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수난수(覆水難收/覆水难收) ◑ fù shuǐ nán shōu

▶ 覆 넘어질 복 水 물 수 难 어려울 난 收 거둘 수

▶ 한번 엎지른 물은 다시 담기 어렵다. 한번 잘못된 일은 다시 만회하기 어렵다. 이미 기정사실이라 되돌리기 어렵다. 헤어진 부부는 다시 결합하기 어렵다. 覆:翻;引申为倾、倒、泼的意思。泼在地上的水;难以收回来。比喻事情已成定局;很难再挽回了。引申为夫妻关系已经断绝;难以重新结合。 Spilled water cannot be gathered up.; It is no use crying over split milk.

覆水难收与“木已成舟”有别:覆水难收多用来比喻说出的话、立下的誓言、作出的决定等;不能收回;不能更改;“木已成舟”侧重事物、现象本身已发展变化到某一阶段;不能回复原状。覆水难收还常用来表示夫妻的断绝;不能恢复;“木已成舟”一般不这样用。

▶ 주매신(朱買臣)은 한무제(漢武帝 BC 141∼BC 87) 때의 승상이다. 본디 너무 가난(家難)하여 굶기를 밥먹듯이 했지만 늘 방에 틀어 박혀 책만 일고 있었다. 참다 못한 아내가 바가지라도 긁으면 그제서야 마지 못해 山에 올라가 땔감을 해 팔아 간신히 입에 풀칠을 하곤 했다. 하지만 땔감을 팔러 시장 바닥을 헤매면서도 손에서는 책을 놓지 않고 읽었다. 無識한 아내가 노래를 부르는 줄 알고 악을 쓰면 더 큰 소리로 읽곤 했다.

하루는 아내가 離婚을 要求하자 朱買臣은 웃으면서 泰然하게 아내를 달랬다.

"그 동안 많은 苦生을 했으니 조금만 더 참으면 高官이 되어 報答하겠소."

"當身같은 건달꾼이 高官이 된다고? 굶어 죽어 시궁창에나 처박히지 않으면 다행이오." 하고는 未練없이 떠나 버렸다.

後에 그는 회계(會稽)의 太守가 되었다. 赴任 途中 故鄕을 지나게 되었는데 官吏들이 住民을 動員해 길을 쓸도록 했다. 물론 朱買臣의 옛 아내도 그 속에 끼여 있었다. 깜짝 놀란 그녀가 기어가 容恕를 빌자 朱買臣은 물 한동이를 가져오게 한 뒤 뿌리고는 이번에도 웃으면서 말했다.

"저 물을 다시 담아 오시오. 그러면 當身을 다시 아내로 맞아들이리다." 그녀가 가져온 것은 한 줌의 진흙 뿐이었다. 羞恥와 悔恨을 달랠 길 없어 그녀는 그 길로 달아나 목을 매 죽었다.

覆水難收는 '엎지러진 물을 다시 담을 수 없다'는 뜻이다. 헤어진 夫婦나 親舊는 다시 結合되기 어렵다는 뜻으로 쓰인다.  

▶ 후한(後漢)시대의 역사가 반고(班固:32∼92)가 저술한 <한서(漢書>의 '주매신전(朱買臣傳)'에 나오는 말이다.

한 나라 무제(武帝: BC 141∼BC 87) 때 승상을 지낸 주매신의 아내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매신은 젊어서 매우 가난하여 제때 끼니도 먹지 못하였지만 독서를 좋아하여 집안 일은 거의 돌보지 않았다. 가장 노릇을 다하지 못하는 남편의 처사에 아내는 불만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런 남편을 아내는 더 이상 보지 못하겠다고 하며 이혼을 요구하였다. 그러자 주매신은 아내를 달래면서 머지 않아 충분히 보상해 주겠으니 조금만 더 참고 마음을 돌이키라고 하였지만 아내는 콧방귀도 뀌지 않고 떠나갔다.

그런데 얼마 후 주매신은 회계(會稽)의 태수(太守)가 되었다. 주매신의 부임 행렬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 들었는데 그 가운데 그의 아내도 있었다. 아내는 행렬 앞으로 다가가 자신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애원하였다. 주매신은,

"엎지른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네[覆水難收]"

라고 하였다. 결국 주매신의 아내는 목을 매고 자살하였다.

한국 속담에 '엎질러진 물이요, 쏜 화살'이라는 말이 있다. 복수난수는 한 번 벌인 일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또는 한 번 헤어진 부부나 친구는 다시 결합하기 힘들다는 뜻도 있다. 동의어로 이발지시(已發之矢: 이미 쏜 화살), 복배지수(覆杯之水: 이미 엎질러진 물), 복수불수(覆水不收)가 있다. 비슷한말은 낙화난상지(落花難上枝: 한번 떨어진 꽃은 다시 가지로 되돌아갈 수 없다는 뜻), 파경부조(破鏡不照: 깨어진 거울은 다시 비추지 못한다는 뜻), 낙화불반지(落花不返枝)이다

【출전】한서(漢書) 주매신전(朱買臣傳)


▶ “覆水难收”这则成语的意思是泼出去的水,无法收回。表示事已定局,不可挽回。这个成语来源于宋.王桃《野客丛书》,太公取一壶水倾于地,令妻收入。乃语之曰:“若言离更合,覆水定难收。”商朝末年,有个足智多谋的人物,姓姜名尚,字子牙,人称姜太公。因先祖封于吕,又名吕尚。他辅佐周文王、周武王攻灭商朝,建立周朝,立了大功。后来封在齐,是春秋时齐国的始祖。姜太公曾在商朝当过官,因为不满纣王的残暴统治,弃官而走,隐居在陕西渭水河边一个比较偏僻的地方。为了取得周族的领袖姬昌(即周文王)的重用,他经常在小河边用不挂鱼饵的直钩,装模作样地钓鱼。姜太公整天钓鱼,家里的生计发生了问题,他的妻子马氏嫌他穷,没有出息,不愿再和他共同生活,要离开他。姜太公一再劝说她别这样做,并说有朝一日他定会得到富贵。但马氏认为他在说空话骗她,无论如何不相信。姜太公无可奈何,只好让她离去。后来,姜太公终于取得周文王的信任和重用,又帮助周武王联合各诸侯攻灭商朝,建立西周王朝。马氏见他又富贵又有地位,懊悔当初离开了他。便找到姜太公请求与他恢复夫妻关系。姜太公已看透了马氏的为人,不想和她恢复夫妻关系,便把一壶水倒在地上,叫马氏把水收起来。马氏赶紧趴在地上去取水,但只能收到一些泥浆。于是姜太公冷冷地对她说:“你已离我而去,就不能再合在一块儿。这好比倒在地上的水,难以再收回来了!”

[출전] 南朝 宋 范晔《后汉书 何进传》:“国家之事,亦何容易!覆水不可收。宜深思之。”

[동의어] 목이성주(木已成舟), 사마난추(驷马难追)

[반의어] 파경중원(破镜重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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