진췌(鞠躬尽瘁), 마정방종(摩顶放踵)

[반의어] 허도년화/년화허도(虚度年华 허송세월을 보냄)

===

◐ 국궁진췌 사이후이(鞠躬尽瘁 死而后已) ◑
鞠躳儘瘁 死而后已 / 麴窮盡膵 死而後已
jū gōng jìn cuì,sǐ ér hòu yǐ

▶ 나라를 위하여 온 힘을 다 바쳐 죽을 때까지 그치지 않다 指勤勤恳恳,竭尽心力,为革命,为人民奋斗终身。 work with utter devotion

▶ 三国时期,蜀主刘备死后,昏庸无能的阿斗继位,他只知享乐,把国内的军政大权交给诸葛亮处理。诸葛亮一面联吴伐魏,南征孟获,积极准备两次北伐,在最后一次北伐前夕给阿斗写《后出师表》表示自己为国鞠躬尽瘁、死而后已

▶ [출전] 三国 蜀 诸葛亮《后出师表》:“臣鞠躬尽力,死而后已。”

[동의어] 전심전의(全心全意), 성심성의(诚心诚意)

[반의어] 삼심이의(三心二意), 부연료사(敷衍了事), 부연색책(敷衍塞责)






한국 Korea Tour in Subkorea.com Road, Islands, Mountains, Tour Place, Beach, Festival, University, Golf Course, Stadium, History Place, Natural Monument, Paintings, Pottery, K-jokes, 중국 Chin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J-Cartoons, 일본 Japan Tour in Subkorea.com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E-jokes, 인도 Indi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UNESCO Heritage, Tour Place,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Paint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