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언이비(食言而肥/食言而肥) ◑ shí yán ér féi

▶ 食 먹을 식 言 말씀 언 而 말이을 이 肥 살찔 비

▶ 「자신의 이익(利益)이나 편의(便宜) 등을 위하여 언약(言約)한 것을 지키지 않음」을 비유한 말. 즉 거짓말을 일삼음을 나타냄. 식언으로 배를 불리다. 말에 책임을 지지 않다.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약속을 저버리다. 食言:失信。指不守信用,只图自己占便宜。 fail to make good one's promise. break a promise.

▶ 춘추 말기, 노(魯)나라의 계손씨, 숙손씨, 맹손씨 등은 늘 노나라의 군주와 갈등을 빚어왔다. 노나라 애공 때에는, 맹손씨의 맹무백의 재상으로 있었는데, 그는 앞뒤를 가리지 않고 함부로 말을 하는 나쁜 버릇이 있었기 때문에, 애공은 그를 매우 싫어하였다. 

기원전 470년, 애공이 월(越)나라에 갔다가 돌아오자, 계손씨의 계강자(季康子)와 재상 맹무백은 오오(五梧)라는 곳에 나가 맞이했다. 이때 애공의 수레를 몰던 곽중(郭重)이 계강자와 맹무백를 보고 애공에게 말했다. 

"저들은 군주를 나쁘게 말한 점이 무척 많았으니, 군주께서도 이번 기회에 하실 말씀을 다하십시오." 

애공이 오오에서 베푼 주연(酒宴)에서 맹무백은 장수(長壽)를 비는 술잔을 애공에게 올리고, 곽중에게는 미운 소리를 하였다. 

"곽중은 무얼 먹고 그렇게 살이 찌셨소?"

그러자, 계강자가 말대꾸를 했다. 

"군주의 길고 먼 여행을 수행한 곽중에게 살이 쪘다 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소리이오니, 맹무백을 벌하십시오." 

이 말이 떨어지자 애공은 계강자와 맹무백이 자신이 아끼는 신하인 곽중을 조롱하는 것을 알고 이렇게 말했다. 

"여러 사람들의 말을 많이 먹었었는데, 살이 찌지 않을 수가 있겠오 (是食言多矣, 能無肥乎)?" 

맹무백과 계강자는 애공의 마음을 알고, 마음이 몹시 언짢았다. 술자리의 분위기는 즐겁지 못하였고, 애공과 대부들의 사이에는 나쁜 감정이 있게 되었다. 


또 "서경(書經)"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은(殷)나라 탕(湯)왕이 하(夏)나라 걸(桀)왕의 폭정(暴政)을 보다못해 군사를 일으켜 박땅에 가서 그곳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공을 세운 자는 큰 상을 내릴 것이니 내 말을 의심하지 마시오. 나는 내가 한 말을 삼키지 [朕不食言(짐불식언)] 않을 것이오." 

말을 삼키지 않음이란, 이미 한 말을 다르게 바꾸지 않는다는 뜻이다. 

식언(食言:식언이비의 준말). 

[출전]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애공(哀公) 25년. 
서경(書經) 탕서(湯書). 

---> 식언
 
▶ 春秋时期,鲁国卿士孟武伯说话从来不算数,鲁哀公对他不满,就带胖子大夫郭重出访越国,孟武伯十分嫉妒孟武伯,在哀公设宴招待群臣时中伤郭重,说郭重很肥。鲁哀公回答他说:“食言太多,能不肥吗?”孟武伯知道哀公在讽刺他

[출전] 先秦 左丘明《左传 哀公二十五年》:“是食言多矣,能无肥乎?”

[예문] 你们食言而肥,不承认这个原来答应承认的区域。 (毛泽东 《评国民党十一中全会和三届二次国民参议会》)

[동의어] 언이무신(言而无信)

[반의어] 언이유신(言而有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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