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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목십행(一目十行) ◑
 
▶ 하나 일(一) 눈 목(目) 열 십(十) 대열 행(行)
 
▶ 한번에 열줄씩 내리 읽는다, 번개같이 빨리 읽는다 는 뜻이다. 
 
▶ 동한 시대에 응봉(應奉)은 대단히 총명해 어릴 때부터 겪은 일을 모두 기억했으며 책을 읽는 속도도 무척 빨라 다섯 줄을 한꺼번에 읽었다.

[출전] 후한서(後漢書) 권78 응봉전(應奉傳)

▶ 양나라 간문제(簡文帝)도 책을 무척 빨리 읽었다고 한다. 한눈에 열 줄을 읽었을 뿐 아니라 한번 읽은 책은 잊지 않았다. 

이로써 ‘일목십행’이란 성어가 정착하기에 이르렀다.

▶ 인간의 지혜는 결코 나이와 정비례 하지 않는다. 공융(孔融)이 배를 양보한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이야기에서는 어른들을 존경하는 공융의 마음을 엿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그의 총명함도 알아볼수 있다. 

(공융—동한 말기의 문학가) 

공융은 산동(山东)에 살다가 열살때 부친을 따라 경성 낙양(洛阳)에 왔다. 며칠이 지나지 않아 그는 유명하기로 소문난 하남의 부윤(府尹—옛날 부<府>에서의 최고책임자)인 리응(李膺)이 당시 유명한 명인들만 상대를 하고 그외의 사람들은 일절 만나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해듣게 되었다. 

믿기지 않았던 공융은 꼭 한번 리응을 만나보고 싶었는지라 홀로 그의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대문을 지키는 하인에게 "나는 대대로 이 집 주인과 교분이 있는 사이입니다. 만나러 왔으니 좀 전해주시죠" 라고 말했다. 

자신을 찾아온 사람이 어린애에 불과한 것을 본 리응은 공융에게 이렇게 물었다. "너 이놈, 너희 집과 우리집 사이에 어떤 친분이 있다는게냐? 너의 할아버지가 나와 아는 사이라더냐?" 

공융은 눈을 깜박이더니 "우리 조상인 공자(孔子)와 어르신의 조상인 자자(者子)가 700년전에 이미 스승과 제자의 관계였으니, 저도 어르신과 대대로 교분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라고 답했다. 

리응을 비롯한 주위의 사람들은 공융의 대답에 감탄을 금치 못할 때 그중 생각이 다른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태중대부(太中大夫) 진위(陈韪)였다. 

진위는 "흥, 어릴때부터 총명한 자가 커서도 반드시 총명하리라는 법은 없다"고 코웃음 쳤다. 

이 말을 듣고난 공융은 "어르신의 말을 듣고보니 어르신은 어릴때 매우 총명하셨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 뜻인즉 어렸을때는 총명했는데 지금은 어릴때만큼 지혜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을 풍자해 이른 말이었다. 

공융의 한마디에 사람들은 폭소를 했고, 진위는 난처함을 감추지 못했다. 

훗날 공융은 조정에 들어가 관직을 맡았다. 동한말기 유명한 문학가도 되었으나 조조의 노여움을 샀던 이유로 결국 살해되었다. 

[출전] 삼국지(三國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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